셀트리온이 현지시간 6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되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 2023’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바이오 USA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 최대 행사 중 하나로,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바이오 USA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셀트리온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적극 나서고 탑티어 제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로 목표를 설정한 만큼 파트너링 강화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이오 USA 기간 중 전시장 내 단독 부스를 설치해 부스 내부에 오픈 미팅 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하는 한편, 자체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모달리티 발굴을 위한 플랫폼 기술과 항체약물접합체,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약 분야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파트너를 탐색하고 향후 공동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
동화약품은 ‘2023 가송 예술상’ 시상식을 지난 1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하고, 대상으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우수상은 최희정, ADHD 작가, 콜라보레이션상은 김다슬 작가가 선정됐다. 가송 예술상은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에 제정했고, ‘접선’(접는 부채)을 모티브로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각예술 전 분야 대상의 공모전이다. 대상을 수상한 Lili Lee 작가의 ‘이어질 리邐’는 샤머니즘에 주술적 이동순간을 접선의 의미로 해석했고, 샤먼의 의식과정에서 관찰한 퍼포먼스와 무복, 무구 그리고 음악, 악기 등 수집한 다양한 시각적 파편들을 비가시적 요소들과 함께 연결시켜 각 단계들로 나누어 주술적 이동순간으로 재현하고, 이것을 하나의 염원의 공간으로 구축했다. 올해에는 우수상을 두 명의 작가를 선정했는데, 최희정 작가는 ‘Hace viento’, ‘갈라테이아’ 영상설치 작업으로 종이 접기의 모양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이는 조명 조각과 부채의 형상 같은 악기 반도네온 연주 영상을 보여준다. 양측이 움직여야 하모니를 만드는 악기이며 이러한 특성은 작가가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6월 2일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소외 아동 지원 기부 캠페인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Children’s Walk)’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로슈 그룹이 매년 전세계 10만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걸으며, 소외 아동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3년 전세계 어린이를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 시작된 이래 올해로 20주년을 맞이 했으며, 그 동안 이 대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 전액은 로슈 그룹 산하의 글로벌 자선단체 ‘Re&Act’ 및 세계 각국의 비영리단체(NGO)에 전달돼 소외된 국제 아동의 복지와 교육, 건강 개선을 위해 쓰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이 '원 로슈(One Roche)'의 이름으로 매년 행사에 함께 참여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누적 100km 걷기를 기록하고, 오는 15일까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따듯한 마음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로슈진단의 조나단 구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과 함께 ‘반려나무 양육 및 나눔 봉사활동’을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다케다제약 본사에서 추진하는 ‘우리의 지구를 지킵시다(Protect Our Planet)’ 환경 보호 캠페인 취지와 ESG경영 실천을 연계해 한국다케다제약이 지역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반려나무 양육 및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은 커피나무, 테이블야자, 그리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보호받고 있는 파초일엽 등 총 3종의 반려나무 중 하나를 택해 6월 한 달 동안 총 100그루의 반려나무를 직접 돌보게 된다. 이후 해당 반려나무들은 송파구 내 장애인 복지시설, 쉼터 등을 비롯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반려나무 1 그루 당 멸종위기 묘목 1 그루를 매칭 기부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기부를 통해 마련된 총 100그루의 멸종위기 식물들은 충분한 성장을 거쳐 추후 숲 조성 또는 해당 식물이 필요한 곳에 식목 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에 대한 헌신을 강조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 iBio, 대표 윤정혁)는 오는 8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서 ‘발표 기업’으로 선정돼 주요 파이프라인과 사업 현황 소개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로, 전 세계 9000여개 기업과 1만 5천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모인다.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 이전, 투자 등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되는 자리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3월 바이오유럽과 6월 바이오USA 모두에서 사업 소개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6일(현지 시간) 오후 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CBO(부사장) 겸 호주법인 공동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주요 파이프라인 ‘PHI-101’과 ‘PHI-501’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PHI-101은 FLT3 (FMS-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에 작용하는 표적항암제다. 재발·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다국가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고,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로도 적응증을 확장해 국내 임상 1상에 진입했다. PHI-101은 FLT3-ITD와 FL
셀트리온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에 기반을 둔 바이오텍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이하 ‘라니’)社와 ‘경구형 아달리무맙(개발명: RT-105)’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 초 라니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개발명: RT-111) 신약 개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로 협업 계약을 맺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경구형 아달리무맙 개발에 필요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을 라니에 독점 공급하고 향후 경구형 아달리무맙의 임상 1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개발 및 판매권(Global License)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된다. 라니는 고용량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자체 보유 기술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고농도 경구형 아달리무맙을 개발한다. 셀트리온과 두번째 협업 계약을 맺게 된 라니는 지금까지 정맥주사 또는 피하주사 제형으로만 약물 전달이 가능했던 단백질 및 항체의약품을 경구형으로 적용해 환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라니필(RaniPill)’이라는 독자적인 경구용 캡슐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라니필은 피하주사 제형과 유사한 수준의 생체이용률(bioavaila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6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나흘 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 2023)에서 한-미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바이오협회가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방미 시, 산업부 이창양 장관 주관으로 한-미 양국 바이오산업 대표단체인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와 미국바이오협회(BIO) 간 체결했던 MOU의 후속 조치다. 산업부 및 한-미 양국 바이오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 및 양국 바이오 기업 간 파트너십을 논하게 된다. 한국 측은 산업부 김성열 상무관 및 한국바이오협회, 삼성바이오에피스, SK바이오팜, 셀트리온, 아미코젠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MOU 상대인 미국 측은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협회 회원인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양 협회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식량, 에너지 등 전반적인 바이오산업 內 공급망 안정화를 목표로 양국 바이오산업 간 공동 연구, 생산, R&D 및 시장정보 공유 등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와 지난 2021년 6월 체결한 미국∙캐나다 시장에서의 펙수프라잔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 라이선스 계약을 양사 합의하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미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Fexuprazan)’가 지난해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상황에서, 대웅제약은 북미에서 펙수프라잔을 여러 적응증으로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가 필요해 이번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뉴로가스트릭스는 파이프라인 재평가를 통해 펙수프라잔의 개발이 더 이상 전략적 사업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계약 종료에 합의했다. 계약 종료에 따라 대웅제약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펙수프라잔 임상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모든 권리를 회수했다. 지난 21년 계약 당시 대웅제약이 취득한 뉴로가스트릭스 지분 5%는 반환하지 않는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기로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동시에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에 돌입했다. 자금력과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갖고 글로벌 빅마켓 진출 속도를 높이는 전략적 선택을 한 것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2023년 5월, 총 21건의 특허 등재가 이뤄져 주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지난 한 달 동안의 특허 등재 현황이 확인됐다. 이 중 가장 특허가 빨리 만료되는 제품은 한국로슈의 황반변성 치료제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으로 총 4건의 특허 등재가 확인됐다. 2028년 12월 16일을 시작으로, 2029년 12월 14일, 2033년 7월 11일, 2039년 10월 25일 각각의 특허가 만료된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이상지질혈증 주사제 ‘프랄런트펜주300mg(성분명 알리로쿠맙)’은 2건의 특허를 등재시켰다. 2031년 6월 19일 첫 번째 특허가 만료되며, 20232년 7월 27일 두 번째 특허가 종료된다. 이어 한국릴리의 원형탈모치료제인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은 2mg와 4mg 용량 제품에 대해 각각 2건씩 특허를 등재시켰다. 총 4건의 특허가 같은 날 등재됐으며, 존속기간 만료일자 역시 2031년 11월 2일로 같다. 녹십자도 알라질 증후군 치료제인 ‘리브말리액(성분명 마라릭시뱃염화물)’도 특허를 등재시키면서 2032년 10월 26일까지 권리를 보장받았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아토피 치료제인 ‘듀피
나노자임 신약에 대한 응급구조약물로서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호텔에서 ‘제7회 미래의학춘계포럼’이 개최됐다. 이 중 첫 번째 세션인 바이오-의료 분야에서 세닉스바이오테크 이승훈 대표(서울대학교 신경과)가 ‘나노자임 신약: 응급구조 약물로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대표가 주목한 점은 몸의 여러 장기 등에 급성의 심각한 손상이 벌어져 응급실에 오게 되는 환자들의 ‘2차 손상’이다. 이 대표는 “2차 손상을 살려야 장기도, 환자도 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당 부분이 과잉 반응이고 불필요하게 이뤄지고 있다. 선천 면역의 과정에서 정상 세포를 죽일 가능성이 높아 정상 조직도 망가지게 할 가능성이 있다. 과잉 반응이 적절한 수준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필수적인 장기가 완전히 망가질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약물로, 이승훈 대표가 소개한 약물은 ‘CX213’다. 활성산소를 만나면 반응점에서 전자만 교환하고 마무리된다는 점에서 기존 약물들과 차이를 보인다. 즉, 물질이 그 자리에 있다면 계속 반응을 하게 되는 것. 한편 뇌졸중은 젊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사망률이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온라인팜(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의 ‘HMP몰’이 약국 의약품 전자상거래 서비스로서는 국내 최초로 정부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 IS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보보안 인증제도로,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과 조직, 위험관리, 대책, 사후관리 등의 업무 체계가 적절히 마련돼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 인증은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인증(위험관리, 관리체계 운영 등 16개)과 ▲보호 대책 요구사항(인적/물적 보안, 접근통제 및 사고예방 등 64개) 등 총 80개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다. HMP몰은 약국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약국에 필요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등을 비롯해 다양한 물품들을 이 플랫폼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온라인팜은 “모든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정보보안 프로세스 및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해킹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인증의 의미를 평가했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이번 ISMS 인증 획득은 개인정보 보호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의 신뢰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애보트메디칼코리아㈜의 소아용 의료용보조순환장치를 6월 2일 허가했다. 이번에 허가된 ‘CentriMag system-PediVAS’ 제품은 소아의 심장의 한쪽 또는 양쪽 심실을 지지하는 심실보조시스템과 심폐보조시스템(ECMO)*을 동시에 제공해 일정기간(최대 30일) 심폐기능을 대신하는 의료기기다. 그간 국내에는 소아에게 성인용 대용량의 제품을 적용하는 상황이었으나, 이번에 허가된 소아용 제품의 최대 혈류량은 분당 1.7L로 소아 환자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전문가들은 혈전 생성 등 부작용과 이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의견이다. 식약처는 이번 소아용 의료용보조순환장치 심사 과정에서 흉부외과 등 전문의가 포함된 의료기기위원회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전문가가 참여한 회의를 거쳐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됐음을 자문받았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소아용 의료용보조순환장치 허가는 그간 국내에 적절한 의료기기가 부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 심장병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허가가 정부의 국정목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최근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ESG성과 등 컨텐츠를 업그레이드한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동국제약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ESG 현황 파악,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기반 마련,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한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오픈된 홈페이지에는 ESG 섹션이 신설되었고, 해당 섹션에는 이러한 ESG지향점, ESG성과, 사회공헌, 윤리경영,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 현황이 공개되었다. 홈페이지에서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ESG 지향점에 대해 “동국제약은 신뢰 받는 지속가능 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 활동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국제약은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이행 및 자원 낭비를 줄이며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그리고 국제적 기준에 입각해, 인권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을 운영하고,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여 사회적 가치에 우선하는 건강한 기업지배구조를 만들어
휴온스가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 트랜스미터를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휴온스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위축 상황에서 당뇨병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춰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덱스콤G6 트랜스미터(3개월분)는 기존 21만원에서 무상으로 전환된다. 센서 1팩(30일분)은 기존과 동일하다. 트랜스미터 무상 지원으로 건강보험 급여 지원을 받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은 1개월 사용시 9만원만 부담하면 돼 이전 대비 19% 절감된 금액으로 덱스콤G6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1형 당뇨병 환자 중 의료급여대상자(1종∙2종)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처방전만 있으면 자가부담금 없이 덱스콤G6를 사용할 수 있다. 2형 당뇨병 환자는 센서 3개월 사용 시 트랜스미터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 대비 21만원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휴온스는 이번 결정으로 잦은 혈당 변화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해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덱스콤G6는 1형 당뇨병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은 6월 5일 정신건강의학과를 새로 개설하고,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추가 초빙해 진료를 확대한다. 정신건강의학과 김성민 과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임상조교수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진료과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수면학회 기획이사, 대한정서인지행동의학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은 심리치료 활성화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기능을 극대화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부인과 김지영 과장은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임상진료조교수를 역임했다. 하용찬 병원장은 “최근 우울증을 비롯한 심리적 질환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건강의학과를 신설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서울부민병원은 부족한 의료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