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은 제3회 ‘All That PCIOLs’ 온라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All That PCIOLs 심포지엄은 ‘PCIOL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부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가 활용되는 다양한 안과 질환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질환 별 최적의 수술 전략과 치료 결과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심포지엄이다. 작년 11월 처음 개최된 이래, 지난 달 27일에 열린 제3회 심포지엄에도 안과 전문의 약 250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SNU 안과 정의상 원장, 카이안과 전소희 원장, 아이백안과 이준훈 원장, 퍼스트삼성안과 최성호 원장이 각각 의장 및 연자로 참여해 비비티 수술 환자 케이스 분석, 술후 시력에 미치는 요인 연구 결과, 술후 난시 오류 보정 노하우 등 다양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전소희 원장은 케인(Kane) 및 올슨(Olsen) 포뮬라 등 정시(emmetropia)를 맞추기 위한 최신 IOL 포뮬라에 대한 경험을 소개하고, 측정법에 따른 팬옵틱스와 비비티의 근거리 시력 예측 및 수술 결과 비교, 망막 전막(ERM)이 있는 환자들의 비비티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10일 한국건강관리협회와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전국 16개 지부에서 오라팡정을 이용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한국팜비오에서 독자 개발한 오라팡정은 알약으로 된 장 정결제로 기존 물약의 맛으로 인한 복용의 어려움을 개선한 제품이다. 2018년 국립암센터에서 조사한 ‘암 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가 ‘(장 정결제 복용 등) 검사과정이 힘들어서’라는 응답이 다른 암종에 비해 10% 포인트 이상 높게 나오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오라팡정은 최근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안전하고 복약 만족도가 높다는 임상연구도 발표됐다.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대장암은 발병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내시경 검사는 조기발견에 큰 역할을 한다.”며 “오라팡정은 맛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검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에 창립된 건강검진, 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서 최근 5년 동안 2600만건 이상의 암 검진을 해 이 중 2만6천여건의 암을 발견했으
2020년 12월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선두를 달렸던 이스라엘이 4차접종 역시 신속히 진행하면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의 4차접종한 화이자 백신 연구결과는 지난 4월 28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감염, 병원 입원, 중환자실 입원, 사망 등을 ‘단기간’에 얼마나 예방할 수 있는지 확인됐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스라엘의 화이자 백신(BNT162b2)에 대해 4차접종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2022년 1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의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분석한 것으로, 60세 이상 중 적어도 4개월 이전에 3차접종을 했던 4차접종자에 대한 효과를 분석했다.먼저 1차 분석에서는 4차접종 후 7~30일 이내의 단기효과가 분석됐다. 김 교수는 “결과적으로 화이자 백신의 4차 접종은 적어도 4개월 전 3차접종을 받은 사람에 비해 코로나19 관련 여러가지 단기 위험 효과 30일 이내 위험 효과를 감소시키는 데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는 4차접종을 했을 때 3차접종에 비해 확진자 발생을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acute myeloid leukemia) 치료 혁신신약 HM43239가 미국 FDA의 패스트트랙 개발 품목으로 지정됐다. HM43239는 작년 11월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바이오기업 앱토즈에 라이언스 아웃된 신약이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4일(한국시각)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HM43239에 대한 FDA의 패스트트랙 개발 품목 지정은 AML 환자군의 언맷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HM43239의 잠재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패스트트랙 지정은 중증질환 치료제 등 중요 분야 신약을 환자에게 조기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FDA가 시행하는 신약개발 촉진 절차 중 하나다. 패스트트랙 지정 신약은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약개발 과정이 일반적인 경우 보다 더 신속히 진행된다. 또 ‘Rolling Review(시판 허가 신청시 허가 자료가 구비되는 대로 순차적 제출 및 검토)’라는 혜택이 부여되며, FDA와 ‘우선심사(Priority Review, 시판허가 신청시 FDA 검토 기간을 10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 협의를 할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5월부터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해 일의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지원하고자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Hybrid Work Model)’ 및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은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생활 방식을 반영, 사무실과 집 등 근무 장소에 상관없이 직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업무 방식이다. 한국MSD는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을 도입함에 따라,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 대상으로 기존 월 4회 시행하던 재택근무를 월 최대 10회(주 최대 3일)로 확대한다. 한국MSD는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핵심 협업 시간(collaboration-time)과 ▲홈 오피스 가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핵심 협업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를 핵심 협업 시간으로 지정하고, 해당 시간을 포함해 하루 8시간(점심시간 제외)을 근무하면 된다. 서로 다른 장소에서 근무 및 미팅을 진행함에 있어 소통과 협업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음과 동시에, 개인의 상황에 따라 출퇴근
한국페링제약(주)(대표 제니스 두싸스)의 환자맞춤형 난임 치료제 '레코벨(성분명: 폴리트로핀 델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시에 따라, 5월 1일부터 성선자극호르몬제제(Human menopausal gonadotropin, 이하 hMG)와의 병용투여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레코벨과 hMG 병용투여는 IVF(체외수정) 또는 ICSI(세포질 내 정자 주입술)과 같은 보조생식술을 받는 여성에서 다수의 난모세포를 성숙시키기 위한 조절된 난소 자극(Controlled Ovarian Stimulation)에 가능하다. 레코벨과 hMG 병용투여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적용 확대로, 상대적으로 임신 성공률이 낮은 고령 및 난소 기능 저하 환자에게도 최적의 치료라는 목표에 부합한 옵션이 제공될 수 있게 됐다. 레코벨의 급여 기준 확대는 체외수정(IVF)/세포질내 정자 주입술(ICSI) 을 시행받은 난임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레코벨의 hMG 병용요법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한 다기관, 오픈 라벨, 단일 코호트 임상시험인 MARCS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일반적으로 Gardener 분류 시스템(Gardner classification system)에 따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템포 탐폰’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템포 탐폰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체내 삽입형 생리대인 템포 탐폰은 2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9월 내추럴 유기농 라인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오리지널 순면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템포 탐폰 제품은 오코텍스 인증부터 최근 미국 FDA 승인까지 획득해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템포를 통해 여성의 삶이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템포는 1977년 탐폰 제품을 출시한 이후 탐폰 시장에서 그 입지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으며, 2019년 템포 내추럴 순면라이너 출시를 시작으로 2020년 순면패드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까지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생리용품 선택권을 더욱 폭넓게 제시하는 중이다. 또한 2020년 국제 NGO 단체인 지파운데이션과 협약을 맺고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후원하는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마크로젠(대표이사 김창훈, 이수강)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추진하는 ‘6.25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검사’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22억원 규모로, 4월부터 12월까지 약 1만 2500명의 6·25 전사자 유가족의 유전자검사를 진행한다. 국방부 유해발굴사업은 6·25 전쟁에 참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수습된 신원미상의 호국용사들의 발굴유해를 정밀 감식해 유가족 유전자와 비교, 신원 확인 후 국립현충원에 안장하는 호국보훈사업이다. 마크로젠은 총 4차례 국방부 6.25 유가족 유전자검사 사업의 유전자분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개인 유전자 감식 서비스 ‘Human ID(휴먼아이디)’를 활용해 총 2만 4700명의 전사자 유가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는 “그간 쌓아온 유전체 분석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호국영령과 유족을 위한 국가적 보훈사업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2017년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코로나 19 백신 접종 횟수가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가운데, 잦은 접종으로 인한 해로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우려는 덜어도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간 내에 사라져, 몸에 남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등장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6일 코로나19 Q&A 방송을 통해 “mRNA 백신은 몸에 남아서 오랫동안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2~3주 내에 핵산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이 새로 등장한 백신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백신을 맞지 않고 코로나19에 걸렸을 때의 발병, 입원, 중증, 사망 또 회복했을 때 롱코비드 증후군과 같은 합병증 등의 발생 위험과 백신 접종으로 인한 위험과 이득을 비교해 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또 “결국은 개인의 선택이고, 개인이 판단해서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국가나 전문가들은 정밀하게 분석해서 백신의 필요성, 부작용, 안전성 등의 정보를 투명하게 알려주고 정부가 정책을 결정했을 때는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거에 따른 안전성 부작용 보상도 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안전나라를 통해 4월 한 달 동안 허가된 특허 목록 15건이 확인됐다. 다케다가 4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를 획득했고, 산도스와 노바티스가 각각 3건을 획득해 뒤를 이었다. 코오롱제약은 2건을, 페링제약과 유한양행, 아스트라제네카가 각각 1건씩 특허를 획득했다. 적응증에 대해서는 희귀질환과 만성 심부전, 건선에 관련된 질환의 치료제가 두드러졌다. 다케다가 특허를 획득한 제품은 4건 모두 ‘탁자이로주’다. 탁자이로주는 라나델루맙 성분의 희귀질환 치료제다.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전성 혈관부종 발작 예방을 위한 약으로, 1회에 300mg을 2주 간격으로 피하 투여해 사용한다. 산도스는 28일 사쿠비트릴과 발사르탄나트륨염수화물 성분의 ‘제네프리필름코팅정’ 100mg, 200mg, 50mg에 대해 특허를 획득했다. 특허 만료는 모두 2033년 8월 22일이다. 제네프리는 좌심실 박출률이 40% 이하인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체 또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를 대신해 다른 심부전 치료제와 병용 투여한다. 단 발사르탄 성분이 포함된 약제이기 때문에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와는 병용할 수 없다. 노바티스가 특허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 4일 리도카인 함유액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 ‘HG102’의 임상 1상 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HG102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염산염(Lidocaine hydrogen chloride)을 첨가하고 동결 건조한 가루 형태의 기존 보툴리눔 톡신을 액상 형태로 만든 제형으로, 시술자와 환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휴젤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G102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진행,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의 개선이 필요한 환자 총 3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을 통해 Allergan(앨러간)사의 보톡스® 투여군(대조군)과 휴젤의 HG102 투여군(시험군)으로 나눠 시험군과 대조군에 동일한 용량을 단회 투여 후 미간 주름의 개선 여부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대한 찌푸린 상태의 미간주름에 대해 시험자가 평가 했을 때 2단계 이상 개선을 보인 대상자의 비율을 대조군과 비교 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새
올라케어(대표 김성현)가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야간·주말 운영시간 확대 및 진료 예약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라케어는 재택 치료뿐 아니라, 병원에 갈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구민 등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확대하게 됐다.변경된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시간의 경우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대 운영된다.또한 서울권은 야간·주말에도 비대면 진료뿐 아니라 플랫폼에서 직접 채용한 의약품 전담 배송 직원이 약을 배송해 주는 당일 퀵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올라케어는 ‘진료 예약’ 신규 서비스도 첫 선보인다. 진료 예약 서비스란, 당일 진료를 받지 못한 사용자들을 위해 다음날 진료 가능한 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평일·주말 비대면 진료 서비스 종료 시간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올라케어는 빅데이터 기반의 ‘AI 올라코디’가 실시간으로 최적화된 의사를 추천해 주고, 플랫폼 최초로 의약품 전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배송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4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대표 수상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들에게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장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1년 동안 종근당을 명실상부한 제약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 창업주 이종근 회장님과 선배 제약인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제약산업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종근당 역시 RNA기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암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신약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수학과 통계적 근거를 활용한 기업의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은 전문성과 글로벌 식견을 갖추고 깊은 사고와 수평적 교류를 통한 창의성과 창조성을 발휘해 회사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회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제연구실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을 비롯한 일동제약그룹 회사들은 4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창립 81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임직원들은 ‘질 좋은 의약품을 만들어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창업주 故 윤용구 회장의 일념을 되새기는 한편, 81년이라는 긴 역사를 회사와 함께해 온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근속자, 공로자, 모범 선행자 등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일동홀딩스 박대창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업 이념을 실현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약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며 “지난해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R&D 투자와 함께 성과를 더욱 가시화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임상 진행 및 상용화 추진 상황이 순조롭고, 2형 당뇨 치료제, 비 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 주요 신약 과제들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신약 개발을 통해 단순히 매출과 수익이라는 재무적 가치만을 좇는 것이 아닌, 질병 극복, 보건 증진 등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회사의 사명과 책임
한미약품의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의 글로벌 임상 2상을 ‘계획 변경 없이 계속 진행(continue without modification)’ 하라는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 권고가 다시 나왔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iDMC(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가 만장일치로 이같이 권고했다고 밝히고, NASH 분야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LAPSTriple Agonist의 글로벌 임상 2상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DMC는 진행단계 임상에서 환자의 안전과 약물효능 등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전문가 그룹으로, LAPSTriple Agonist에 대한 iDMC의 만장일치 임상 진행 권고는 작년 10월에 이어 두번째다. iDMC는 무작위, 이중맹검(double-blind) 등으로 진행되는 임상에서 안전성 및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데, 객관성을 가진 독립위원회로서 ‘임상 지속’, ‘환자모집 연기’, ‘임상디자인 수정’, ‘임상 중단’ 등을 결정해 임상 주체에 권고한다. LAPSTriple 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