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환자의 여정에 함께하고 있는 한국다케다제약 유전질환사업부 브랜드매니저 삼인방은 그들이 치료를 받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면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특히 이들의 어깨를 올라가게 하는 것은 담당 제품들이 가진 장점들이다. 경쟁 치료제 대비, 또는 기존 치료로 한계를 보였던 환자들에게 새 희망을 선물해주고 있다는 점이 그들로 하여금 보람을 느끼게 한다. 한국다케다제약 유전질환사업부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레프라갈주’를 담당하는 박상우 브랜드매니저, 유전성혈관부종 치료제 ‘피라지르프리필드시린지’와 고셔병 치료제 ‘비프리브주’를 담당하는 김도현 브랜드매니저, 거대세포바이러스 치료제 ‘리브텐시티정’을 담당하는 홍예솔 브랜드매니저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상우 브랜드매니저 (이하 박상우 BM)]‘레프라갈주’ 브랜드를 담당하고 있는 박상우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2018년 파브리병 환자분이 약 150분 정도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치료받은 파브리병 환자분들만 200명이 넘습니다. 약 5년 동안 저도 희귀질환인 파브리병을 많이 알리고 환자분들이 많이 치료받을 수 있게 돼 굉장히 개인적으로 뜻
대웅제약의 항혈소판제인 ‘안플원서방정300mg’의 임상 연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안플원서방정300mg’(성분명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최근 SCI급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등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는 세계적인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안플원’은 2015년 대웅제약이 출시한 사르포그렐레이트 성분의 항혈소판제다. 사르포그렐레이트는 선택적 세로토닌(5-HT2A) 수용체 길항제로 혈소판과 혈관에 작용해 혈관 폐색을 억제해 만성 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가역적으로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수술 전 휴약기가 약 1일 정도로 짧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안플원’은 서방정 300mg 및 일반정 100mg의 2가지 함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환자 특성별로 용량 조절이 용이하다. 특히 서방정은 세계 최초의 사르포그렐레이트 300mg 서방형 제제로, 1일 1회 복용을 통해 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한국바이오협회는 화이트바이오 관련 정부 R&D 지원기관, 기업 및 전문가들과 함께 화이트바이오 분야 선진국인 유럽의 기관 및 시설을 2월 27일부터 3월 3일(현지 시각, 중부 유럽 표준시)까지 방문한다. 화이트바이오는 식물 등 재생가능한 자원을 이용한 제품 및 연료를 생산하는 기술분야로 바이오플라스틱 및 바이오연료 등이 이에 속하며, 유럽이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 이번 탐방에서는 독일의 대표적인 바이오 플라스틱 생산기업인 바스프(BASF) 및 바이오텍(Biotec)을 방문, 기술개발과 함께 생활용품에 활용하고 있는 현황 파악, 양국 기업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스위스 최대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인 바이오가스 취리히(Biogas Zurich AG)와 최대 재생에너지 생산기업인 액스포(AXPO)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생산과정 및 유통 관련 정보를 파악한다. 아울러, EU 경제 관련 기관, 주 스위스 및 벨기에 한국대사관 관계자, 한국무역협회 브뤼셀 지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내기업의 유럽진출을 위한 기회를 찾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폐플라스틱 및 화학물질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로 개편해 나가기 위해 화이트바이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24일(금),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한국당뇨협회(회장 김광원)와 ‘전국민 나와 내 가족 혈당 알기’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회장은 “내당능장애(당뇨 전단계) 포함 2000만명 이상이 당뇨병의 치료나 합병증으로 인한 두려움에 빠져 있다. 혈당을 아는 것은 내 몸의 건강을 알 수 있는 지표이다. 금번 혈당 알기 캠페인을 통해 국민 건강의 일익을 담당하며 함께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당뇨병의 정확한 질환 정보를 알림과 동시에 당뇨 합병증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는 “’전국민 나와 내 가족 혈당 알기’ 캠페인을 통해 당뇨와 당뇨 합병증, 특히 잇몸병이나 정맥순환장애 관리 필요성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한국당뇨협회와 함께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44.3%는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며, 16.7%(약 600만명)는 당뇨병 환자로 10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이 같이 당뇨 환자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한국척수성근위축증환우회와 함께 가수 백지영이 부른 ‘너라는 우주의 시작’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는 28일 한국노바티스 유튜브 계정과 척수성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이하 SMA) 캠페인 인스타그램 계정(@together_sma)에 공개된다. ‘너라는 우주의 시작’이라는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해와 같이 SMA 환우들이 직접 출연해 또 한 번의 감동을 전했다. 한국척수성근위축증환우회 소속 환우들이 가수 백지영과 함께 입을 맞춰 부른 이 곡은, SMA를 조기에 진단받지 못해 빠른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 내 SMA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독려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국노바티스와 한국척수성근위축증환우회는 지난해에도 가수 백지영이 부른 ‘희망의 빛’ 뮤직비디오를 통해 SMA환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영아 사망의 가장 큰 유전적 원인인 SMA는 진행성 근위축 및 마비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희귀 유전 질환이다. SMA는 질환이 진행될수록 신체의 모든 근육이 약해지면서 스스로 숨을 쉬는 것조차 어렵게
CSL은 20일(독일 말버그 현지 시각 기준)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B형 혈우병 환자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1회성 유전자 치료제인 헴제닉스(HEMGENIX, 성분명 에트라나코진 데자파보벡 etranacogene dezaparvovec-drlb)를 조건부 판매 승인(CMA) 했다고 발표했다. 헴제닉스는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응고인자 IX(혈액응고9인자)의 생성을 활성화하는 기능성 유전자를 전달, 단 1회만 주입해도 연간 출혈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헴제닉스는 유럽연합(EU) 및 유럽경제지역(EEA)에서 최초로 승인된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다. CSL의 연구개발 및 최고의료책임자인 빌 메자노트(Bill Mezzanotte) 박사는 “유럽에서 헴제닉스의 승인은 B형 혈우병 환자와 이들을 치료하는 의료 전문가 모두를 위한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한 위대한 과학의 결실”이라며,“헴제닉스와 유니큐어(UniQure)의 파트너십은 환자가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파괴적인 혁신을 추구한다. 특히, B형 혈우병과 같이 우리가 많은 지식과 경험을 갖고 있는 질환에서는 더욱 그렇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정책 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의료기기 안전관리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총 2년(’22~’23년) 동안 디지털 전환(차세대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의료기기 혁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각지대 없는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완성할 예정이다. 1년차에는 의료기기 전주기 안전관리 업무 혁신을 목표로 민원 및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2년차에는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국민 정보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식약처는 의료기기 디지털 전환 계획에 따른 1차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차세대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을 2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해 업체가 쉽고 편리하게 의료기기 민원을 신청하고 진행 상황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1등급 신고서 작성은 더 간소화하고, 심사업무는 더 빨라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1등급 품목 신고는 품목별 맞춤형 서식을 제공함으로써 민원작성 시간은 짧아지고 심사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해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증명서 발급과 부작용 신고 등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월 28일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5천여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 성금은 이번 달 1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사내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진행됐으며, 영업노조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구호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 및 먹거리, 생필품, 난방용품 등 물품 지원과 피해 어린이 구조와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유례없는 대규모 재난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과 힘을 합치게 됐다”며 “우리의 마음이 잘 전해져 슬픔과 추위를 겪고 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W생명과학의 연구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는 패혈증 조기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인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에 특이결합하는 항체 2종에 대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WRS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에 관한 것으로 WRS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패혈증 진단기술에 대한 권리를 견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WRS는 외부 물질에 의한 감염 시 이를 치료·방어하는 물질인 TNF-알파, 인터루킨-6(IL-6)보다 혈액에 먼저 분비되는 바이오마커다. 국제감염질환저널(2020년)에 등재된 논문에 따르면 WRS는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IL-6보다 조기 발견 및 사망률 예측에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JW바이오사이언스와 큐어바이오 테라퓨틱스는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WRS에 반응하는 신규 항체를 발굴했다. 해당 항체는 WRS의 상위 단백질인 ARS(아미노산-tRNA 합성효소)를 비롯한 다른 단백질에는 결합하지 않고 WRS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한다. 이를 활용해 WRS 특이결합항체를 진단키트에 담아 패혈증 등의 감염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글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오는 3월 9일, 서울 용산구 소재의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코로나19로 변화된 글로벌 임상시험 동향과 혁신적 미래 임상시험 솔루션을 소개하는 ‘혁신적 미래 임상시험(Innovative Future Clinical Trials)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임상시험 분야에도 분산형 임상시험을 비롯해 새로운 기술과 혁신이 가속화됐다. 임상시험 환경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으면서, 약물 개발 및 규제 관련 정보 등 최신의 임상시험 동향을 파악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는 임상시험 관련 모든 의사결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개선된 임상시험 설계를 가능케 해 궁극적으로 환자 치료 결과와 의약학 발전에도 중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LSK Global PS는 그간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친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임상시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업계 선도 CRO로서 통찰력 있는 대응전략을 제시해 왔다. 또한 국내 CRO 중 최초로 비대면 임상시험을 위한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생
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대상포진 인식 주간(Shingles Awareness Week)’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싱글스 아웃(Shingles Out)’ 캠페인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포진 인식 주간’은 3명 중 1명이 평생 한번 경험하는 대상포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는 대상포진 합병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GSK와 국제노화연맹(IFA)가 제정한 기념 주간이다. 이달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대상포진 인식 주간 동안에는 국제노화연맹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대상포진 질환이 미치는 영향과 일반적인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토론의 기회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GSK도 대상포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상포진 예방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이달 27일부터 일주일 간 임직원 대상 ‘싱글스 아웃' 캠페인을 전개한다. 해당 기간에는 대상포진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사무실 내 마련된 싱그릭스 존(Shingrix Zone)에서는 임직원들이 대상포진 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자사의 대표 탈모 케어 제품 3종의 베트남 신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동성제약의 대표 탈모 케어 제품 ‘동성 미녹시딜액(3%, 5%)’과, ‘동성 모텍 샴푸액’, ‘동성 프로비올’은 ‘샴푸하고-바르고-먹고’ 3 STEP 탈모 케어가 가능한 아이템이다. 우선, 두피 각질과 피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징크피리치온’, ‘덱스판테놀’ 성분을 포함한 탈모 완화 기능성 샴푸 ‘동성 모텍 샴푸액’을 통해 두피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모공을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이후,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한 다음 탈모 치료제인 ‘동성 미녹시딜액(3%, 5%)’를 환부에 발라준다. 마지막으로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동성 프로비올’을 섭취하는 순서이다. ‘동성 프로비올’은 비오틴이 2.5mg 함유돼 있어 모발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을 생성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두피와 모발관리에 도움을 주는 플라센타, L-시스테인염산염, 판토텐산칼슘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모발 손실 예방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동성제약 국제 전략실은 “베트남 탈모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고 하며 “자사의 대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건선 치료제 ‘스카이리치(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 Risankizumab)’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1종 이상의 TNF-α 억제제 또는 인터루킨-17 억제제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성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된다고 2월 28일 밝혔다. 스카이리치는 2020년 6월 1일부터 성인 만성 중증 판상건선 환자 치료에 보헙 급여가 적용돼 왔다. 스카이리치는 150mg을 0주, 4주, 그 이후 유지요법으로 12주마다 피하로 투여하며, 단독투여 혹은 비생물학적 DMARDs와 병용 투여할 수 있다. 스카이리치는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 유발과 연관된 인터루킨-23을 억제하는 생물학제제로 2023년 2월 기준, 가장 최근 국내에 도입된 건선 치료제다. 2019년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로 승인받은 데 이어, 2022년 1월에는 이전에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건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최용범 교수(현 대한건선학회장)는 “면역학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가 4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신기록을 갱신하며, 국산 백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스카이조스터의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은 판매량 기준 54%로 국내 대상포진 백신 시장 1위를 달성했다. 분기별로는 1분기 51%, 2분기 52%, 3분기 56%, 4분기 57%로 매분기 역대 최대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며, 경쟁 제품과의 격차를 점차적으로 벌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조스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세계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 대상포진 백신이다. 글로벌 대상포진 백신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가운데, 2017년 정식 출시된 스카이조스터는 우수한 안전성과 면역원성, 편의성, 합리적인 가격을 바탕으로 시장 진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도즈를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백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실제로 고대구로병원 등 총 8개 기관에서 만 50세 이상 성인 82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3상 결과, 스카이조스터 접종 전 대비 접종 후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역가가 2.7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조백신에 대한 비열등성 역시 입
셀트리온그룹은 현지시간 3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023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이하 ECCO)에 참가해 현지 전문가들을 상대로 램시마SC 및 유플라이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강조한다. ECCO는 연 평균 8천명 이상의 의료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학회로,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ECCO에서 유럽 내 진행된 램시마SC의 스위칭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Switching Data) 발표를 비롯해,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환자와 크론병(Crohn‘s disease)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2건의 램시마SC 신규 글로벌 3상 임상 결과를 최초로 발표한다. 또한 3일에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피하주사 인플릭시맙의 치료 시퀀스 탐구(Exploring Treatment Sequence in Inflammatory Bowel Disease with Su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