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합작 설립한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전승호, 유종상)는 중국의 바이오사이토젠 및 한국비임상기술지원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자는 면역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동물 모델 및 질환 모델 개발 ▲동물 수급 및 비임상 시험 진행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 모델은 비임상 단계에 활용되는 것으로, 특정 유전자와 질병의 관계를 연구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유효성 등을 테스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향후 본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동물 및 질환 모델을 활용해 당사가 보유한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의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PoC)과 독성 시험을 진행한다. 다양한 면역 질환군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치료 효능을 검증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개발 과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바이오사이토젠은 중국의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인간 항체를 생산하는 마우스 모델을 바탕으로 유전자 편집, 유전자 변형 동물 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면역질환 관련 비임상 동물 모델 수립과 유전자 변형 동물의 공급, 비임상 시험을 담당하게 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백신에 대한 이슈는 새로 생겨나고 있다. 최근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되면서 자녀의 백신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MSD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라게브리온’이 지난 달 26일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서 기존의 경구치료제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도 다시 주목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지난 1일 고대의료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견해를 밝혔다.소아 백신 접종에 대해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지금이라도 당장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으며, 경구용 치료제의 효능은 팍스로비드가 보다 우수하고 편의성은 라게브리온이 좀 더 좋다는 입장이다. 먼저 10세 이하의 소아 중 기저질환자 소아암이, 당뇨 등의 경우는 지금이라도 백신을 꼭 맞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10세 이하의 건강한 아동들은 고령자에 비해 자연면역이 강해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중증으로 진행하지 않고, 가볍게 지나간다는 것이 많이 알려졌다. 때문에 아동들이 많이 확진돼도 실제 사망자는 굉장히 적다.”고 설명했다. 특히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도 5세~11세 소아의 경우 건강한 아동들은 백
퀴아젠코리아 유한회사(대표 윌리엄 린)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KRAS G12C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동반진단 유전자 검사 시약인 therascreen® KRAS RGQ PCR Kit(therascreen KRAS Kit)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therascreen KRAS Kit는 이전에 적어도 한 번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KRAS G12C 유전자 변이 동반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소토라십(sotorasib, 제품명 루마크라스) 처방에 적격한 환자를 선별하기 위한 동반진단 검사 체외진단 시약으로 확대 허가됐다. therascreen KRAS Kit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KRAS G12C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체외진단 시약으로, 지난 2021년 5월 28일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동반진단 검사로 미국 FDA에 최초로 승인을 받은바 있다. 이번 허가는 therascreen KRAS Kit가 소토라십과 진행한 임상연구를 근거로 했다. 연구에서 환자군 선별에 therascreen KRAS Kit를 사용했으며, KRAS G12C 유전자 돌연변이를 동
바이엘은 최근 심방세동 환자에서 경구용 제11혈액응고인자(Factor XIa, FXIa) 억제제인 아순덱시안(asundexian)과 아픽사반(비(非) 비타민-K 경구용 항응고제, 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이하 NOAC)의 안전성 프로파일 비교연구인 PACIFIC-AF임상의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PACIFIC-AF임상 연구 결과에서 아순덱시안을 투여 받은 환자에서 아픽사반을 투여 받은 환자 대비 주요 평가변수(ISTH 주요 또는 임상적으로 관련 있는 비주요 출혈)의 출혈률을 67%(누적 발생률(incidence proportion) 0.33 )까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적으로 혈액응고작용을 조절하는 1일1회 요법 FXIa 억제제 아순덱시안은 혈전 예방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써 연구 중에 있다. 해당 연구결과는 올해 미국심장학회 연례 학술대회(ACC. 22)에서 발표되었으며 동시에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 듀크대 심장내과 과장 겸 심장센터 공동 책임자인 마네시 파텔(Manesh Patel)과 리차드 S. 스택(Richard S. Stack) 교수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명령’에 대해 대법원 역시 휴젤 측의 손을 들어주면서 해당 행정처분이 간접수출에 대한 법리적 해석 차이에 기인함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휴젤은 대법원이 서울고등법원의 보툴렉스주의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명령 결정에 불복해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이 제기한 재항고를 지난 5일 기각,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주’의 해당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결정을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보툴렉스주에 대한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명령 처분은 휴젤이 서울식약청을 상대로 제기한 ‘제조판매중지명령 등 취소’ 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되며 휴젤은 보툴렉스의 제조 및 판매를 지속하게 된다.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명령과 함께 제기한 ‘품목허가취소처분 및 회수폐기명령’에 대한 서울식약청의 재항고는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게재된 국가출하승인 현황을 보면 휴젤은 올 1월에서 3월까지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해 69건의 국가출하승인을 받았다. 이는 보툴리눔 톡신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건수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의료용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플랫폼 기업 ‘쿼드메디슨(대표이사 백승기)’과 MOU를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통한 파이프라인 다각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는 비만치료제 의약품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5일 광동제약 본사에서 체결식을 가졌다. 본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해당 제제의 공동개발 추진과 함께 사업화 독점권에 대한 우선 선택권을 부여 받는다. 광동제약은 쿼드메디슨 측에 20억원을 전략적 투자했으며, 세부 성과에 대해서는 마일스톤을 협의하게 된다. 마이크로니들은 머리카락 1/3 두께의 미세 바늘이 도포된 패치를 피부에 부착, 유효 약물성분을 체내로 흡수시키는 방식의 차세대 약물전달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이다. 주사제보다 통증이 적고, 경구제의 간 대사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유효성분 흡수가 빠르며 생체 이용률도 높은 편이다. 보관과 유통도 비교적 용이해 백신 등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의약품, 화장품 등까지 폭넓게 개발되고 있는 기술이다. 쿼드메디슨은 업계에서도 앞선 수준으로 평가받는 ‘다가 코팅형 마이크로니들’과 ‘즉각 분리형 마이크로니들’ 등의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 김연희)는 피부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4월을 ‘피부건강 인식의 달(Skin Awareness Month)’로 지정하고 갈더마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위스의 피부 전문 기업 갈더마가 75년 피부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바른 피부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갈더마코리아는 4월 한달간 민감성 피부, 피부 노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와 의료진에게 제공하려고 하며, 특히 민감성 피부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민감성 피부는 전세계 70% 이상 여성, 국내에서는 약 60%의 여성이 해당한다고 응답할 만큼 가장 큰 피부 고민 중 하나다. 이에 갈더마코리아에서도 민감성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클리어 스카이 이니셔티브(Clear Skies Initiative)’ 프로젝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타필 제품들을 피부 유해 화학 성분이 없는 새로운 포뮬러로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선보인 세타필은 민감성 피부의 5가지 대표 징후인 건조, 과민, 거침, 당김, 약해진 피부 장벽 증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편 갈더마코리아는 소
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듀피젠트®의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에 대한 적응증 확대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만성 비부비동염 대상 최초의 생물의약품인 듀피젠트의 의의와 임상적 효용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이비인후과 분야의 국내외 교수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실제 진료현장에서 지난 1년간 경험한 듀피젠트의 치료 효과를 토대로 논의가 진행됐으며,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생물의약품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구성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에 대한 새로운 탐구’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 첫째날에는 대한비과학회 소속 부비동연구회의 회장이자 ▲단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모지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벨기에 겐트 대학교(Ghent University) 이비인후과 필립 게버트(Philippe Gevaert) 교수가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에서의 제2형 염증: 생물의약품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강연 세션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홍상덕 교수가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자사의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싱귤레어®의 주요성분인 ‘몬테루카스트나트륨’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원료의약품에서 N-니트로소디프로필아민(N-nitrosodipropylamine, 이하 NDPA)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몬테루카스트나트륨 원료에 대한 NDPA 불순물 발생가능성 평가를 요청한 바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한국오가논은 싱귤레어 제조에 사용된 원료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을 제조원에서 국내로 공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정밀검사는 미량도 검출할 수 있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장비(LC-MS/MS)를 활용한 자체 분석법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대상 원료에서 NDPA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한국오가논은 시험 결과와 불순물 발생 가능성 평가 자료를 빠른 시일내에 식약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NDPA는 니트로사민 불순물 중 하나로 아질산염 또는 아질산염 동등 시약과 함께 아민 또는 아민 공급원이 존재해야 형성될 수 있는데, 오가논의 몬테루카스트나트륨 합성 공정에서는 해당 과정이 포함돼 있지 않으며, 완제 제조공정에서도 NDPA 합성 및 교차오염 가능성이 없는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조나단리차드몬슨)는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너지 메가트론(SYNERGY MEGATRON™)을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너지 메가트론은 분리된 새 관상동맥 병변에 기인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비롯해 증후성 허혈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관상동맥 관강 직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며,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 동맥혈관으로, 시너지 메가트론은 그 중에서도 심장과 가깝고 직경이 상대적으로 넓은 근위부 대혈관의 시술을 위해 개발됐다. 이로써,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시너지(SYNERGY™) 포트폴리오에 시너지 메가트론을 추가 도입해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너지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한 층 높이는 동시에, 시너지 XD와 시너지 메가트론 두 개의 명확한 옵션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동맥혈관 확장에 최적화된 옵션을 제공한다. 시너지 메가트론은 스텐트의 모양을 온전히 유지하고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우수한 수준의 방사 강도 및 축방향력(radial and axial strength)을 갖도록 설계됐으며, 보스톤사
비바시스템즈(CEO 피터개스너, 이하 ‘비바’)는 베링거인겔하임(CEO 장 미셸 보어)이 혁신적인 치료제를 더욱 신속히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프로세스와 원활한 정보 공유를 지원하는 비바 디벨롭먼트 클라우드(Veeva Development Cloud)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비바 디벨롭먼트 클라우드를 도입한 베링거인겔하임은 대표적인 연구 주도 바이오 의약품 회사로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의 혁신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삶을 개선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임상, 규제 및 품질 전반에 걸친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통합함으로써 새로운 의약품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신속한 협업을 위한 연결된 기술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중앙 집중식 플랫폼에서 개발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통합하는 ‘단일 의학 플랫폼(One Medicine Platform)’의 구축을 위해 ‘의학 엑설런스(Medicine Excellence) 이니셔티브’를 진행 중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도입의 일환으로 비바 디벨롭먼트 클라우드를 선택했다. 비바 디벨롭먼트 클라우드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IT
비보존과 고려대 심리학부가 연구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글로벌 혁신신약 개발기업 비보존(회장 이두현)은 지난 5일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학부장실에서 고려대학교 심리학부(학부장 최기홍)와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현장에는 이두현 비보존 회장과 최기홍 고려대학교 심리학부장, 최준식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최은수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를 주도할 미래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교육설계·운영·평가 등에 있어 상호 자문 및 수행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및 원천 기술 콘텐츠 공동개발 △양 기관 우수·전문강사의 공동활용 △연구시설 및 연구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타 인재개발 관련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의 협력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비보존 이두현 회장은 “비보존을 비롯해 한국 제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교육 투자가 필수적인 만큼, 산학협력을 통해 직접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주도해 나가고자 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연구를 통한
베링거인겔하임이 4일 연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1년 사업 성과와 2022년 전망을 공유하며 한 단계 더 나아갈 금년의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독일 본사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개최한 것으로,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과 미하엘 슈멜머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재무 및 경영지원 담당이 나와 ▲2021년 핵심 성과 ▲2021년 경영 재정 실적 ▲2022년 전망 등을 주제로 비전을 나눴다. 간담회에 의하면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해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 순매출은 전년대비 5.4% 증가, 206억유로(한화 약 27조 4392억원)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7억유로(약 6조 2604억원)를 달성해 2020년 46억유로 대비 1억유로가 늘었다. 인체 의약품 사업의 R&D 투자에서는 2021년 33억유로에서 37억유로로 확대됐으며, 현재 전 연구단계를 아울러 100여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SGLT-2 계열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의 심장, 신장, 대사 시스템의 상호 연결성을 이해에 투자함으로써 당뇨병에서 심부전까지 적응증을 확대했으며, 좌심실 박출량과 무관한 성인 증상성 만성 심부전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는 NTRK 유전자 융합 고형암 치료제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의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기념해 지난 1일 임직원 대상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행사는 ‘벨류 오브 비트락비 (Value of Vitrakvi)’를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돼 비트락비의 보험급여 적용을 축하하고 임상적 가치와 급여 적용의 의의를 되짚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암종불문 항암제인 비트락비는 알려진 획득 내성 돌연변이 없이 NTRK(neurotrophic tyrosine receptor kinase)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소아의 고형암에서 국소진행성, 전이성 또는 수술적 절제 시 중증 이환의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 치료제(혹은 치료 요법) 이후 진행됐거나 현재 이용 가능한 적합한 치료제가 없는 고형암 환자의 치료 적응증에 대해 4월 1일자로 보험급여가 적용됐다. 해당 요법의 급여는 NCCN 가이드라인 카테고리 2A 이상의 암종에 한해 인정된다. 바이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 임직원에게 국내 암종불문 항암제 급여 첫 주자인 비트락비의 대표적인 가치로 ▲ NTRK 유전자 융합이 있는 모든 고형암에 혜택 ▲ 1
동성제약의 중국 염모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지난 4일, 중국의 최고 인기 왕홍(인플루언서)인 리쟈치 외 다수 유명 왕홍이 포진한 상하이의 왕홍 서비스 업체 ‘미파이(米派商贸(上海)有很公司)’와 라이브커머스 연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타오바오, 티몰, 알리바바 등 중국 내 주요 유통 채널을 포함한다. 가수 태연과 함께 한 광고 캠페인 오픈 이후 대형 왕홍 서비스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미파이를 대표하는 왕홍 리쟈치는 약 3억 8천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에만 약 3723억위안(한화 72조 5985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중국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절 행사에서는 하루 매출 106.5억위안(한화 2조 767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날 리쟈치의 라이브 방송 시청자 수는 약 6209만 명으로 중국 라이브 방송 사상 역대급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이지엔은 지난 3월 24일, 브랜드 글로벌 모델로 가수 태연을 선정한 소식을 알리며 K-POP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날 전 세계 16개국의 이지엔 브랜드 계정 및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