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는 예방효과가 좋은 것으로 확인됐던 코로나19 백신도 시간이 지날수록 감염 예방 효과가 감소함에 따라 어느덧 3차 접종(부스터샷)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경구용 치료제까지 도입됐다. 그러나 국민들은 여전히 부스터샷과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 감염병 전문가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내과 최원석 교수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고대의료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차 접종과 경구용 치료제에 관한 견해를 피력했다. 먼저 3차 접종에 대한 견해를 밝힌 최원석 교수는 “NEJM, 란셋 등 저널들에 게재된 이스라엘의 부스터샷 접종 분석 자료를 확인해보면, 부스터샷 사용자들의 입원‧사망의 위험이 2차 접종 완료자에 비해 11~19배 줄었고, 중증감염 사망에 대해서는 대게 2차 접종만 완료한 사람들보다 80~90%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진행된 3차 접종 자료 분석 결과 부스터샷 접종의 경우 중증 진행이나 사망의 위험이 80~90% 감소했다. 국가마다 분석한 자료원 등에 따라 다르겠으나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부스터샷을 맞아도 돌파감염된다는 여론에 대해서는 “어떤 백신도 100%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소화성궤양용제 ‘넥시움’과 관련한 학술 심포지엄 ‘ID: NEXT 22’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넥시움은 에스오메프라졸(esomeprazole)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프로톤 펌프 억제제(proton-pump inhibitors, PPI) 계열의 위식도 역류 질환(GERD) 및 소화성 궤양 등의 치료제다.일동제약은 지난해 말,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넥시움 마케팅에 돌입한 상태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수도권 지역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성 궤양의 치료와 항궤양용제 사용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좌장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자리하고, 연자로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도훈 교수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화기내과 박찬혁 교수가 나서 강연을 펼쳤다.첫 번째 강연에서 ‘GERD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발표한 김도훈 교수는 GERD의 임상적 특징과 처치, 관련 약물들의 특성 및 사용 등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다.김 교수는 GERD 환자들의 입장에서 장기 사용에 따른 안전성, 증상 및 재발에
암젠 (AMGEN)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까지 신약 개발을 위해 유망한 기술을 가진 3개사와 손을 잡았다. 암젠은 이번 연구 개발 협력들을 통해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질환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바이오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NA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저분자 치료제’ 개발 시작 암젠은 올해 1월 11일, ‘아라키스 테라퓨틱스(Arrakis Therapeutics, 이하 아라키스)’와 새로운 ‘RNA 분해 저분자 치료제(small molecule drugs)’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치료제는 핵산분해효소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의 RNA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저분자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양 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각각 보유하고 있던 RNA 플랫폼을 통합, 활용할 예정이다. 암젠의 RNA 플랫폼으로는 다중특이적 분자를 식별하고, 이 분자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광범위한 세포 메커니즘에 개입할 가능성을 제공한다. 아라키스의 rSM 플랫폼은 RNA 표적 저분자 물질을 식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를 개발하는데에 목적
휴젤의 유럽 진출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1분기 유럽을 향한 첫 선적이 이뤄질 전망이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 시간으로 25일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MA(Heads of Medicines Agencie)는 유럽 각국 의약품안전관리기구 연합체로 유럽 진출을 위한 허가 절차 시 해당 절차를 주도하는 주관 기관(Reference member state, RMA)이 결정된다. 휴젤의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절차는 독일 식약처(BfARM)가 주도, 심사를 통해 허가 승인 권고 결정을 받게 됐다. 이번 결정을 토대로 올해 2월 초부터 각국 의약품청에 레티보에 대한 판매 허가 승인 신청(National phase)에 돌입, 유럽 진출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현지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5개국(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을 비롯해 승인이 진행중인 유럽 11개국 및 기타 국가 진출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개별 국가 승인 후 1분기 내 유럽향 첫 선적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
임인년 시작 첫 달, 제약∙바이오사와 의료기기∙진단 회사들이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자사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의하면 이 달 중에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의약업계는 5곳 확인됐으며, 제약사 중에서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LG화학, 바이오사 중에서는 브릿지바이오, 의료기기∙진단업체 중에서는 이오플로우와 씨젠이 기업설명회에 나섰다. 특히 이 달 중순 LG화학과 씨젠, 이오플로우는 글로벌 기업설명회라고 할 수 있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하면서 각 회사들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공개한 기업설명회 자료에 의하면,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대표적 파이프라인은 동아에스티의 건선, 대동맥판막석회화증, 치매, 과민성 방광, 2형 당뇨병 적응증 약과 에스티팜의 AIDS, 대장암 적응증의 약이다. 이 중 건선 적응증을 바탕으로 한 동아에스티의 ‘DMG-3115’는 유일하게 글로벌 3상 중으로 Meiji seika Intas를 파트너로 하고 있으며, 동아에스티 치매약 ‘DA-5207’과, 2형 당뇨병약 ‘DA-1241’, 에스티팜의 AIDS 약 ‘STP0404’, 대장암약 ‘STP1002’가 지
국내 제약사들의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다. 노바티스, 로슈 등 글로벌 빅파마를 배출한 스위스를 중심으로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스위스 바젤 투자청과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바젤론치’(BASELAUNCH)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젤론치는 스위스 바젤 주정부가 제약사·스타트업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투자, 네트워크 기회 및 사업 자문 등의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바젤은 700여개 기업과 1000여개의 연구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는 유럽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로 꼽힌다. 기존 바젤론치 프로그램이 스위스 로슈, 미국 존슨앤존슨과 같은 빅파마와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을 투자 및 육성하는 방식이라면, 협회와 바젤 투자청이 함께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소수의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유럽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에 무게를 뒀다. 이번 맞춤형 바젤론치 프로그램에는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5개사가 참여한
JW중외제약은 자사가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이진순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김화명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박근희 서울시약사회 감사 △박규동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김영진 서울시약사회 이사 등 5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 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시약사대상은 서울시약사회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정착됐으며, 올해 수상자까지 총 113명을 배출했다. 한편, 시상식은 27일 오후 4시 리버사이드호텔 지하1층 노벨라홀에서 개최된다.
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가 서울대와 손잡고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나선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 이하 목암연구소)와 함께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목암타운에서 AI 신약 연구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허은철 GC녹십자 대표 및 정재욱 목암연구소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함종민 CIC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질병관련 유전체/단백질 연구 플랫폼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물질 스크리닝부터 유효성 예측, 변이 탐색 등 질병 및 신약개발 전반에 걸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본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와 목암연구소는 서울대 AI연구원의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위해 서울대 다양한 학과 교수진 및 실험실로 이뤄진 AI 연구센터가 구성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목암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중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활용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AI 플랫폼을 접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례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연구 조직과 제약기업
대한여드름주사학회(회장 이미우)가 피부과 의사를 대상으로 ‘로사시아 아카데미 웹 심포지엄(Rosacea Academy Web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는 오는 26일부터 자사 홈페이지에 주사 질환 전용관을 열고 앞으로 3차례에 걸쳐 열리는 웹 심포지엄을 라이브 중계할 예정이다. 로사시아 아카데미에서 다뤄질 질환인 ‘주사(Rosacea)’는 주로 코와 뺨 등 얼굴의 중앙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지속적인 홍반, 구진, 고름, 물집, 반복적인 홍조 및 모세혈관 확장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해당 질환은 주로 20대를 지나 나타나기 시작하며 초기 증상으로는 쉽게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림이 가시지 않고 오래 지속된다. 이후 여드름과 비슷한 구진이나 농포를 형성하거나, 심한 경우 피부가 과도하게 증식돼 울퉁불퉁하게 불거져 딸기코가 되기도 한다. 주사는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관리가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데, 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늦어져 만성으로 진행되기 쉽다.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월 8일 ‘Module1. 초기 주사 제대로 진단하기’, 15일에는
동아에스티는 기능성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과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의 지난해 매출액이 회사 자체 출하량 기준 각각 30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 12월 출시된 모티리톤은 이듬해인 2012년 145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진입했다. 2013년부터 매년 200억원 이상의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며 기능성소화불량증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3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슈가논은 2016년 3월 출시됐다. 같은 해 5월 메트포민 복합제 ‘슈가메트’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2019년 142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대열에 진입했으며, 지난해 30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모티리톤과 슈가논은 우수한 효능∙효과를 바탕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과 다양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티리톤은 기존 치료제와 달리 위 배출 지연 개선, 위 순응 장애 개선, 위 팽창 과민 억제 등의 복합 작용으로 기능성소화불량증을 개선한다. 2020년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연구에서 위장관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중추신경계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아 중추신경계 질환의 위험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빌다정’과 ‘빌다메트정’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를 획득한 제품은 빌다글립틴 주성분의 단일제와 복합제 총 4종으로 빌다글립틴 50mg의 빌다정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빌다메트정 3종 (50/500mg, 50/850mg, 50/1000mg)이다. 경보제약은 두 제품에 신규염(질산염)을 사용해 빌다글립틴 성분의 특징인 흡습성을 개선하고 고온 다습한 악조건에서 순도가 변하지 않게 개량했다. 기존 알루미늄 PTP 포장을 병포장으로 변경해 약사들의 조제 편의성과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빌다정과 빌다메트정은 당뇨병 환자의 증상에 맞도록 세분화해 처방할 수 있도록 전 용량을 허가 받았으며, 자체 기술로 흡습성과 안정성을 개선했다”며 “빌다정, 빌다메트정을 통해 의료진과 당뇨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Inc., 이하 써모 피셔)은 국내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바이오프로세스 서플라이 센터(Bioprocess Supply Center)’를 2022년 내 건설할 계획이라고 금일 발표했다. 이로써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부자재들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유관 기업들의 생산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와 함께 항체의약품, 백신,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를 포함한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써모 피셔는 2022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핵심 원부자재 생산 능력 및 공급 확대를 위한 6억 5천만 달러(7천 5백억원 이상) 이상의 투자 계획을 발표,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11곳에 원부자재 공장을 확장하거나 새롭게 건설하고 있다. 국내에도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는 써모 피셔는 2022년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우수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바이오 허브를 구축하고 있는 인천 송도 인근인 영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 ‘후다닥 건강’이 최근 리뉴얼 론칭했다. 주식회사 후다닥(대표 김승수)은 25일 의료 소비자들을 위한 ‘후다닥 건강’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후다닥’은 지난 2020년 일동제약이 개발한 의료 전문 포털 및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여기에는 의료, 의약, 건강 분야의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특히,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은 그 가능성을 검증 받아, 최근 일동홀딩스가 해당 사업부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했다.회사는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에 의사 2만명 이상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 사용자 5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리뉴얼에는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를 통한 동네 병원 검색은 물론, 상급 종합병원 및 의료진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특정 질환명과 자신에게 맞는 키워드만 입력해도 병원과 의료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는 전국 7만여개 의료기관 및 4만명의 상급 종합병원, 병원급을 포함한 의료진에 대한 최신 DB가 담겼다.또, 건강과 관련된 질문을 남기면 사용자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성결대학교와 함께 지난 7일 2021 JOB FAIR 취업 박람회를개최했다. 2021 JOB FAIR 취업 박람회는 언택트 채용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진행된 채용설명회로 오프라인이 아닌 가상공간인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바타를 통해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함께 진행된 이번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는 회사 소개 및 복리후생, 선배 사원 합격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예비 일양가족에게 제공했다. 또, 차후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1대 1 직무 상담 및 채용 절차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채용설명회 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일양약품 기업 사명에 적합한 인재 선발에 있어 채용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CMO(위탁생산)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 L하우스에서 가동 중인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제조를 위한 생산 시설 및 공정, 품질 시스템이 유럽 EMA(유럽의약품청)가 승인하는 EU-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부터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CMO(위탁생산) 계약을 맺고 원액 생산을 진행해오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L하우스 CMO 생산 시설의 EU-GMP를 획득한 건 이번이 세번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제조 시설 1곳과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의 3개 제조 시설 중 1곳의 EU-GMP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에 노바백스 백신 제조 시설 1곳을 추가로 승인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나머지 1곳에 대해서도 EU-GMP 인증을 추진 중이며 빠르면 1분기 내 EMA 실사를 받을 예정이다. 국내 백신 제조 시설이 EU-GMP를 획득한 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초 사례다. EMA가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