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처방으로 류마티스 관절염(RA)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tailored approach) 및 헬스케어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 의료진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내용의 의사 인터뷰가 유럽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현지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럽 제약바이오 월간지 ’Pharmafocus’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환경의 진화’(The evolving landscape of RA treatments) 제하의 기사에서 독일 슐로스파크-클리닉 샤리테(Schlosspark-Klinik Charité) 대학병원 소속 리케 알텐(Rieke Alten) 류마티스 전문의와의 인터뷰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서 램시마SC만이 지닌 강점과 역할에 대해 조명했다. 인터뷰에서 알텐 교수는 램시마SC가 정맥주사제형(IV) 대비 약물동태학(pharmacokinetics, 약동학)에서 효능 개선 등의 임상적 이점을 나타낸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TNF-α 억제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요인인 항체반응(Anti-Drug Antibody, ADA)에서 램시마SC 투여 환자군이 IV 투여 환자 대비 더 낮은 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근거(Evidence) 기반 폐렴구균 백신 접종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백스퍼트(Vxpert, Vaccine + Expert) 웨비나를 지난 22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웨비나는 ‘호흡기 감염병 유행시기 폐렴 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순천향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추은주 교수가 연자로 자리해 대규모 효능(Efficacy) 연구와 접종 후 실제 효과(Effectiveness) 근거를 기반으로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대표적인 백신의 평가 지표로는 면역원성(Immunogenicity), 효능(Efficacy), 효과(Effectiveness)가 있다. 다만, 면역원성 연구만으로는 질병에 대한 백신의 직접적인 효과를 예측하는데 불충분할 수 있기에,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위약군 대비 백신 접종군에서 예방하고자 하는 질병이 얼마나 많이 발병했는지를 평가하는 효능(Efficacy) 지표와 실제로 백신 보급 후 예방하고자 하는 질병의 발생이 얼마나 감소했는지 평가하는 효과(Effectiveness)까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 허가사항에 추가된
한국산텐제약㈜(대표이사 이한웅)은 개방각 녹내장, 고안압증 치료제인 타플로탄-에스(성분명: 타플루프로스트)와 타플로탄(성분명: 타플루프로스트)이 아시아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연구들을 메타 분석한 결과, 유의한 안구표면질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국제 안과 학술지인 ‘임상 안과학회지(Clinical Ophthalmology)’ 최신호에 8월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에서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보존제를 포함한 프로스타글란딘 제제(이하 PGA, Prostaglandin analog)에서 무보존제 제제인 타플로탄-에스 또는 보존제 함유 비율을 낮춘 타플로탄으로 치료 전환시 임상적 혜택과 안전성을 메타분석한 최초의 연구다. 이번 연구에서는 안구표면질환(OSD, Ocular Surface Disease)을 동반하고 보존제가 포함된 PGA 제제를 최소 3개월 이상 투여받은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타플로탄-에스 혹은 타플로탄으로 치료를 전환했을 때 안구표면질환 개선 및 안압 하강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보존제를 포함한 PGA 제제에서 타플로탄-에스 혹은 타플로탄으로 전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의 멕스-프로 세미나 2022(Ulthera MEX-PRO 2022)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울쎄라 멕스-프로 세미나는 피부과 및 성형외과의 의료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멀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소비자와 가장 밀접하게 마주하는 간호사를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으로, 멀츠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숙련된 상담 노하우를 공유해 소비자에게 퀄리티 높은 ‘맞춤 시술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뷰티플 프로미스 캠페인’과 ‘울쎄라 골드 스탠다드 클래스’의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뷰티플 프로미스 캠페인’에서는 W-insights대표이자 김미경TV 대표를 맡고 있는 스타강사 김미경 대표가 연자로 나서, 지난해 멀츠가 론칭한 동명의 캠페인이 추구하는 ‘가장 나 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전하며 소비자와 진정성 있는 상담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전수했다. 두 번째 세션 ‘울쎄라 골드 스탠다드 클래스’에서는 메디컬디자인 연구소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MJ 피부과 김은진 본부장이 하이퍼스널 리프팅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 가산문화재단(이사장 정해영)이 ‘제16회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가산문화재단은 국내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로부터 장학생으로 추천받은 중·고등학생 81명에게 총 1억 4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원 장학금은 교재 및 학용품 구입비, 교내외 활동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산문화재단은 우수한 성적과 뛰어난 재능으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미래 주역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은 지금까지 총 1000여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해왔다. 한편,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과 광동제약이 공동 출연해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 외에도 ‘맨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차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가 오는 9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3층 세미나실 318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의료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등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의료해외진출 패러다임과 전략을 모색하고, 진흥원의 국제의료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계약서 작성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먼저, ‘코로나19 이후의 의료해외진출 패러다임과 전략’을 주제로 케어스퀘어 김명훈 전략이사가 강연하는 것을 필두로 △진흥원 국제의료 지원사업 소개(해외사업개발팀 이지엽 팀장)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례(몽골) (시엘병원 정경미 본부장) △의료 해외진출 계약서 작성시 유의사항(법무법인 더함 이동훈 변호사)을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9월 29일(목)부터 10월 1일(토)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국제의료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 해외진출 사업 성과와 진흥원의 국제의료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특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서 지속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헬스케어의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 증대와 정밀의학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GE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K-Hospital Fair 2022 주제에 걸맞은 혁신적인 디지털 의료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의 AI플랫폼 에디슨이 탑재된 솔루션, 신의료기술에 등재된 지방간 정량분석 유갭(UGAP)’ 기능이 적용된 초음파를 비롯한 최신 이미징 라인업 등 환자 및 의료진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인공지능(AI)기술 기반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K-Hospital Fair 2022에서 전시될 GE헬스케어의 디지털 기술이 장착된 주요 차세대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 GE헬스케어 MR 시그나 Creator AIR 등에 탑재된 딥러닝 기반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 기술로, 보다 선명한 이미지와 빠른 스캔을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의 세계 및 국내 판매량 1위 경구피임약(2021년 일반의약품 부문) 브랜드 머시론이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World Contraception Day)을 맞아 피임 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피임을 안녕한 삶의 일환으로 여기는 피임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획되지 않은 임신은 개인 뿐 아니라 사회에도 상당한 사회 경제적 부담을 주는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과 주요 성 건강에 대한 이슈 중 하나다. 계획되지 않은 임신은 전 세계 여성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 사회에서도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매년 9월 26일은 국제사회에서 지정한 세계 피임의 날로 개인 그리고 부부가 책임감 있는 자녀 계획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전 세계에 환기시키고자 하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건강(Health)을 질병이나 허약함이 없는 단순한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 삶의 안녕은 일반적으로 개인 또는 집단의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 상태에 대한 관심과 관련이 있다. 글로벌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 내 CPR 등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119 도착 시까지 적절한 응급처치가 시행되더라도 아직까지는 이송 중이나 병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환자가 목숨을 잃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의료진들의 현황 공유와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쏟아져나왔다. 대한심장학회가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순환기내과, 응급의학과, 심장내과 등 다양한 과들의 교수들이 모여 2022년 한국의 응급심장치료현황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의 주력 전공은 달랐지만 주로 지역별 불균형, 인력 확충 등 현황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모두 공통되게 언급했됐다. 먼저 윤창환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진료현장에서 바라본 응급심장병 진료’에 대해 설명했다. 윤 교수에 따르면 여러 단계 중 Transportation delay에서는 전조증상 발생 시 119 신고 후 치료 전문 병원으로 오라는 홍보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인지도는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윤 교수는 “의원 등 개원가에 환자들이 방문을 하더라도 119를 이용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심지어 의사가 구급차에 탑승하고 동행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다른 환자들을 제쳐두고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자사 항PD-1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PD-L1 발현 양성(CPS≥1)이며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베바시주맙을 포함하거나 포함하지 않는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21일 국내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자궁내막암 및 고빈도-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 자궁내막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3가지 부인암에서 모두 허가 받은 면역항암제가 됐다. 또한 삼중음성 유방암과 같은 치료가 어려운 여성암 분야 전반에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국내 여성암 유병자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발병 연령은 50대 28.9%, 60대 24.4%, 40대 16.5%로 비교적 젊은 환자군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자궁경부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94.6%로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원격 전이된 경우 27.8%로 크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번 허가는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없는 지속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자궁경부암에서 베바시주맙 투여 여부와 관계없이 키트루다와 백금기반 화학요법(파클리탁셀+시스플라틴 또는
대한심장학회(회장 조명찬 충북의대 심장내과 교수)가 개최하는 제66차 추계학술대회(KSC 2022)가 대구 엑스코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학술대회 각 세션들은 심장학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초보 연구자부터 전문가까지 흥미롭고 심도 있는 주제로 학술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COVID-19와 관련한 심장질환과의 역학적 관련성에 대한 많은 연구와 치료약 개발 등의 많은 성과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전문가들의 진단과 치료법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세션이 마련됐다. 또 이슈화되고 있는 정책과 보험 등을 의료인과 관련 전문가를 통해 심장학의 발전 방향과 협력방안을 토론하는 시간도 준비됐으며 더불어, 심장학 미래의 주역이 될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결과를 듣고 논의할 수 있는 Abstract/Case 세션과 ‘Young Investigator session’ 경쟁발표 세션도 포함돼 있다.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가 3건의 MONALEESA 3상 임상 연구의 새로운 통합 분석 결과,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 중, 예후가 불량하고 공격적인 내장 전이 환자 하위군에서도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연장 혜택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유럽종양학회 연례회의(ESMO Congress 2022)에서 발표됐다. MONALEESA-2, 3, 7 3건의 3상 임상 연구 전체 데이터의 탐색적 통합분석(pooled exploratory analysis) 결과, 공격적인 유형의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 하위군에서 키스칼리의 전체생존기간 혜택이 1년 가까이 연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진 간 전이 및 다발성 전이 부위 환자가 포함된 내장 전이 환자 하위군 분석 결과, 1차 치료에서 키스칼리와 내분비요법 병용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은 62.7개월로, 내분비요법 단독군의 52.1개월 대비 10.6개월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HR=0.79; 95% CI: 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레트로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품질평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복제가능 레트로바이러스 평가 가이드라인’을 9월 23일 마련·배포했다. 레트로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치료제는 유전자전달 효율이 높으나 레트로바이러스 복제로 인한 질병 유발 우려가 있으므로 모든 제조 단계에서 복제 가능성이 없음을 철저히 시험·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치료제를 투여한 후에도 환자 모니터링(장기추적조사) 과정에서 임상 검체를 수집해 레트로바이러스 복제 가능성을 시험·확인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제조 단계별 복제가능 레트로바이러스 확인 시험방법 ▲투여 후 환자 모니터링 시 복제가능 레트로바이러스 검출 시험법, 분석 빈도 ▲복제가능 레트로바이러스 시험 결과 문서화 요령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레트로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복제가능 레트로바이러스 평가 가이드라인’은 식약처 홈페이지 > 법령자료 > 자료실 > 안내서/지침에서 확
미라베그론 성분의 방광치료제 시장에서 최근 출시된 제네릭 제품들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미라베그론 성분의 주요 방광치료제(23개)들은 7월 43억원, 8월 45억원 규모의 원외처방액을 보이면서 3분기 누계 89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1분기 129억원, 2분기 130억원으로 총 259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나타낸 것에 비하면 올해 3분기 각 월별 원외처방액의 실적은 결코 뒤쳐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원외처방 상위 10개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신규 제네릭들의 원외처방액이 지난 상반기 전체의 0.2% 규모인 3900만원에서 이번 7월과 8월에만 2억원대로 훌쩍 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점유율도 0.2%에서 2.2%로 늘어났다. 심지어 오리지날 제품으로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도 제네릭에게 점유율을 내줬다. 베타미가는 2022년 상반기에 1분기 83억원, 2분기 79억원으로 총 16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했다. 이 때의 점유율은 62.9%였으나 이번 3분기 접어들며 점유율이 58%로 감소했다. 베타미가는 7월과 8월 각각 25억원 규모를 차지하며 총 51억원 이상을 기록
9월 15일~17일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대한심부전학회 추계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2’에서는 해외 및 국내 심부전 전문가들이 모여 심부전 최신 지식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회의 없이 대면회의로만 진행이 되는 행사로 준비가 됐다. 특히, 미국심부전학회와 박출률 저하 심부전에서의 주요 심부전 약제 4 종류의 동시 치료 (implantation of 4 pillars), 유럽심부전학회와 박출률 보전 심부전에서의 새로운 치료방법, 중국심부전학회와 박출률 보전 심부전에서의 주요 이슈 및 일본심부전학회와 심장이식에 대해서 합동 세션을 진행해 대한심부전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또한 2022년 완전 개정된 심부전 진료지침 중 주요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는데,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은 대한심부전학회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국내 만성 심부전 진료지침을 제정한 이래 2017년 급성 심부전 진료지침이 제정됐고,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부분 업데이트를 거치며 임상진료에서 국내 심부전 환자들에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됐다. 이번 발표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