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9월 3일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21 암젠코리아 지질 아카데미(2021 Amgen Korea Lipid Academ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암젠코리아 지질 아카데미’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치료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환자 관리 및 치료의 중요성과 심혈관 영상의 임상적 의미와 활용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명호 전남의대 순환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국내 순환기내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조경훈 전남의대 순환기내과 교수, 최소연 아주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의료진과 심혈관질환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호주 모나쉬 대학교 스티븐 니콜스 교수(Prof. Stephen Nicholls)가 연자로 참여했다. 아카데미에서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지질강하치료: 가이드라인의 실제 임상 적용을 중심으로 ▲혈관 내 영상을 통한 불안정 동맥경화반에 관한 최신 지견 ▲광간섭단층촬영(OCT, Optical Coherence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QbD 컨설팅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QbD(Quality by Design, 설계기반 품질고도화)는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하나로 통합해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중점 관리하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 방법이다. 과학적 근거와 통계적 검증에 기반한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에 대해 약 3개월간 QbD 기술지원을 받는다.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QbD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가 향후 개발할 제품에도 QbD를 적용해 의약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것이 목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수출 시 QbD자료를 요구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QbD시스템이 국내 제약사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형 QbD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제약업계의 국제화와 의약품 품질 및 효율성 제고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식
JW바이오사이언스는 스웨덴 진단기업 이뮤노비아(Immunovia AB)와 ‘다중 바이오마커(CFB, CA19-9)’의 특허에 대한 비독점적 기술이전(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의 원천 특허는 바이오마커인 CFB와 CA19-9를 동시에 활용해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진단 기술에 관한 것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 미국, 유럽 21개국, 중국, 일본에서 해당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뮤노비아는 이번 계약에 따라 CFB와 CA19-9에 대한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외 계약의 세부사항과 계약 규모에 대한 사항은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원천 특허에 대해 비독점적으로 사용권한을 부여하는 이뮤노비아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체외진단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자체적으로 CFB와 CA19-9 기반의 췌장암 조기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 키트가 상용화되면 극소량의 혈액만으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조기 췌장암 환자를 발견할 수 있어, 평소 건강검진을 통한 췌장암 조기검진으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미충족 요구(unmet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제 ‘오에이비(OAB) 정’ 5mg 및 10mg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OAB(Overactive Bladder)는 ‘과민성 방광’이란 뜻이다. 과민성 방광이란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에 차는 동안 방광이 자주 수축함으로 생기는 복합적인 증상군을 말하며, 소변을 참기 힘들어 화장실에 급히 가야하는 절박뇨를 주증상으로, 절박성 요실금, 빈뇨, 야간뇨 등을 동반할 수 있다. 오에이비(OAB) 정의 주성분인 솔리페나신 숙신산염은 방광에서 근육의 수축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수용체에 작용하는 것을 저해함으로써, 절박성요실금, 빈뇨, 요절박(절박뇨)과 같은 과민성 방광 증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솔리페나신 숙신산염은 과민성 방광의 1차 선택약제로 요절박, 요실금, 패드 사용 횟수를 감소시키고 배뇨빈도가 환자가 느낄 정도로 줄어들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오에이비 정은 투여 시 효과 및 내약성(약물을 투여했을 때 환자 또는 임상 피험자가 부작용이나 불편감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복약 순응도가 높고 기타 항콜린제제 성분 대비 부작용이 상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청두 서부국제박람회장에서 진행된 ‘MEVOS 국제미용성형학회(Mevos International Congress of Aesthetic Surgery and Medicine)’에 참가해 ‘레티보(Letybo)’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회사가 전개 중인 병의원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피알포([PR]4)’를 현지 시장에 처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휴젤이 올해 2회 연속 참가한 MEVOS는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된 권위있는 의료·미용 관련 학회다. 이번 학회에는 휴젤을 비롯해 15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 6000명 이상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휴젤은 이번 학회의 ‘아카데믹 포럼(Academic Forum)’과 ‘인더스트리 포럼(Intustry Forum)’에 참여해 현지 의료 관계자들에게 휴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레티보의 우수성과 이를 활용한 시술 노하우 전수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의 성형외과 의사들을 위해 진행된 아카데믹 포럼에서는 현지에서 활동 중인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했다. 강의 첫날인 9일에는 ‘360도 동태 미학, 자연스
㈜헬릭스미스가 서울 마곡 본사에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전문적 생산을 위한 ‘CGT Plant’를 설립하고 13일 온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권희충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장, 이철균 한국생물공학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및 Cytiva, GC녹십자EM, Merck, Sartorius, Thermo Fisher 등 3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헬릭스미스는 국내외 유전자·세포치료제 임상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설리반(Frost&Sullivan)에 따르면, 유전자·세포치료제 CDMO 시장은 2019년 15억2460만달러에서 연평균 31% 성장해 2026년 101억134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세포치료제 공정 및 분석법 개발과 임상시료 생산을 목표로 CGT Plant를 설립했다. 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는 최근 연구개발이 활발한 분야로 유망한 신약이 기대되고 있다. CAR-T 세포치료제가 대표적이다. 반면에 국내에 특화된 시설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시장이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시장은 지난 하반기 19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215억원으로 11.3% 상승했다. 가장 높은 매출의 보령제약의 ‘듀카로’는 암로디핀과 피마사르탄,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다. 지난 하반기 48억원으로 전체 시장 중 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상반기 57억원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매출 상승률도 17.1%로 높다. 듀카로에 1위를 내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큐’는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매출이 2.4% 감소했다. 지난 하반기에는 49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48억원으로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한편, 한미약품에서 지난 2월 출시한 4제 복합제 ‘아모잘탄 엑스큐’는 ‘아모잘탄 큐’에 에제티미브 성분이 더해졌다. 1분기에만 1억 4300만원을, 2분기에는 4억 8500만원을 달성해 출시 첫 해만에 6억 2700만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다. 대웅제약의 ‘올로맥스’는 암로디핀과 올메사르탄, 로수바스타틴 성분이 결합됐다. 전반기 28억원에서 36억원으로 25.9% 상승했다.
작은창자(소장) 기능이 선천적으로 또는 생후 외과적 절제술로 60% 이상 소실돼 흡수 장애와 영양실조를 일으키는 난치성 희귀질환인 단장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신신약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9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 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sm)에서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신약 LAPSGLP-2 Analog의 연구 결과들을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해 주목받았다고 13일 밝혔다. LAPSGLP-2 Analog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지속형 바이오신약으로, 체내 지속성 및 우수한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를 통해 세계 최초로 ‘한달에 한번’ 투여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혁신 치료제다. 2019년 미국 FDA와 유럽 EM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FDA로부터 소아희귀의약품(RPD)과 패스트트랙 개발 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미국, 독일에서 글로벌 임상 2상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일 투여해야 하는 유일한 단장증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9월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Global Diversity & Inclusion Experience Month)’을 맞아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 이하 D&I)’이 기업 문화로 자리잡게 하고자 다양한 사내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양성과 포용’은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 인권 존중, 종교 등 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글로벌 제약기업 MSD는 2015년부터 매년 9월을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로 지정하고 기업의 비즈니스와 문화 전반에 있어 다양성과 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MSD는 9월 한 달간 한국 사회와 기업에서의 실질적인 다양성과 포용에 대한 고민을 담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올해 초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D&I 위원회는 ‘여성 네트워크(Women’s Network)’,
한국 산도스(대표이사 안희경)는 지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사회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옐로우 가디언즈’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국 산도스 전 직원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하며 국민의 정신건강을 수호하는 ‘옐로우 가디언즈’로서 적극적인 도움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울증에 대한 교육세션과 자가진단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세계 보건기구(WHO)와 국제 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률은 2009~2018년까지 줄곧 OECD 평균치를 윗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0년 우울 평균 점수는 5.7점으로, 2018년 결과(2.3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고, 자살생각 비율 또한 2018년 4.7%에서 2020년 16.3%로 약 3.5배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우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가 지난지도 어느덧 한 달, 무덥던 여름도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다. 지난 여름 동안 제약사들은 저마다의 톡톡 튀는 방식으로 문화생활을 이끌며, 지친 국민들의 에어컨 역할을 해왔다. 한독의 국내 최초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코로나19 없는 세상의 평범한 일상에 관한 작품 105점이 전시됐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20년지기 친구인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 자사가 자체 개발한 장비 4종에 대해 소품 협찬을 진행했다.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온 유한양행은 광복뮤지컬인 ‘위국헌신’을 제작하고 후원했다. 비아트리스는 R.E.D 캠페인의 일환으로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과 함께 신경병증성 통증 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음악 제작에 참여했다. ◆ 국민이 꿈꾸는 ‘코로나 없는 세상’ 전시된 한독의약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은 지난 7월 29일부터 ‘타임캡슐 2021- Draw Your Future!’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가 끝나고 평범한 일상이 돌아오면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그림을 접수받아 이 중 105점을 전시했다. 기획전은 만남
2021년 자살예방백서 기준에 따르면 자살의 동기로 정신적·정신과적 문제가 34.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는 우울장애와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우울 증상을 개선하는 것은 자살 예방을 위해서라도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한국얀센의 항우울제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는 획기적이다. 우울 증상의 즉각적인 개선 효과를 입증한 스프라바토는 자살위험도가 높은 환자에게 초기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얀센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증 우울증 치료의 혁신적 치료옵션으로 ‘스프라바토 나잘스프레이(성분명 에스케타민 염산염)’의 역할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와 한국얀센 의학부 고민정 상무가 발표를 맡았다. 백종우 교수는 ‘OECD 자살률 1위 대한민국의 정신건강 현 주소’에 대해 설명했다. 백 교수는 “우울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수가 최근 5년간 연평균 7% 이상 증가하고 있고, 특히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적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울 위험군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에 대한 국내 임상 2a상에서 첫 환자에 대한 투약을 실시했다. 엔젠시스(VM202)는 미국 FDA로부터 ALS에 대한 희귀의약품(orphan drug)과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김승현 교수팀이 이끄는 임상시험팀은 지난 9일 ALS 임상 환자에 대한 엔젠시스(VM202) 첫 투여를 시작했다. 헬릭스미스의 ALS 임상 2a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이다. 임상 2a상 규모는 총 18명으로, 이 중 30~50%의 환자가 한국에서 등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ALS 미국 및 국내 임상 2a상을 마친 후 결과에 따라 통계적 검정력을 확보할 수 있는 규모로 임상 2b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이사는 “엔젠시스(VM202)는 신경근육 질환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나타낸다. 미국과 국내에서 진행 중인 ALS 임상 2a상에서 엔젠시스(VM202)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현재까지 치료약이 없는 ALS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의 가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은 신장암 가이드(침습형 일회용 의료용 가이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인증(2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애니메디솔루션의 신장암 가이드는 부분 신장 절제술을 시행할 때, 종양 절개 범위를 안내하기 위한 일회용 수술 가이드다. 지금까지 신장암이 발생하면 보통 신장 한쪽을 전(全)절제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해당 수술 가이드를 활용하면 종양 절개 범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신장 부분 절제술이 가능하다. 가이드는 환자의 영상 정보(조영 CT)를 이용해 3D 프린팅을 통해 환자 맞춤형으로 제조되며, 해당 환자에게만 1회 적용된다. 가이드는 신장에서 소변을 만드는 세포들이 모여 있는 부분을 뜻하는 신장 실질을 감싸는 형태로 고정되며, 의사가 사전에 계획된 범위대로 수술 부위를 절개할 수 있도록 모델링해 제작된다. 애니메디솔루션은 신장암 가이드를 개발하기 전 신장 실질, 종양 부위, 동맥, 정맥, 요관 등을 3D 프린팅 한 환자 맞춤형 시뮬레이터를 제작해 수술 전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의료 현장에 적용해 왔다. 시뮬레이터는 실제 환자 CT 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9월 9일 다발성 경화증 환자 치료에서의 최신 지견과 마벤클라드 환자 사례를 바탕으로 한 후향적 관찰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마벤클라드 팀은 지난 해 12월 부터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대한 최신 학술정보와 지견을 공유하는 웨비나 시리즈인 ‘마벤 웨비나 아카데이(MAVEN Webinar Academy)’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다발성 경화증 치료의 게임체인저, 마벤클라드(Game Changer for MS Treatment, Mavenclad)’는 ‘마벤 웨비나 아카데미’의 세번째 시간으로,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신경과 디미트리오스 카루시스 박사(Dimitrios M. Karussis, MD, PhD)가 연자로 나서 팬데믹 상항 속에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혜택과 실제 임상에서의 마벤클라드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카루시스 박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에서의 COVID-19 백신 접종과 관련된 후향적 관찰연구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다발성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