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영 석 국립암센터 화학요법센터 센터장 Young Suk Park, M.D., Ph.D. Head, Center for Clinical
박 희 숙 순천향의대 순천향병원 종양·혈액내과 임상분자생물학연구소 소장 Hee-Sook Park, M.D., Ph. D. Dept. of Internal Medicine Director, Institute for Clinical Molecular Biology Research, Soonchunh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유방암은 서구에서는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종양으로 암에 의한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다. 세계적으로 유방암의 발생은 과거 1985년도에는 719,000명이었으나 (선진국 : 422,000명, 개발도상국 : 297,000명), 1990년도에는 79만명에 달하고 2000년도에는 약 1백만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된다고 예측되어 10년 사이에 23.9%의 증가가 있어 해마다 약 2%씩 발생빈도가 늘고 있다. 1) 우리나라는 2000년 3월에
임 영 혁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Young-Hyuck Im, M.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Samsung Medical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유방암은 미국에서는 폐암 다음으로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우리나라에서도 1999년 한국중앙암 등록본부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발생빈도에서 위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최근 대장암, 전립선암 등과 함께 증가추세에 있는 중요한 암이다. 유방암의 암화(carcinogenesis) 과정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다단계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유방조직 세포들이 여러 유전적 변화를 거쳐 정상적인 조절에 의해 이루어지는 조직의 항상성을 벗어난다. 이 과정에서 암유전자의 활성화나 암억제 유전자의 불활성화가 필요하며, DNA 복원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이상도 발생한다. 또 종양이 진행되면 침윤, 전이의 잠재성을 가지게 되면서 침윤, 신
김 태 유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내과 Tae-You Kim,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유방암은 국내 암 발생중 여성에서 위암에 이어 두번째로 흔히 발병하는 암으로, 그 발생빈도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유방암에 대한 치료는 수술, 방사선요법 및 약물요법 등의 다각적인 치료방법이 도입되어 치료성적이 향상되고 있으나, 조기 유방암(병기 1∼2기)이라 할지라도 근치적 유방 절제술후 액와 림프절 음성인 경우 20%, 액와 림프절 양성인 경우 50%이상에서 결국 재발하게 된다. 그러나 유방 절제술후 재발을 방지하고 생존기간을 연장시키기 위한 보조화학요법 및 호르몬요법의 도입으로 재발율이 40∼50% 감소하고, 사망률 역시 25∼30% 이상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본고에서는 유방암의 수술후 보조요법의 현황과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1998년 제6차 international consensus conference와 2000년
장 흥 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종양·혈액내과 Heung-moon Chang, M.D. Dept. of Internal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ls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원발성 위장관림프종은 전체 비호즈킨 림프종의 4∼20%를 차지하며
허 대 석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내과 Dae-seog Heo, M. 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최근 항암화학요법의 발전으로 진행된 병기에 진
홍 영 선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종양내과 Young-seon Hong, M. D. & 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
이 승 숙 원자력병원 해부병리과 과장 실험병리연구실장 Seung-sook Lee, M. D. & Ph.D. Chairman, Dept. of pathology & Laboratory of Experimental Pathology, Korea Cancer
최 재 현 고려의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Jai-Hyun Choi , M.D.& Ph.D. Dept. of Gastroenterology, Ansan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염증성 장질환의 정의 염증성 장질환(inf
이 중 의 서울대 의대 응급의학과 Joong-Eui Rhee, M.D. & Ph.D. Dept. of Emergenc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응급 상황은 환자나 의사 모두에게 ‘선택적’이지 않다. 환자가 자신이 원하는 의사나 병원을 골라서 응급진료를 받을 수 없으며 (실제로 이렇게 하고 있다고 하여도 원칙적으로는), 의사 역시 자신이 익숙하지 않은 분야의 응급상황이라고 해서 응급 진료를 회피할 수 없다. 일반 진료를 표방하고 있는 많은 개원가의 의료진들뿐만 아니라 전문과를 표방하고 있는 의료인들도 일반적인 응급처치의 능력은 갖춘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 원칙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심폐소생술 가장 절박한 응급은 당연히 심폐정지이다. 심폐정지에는 심폐소생술이 필요한데, 의과대학이나 수련과정 중에 배웠던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기억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의사는 많지 않다. 대학병원과 같은 수
김 준 석 고려의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Jun Suk Kim,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Guro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폐암은 국내 암사망 원인중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여러 연구에서 흡연과 생활주변에서 노출되는 발암물질과 폐암발생의 위험도 증가는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폐암환자의 90%가 담배를 핀 기왕력이 있고,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하여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에서 흡연인구는 줄지 않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여성에서 더욱 심각하여 금연에 대한 계몽과 담배에 의한 암사망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암연구를 다방면으로 하는 최종목표는 암의 이환율을 낮추고 암의 완치율을 높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암을 조기발견 치료하거나 암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하는 것이다. 암의 조기 진단은 완치율이 높고 치료비용, 환자의 신체적 결함을 최소화할 수
김 우 성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Woo-Sung Kim,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Asan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Ulsan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폐암은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사망의 원인질환이고,1) 국내에서도 1999년 암사망 원인질환 중 위암에 이어 2위로 보고되었다. 폐암은 대부분 흡연에 기인하므로, 흡연을 하지 않음으로써 예방이 가능한 암종이다. 폐암 진단시 15%는 국소성질환으로서 5년 생존율이 48%이고, 25%는 국소림프절 전이상태로서 5년 생존율이 18%이며, 55% 이상에서는 원격전이 상태인데, 이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2%에 불과하다.1) 폐암 전체의 5년 생존율은 평균 14%이다.1) 폐암의 발병연령은 35세 이전은 드물고 45세 이상이 되면 발생률이 급증하여, 55~65세에 최다 빈도를 보인다. 폐암발병의 위험인자는 흡연 이외에도 폐기능 검사상의 기류폐쇄가 폐암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알려져 있으며,2) 폐암
안 명 주 한양의대 서울병원 내과 Myung-Ju Ahn,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Hanyang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망률을 차지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위암에 이어 가장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며 최근 들어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 폐암의 원인과 임상적 증상, 진단 및 치료에서는 많은 발전이 있어 왔다. 저자는 먼저 분자생물학적 접근을 통하여 폐암을 이해하고 나아가서 이들이 임상적으로 어떻게 이용되는가를 언급하고자 한다. 다른 암에서와 같이 폐암에서도 다단계 암생성(multistep carcinogenesis)을 거쳐 암으로 발전된다. 즉 유전자 변화와 함께 흡연 등의 발암물질에 장기간 노출에 의한 epigenetic 손상에 의해 일어난다고 할 수 있다. 인체의 암에서 나타나는 유전적 불안정은 염색체 수준에서 염색체수의 이상, 염색체 소실 또는 전위 등에 의한 염색체 구조의 이상이 대부분이다. 세포유전자 수준에서는 크게 3가지로 (1)암유전자(proto-on
강 원 기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 Won Ki Kang,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Samsung Medical Center,SungKyunKw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위암은 국내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암 발생의 21.3%를 점유하고 있으며, 중요한 사망원인중 하나이다.1) 외과적인 근치적 절제가 위암치료의 근간이 되며, 이것이 가장 중요한 예후인자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위암은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근치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라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아주 불량하다. 이에 과거 수십년 동안 위암의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여러 노력이 이루어져 왔으며, 그 중의 하나가 화학요법(chemotherapy)으로 지금도 많은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김 훈 교 가톨릭의대 성 빈센트병원 내과 Hoon-Kyo Kim, M.D.&Ph.D., Dept. of Internal Medicine,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우리나라 위암 발생 현황 우리나라에서 위암은 가장 흔한 암이다. 남자의 경우 전체 암발생자중 24.4%가 위암 발생자이고 여자에서는 16.4%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로 볼 때는 10명의 암환자중 2명은 위암이다. 보건복지부 한국중앙암등록본부에서는 1980년부터 암등록 사업에 참여하는 종합병원에서 접수한 암환자를 분석하여 매년 보고(한국중앙암등록 사업 연례보고서)하고 있으며, 이것은 전국 실제 암 발생의 약 80%를 망라하는 자료로서 전국의 암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중앙등록 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1998년 1년간 암등록 사업에 참여하였던 161개 종합병원에서 접수한 암환자는 76,868명이었고 남자가 44,037(57.3%)명, 여자가 32,831(42.7%)였고 암의 장기별 발생빈도는 <표 1>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