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이정선 약제부장이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로 열린 ‘제3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정선 부장은 지역사회와 국가 의료체계 전반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특히 고령화 시대의 다제약물관리, 항생제 적정 사용, 마약류 안전관리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영역에서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이끈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부장은 1994년 서울성모병원 약제부에 입사한 이후 2019년 은평성모병원 개원까지 준비하며, 지난 30여 년간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기관에서 근무해 왔다. 그동안 병원 약제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약제 서비스를 정립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의료기관 내 의약품 창고에는 적용이 드물었던 디지털 의약품 물류관리시스템(Digital Picking System)을 구축해 임상 현장에 도입했고, 환자별 맞춤 투약이 가능한 UDS(Unit Dose System) 조제시스템과 무균 상태에서 항암 주사제를 조제할 수 있는 항암조제로봇을 도입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약제 인프라를 마련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최근 열린 ‘6th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 (ICO) 2025(국제골다공증학회)’에서 이재협 병원장과 정형외과 강태훈, 조민준 교수가 동시에 수상하며 보라매병원 정형외과의 연구 및 임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nternational Congress of Osteoporosis(ICO)(국제골다공증학회)’는 전 세계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무대로, 지난 11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재협 병원장은 골다공증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정형외과 강태훈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에서 생화학적 골표지자와 골절 위험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로, 조민준 교수는 골 형성을 촉진할 수 있는 마그네슘 기반의 휘트로카이트 골시멘트 관련 연구로 각각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태훈 교수의 연구는 수술 전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골다공증과 관련된 생화학적 골표지자가 요추 유합술 시 발생할 수 있는 종판(endplate) 손상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한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박준오)가 주도하는 한국형 정밀의료 네트워크 연구 KOSMOS-II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국내 정밀의료 성과를 인정받았다. KOSMOS-II는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유전자 시퀀싱(NGS) 기술을 활용해 개별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연구로, 2025년 11월 기준 전국 30개 기관에서 910명의 환자가 등록되며 목표 달성률 91%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5 바이오헬스-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중 KOSMOS-II 연구의 우수 성과를 기리며 복지부 장관상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하에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안진석), 국립암센터(연구소장 이건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공동 주관했으며, 정부·학계·산업계가 함께 이룬 정밀의료 파트너십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KOSMOS-II는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기술(NGS)을 활용해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한국형 정밀의료 대표 연구다. KOSMOS-II 연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수지 교수의 연구가 낭성 전이성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감마나이프 수술의 최적 치료 전략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신경외과 박수지 교수가 최근 열린 제24차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회장 김인영)에서 ‘낭성 전이성 뇌종양 환자에서 감마나이프수술의 치료 결과(Treatment outcome of Stereotactic Radiosurgery in Cystic Metastatic Brain Tumors)’ 연구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교수는 다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종양 내 낭성 비율과 크기, 방사선량이 치료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그 결과 충분한 방사선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종양 조절의 핵심임이 밝혀졌으며, 특히 종양 크기가 작을수록 치료 효과가 더 높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박 교수는 대형 낭성 종양의 경우, 감마나이프 단독 치료만으로는 효과가 제한될 수 있어 시술 전 낭종 흡인을 통해 종양 크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흡인 후에도 남은 종양이 많으면, 여러 번 나눠 방사선을 쏘는 ‘분할 감마나이프 치료(fractionated GKRS)가 안
인하대병원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속 소아청소년과 손혜준 교수와 권영세 교수(센터장)가 최근 열린 제75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손 교수가 1저자로, 권 교수가 책임저자로 이름을 올린 ‘청소년 기립성 자율신경장애(Orthostatic Autonomic Disorders in Adolescents)’라는 연구로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인하대병원 소아신경과를 방문한 10~18세 청소년 169명을 대상으로 실신 및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인 청소년 기립성 자율신경장애의 분포와 임상적 특성을 분석한 것이다. 기립경 검사로 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빈맥 증후군 등 다양한 자율신경장애 진단을 분류하고, 나이와 성별에 따른 차이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기립성 저혈압이 가장 흔한 진단이었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기립성 조절장애 소견의 빈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 연구는 청소년기 어지럼증 및 실신 평가에서 자율신경계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청소년 건강 관리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혜준 교수 “청소년 자율신경장애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북대학교병원은 양종철 병원장이 최근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총회에서 2027년 회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국내 정신의학을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학회장은 연구·교육·정책 등 학회의 핵심 업무를 총괄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양종철 병원장의 정신의학 분야에 대한 오랜 학술적 기여와 전문성, 그리고 학회 운영 경험을 높이 평가해 학회장으로 추대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이사 △교과서발행위원장 △전문의시험고시위원장 △미래전략특별위원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회장 등 학회 중책을 맡아 정신의학의 발전과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양종철 병원장은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학회의 위상 제고와 정신의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신건강이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자리잡은 만큼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문하나 교수는 지난 13~ 15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9회 한국소화기질환주간(Korea Digestive Disease Week, KDDW 2025)에서 “국가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 발표가 국내 유튜브 콘텐츠와 이용자 반응에 미친 영향 : 발표 전·후 비교 분석”이라는 주제로 우수포스터상(Excellen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KDDW는 대한소화기학회가 주최하고 국내 주요 소화기·간질환 관련 학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높은 연구 수준을 기반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연구는 2024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건강검진 내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 정책 이후, 국내 유튜브 환경에서 C형간염 관련 콘텐츠의 양과 이용자 반응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정보역학 기반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정책 발표 후 월평균 콘텐츠 업로드량은 약 5배(23.2 → 114.3편)가 증가했으며 조회수는 약 7.5배(0.73 → 5.46), 참여율은 약 2배(0.95% → 1.7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통해 국가 감염병 정책 발표가 온라인 건강 정보 흐름에
건양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가 최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2025년도 추계 학술대회에서 ‘연곡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해당 연구를 최근 국내 학술연구 중 생물정신의학 분야에서 가장 의미 있고 우수한 논문으로 평가해 연곡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임 교수는 ‘VR을 이용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이 실제 고스트레스 직업군(의료·IT 종사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 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의료 및 IT 종사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기반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 확인한 예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VR 기술이 단순 체험을 넘어 직업군의 정신적 부담을 줄이는 데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과학적으로 입증해, 팬데믹 시기뿐 아니라 이후에도 적용 가능한 정신건강 관리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임 교수는 “정신건강 문제는 이제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직업군과 세대가 함께 고려해야 할 공통의 과제”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정신건강 지원 정책이나 새로운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통증학회는 최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제80차 국제학술대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박휴정 교수를 제25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다. 박 차기 회장은 학회에서 기획이사, 학술이사, 보험이사 등을 역임하며 회무 전반에 참여해 왔다. ‘위기를 기회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통증의학의 대외적 위상 강화와 학회 운영의 내실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AI 및 실무 중심의 교육 강화, 경력 단절 회원을 위한 온라인·리프레시 교육 체계 구축, 글로벌 술기 워크숍 확대 등을 추진해 미래 지향적 교육 시스템과 국제적 리더십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보험 분야에서는 신경차단술 인정 기준 마련, 급여 체계 대비, 새로운 수가 개발, 통증 분과 전문의 인증 등을 추진하며 실질적 회원 권익 제고를 강조했다. 대국민 홍보 분야에서는 ‘통증의 날’ 행사 부활과 통증의학 전문성 홍보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 차기 회장은 “학회의 40년 성과를 기반으로 통증의학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주석 교수가 지난 24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공포상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격려하고, 관련 사업의 관심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주석 교수는 현재 삼성창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을 중점으로 진료하며,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이끌고 있다. 2002년부터 남해, 함안, 김해 등 경남지역 보건소를 돌며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였고, 2010년에는 미국 Mayo Clinic에서 알레르기와 천식에 대한 의학연구를 수행했다. 귀국 후에는 정부가 운영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보건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증상을 파악하여 병원과 신속히 연계할 수 있는 핫라인을 개통하며 조기 치료와 예방에 힘썼다. 이 교수는 2021년, 경상남도에는 처음 문을 열게 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을 맡아 해당 질환에 대한 ‘아카데미’형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단기간에 현장에 적용했다. 아토피·천식 증상 별 대응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양희범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개최한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교수는 국가 재난의료체계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참여,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중앙응급의료센터 상황의사 근무 등 재난 현장에서 직접 임무를 수행하며 재난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정부을지대병원 응급의료센터장으로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프로세스 고도화, 다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모의훈련 체계화 등 환자 안전을 위한 실질적 역량 확보에 힘써왔다. 양 교수는 “앞으로도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는 의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박성배 교수가 최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대한골대사학회 제37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성배 교수는 Journal of Bone Metabolism에 게재된"Identification of Bone Metastasis-Related Gene Networks in Lung Cancer: Implications for Bone Metabolism"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뼈 전이는 암 환자에게서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주요 합병증으로, 이를 조기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것은 치료 성과 향상과 환자 관리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번 연구는 폐암 환자의 뼈 전이 가능성과 유전자 간 조절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뼈 전이 위험이 높은 환자군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는 분자적 단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암 전이 과정에서의 유전자 네트워크를 뼈 대사(bone metabolism)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암 연구와 골대사학을 연결하는 새로운 통찰을 제공했다. 박성배 교수는 “암 환자에서 뼈 전이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지난 21일,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연동건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제공한 감염병 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후유증과 주요 질환(호흡기·알레르기학, 자가면역학, 정신의학, 심장학 등)간의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해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동건 교수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은 바이러스 자체의 치명률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환경 변화와 만성후유증의 발병 메커니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분야보다 의료 빅데이터 활용이 필수적이며, 그 효과 또한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의생명과학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연동건 교수는 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부센터장으로서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및 의료 빅데이터 활용, 의료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과 질병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가 지난 10월 16~18일 개최된 ‘제69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비디오전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상민 교수 연구팀은 ‘3D-Printing Assisted Patient-Specific Reconstruction in Complex Hip Arthroplasty(난치성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에서 3D-프린팅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재건 수술)’이라는 주제로 최소 5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 비디오 전시로 선정됐다. 김 교수 연구팀은 금번 연구에서 인공관절 수술 중 난치성 분야인 비구결손이 심한 환자들의 인공관절 재건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고, 특히 구체적 수술 술기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전시함으로써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한 2000여 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D-프린팅은 최근 근골격 분야의 최신 수술기법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수술의 접근법, 골결손 대체과정 및 인공관절 재건의 구체적 수술 술기를 제시하고, 최소 5년의 중기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그 뛰어난 성과를 학계로부터 인정받았다. 김상민 교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난치성 인공관절 수술법에 대한 많은 연구를 시행하며, 국내 인공관절 수술의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55회 눈의 날 기념식’에서 안과 서성욱 교수가 실명예방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제55회 눈의 날 기념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눈의 날(World Sight Day)’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해 개최됐다. 이번 표창은 눈 건강 증진과 실명예방에 공헌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서성욱 교수는 다년간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 눈 건강 향상과 안과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서성욱 교수는 지난 10여 년간 안과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경남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과 조기 진단 활동에 직접 참여해 왔다. 특히 ▲백내장 조기 발견 ▲유리체절제술 등 안과 수술 지원 연계 ▲취약계층 환자 대상 실명예방 프로젝트 수행 등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공공의료 활동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취학 전 아동과 고령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실명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해 눈 건강 관련 인식 개선과 안질환 예방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서성욱 교수는 “지역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실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