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이호승, 이재민 교수 연구팀이 지난 4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췌장담도학술회의(International Pancreato-Biliary Meeting, IPBM 2025)에서 우수 연제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전했다. 국제췌장담도학술회의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췌담도 분야의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외 석학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일본담도학회(JBA), 대만 췌장초음파내시경심포지엄(TIPES), 태국소화기내시경학회(TAGE)와 공동으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심포지엄’을 개최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호승, 이재민 교수팀은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해 담낭 배액술의 시술 숙련도를 분석한 연구 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다기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적합 분석(CUSUM analysis)을 통해 시술의 숙련도를 정략적으로 분석하고, 숙련도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표준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연구팀은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에서 십이지장내시경 생검 채널 누출 방지 장치의 유효성에 관한 연구 ‘Effec
GE 헬스케어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 경영정보 전문기업인 ‘찰튼 미디어 그룹(Charlton Media Group)’이 주최하는 ‘헬스케어 아시아 메드테크 어워드 2025(Healthcare Asia Medtech Awards)’에서 심장 관련 기술 혁신상(Cardio Product Innovation Award) 및 올해의 직원 참여상(Employee Engagement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아시아 메드테크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의 의료 기술 분야에서 진보적인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시상식으로, 4월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은 GE헬스케어의 지속적인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GE헬스케어 코리아의 성과가 조명됐다. ‘헬스케어 아시아 메드테크 어워드 2025(Healthcare Asia Medtech Awards)’ 심장 관련 의료기기 혁신상에는 GE 헬스케어 동남아 지역 대표이사 림삭시안(Lim, Socksian), 동남아시아 MRI 임상 리더 클레어 라이(Claire Lye), MRI 프로덕트 리
아주대병원(병원장 박준성) 소화기내과 은정우·정재연·김순선 교수팀이 4월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간암학회 제19차 정기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은정우, 정재연, 김순선 교수와 장세하, 정현선 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혈청 유래 세포외소포체 GULP1 RNA를 이용한 간세포암종의 진행 및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간암 환자의 혈청에서 유래한 소형 세포외소포체(sEV)에 포함된 GULP1 단백질이 간세포암종(HCC)의 진행 정도와 예후를 예측하는 데 유의미한 바이오마커임을 입증했다. 이는 현재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알파태아단백(AFP) 검사만으로는 조기 진단이 어려웠던 간세포암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진단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간암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 연구팀이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간암학회 제1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Best Post Presentation)’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경증 복수 및 저알부민혈증 동반한 간암 환자, 면역항암제 치료에서 Child-Pugh 6점 환자와 유사한 예후 보여를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다기관 연구를 통해 진행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티센트릭(성분명 Atezolizumab)과 아바스틴(성분명 Bevacizumab) 병합요법의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특히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군(Child-Pugh B7) 중 일부 환자에서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병합요법의 치료 효과가 유의미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간 기능 저하로 치료 선택의 폭이 좁았던 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순규 교수는 “간암 환자 치료에서 간 기능 평가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같은 간암 환자라도 간 기능상
*일시 2025년 5월 3일 14시 30분, *장소 드메르웨딩홀 광주 1층 르씨엘홀
*빈소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2호, *발인 4월 15일
*행정법무담당관△유미란 서기관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4월 13일, *02-2258-5959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최은석 의무원장(재활의학과 교수)이 11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병원협회 제66차 정기총회에서 지역주민 건강 향상과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최은석 의무원장은 29년간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진료, 연구,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100여명의 재활의학과 전공의를 양성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 특수학교설립준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적 및 발달장애인 등 지역 장애아동의 학급 배정‧조정 업무를 비롯한 특수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최은석 의무원장은 특히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회장, 대한임상통증학회 회장,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회장 및 대한재활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통증 및 근골격계 재활의학의 발전과 선진화를 주도하고 장애인건강주치의사업, 방문의료재활 등 보건의료정책의 성공적 실행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대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2025년 4월 5일 개최된 대한신경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뤄졌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사장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시작된다. 서대원 교수는 뇌전증과 수술중신경계감시를 포함한 임상신경생리 분야의 권위자로, 알기 쉬운 뇌파 등 1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최근 출간된 임상뇌전증학 제4판의 편찬위원장을 맡았다. 현재는 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장과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회장에는 조수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선출됐다.다. 이번 선출은 2025년 4월 5일 개최된 대한신경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뤄졌으며, 회장 임기는 1년으로, 2026년 3월부터 시작된다. 조수진 교수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신경과 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두통학회 회장(2019-2023년), 영문학회지 Headache and Pain Research 편집장(2023년)을 맡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신동엽 교수가 지난달 28일,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2025)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중견연구자상은 국내 혈액학 발전과 인류 건강복지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1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근 2년간 수행된 순수 국내 연구 중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신 교수는 ‘다발골수종에서의 골용해성 병변 발생 기전 규명’ 연구를 Haematologica에 발표해 이 상을 받았다. 이는 다발골수종의 유망한 바이오마커를 찾고 예후 개선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서울대병원 윤성수·숙명여대 김용환·서울대 황대희 교수팀과 협력해 진행됐다. 다발골수종은 백혈병 다음으로 흔한 악성 혈액암으로 비정상 형질세포의 분화와 증식 때문에 발생한다. 이 암의 주된 특징은 뼈가 녹아내리는 ‘골용해성 병변’이며, 이는 골절과 통증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과 예후를 크게 떨어뜨린다. 그러나 골용해성 병변의 발생 기전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동엽 교수는 다른 혈액암과 달리 다발골수종 환자의 골수혈액에서 ‘FLT3L’ 수치가 특징적으로 상승함을 발견했다. 이후 이 물질과 골용해성 병변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일시 4월 27일 (일) 13시, *장소 W웨딩 벡스코웨딩홀
대구광역시의사회 민복기 회장이 최재형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는 4월 7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최재형 순국 105주기 추모식 및 제6회 최재형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재형 상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최재형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가 2019년 제정한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단체상에 삼구아이앤씨와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연구소가 선정됐고, 활동가 상에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과 김동우 작가가 받았다. 이 중 민복기 회장은 해외의료봉사, 해외 교류 사업 등을 실시하며, 메디시티 대구 의료기술의 우수성과 저력을 해외에 알리며, 민간 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군 장병 봉소염 조기 치료법, 옴 전염성 질환 예방법, 행군 시 물집 발생 예방법 등 다양한 군진의학 발전 연구, 군 장병 무료 문신 제거술, 사랑의 쌀 나눔 사업(누적 42t), 사랑의 문신 흉터 지우개 사업, 흉터, 혈관종 등 은둔 환자 지원사업을 했으며, 코로나 19 대책본부장으로 대한민국 초기 안정적인 방역을 이끌었으며 해외 의료진에게 우수한 한국 방역의 노하우를 전수해 전 세계에 감염병 치료 방법을 공유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가 지난 3월 25일 서울의대에서 ‘2024년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임상, 기초, 비전임 교수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로 한 명씩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정표 교수는 의학교육 질의 향상, 효과적인 교육의 제공 등 뛰어난 교육적 기여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연구팀 (배웅진 교수, 김수민 연구원)은 비침습적 고주파 온열요법이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 증후군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지난 3월 말 발표되었던 대한남성과학회 해외학술상 기초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비침습적 고주파 온열요법 (RFHT, Radiofrequency Hyperthermia)이 염증 반응을 활성화하는 핵심 신호 전달체계를 억제함으로써 만성 전립선염 증상을 완화하는 작용 기전을 규명한 첫 연구라는 점이 높게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립선염은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비뇨의학적 질환으로, 비뇨의학과 방문 환자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 전립선염으로 진료를 받는 매년 약 25만명 의 환자 가운데 90% 정도가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통 증후군 (CP/CPPS, Chronic Prostatitis/Chronic Pelvic Pain Syndrome)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속적인 회음부 및 하복부 통증, 하부요로 증상, 성기능 장애, 심리적 문제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켜 환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