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7월 11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 기관 인물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장기조직 기증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전라남도 함평군의회, 스타벅스 코리아, 보훈공단 중앙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존경받는 기업 기관 인물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 미디어 그룹이 대한민국의 존경받는 기업과 기관, 인물을 포함해 많은 소비자로부터 선호 받는 유망, 우수 기업과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한 장기구득기관 및 조직기증 지원기관으로서 뇌사 장기기증 또는 조직기증 업무를 수행해 국민 건강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고, 다양한 방법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 활동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뇌사 장기기증을 위해 24시간 필수 검사를 시행하는 진단검사의학과의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분자진단사업부 본부장으로 조승희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승희 전무는 2008년 한국로슈진단 병리진단 사업부 학술부로 입사한 이래,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 에자일팀 리드 등 주요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병리진단사업부와 진단검사사업부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부서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에자일 조직을 이끌며 한국로슈진단의 민첩한 조직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2023년부터는 검사실 자동화를 주도하는 I&I (Integration & Innovation) 부서를 총괄하며 ‘검사실 전자동화(Total Laboratory Solution)’ 전략을 추진했으며 최근에는 100번째 자동화 고객 사이트 구축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승희 전무는 “분자진단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인 만큼, 고객과 환자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분자진단이 지닌 임상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며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분자진단사업부는 B형·C형 간염과 HIV 등 감염성 질환 진단을 비롯해,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건전한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한 신뢰와 협력의 조직문화를 공공기관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로, 메디포스트는 전국에서 총 40개사만이 선정된 본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에 이르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2차 발표에는 대표이사와 근로자 대표가 함께 참석해 메디포스트의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사례를 공유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디포스트는 워라밸이라는 개념이 일반화되기 이전부터 유연근무제, 단축근무제, 안식휴가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왔다. 또한 구내 식당·카페·스낵바를 설치하고, 사내 동호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며, 셀트리톡, 버디모임, 사보 메디타임스 등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표이사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적과 전략을 직접 공유해 열린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공정성과 다양성을 반영한 인사제도 개편과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노사 갈등의 사후적 해결보다는 갈등 자체를 예방하는 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경술 심뇌혈관센터장이 지난 7월 5일 창원 한마음병원에서 개최된 제2차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부울경지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5년 7월 7일부터 2027년 7월 6일까지이다. 신임 장경술 회장은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인천성모병원에서 신경외과 과장, 종신교수, 뇌병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신경외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중환자 세부 전문의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뇌졸중치료 인증의, 신경중환자치료 인증의로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와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2023년에는 혈관 의료제품(ISO TC 84) 분야의 국가표준 전문위원으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는 등 신경외과 및 신경중환자 분야의 명의로서 대내외적으로 활약해왔다. 또한, 2025년 3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필수·응급의료 소외지역인 기장군에서 지자체 주도형 지역 공공의료 및 필수의료 강화 사업인 심뇌혈관센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를 통해 급성 뇌졸중 및 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 제공과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실현하며,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장경술 회장
*일시 2025년 8월 23일 (토) 12시, *장소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B1 그랜드볼룸
*빈소 당진중앙장례식장 1호실, *발인 7월 14일
HLB가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행사에서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하고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에 공적이 큰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간 후보자 공개 검증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중한 절차를 거쳐 포상자를 선정했다. HLB는 가족친화 제도의 실효적 운영을 위해 임신과 출산, 육아 등 생애 전주기를 포용하는 가족친화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배우자 출산휴가 ▲태아검진 시간의 유급보장 ▲임신 초기·말기 단축근무 ▲난임·유산·사산 휴가 ▲보건휴가 ▲여성휴게·수유실 운영 등을 통해 임산부와 예비 임산부를 포함한 여성직원의 임신과 출산 지원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LB는 유연하고 자율적인 근로환경의 조성을 통해 남성의 육아 참여율을 개선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가정 친화적 직장문화를 도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연근무제 도입 ▲월2회 스마트워크(원격근무) ▲권역별 거점오피스 운영 ▲월1회 패밀리데이(주4일 근무) 등을 도입하고 있다. HLB는 사원~과장급 직원들로 구성된 주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창립 제25주년을 맞아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형준 교수는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선별급여의 적합성 평가 등 건강보험 심사 및 평가 업무에 참여해 제도 운영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김형준 교수는 현재 대한간학회 총무이사와 대한내과학회 건강보험정책단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내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대한간학회, 대한간암학회 보험이사를 역임하며 학회의 보험정책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고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합리적인 건강보험 제도 발전에 앞장서 왔다. 김형준 교수는 “그간 학회와 의료 현장에서 수행한 보험 업무가 국민 건강을 위한 제도 개선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건강보험 정책이 국민과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일시 7월 26일 (토) 16시, *장소 수원 더마레보호텔
*일시 7월 13일 (일) 15시, *장소 안성 더AW웨딩컨벤션 4층 그랜드클래식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이 의료기술평가 분야에서 국제적 성과를 잇따라 달성하며 연구역량과 정책 연계 경험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NECA는 지난 6월 14일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의료기술평가학회(HTAi)에서, 신상진 연구위원 등 연구진이 저술한 ‘Deliberative Process of Health Technology Reassessment by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Agency in Korea’ 논문으로 ‘Egon Jonsson Award 2025’를 수상했다. Egon Jonsson Award는 의료기술평가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이번 수상은 한국의 의료기술재평가 경험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같은 기간 열린 국제보건의료기술평가기관 네트워크(INAHTA) 총회에서 최미영 임상근거연구팀장이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INAHTA는 전 세계 50여개 비영리 의료기술평가기관이 소속된 국제 네트워크이며, 이사진은 회원기관 간 협력과 전략 수립, 공동연구 기획 등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 팀장의 임기는 202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가 지난달 27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신신체의학 학술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정신신체의학 학술상은 연구 의욕 고취와 학술 역량 향상을 위해 한국정신신체의학회에서 제정한 상이다. 최근 3년간 발표한 정신신체의학 분야 논문을 대상으로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오주영 교수는 뇌 기능과 정신 건강 분야를 다루는 신경정신의학 전문가다. 신체 질환이 있는 환자들의 섬망, 인지 저하, 우울, 불안 등의 정신과적 증상,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 사이의 상호작용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오주영 교수는 섬망과 관련한 여러 연구에서 학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근 국제 학술지 ‘노인학 및 노인병학(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에 발표한 ‘중환자실에서 체질량지수와 섬망 위험 간의 관계’ 논문을 통해 중환자실 환자의 체중과 섬망 발생 간 관련성을 최초로 밝혀내기도 했다. 오 교수는 “베일에 싸여있던 우리 몸과 마음 사이의 상관관계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 앞으로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정완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에서 열린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이번 수상은 최 교수가 발표한 ‘진정제를 사용하는 위장관 내시경에서 저산소증 발생을 예측하는 모델 개발 : 한국에서 수행된 전향적 임상연구’ 논문에 대한 성과로, 해당 논문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공식학회지 ‘Clinical Endoscopy’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진정 내시경 중 발생할 수 있는 저산소증을 예측하기 위해 임상 지표 기반의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저산소증의 위험 요인을 규명하고자 수행된 국내 최초의 전향적 연구다. 최 교수는 2021년 1월~6월, 고대안산병원에서 진정 내시경을 받은 44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나이, 체질량지수(BMI), 목둘레, Mallampati 점수(기도 개방성 및 수면 무호흡 위험도 평가 지표), 동반 질환 등 여러 임상적 변수들을 수집해 저산소증 발생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희 교수가 최근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2026년 4월 30일까지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국내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학술단체이다. 관련 분야의 연구 활성화와 진료 지침 개발, 진료 표준화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1995년 학회 활동을 시작한 이래 위원, 위원장, 이사, 학술이사로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주요 학술대회 기획과 학문 교류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정희 교수는 “그동안 선후배, 동료들과 함께 나누며 성장한 시간이 제게 큰 축복이었다”며 “앞으로 학술대회와 연구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슬관절팀이 한국인의 무릎 구조 특성을 반영한 연구 성과로 과학기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정형외과 선종근·양홍열 교수의 논문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무릎 관상면 정렬 분류 기반 무릎 형태의 방사선학적 분석’을 통해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국내 연구자들의 전년도 SCI 논문 중 우수논문을 엄선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해당 논문은 보건 학술 부문 중 정형외과 분야에서 우수논문으로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무릎 관절의 관상면 정렬 유형을 정밀 분석하고, 기존 서구 중심의 정렬 분류 체계인 CPAK(Coronal Plane Alignment of the Knee)을 한국형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강한 무릎과 퇴행성 관절염 무릎 간 정렬 특성을 비교 분석해, 관절염 환자에게서 1형 무릎 형태(Type I phenotype)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는 점을 밝혀냈다. 양홍열 교수는 “이번 수상은 한국인의 해부학적 특성과 생체역학을 반영한 수술 정렬 전략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연구 성과다”며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인공관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