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글로벌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해 cGMP 인증을 추진 중인 오송 2공장 총괄 임원으로 최성철 전무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최성철 전무는 고려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생물과 생물법제학으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마친 GMP전문가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구 녹십자백신)를 시작으로 한미약품, GC녹십자를 거치면서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 백신 개발, 베트남 백신공장 건설, 북경한미 파일럿 플랜트 설립, 기업부설 바이오 공정 연구소 설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최근까지 차바이오랩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신임 최 전무는 “보툴리눔 톡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R&D 역량을 보유한 메디톡스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바이오 공정개발 및 생산, 플랜트 건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메디톡스의 글로벌 진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 오송 제2공장은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해 cGMP인증을 추진 중인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의 전용 생산설비이다. 메디톡스는 오송 제 2공장과 제 3공장을 글로벌 진출
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최윤영 교수가 지난 9월 14~16일 3일간 열린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3,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에서 ‘최우수 연제상(Best Plenary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KINGCA WEEK’는 세계 위암 분야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매년 발표된 연구 결과 중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최우수 연제상을 수여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6개국에서 385편의 초록이 접수됐으며, 최윤영 교수는 ‘위암에서의 전이 종양 특이적 EMT 유전자의 다중-오믹스에 의한 특성 규명’을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윤영 교수는 위암의 혈행성 전이와 복막전이에서 전이암의 생물학적 전이 경로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을 밝혀 암 전이 경로에 따라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전이 종양의 특이적인 유전자가 원발암에서 발현이 높은 경우 환자의 예후가 나쁘고 복막 및 난소 재발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마지막으로 전이 종양 특이적 유전자가 암세포 자체보다는 암 관련 섬유세포(Fibroblast, CAF)에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9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년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9월 기업 및 훈련기관 대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기업 역량, 훈련과정 설계, 훈련과정 운영, 훈련성과, 사후관리 및 활성화 등 다섯 개 항목을 심사하며 올해 총 113개 기업이 참가했다. 한독은 ‘한독 Change Management & Development; Hi-Five’를 주제로 참가해 대∙중견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에서 해당 교육과정 설계와 개발, 성과 우수성 뿐 아니라 변화관리와 인적자원개발을 접목한 전사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독은 비즈니스 성과를 넘어 직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직원 모두가 회사의 방향을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09년 전사 변화관리 프로그램인 ‘Hi-Five’를 시작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Hi-Fiv
*5일, *빈소 나주시 영산포 농협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10월 7일
*5일, *빈소: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0월 7일, *053-958-9000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위장관외과 박기범 교수와 서지원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위암학회 주관 국제학술대회 ‘KINGCA WEEK 2023(The Korea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Week 2023)’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박기범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기 위암에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림프절 전이에 기여하는 유전적 특성 연구(Comparison of Mutational Profiles of Early Gastric Cancer with or without lymph node metastasis: Genomic analysis using next-generation sequencing)’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박기범 교수는 림프절 전이가 7개 이상인 조기 위암 샘플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TCGA 위암 database 중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의 염기서열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림프절 전이가 많은 조기 위암과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 염기서열 사이에는 체세포 돌연변이(somatic mutation), 유전자복제수 변이(copy number variation), 돌연변이 서명(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조정기 교수가 지난 9월 2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7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NeuroSpine Congress 2023’에서 제28대 회장에 취임했다. 가톨릭대학교 출신으로는 최초다.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는 1987년 척추신경외과연구회로 창립, 현재 2.500명의 회원, 6개의 산하 학회 및 연구회, 척추외과분야에서 전세계 2위의 Impact Factor인 Neurospine을 포함한 2개의 정기학술지, 그리고 참가인원이 500여명에 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조 교수는 “학회 발전을 위해 현재의 학술적 성과를 유지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주할 것이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학술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외의 척추외과의사들의 교육을 위한 조직과 플랫폼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 교수는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외협력이사, 수련교육이사 등과 대한양방향내시경척추수술 연구회 회장, 척추골다공증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하고 지속적인 학술발표와 학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의 창업 아이템이 최근 열린 2023 MEDITEK Innovation Awards에서 치료·수술기기 분야 Excellent에 선정됐다. MEDITEK은 의료기기·헬스케어 분야 혁신적인 기술의 국내외 시장 진출 또는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조직된 헬스케어·의료기기 플랫폼이다. 신승한 교수는 2022년 11월 가톨릭기술지주의 자회사로 스켈레이드를 창업한 바 있으며, 2023년 7월에 창업의 주 아이템인 ‘영상 가상 정복 기반 원형 맞춤형 3D 프린팅 골절용 금속판’을 2023 MEDITEK Innovation Awards에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술은 환자의 골절된 뼈를 3차원 영상 상으로 먼저 맞추어 골절되기 전의 모양을 복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3D 프린팅 내고정용 금속판을 제작하는 것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처럼 수술장에서 금속판을 환자 뼈에 맞게 휘어 쓸 필요 없이 금속판이 환자 뼈에 딱 맞게 되며, 골절되기 전의 뼈 모양을 기준으로 금속판이 제작되므로 금속판 자체가 수술장에서 골절된 뼈를 맞추는 가이드(틀)가 될 수 있다. 즉, 기존처럼 뼈를 먼저 맞춘 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선진 시장 진출에 맞춘 조직 강화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메디톡스에서 국내, 해외 인허가를 담당하는 RA팀 박상민 부장과 미래 경영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경영기획실 손성희 부장, 계열사 뉴메코에서 영업본부를 담당하는 이상윤 부장이 이사로 승진 발령됐다. 한편, 메디톡스 그룹은 지난 8월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를 허가받으며, 메디톡스가 개발한 기존 3종의 톡신 제제를 포함해 총 4개의 톡신 제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액상형 톡신제제 ‘MT10109L’ 등 차세대 톡신 제제를 지속 개발하여 국내 시장 재편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을 위한 선진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 임원 승진 [메디톡스] (2명)△박상민(국내, 글로벌 RA팀)△손성희(경영기획실) [뉴메코] (1명)△이상윤(영업본부)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제 9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수상자에 이성낙 가천대학교 명예총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성낙 명예총장은 의학교육에서의 의료인문학 교육 도입 및 의료인의 사회적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성낙 명예총장은 독일 마르부르크대학교를 졸업하고 베체트병의 연구와 진료체계를 확립해 1996년 베체트병의 원인이 단순 포진 바이러스임을 확증시킨 바 있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초대 학장과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의학 발전을 위한 의학교육에 뜻을 두고 후학 양성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의학적인 지식과 능력은 물론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필요성을 중시해 의학교육에서의 의료인문학 교육 도입 및 강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이성낙 명예총장은 미술에도 조예가 깊어 독일연방공화국 대통령이 서훈한 십자공로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6일 열리는 대한의학회 창립 57주년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부채표
인하대병원 교직원들이 장기기증과 환자안전에 힘써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기이식센터 김현화 코디네이터(간호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기기증 유공자 표창 등 장기기증 문화를 활성화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다. 그는 병원 내 장기기증 활성화 시스템을 정립하고, 지속적인 장기기증 질 지표(QI) 활동으로 의료진 참여와 뇌사 장기기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 코디네이터는 “간호사로서 생명 나눔의 현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큰 상을 받을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저보다 함께 일하는 의료진들, 넓은 마음으로 숭고한 희생을 결정해 주신 장기기증자 가족들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가치혁신팀 신정애 팀장(간호사)은 환자 보호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환자안전제도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신 팀장은 “환자분들이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진료 시스템 및 환경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인하대병원이 환자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모든 의료진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받은 상이라 생각한다”며 “대한환자안전질향상 간호사회 교육이사로서 전담인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가 제60차 대한수면의학회(이사장 성균관의대 김석주 교수)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달 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다. 대한수면의학회는 최근 3년간 수면의학 및 시간생물학 관련 학술 업적을 평가해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홍준 교수는 대표논문인 ‘The effect of COVID-19 pandemic on sleep-related problems in adults and elderly citizens: an infodemiology study using relative search volume data(코로나19 팬데믹이 성인과 노인의 수면 관련 문제에 미치는 영향: 인터넷 검색량 데이터를 사용한 정보역학 연구)’를 비롯해 지난 3년간 주요 학술지에 수면의학과 관련된 16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그동안의 연구활동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전홍준 교수는 “수면의학은 다른 일반적인 의학분야들과는 다르게 특정 신체 기관을 중심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수면과 관련된 모든 증상과 질환을 포함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홍준 교수는 “심혈관질환,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광주시광역치매센터장인 전남대병원 김병채 신경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센터가 거둔 다양한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광역치매센터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광역치매센터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평가 결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인 특별상을 받았다. 광주시광역치매센터는 치매인식 개선사업으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등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치매관리사업 및 치매관련 종사자 교육을 통해 치매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공공후견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체계적 기반 확립을
한국GSK는 10월 1일부로 마우리찌오 보가타(Maurizio Borgatta)를 신임 사장(General Manager)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우리찌오 보가타 사장은 2015년 GSK에 입사한 이래로 비즈니스 리더십, 직원중심 전략, 그리고 다양한 질환 영역 사업부의 지속적인 성장 주도에 있어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의 유럽 시장에서 환자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열정, 집중적인 리소싱,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 및 엄격한 윤리 기준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회를 포착함으로써, GSK 치료제와 백신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켰다. 마우리찌오 보가타 사장은 GSK 입사 전 9년간 다국적 소비재 기업(FMCG)의 라틴아메리카, 유럽,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서 여러 직무를 역임한 바 있다. 마우리찌오 보가타 사장은 입사한 이래 여러 지역(region)과 국가에서 마케팅, 영업, 커머셜 오퍼레이션(Commercial Operations) 등의 직무를 맡으며 백신 및 혁신치료제 마켓에서 GSK의 마켓 리더십 입지를 더욱 강화해 왔다. 이와 함께, 미국, 일본,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론칭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대표 김진우)는 9월 말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희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희영 의장은 국내 소아암 치료의 권위자로 소아암 환자의 권익을 위한 일에 헌신했다. 1990년 백혈병 어린이후원회를 시작으로 조혈모세포은행(골수은행) 설립,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 설립 등 지난 30여 년간 어린이 병원과 혈액 사업 개선에 앞장서 왔다. 2020년 8월에는 대한적십자사 30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 의장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에서 석사 및 박사 취득한 뒤 본교 의대 교수를 역임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학교를 설립하고 20년 동안 교장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수혈학회 부회장, 대한수혈학회 회장,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 서울대학교병원 통합케어센터장,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희영 의장은 이사회 의장직을 수락하면서 “디지털치료제 분야는 향후 K-컨텐츠의 뒤를 이을 차세대 글로벌 주력 분야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그 동안의 의료계 경험을 살려 제품을 차별화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이 김진우 대표는 “신희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