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쇼트트랙·U-19 축구 국가대표 주치의’ 이동우 교수,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합류

근골격계 통증과 스포츠 손상 환자, 비수술적 통증 치료 및 재활치료 제공
국가대표팀 주치의 경험, 환자 맞춤형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 강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활약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은 비수술적 통증치료 전문의 이동우 교수가 재활의학과에 새롭게 부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우 교수는 수술이 아닌 재활치료와 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비수술적 통증치료 전문의다. 앞으로 ▲경추 및 요추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경막외 신경차단술 ▲오십견 ▲무릎 관절염 ▲테니스 엘보 ▲손목터널 증후군 등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 환자들을 진료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손상 재활 치료에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성장기 청소년부터 고령 환자까지 연령별 맞춤형 재활치료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우 교수는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Diploma in Sports Medicine을 취득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후 스포츠의학 인증 전문의 자격을 획득했으며,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재활의학교실 외래조교수로 임상과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빙상(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남자 U-19 축구 국가대표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주치의를 맡았으며, KT위즈 프로야구단 필드 닥터, KLPGA 투어 주치의로도 활동해 프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지원해왔다.

학술 및 공공 의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로 학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위원회와 성남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격심의위원회 등에서도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동우 교수는 “국가대표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비수술적 통증치료와 재활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포츠 손상뿐 아니라 일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