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종해 교수 연구팀(外 한양대학교병원 김유진 교수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정아‧이소영 교수, 곽성미 전공의, 정형외과 최창혁 교수)의 논문이 SCIE 저널인 대한마취통증의학회지에 게재됐다. 김종해 교수 연구팀의 논문은 ‘사각근간 상완신경총 차단으로 인해 성상신경절이 차단된 상태로 앉아있는 환자에서 동공 크기 변화 측정을 이용한 심장 교감신경계 활동의 변화 평가(Assessment of the changes in cardiac sympathetic nervous activity using the pupil size changes measured in seated patients whose stellate ganglion is blocked by interscalene brachial plexus block)’다. 김종해 교수는 “사각근간 상완신경총 차단의 부작용인 성상신경절차단은 동공 크기의 축소(호너 증후군) 및 심장 교감신경계 활동의 감소를 유발한다”라면서 “교감신경계 활동의 감소는 환자가 앉아있을 때 혈역학적 불안정성과 관련이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교감신경 활동을 빠르게 측정하는 것은 호너 증후군을
울산대학교병원 외과 우지수 전공의(3년차) 지난 2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 전공의 술기경연대회에서 개인전 3위(장려상)을 차지했다. 전공의 술기경연대회는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전공의 1~3년차를 대상으로 개인전과 팀전이 있으며, 결찰(Tie), 봉합(Suture), 복강경 술기(Laparoscopic Maneuver) 등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겨루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공의를 뽑는 대회다. 우지수 전공의는 개인전에 참여를 하여 총 24명의 전국대학병원 전공의와 실력을 겨뤘다. 우지수 전공의는 모든 종목에서 수준 높은 술기를 뽐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아 3위를 차지하며 수상을 했다. 우지수 전공의는 “교수님들의 훌륭한 지도와 함께 병원의 수련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됐으며,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많은 수련과 공부를 통해 훌륭한 외과 의사로 성장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대병원 성상민 교수를 중심으로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기술 본격 실증이 진행된다. 부산대병원은 성상민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의료 마이데이터’는 국민 각자가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손쉽게 조회·확인하고, 원하는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송이 가능한 생태계를 말한다. 금융·공공분야처럼 의료 분야도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의 의료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중계시스템인 셈이며, 정부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라고 부르는 시스템이다. 이번 실증 사업이 완료되고, 보건의료 마이데이터가 적용되면 병원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건강 정보를 한눈에 파악해 활용할 수 있다. 1·2차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3차 병원인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이전에는 각 병원에서 진료기록과 MRI·CT 등 영상 기록을 직접 복사해 가져가야 하는데 이러한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실증사업은 부산・경남 지역 1000여 곳의 의료기관을 데이터 제공기관으로 모집해 의료기관 클러스터를 구성 ▲ 중증질환 대상 맞춤형 스마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동진 교수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52차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김동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부, 흉부, 복부 3구역 림프절 절제술을 이용한 식도 편평상피세포암 환자의 흉부식도절제술 비디오 사례’라는 제목의 수술 영상을 발표했으며, 발표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발표 영상을 통해 진행성 식도암 환자에게 항암방사선 치료를 먼저 시행해 암 크기를 줄이고, 흉강경 및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로 식도를 정교하게 절제하는 고난도 수술 사례를 소개했다. 김동진 교수는 “식도암 치료는 암을 깨끗하게 제거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와 함께 수술 후 얼마나 좋은 삶의 질을 유지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라면서 “수술 후 합병증에 대비한 호흡재활, 근육 손실을 막는 영양공급 등 철저한 사전 준비 및 체계적인 수술 후 관리를 통해 최선의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가 연구한 논문이 SCI 등재 학술지인 ‘Biomaterials research’에 출간됐다. 연구 논문 제목은 ‘Albumin-binding photosensitizer capable of targeting glioma via the SPARC pathway’로, 뇌종양 중 가장 흔하고 예후가 좋지 않은 난치성 질환인 뇌신경교종의 SPARC pathway를 조절하는 새로운 항암 프로토콜을 개발해 뇌신경교종을 치료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연구다. 특히,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뇌신경교종 환자에게 새로운 신나노 치료의 계기를 열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오재상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미개척지인 신나노 물질을 병행한 항암치료로 지금도 어려워하는 뇌신경계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연구를 수행했다. 오재상 교수는 “새로운 암세포 발달 기전을 밝혀 새로운 항암 프로토콜을 통해 난치성 뇌질환의 치료가능성을 보았으며, 의미 있는 결과로 향후 난치성 뇌신경교종 환자를 위해 임상시험을 통해 희망을 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Biomaterials research’는 대한생체재료
*빈소: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6월 4일, *010-5218-6543 (딸 박준희), *마음 전하는 곳: 국민은행 45920204117427 (박준희)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영지 교수가 지난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영지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시작했다. 현재는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수많은 흡연 환자의 건강을 챙기고 있으며, 울산지역 의료진과 건강증진사업 종사자 대상으로 금연치료 및 금연상담 역량 향상을 위헤 교육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수년간 울산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를 운영하며 중증・고도 흡연자를 교육하고 치료하는 등 건강증진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영지 교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환자들의 금연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 들이겠다”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제7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희귀질환의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 일곱번째를 맞았다.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는 희귀난치성질환의 진단, 치료, 교육, 상담, 관리 등 희귀질환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소아신경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은 교수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투자한 닥터앤서 1.0 사업(인공지능 기반의 정밀의료 솔루션 개발 사업)에서 ‘발달지연/난청 유전진단 SW’의 개발과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주관해 소아희귀난치성 유전질환의 진단율을 향상시키고 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큰 성과를 보였다. 또한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검사의 정확성과 국가위상을 높였으며, 일반 국민들이 영유아건강검진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박윤주(서울약대) 前 의약품심사부장 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