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공정하고 건강한 남녀평등의 기업문화를 만든 공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개인부문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마련과 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 및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유연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고용평등 실현 등에 앞장선 공로를 세워 이뤄졌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직무급 제도를 도입했다. 직무급은 나이·연차·성별·국적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받는 제도다. 대웅제약에서는 직무급 제도 도입 이후 능력 있는 젊은 여성인재들이 직책자로 발탁돼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주요 직책자 중 여성 비율도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비율을 지속 높여 성별균형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제약업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진 교수가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골대사학회 국제 학술대회 ‘제11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SSBH 2023)’에서 'Best oral presentation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경진 교수는 폐경 후 골다공증을 진단받은 환자에서 골흡수억제제의 사용과 사망률과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 ‘Associations between the use of anti-resorptive agents and all-cause mortality risk among postmenopausal women with osteoporosi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로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골다공증약제인 골흡수억제제 복용에 대해 골절 예방 이외에도 사망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에 관련해 오랫동안 관심과 논란이 많았는데 이를 국내 데이터를 통해 규명한 것이다. 김경진 교수는 “연령증가에 따라 골다공증의 유병률과 골절 위험도가 높아짐을 고려할때,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단설 유치원 보건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 교육의 주제는 ‘호흡기 감염병의 전파와 감염관리’와 ‘식품 매개 감염질환’로, 이진 교수는 교육에서 호흡기 감염 전파와 관리에 있어 비말, 공기감염의 이분법적 분류보다는 ▲감염원의 종류 ▲노출 기간 ▲공간의 특성 등을 고려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교육했다. 특히,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또 학교 등 단체급식을 하는 곳에서는 식품 매개 감염증의 집단 발생이 흔한 만큼 평소 체계적이고 철저한 식품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최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23)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장 교수팀은 ‘Landscape of T-cell Exhaustion Heterogeneity in Hepatocellular Carcinoma Revealed by Integrating Whole Exome, Transcriptomes, and Single-cell Sequencing’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간암으로 수술한 환자의 간암 조직을 단일세포 RNA 시퀀싱(single-cell RNA sequencing), T-세포 수용체 시퀀싱(TCR sequencing), 전장 엑솜 시퀀싱(whole exome sequencing) 및 전장 전사체 시퀀싱(whole transcriptome sequencing)과 같은 다양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을 진행해 간세포암의 T세포의 탈진,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이다. 간암의 치료
대웅재단이 지난 25일 ‘제 4회 대웅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로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안지현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호규 교수가 선정됐다. 먼저, 남가은 교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사증후군 ▲비만 ▲당뇨병 등 만성대사질환의 발생 및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최근 다수의 연구결과가 상위(High Impact) 저널에 발표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안지현 교수는 간질환 및 간암을 전문으로 하는 임상의 및 연구자로서 간암 치료 고도화를 위한 후보 물질 도출의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았다. 안지현 교수는 간암 고위험군에서 간암 예측을 위한 적절한 선별 검사 및 비용 효과를 비롯해 간암 환자의 근치적 수술 후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 하기 위한 최적 전략, 원발성 간암(간세포암, 담관암) 환자의 유전체 특성을 규명했다. 이는 간암 및 고위험군, 간암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는 적절한 후보 물질을 도출한 것으로 간암 치료의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마지막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최우수논문상 ▲ 최우수학술상을 비롯 다수의 연구자
영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종양내과학회 제 21차 정기 심포지움 및 총회에서 제18대 대한종양내과학회 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간이다. 2005년 창립한 이래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암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임상 종양학에 관한 지식 증진과 임상 종양 의사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암 치료의 대표적인 전문 학술 단체이다. 이경희 교수는 “학술 활동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통하고, 회원들께서 마음껏 학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시: 2023년 6월 3일 (토) 15시, *장소: 웨딩시티 신도림 11층 그랜드볼룸홀
*일시: 6월 17일 (토) 11시 50분, *장소: 광주 라페스타웨딩홀 4층 디아망홀, *062-233-7415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안문배 교수가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2차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인 KSPENDO상을 수상했다. ‘KSPENDO상’은 분과전문의 취득 5년이 지난 학회 회원 중 최근 3년간 소아내분비학 분야 연구 결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1명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학술위원회에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문배 교수는 소아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저혈당, 갑상선 질환 등 소아내분비학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논문을 SCI(E) 등급 학술지에 최근 3년간 9편(IF 합 29.7) 게재해 소아내분비학 연구 발전에 큰 공헌을 인정받아 KSPENDO상을 수여받았다. 안 교수는 “대한소아내분비학회에서 매년 1명씩 선정되는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소아내분비학 연구에 박차를 가해 본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학교법인일송학원 윤대원 이사장이 아시아 최초로 스웨덴 웁살라대학교가 주관하는 ‘린네 메달(Linnaeus Medal)’ 금메달을 받는다. 수여식은 5월 30일(화) 10시 30분 강원도 춘천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린네 메달은 식물학 시조로 불리는 생물학자 ‘칼 폰 린네(Carl Linnaeus)’ 탄생 300주년을 기리는 의미로 2007년 제정됐고, 이후 매년 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가졌거나 웁살라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윤대원 이사장은 역대 수상자인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미셸 마이어(Michel Mayor) 교수, 언어학자 노엄 촘스키(Noam Chomsky) 교수, 칼 구스타프 16세(H.M. King Carl XVI Gustaf) 스웨덴 국왕, 코피 아난(Kofi Annan) 전 유엔 사무총장 등과 함께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로 수상한다. 윤대원 이사장은 2008년 10월 제1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부터 현재까지 매년 한국과 스웨덴을 오가며 학술 교류를 이끌었다. 웁살라대학은 윤대원 이사장이 한국과 유럽 간 기초·임상연구 학술교류 기회를 만들고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데 공헌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유탁근 병원장이 제42회 스승의날 유공 교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교육부가 스승의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유 원장은 의과대학 학생 교육과 동시에 의료 현장에서도 전문의료인을 양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표창 전수식은 5월 25일 노원을지대병원 모자보건센터 3층에서 진행한다. 한편, 유탁근 원장은 1994년 당시 서울 을지로에 ‘서울을지병원’으로 자리하던 때에 임상의사로 입사해 이듬해인 1995년 서울 노원구로 병원이 이전할 때 함께한 개원 멤버다. 당시 개원 초창기라 전공의가 없는 상황에서도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진료에 매진한 것은 물론, 1998년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교실 조교수로 임용돼 의과대학 학생 및 수련 전공의 교육에 힘써왔다. 동시에 30년째 한결같이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에서 환자를 진료해오며,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000례 달성과 대한전립선학회 회장 역임 등 다방면으로 임상 연구에 노력했고, 2018년부터 6년째 병원장을 연임해오며 전 직원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기관장이란 평을 받고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창근 교수가 지난 4월 개최된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년이다. 김창근 교수는 미국 메이요클리닉 등에서 천식알러지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The Asia Pacific Association of Allergy, Asthma and Clinical Immunology:APAAACI)의 학술위원회 위원과 면역치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일본 호산구학회(The Workshop on Eosinophils in Allergy and Related Diseases:WEA) 국제고문 및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등 활발한 국내외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창근 교수는 “항상 회원들과 소통하고 국내외 관련 학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면서 회원들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학회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