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구홍모 센터장이 7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제51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구홍모 센터장은 ‘환자안전법’에 따른 중앙환자안전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환자의 보호 및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정부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1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의 수립을 토대로 환자안전의 핵심 인프라로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통합적 정보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환자안전 인식 제고 및 환자안전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환자중심의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구홍모 센터장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보건의료인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 보고체계 활성화, 원인분석 및 환류를 통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의 날(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김상현 보험심사관리팀장이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코로나 재난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은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하고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코로나 중증치료병상을 가동했다. 이후 정부시책에 호응해 발 빠르게 백신접종센터와 안심·선별진료소를 개소하고 서울시 코로나 생활치료 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등 감염병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김상현 팀장은 경희의료원 감염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사고수습본부 및 서울시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의료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백신접종센터,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지원을 총괄하는 TF팀장으로서 경희의료원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수고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김상현 팀장은 “코로나 기간 동안 의료진, 행정직, 기술직 뿐만 아니라 청소를 담당하시거나 환자들에게 따스한 밥을 지어주신 분들까지 병원에서 근무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며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4월 7일 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민건강증진 도모 및 건강증진 분위기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이 7일 개최되는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제40대 대한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김정곤 명예회장은 의료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소외된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및 국내 이주 노동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지원과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통해 인술제민 정신을 실천하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한의약산업 발전과 한의학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전통 한의학적 수기치료와 다양한 한약 처방 및 제형을 연구 개발해 학교와 학회 등을 통해 이를 전수·보급함으로써 국민들이 보다 나은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헌신한 점을 인정받아 국민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민포장(國民褒章)은 상훈법 제21조에 의거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 발전과 국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일시: 2023년 4월 8일 (토) 13시, *장소: 홍천 크리스탈웨딩홀 1층 크리스탈컨벤션홀, *010-8793-2587(이정길 대표), *마음 전하는 곳: 농협 352-1094-3294-13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가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오 교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등기이사로 활약하며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조례안 제정, 법안 마련 등을 통해 당뇨병 인식 개선 및 보장성 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의 등기이사로서 관련 연구 수행, 논문 게재, 박람회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치며 골다공증 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바,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오 교수는 “뜻깊은 수상에 감사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인으로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6일,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6호실(7일 9시부터 11호실), *발인 4월 8일, *02-2258-5959
*과장급 공무원▲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고용 휴직 서일환(2023년 4월 10일~2025년 4월 9일)▲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홍승령▲인구정책실 보육사업기획과장 조승아▲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신현두=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관리팀장 겸임 근무(2023년 4월 10일 ~ 별도 발령 시까지) <2023년 4월 10일>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는 지난 3월 31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청강의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지혈증을 동반한 회전근개 파열받은 환자들에서의 IL-6 및 TP 53 신호전달체계의 특성(Increased interleukin-6 and TP5 levels in rotator cuff tendon repair patients with hypercholesterolemia)’이라는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연구는 노령화와 과도한 어깨 사용 등으로 인해 최근 국내에서 어깨 힘줄손상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지혈증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분자의학적 특징들을 분석해 이를 어깨 힘줄 손상의 회복과 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강의학상은 해마다 견주관절 분야의 의료진 가운데 학문적 발전에 가장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GC녹십자 계열 바이오회사 GC셀은 국제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37001’은 미국의 OECD뇌물방지협약, UN반부패협약 등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부패방지에 대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모든 조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엄격히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GC셀은 ISO37001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내부에서 발생하는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는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법/부패행위에 대한 예방 체계를 갖추게 됐다. GC셀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여 임직원의 윤리ㆍ준법 의식이 모든 업무에 내재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GC셀 제임스박 대표는 “GC셀이 사회적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경영 투명성 제고 및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해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임성철 교수가 최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개최된 제17차 세계 신경과 국제학술대회(World Congress on Controversies in Neurology)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임성철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측두엽뇌전증 환자에서 발생하는 뇌 위축 평가: 기존 수동 방식과 자동화 방법 간 비교 연구(Hippocampal and its adjacent regional atrophy in mTLE: Manual vs. Automatic segmentation)’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측두엽뇌전증 환자의 측두와 그 주변 구조물은 경화와 위축 등 변화가 많아 사람이 직접 구조물을 평가하는 수동 방식을 자동화 방법이 대체하기 어렵다고 알려져 왔다. 이에 임성철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자동화 과정을 추적해 오류를 수정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적용했고, 이 방법이 기존의 수동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확도가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임성철 교수는 “최근 의학의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동화 평가 방법이 많이 도입되고 있다”라며, “뇌전증 분야에서도 영상 검사를 이용한 뇌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최규석 교수와 경북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 송승호 교수 연구팀이 2023년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제56차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 주제는 ‘직장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의 비교: COLRAR 무작위 대조시험의 장기 종양학적 결과 (Comparison of Laparoscopic versus Robot-Assisted Surgery for Rectal cancers (COLRAR): Long-Term Oncologic Outcomes of a Prospective, Multi-Center, Randomized Controlled Trial)’ 이다. 지금까지 로봇 직장암 수술의 장기 종양학적 결과에 대해서는 몇 가지 후향적 연구 결과만 보고돼 왔다. 그러나 본 연구는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선한 교수) 및 세브란스병원(김남규, 이강영, 민병소 교수)과 함께 진행한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연구이다. 본 연구팀은 1차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올해 1월 3일 세계 최고 권위의 외과 학술지인 ‘외과연감 (Annals of Surgery, IF = 12.88)’에 게재했다.
전인호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학회(APOA, Asia Pacific Orthopaedic Association) 수부상지분과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학회 수부상지분과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학회는 대한민국, 중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40여 개국 6만 5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회로 정형외과 질환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는 학술단체다. 새로 창립된 수부상지분과 외 족부·고관절·무릎·척추 등 총 12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전인호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어깨와 팔꿈치 관절 질환을 치료해왔으며, 국제사업실장 및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외국인 환자 진료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인 최초 미국견주관절학회지(JSES) 부편집장, 국제정형외과 외상학회 (SICOT) 견주관절 분과장 및 한국 대표로 활동하며 국내외 어깨·팔꿈치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편, 전인호 교수는 오는 6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될 제1차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학회 수부상지분과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학회 회원들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이 지난 3월 18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어깨 오십견 유발 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와 히알루론산 주사치료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권동락 교수팀은 재활의학과 권동락·박기영 교수와 조성철 전공의를 비롯해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와 안용진 전공의, 순천향대학교 생화학교실 이윤진 교수 등이 참여해 꾸려진 연구팀이다. 권동락 교수팀은 실험적으로 20마리의 쥐의 어깨를 무작위로 5마리씩 4개의 군으로 배정했다. 군별로 살펴보면 우선 1군은 어떠한 처치도 하지 않은 대조군(정상), 나머지 15마리의 쥐는 3주간 깁스를 한 후 오십견이 성공적으로 형성된 것을 확인한 다음 무작위로 5마리씩 3개의 군으로 배정했다. 2군은 0.9% 생리식염수를 1주 간격으로 2회 주사한 군, 3군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1주 간격으로 2회 치료한 군, 4군은 히알루론산을 1주 간격으로 2회 주사한 군이다. 치료 후 2주째 관절 가동범위 확인, 조직학적 소견 확인, 분자생물학적 분석(웨스턴블랏)을 통한 관절에 대한 효과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 3
*5일, *빈소 건국대병원, *발인 4월7일, *(02)2030-7940
*빈소: 우주장례식장 1호실, *발인: 4월 7일, *061-832-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