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미향 교수가 최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57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Hypertension Seoul 2022)에서 임상연구자상(Clinical Research Award)을 수상했다. 대한고혈압학회 임상연구자상은 고혈압학회가 지원하는 학술연구비로 진행된 연구결과 발표 중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2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미향 교수(제1저자)는 ‘암 환자의 항고혈압제 순응도 및 심혈관질환(Antihypertensive medication adherence and cardiovascular outcomes in patients with cancer: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에서는 건강보험데이터를 이용해 고혈압을 동반한 암환자 1만9,246명의 데이터를 통해 암환자의 고혈압약제 복용 순응도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입원 위험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암환자의 3분의 2가 고혈압 약제에 대한 순응도가 떨어졌으며, 고혈압 약제에 대한 순응도가 떨어지는 환자는 대조군(순응도 좋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팀(재활의학과 박기영‧권동락 교수‧조성철 전공의(3년차))이 지난 5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무릎 관절염 환자에서 활막 비후 유무에 따른 임상적, 구조적 차이’라는 연구 논문을 구연 발표해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박기영 교수팀은 무릎 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들 중 무릎 관절염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활막 비후 유무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눈 후 임상적, 영상적 소견을 비교 분석했다. 본 연구에서 초음파 검사 상 활막 비후를 가진 48명과 활막 비후가 없는 52명을 두 군으로 나누었을 때 두 군 간에 환자 특성과 통증 정도는 양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활막 비후를 가진 무릎 관절염 환자군에서 영상검사 상 내측 반월판 연골의 돌출, 관절 삼출 정도 및 관절염의 심각도는 활막 비후가 없는 환자군들 보다 의미있게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박기영 교수팀은 무릎 관절염 환자에서 활막 비후는 높은 관절 삼출과 관절염 심각도와 연관되어 있어 말기 관절염의 특징적 초음파 소견일 수 있고, 무릎 관절염 환자에서 빠른 관절염 진행을 예측할 수 있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유순집 교수가 지난 10월 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B2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2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 한편, 대한임상노인의학회는 노인질환의 예방, 치료 및 관리 등을 위한 연구와 학문적 교류를 통해 노인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고 노인의 복지를 증진시키고자 1999년 설립된 학회다.
*16일, *빈소 대구 계산성당 장례식장, *발인 11월18일, *(053)256-2046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하종균 전공의가 지난 10월 28~29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9차 2022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정기학술대회 및 제19회 동아시아 내비뇨의학과 학술대회에서 ‘빅데이터를 이용해 만성신부전을 가진 전립선암 환자에서 로봇수술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논문 초록 (지도교수 송필현)을 발표해 복강경 및 로봇세션 부문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허종균 전공의는 “고령화 사회로 만성신부전을 지니고 있는 전립선암 환자가 늘어가고 있는 현재, 로봇수술이 이러한 환자들의 전립선암 치료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도해주신 송필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그간 코로나19 대응에 협조해 준 대한의사협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보건의약단체 현안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박 차관은 올 겨울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종사자와 고령층의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동절기 백신접종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지난 9월부터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필수의료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편, 박민수 제2차관은 대한의사협회를 시작으로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1월 16일 오전 10시 서울시 소재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의료기관의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체계 현황 등에 대해 듣고,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16일, *빈소 양평군 양서농협장례문화원 202호, *발인 11월 18일, *031-771-1900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문용화 교수가 2022 대한종양내과학회 연례회의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문용화 교수는 서울대학교 이성규 박사, 메드진 테라퓨틱스(MedGene Therapeutics)와 공동연구해 유방암, 난소암, 연부조직육종,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등 고형암 치료 분야에서 PD1 기반 말초혈액 T세포를 이용한 ‘체액성 종양침윤림프구(liquid TIL)’ 치료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면역관문억제제와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키메릭 항원 수용체 –T) 세포치료제의 개발로 암 치료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으나 고형암 분야에서 CAR-T 세포치료제는 현재까지 치료효과가 적고 부작용이 심해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종양조직(미세환경)에서 다양한 종양 항원을 찾아 공격하는 역할을 하는 종양침윤림프구가 이상적인 치료법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나 환자 몸 속의 종양조직에서 T세포를 얻기 위한 전신마취를 동반한 수술이 필요해 환자 건강상태와 전신마취 위험성 등으로 치료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문용화 교수팀은 종양 조직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조직의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새롭게 제정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과 함께 대표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종근당은 2018년 처음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체계화된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해 ISO 37301 통합인증을 추진해왔다. ISO 37301, 37001의 매뉴얼과 절차서를 통합, 발간하고 부서별 책임자를 선임해 각 부서의 의무사항과 리스크 평가를 진행했다. 신입사원 및 수시채용자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실시하고 영업사무소별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CP위원회를 통해 내∙외부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위반 직원을 징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이번 통합인증을 통해 종근당이 글로벌 수준의 준법, 부패방지 리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신임희 교수가 ‘CDISC Korea 인터체인지’ 유치를 따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0월 25~26일간 미국 오스틴에서 열린 ‘CDISC US 인터체인지(Interchange)’에서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CDISC 한국본부회장)가 2023년 한국에서의 첫 ‘CDISC Korea 인터체인지’ 유치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CDISC’는 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 Consortium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국제임상데이터표준화 컨소시움이다. 이에 따라 내년 12월 11월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메인 컨퍼런스 및 트레이닝 코스를 각각 2일간 개최하게 된다. ‘CDISC 인터체인지(CDISC Interchange)’는 정부기관 및 산‧학‧연 모두가 CDISC에 기반한 연구 및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로써 이미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중국은 각국 및 각 대륙의 3C(국제 의료데이터 표준화 개발조직)를 기반으로 매년 인터체인지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CDISC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US FDA(미국식품의약품안전국), EMA(유럽의약품청), P
*일시 2022년 12월 3일 (토) 12시 30분, *장소 서울 아펠가모공덕 7층 라로브홀
*15일, *빈소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11월 17일, *연락처: 010-5279-0060 (조효금), 010-3759-0123 (견주남)
*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 17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사진)가 지난 12일 개최된 ‘2022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덕렬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나덕렬 젊은연구자상’은 치매 및 인지신경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세운 40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강 교수는 최근 2년간 미국 신경과학회 학회지인 ‘Neurology’를 포함한 유명 SCI(E) 저널에 치매 및 인지저하 관련 논문을 13편 게재하는 등 학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교수는 “아직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학회에서 상을 주신 것 같다.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치매 분야에서 좋은 연구를 많이 진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