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7일 오후 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협력의료기관 초청 감염·안전·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충청권 협력의료기관과의 유익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와 신종 감염병(신형식 대전을지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환자가 느끼는 친절이란(이선희 대전을지대병원 고객지원팀장)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KOPS) 사례 중심의 안전관리(백선희 대전을지대병원 QI실 파트장)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정 수혈을 위한 의료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국책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국책연구는 다기관 전향적 임상연구로서 적정 수혈을 위한 수혈 대체 기술, 출혈 예방 기술 개발, 수혈 개시 및 사용량 기준 제시, 혈액응고 현장검사 기술의 임상 적용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다. 총 6개의 관련 임상연구를 시행하며, 주관연구개발기관은 건국대병원이다.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포함하며, 내년부터 강동경희대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 기간은 총 3년 6개월이며, 연구 개발비는 총 16억 7250만원이다. 김태엽 교수는 “연구 결과물 보고 조건이 매우 까도롭고 국내 미 도입 약제인 프로트롬빈 복합체 농축제의 적기 도입과 적용이 필수적인 다기관 연구라, 성공적 연구 수행에 대한 부담이 커, 연구 지원 결정 자체가 쉽지 않았다”라고 고민을 밝혔다. 이어 “향후 피할 수 없는 혈액 부족 환경에서 혈액 제제 적정 사용과 대체제제 사용의 활성화를 구현하고 치료 결과를 더욱 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오재상(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2년도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사업’에 선정돼 뇌졸중 치료 예후 예측을 위한 새로운 모델 개발에 나섰다. 오 교수의 사업선정 과제는 후향적 연구로 ‘급성 뇌경색 환자의 예후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이다. 해당 과제는 빅데이터를 통해 우리나라 뇌졸중환자들의 치료 현황을 분석하고, 신뢰도 높은 치료 예후 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연구는 15개월간 진행되며, 1억 4000만 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오재상 교수는 “한국형 예후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환자치료와 사후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존 연구와 차별화되고 신뢰도 높은 예측지표와 예측값을 제시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현종 교수의 연구논문 2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이번에 한빛사에 선정된 양현종 교수의 연구논문은 Global Trends in the Proportion of Macrolide-Resistant Mycoplasma pneumoniae Infection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마크로라이드 내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비율의 세계적 추세)와 Leukotriene-receptor antagonist and risk of neuropsychiatric events in children,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a self-controlled case series(류코트리엔 조절제와 어린이, 청소년 및 젊은 성인의 신경정신학적 사건의 위험성: 자기대조환자군 연구) 등 총 2편이다. 첫 번째 연구논문 ‘마크로라이드 내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비율의 세계적 추세’는 마크로라이드 내성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의 비율이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특히 소아 연령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치료제 선택에 이러한 증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제6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주민욱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투고된 논문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하여 학술지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민욱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전문위원, 대한근골격종양학회 편집위원회 심사위원 및 교과서편찬위원, 대한척추종양학회 학술위원 등으로 활동을 하며 대내외적으로 근골격‧피부종양 분야의 의학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지난 22-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0월 24일부터 1년간이다. 1945년에 창립된 대한내과학회는 2만 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내과학 발전과 학문 발전을 통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정책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김우주 신임 회장은 “새로운 이사장과 집행부를 도와 대한내과학회가 보다 굳건하게 발전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의료대응의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는 내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대표 감염병 전문가인 김우주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회장, 메르스대응 민관합동공동위원장·즉각대응팀장·국무총리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백신학회 회장과 국내 유일의 민간 백신개발센터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26일, *원진녹색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10월 29일 *031-552-5119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피부과학교실 박준수 교수 연구팀(의학과 이현민(1저자/4학년), 전공의 김택운(2년차))의 논문 ‘원발 피부크립토콕쿠스증의 병리조직학적 소견(Histopathological Findings of Primary Cutaneous Cryptococcosis)’이 JMI(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에 지난 9월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피부크립토콕구스증’은 크립토콕쿠스에 의한 심재성 진균증으로 대부분 전신 감염으로부터 혈행성으로 전파돼 생기나 매우 드물게 단발성 결절 형태를 보이는 피부 원발성으로 나타나기도 하는 질환이다. 박준수 교수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원발 피부크립토콕쿠스증은 매우 드문 질환이다.”며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조직검사를 통한 병리조직학적 소견이 결정적이나 이에 대한 지식 없이는 진단을 놓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므로 드문 증례에 대한 리뷰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결과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 6월 20일 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의 피부과 학생 인턴 실습 기간 동안 의학과 4학년 이현민 학생이 본 논문에 1저자로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현민 학생은 “학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22년 26일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에서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FIND) 빌 로드리게즈(Bill Rodriguez) 대표와 만나 한국의 진단기기 산업 현황과 역량, 국제공중보건 기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의 취지에 따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세계 정상급 리더들을 초청해 국제 공중보건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포괄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으며,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 측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혁신적 진단기기 재단은 말라리아, C형 간염 등 빈곤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질병의 진단 여건 개선 및 진단기기 개발·인증 지원을 위한 국제기구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주도의 국제협력 플랫폼의 진단기기 분야 총괄 기구로 참여해 해당 분야의 전략 수립과 실무협의 등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중·저소득 국가에 진단기기를 공급하고, 생산역량을 강화해 국제적 글로벌 보건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세계 여러나라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감염병 발생 초기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은 대규모 확산 방지를 막기 위한 선결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모더나社 수석 부사장 패트릭 베르그스테드 (Patrich N. Bergstedt)와 향후 백신 공급과 감염병 세계 대유행(팬데믹)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모더나社 패트릭 수석 부사장은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감염병 세계 대유행(팬데믹) 공동 대응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서울에서 개최한 ‘2022 세계 바이오 서밋’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를 계기로 면담이 성사됐다. 박민수 제2차관은 면담에서 그동안 모더나社의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도 차질 없는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모더나사(社)의 추가 2가 백신 허가 및 도입을 신속히 진행해 국내 예방접종에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모더나社의 우수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 가능한 미래 감염병 세계 대유행(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그동안 모더나사와 백신 공급에 대해서 긴밀하게 협의했던 것처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가 이끄는 흉벽수술 전담팀이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발데브론 대학병원(Hospital Universitari Vall d'Hebron)에서 열린 세계흉벽학회(Chest Wall International Group, CWIG) 학술대회에서 오목가슴·새가슴 복합기형 라이브 서저리를 선보였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오목가슴·새가슴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흉벽기형 분야의 권위자인 박형주 교수와 너스수술(오목가슴 수술법)의 창시자인 도널드 너스 박사를 비롯해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의 흉부외과·소아외과·성형외과 의사, 간호사, 의료종사자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대거 참석했다. 세계 각국의 흉벽외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박 교수는 세계흉벽학회의 특별 요청으로 라이브 서저리를 집도했다. 수술이 진행된 발데브론 대학병원은 스페인의 주요 2대 대학병원이자 흉벽외과를 포함해 소아외과 분야에서 유럽의 2대 센터로 명성이 높다. 특히 박 교수는 교정이 어려운 오목가슴·새가슴 복합기형을 가진 현지 환자 2명의 수술에 성공하면서 ‘박형주 수술법(Park's Technique)’이 복합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김윤섭 조교가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 74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아학술상을 수상했다. ‘동아학술상’은 매년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성이 인정되는 최우수논문의 집필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윤섭 조교는 피부과학 분야 국제학회지 JOUR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Impact factor 7.590) 2022년 3월호에 출판된 ‘전암성 광선각화증에서 편평상피세포암으로의 유전적 진행 연구 (Genomic progression of precancerous actinic keratosis to squamous cell carcinoma)’ 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대한피부과학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동아학술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동일 환자에게서 전암(광선각화증) 및 피부암(편평상피세포암) 병변의 부위별 미세절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피부암 진행 과정에서의 유전자 변이 기전을 규명했으며, 이를 통해 피부암을 조기에 선별해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 논문이다. 한편, 김윤섭 조교는 오는 11월 12~13일 대만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가 국제정보보호 경영 시스템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27001은 자산보호, 보안정책, 사이버 보안 전략, IT 관리, 위험 완화 등을 위한 정보보호 경영 시스템으로, 위험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해 법규 준수는 물론, 정보의 접근성, 기밀성 및 무결성을 보존하는 등 위험을 적절하게 관리한다.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으로 알려진 만큼 정보보호 정책, 통신∙운영, 접근 통제, 정보보호사고 대응 등 정보보호 관리 14개 관리영역, 144개 세부 항목에 대해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ISO 27001 인증을 통해 딥바이오는 국제기준에 근거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의 특성상 무엇보다 정보 보안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철저한 관리 시스템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쏟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자사의 데이터 보안 시스템의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딥바이오의 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해당 인증을 갱신할 예정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오는 2023년 미국 UC Irvine Medical Center(캘리포니아 대학교 어바인 메디컬 센터) 부인암 분과가 주관하는 ‘’난소암·복막암 종양감축수술 워크숍에 튜터(교육자)로 초청받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난소암·복막암 종양감축수술 워크숍은 미국 UC Irvine Medical Center 부인암 분과가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저명한 행사로, 강의와 카데바 실습으로 이뤄진 3일 코스다. 장석준 교수는 오는 2023년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인 워크숍에 튜터로서 참가해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한다. 2023년 워크숍에는 미국 UC Irvine Medical Center 브리스토우 교수를 필두로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지 교수, 메이요 클리닉 클라이비 교수,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포토포울로우 교수 등 전세계적으로 난소암·복막암 종양감축수술 분야에서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부인암 외과 의사들이 튜터로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장석준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 국가 의사로는 처음으로 튜터로 초청받아 참여한다. 한편 장석준 교수는 부인암 중에서도 치료가 까다로운 난소암 치료, 특히
*25일,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10월27일, *(02)3779-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