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오규철 교수가 최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대한심부전학회, 'Heart Failure Seoul 2022' 추계학술대회에서 구연부문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해외 및 국내 심부전 전문가들이 모여 심부전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장이 됐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대한심부전학회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심부전학회들과 합동 세션을 각각 진행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오규철 교수는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혈압과 맥박의 변화를 새로운 ‘modified reverse shock index’ 라는 지표로 정립했다. 오 교수는 연구를 통해 좌심실 박출률이 감소된 급성 심부전 환자의 경우 초기 예후와 관련이 있음을 증명했으며, 해당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구연부문 최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예후가 좋지 않은 급성 심부전 환자에게서 간단하게 계산이 가능한 혈압과 맥박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지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본 지표가 널리 활용되어 심부전 환자의 예후 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심부전학회는 2003년 대한심장학회 산하 연구회를 전신으로 하여 201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 교수가 지난 14일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제40차 정기학술대회 중 열린 정기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희철 교수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이사회 임원진 다득표 표결 및 자문위원 자문을 거쳐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2년이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1982년 대한치료방사선과학회로 출범해 2003년 대한방사선종양학회로 학회 명칭이 변경된 이후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으며, 암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선치료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 및 방사선종양학 발전을 목적으로 방사선치료 전문가 양성 및 실무 교육, 학술 활동 등 진료, 교육, 연구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박희철 교수는 “암 치료에서 종양내과 분야는 환자 맞춤의 표적 치료, 면역 치료 등의 발전 속도가 놀랍고, 종양외과 분야도 미세침습수술, 로봇수술의 광범위한 도입 등 눈부신 발전을 보이지만 요즘 가장 눈에 띄는 암 치료의 발전은 다학제 진료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다학제 암 치료 분야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방사선종양학 전문의가 다학제 암치료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이 민방위 업무수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방위대 창설기념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제47주년을 맞이한 이번 민방위대 창설기념 도지사 표창은 경기도 민방위대와의 협력과 업무 연계 등 적극적인 직장민방위대 운영 및 사이버 교육, 홍보 등에 대해 공헌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제일약품은 22년 간 경기도와 지역 내 민방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업무 연계에 긴밀하게 협조해오며 직장민방위대를 운영하는 등 민방위 업무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로 인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교육을 진행하며 대원들의 훈련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등 국가 안보 및 민방위대 운영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제일약품은 직장 내 민방위 대장과 담당자를 배치, 대원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상시 수시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이찬권 제일약품 상무는 “앞으로도 더욱 철저하게 민방위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해 유사시 주민과 적극 협력은 물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환경 및 국가 방위에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장급 전보▲결핵정책과장 최호용 ▲에이즈관리과장 민선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일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라면 1000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의정부시와 2012년부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이나, 이불, 쿨 매트, 라면 등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에는 라면 1000박스를 준비했으며 시청에서 의뢰해 추천받은 900가구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자체로 선정한 100가구에게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 출신 고위급 인사를 잇따라 영입하고 미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생산을 계기로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 바이오∙백신 영역의 일류 기업으로 비상하려는 움직임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의 Senior Program Officer인 해리 클리엔쏘스 (Harry Kleanthous)를 미국 법인 ‘SK bioscience USA’의 백신 R&D 전략 및 대외 혁신 담당 부사장(EVP of Vaccine R&D Strategy and External Innovation)으로 신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리 클리엔쏘스 부사장은 영국 생명공학 기업인 아캄비스(Acambis.Inc) 연구소 부소장, 사노피 파스퇴르 과학혁신 담당 부사장, 빌&멜린다게이츠 재단 Senior Program Officer를 역임하는 등 30년 이상 글로벌 유수의 기관에서 바이오∙백신 연구 및 사업 전략을 이끈 전문가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에서 미생물학과 생화학을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0일 병원 인공신장실 등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공신장실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신고 및 전파 ▲소화기를 통한 초동조치훈련 ▲구조대 설치 및 탈출 훈련 ▲모의환자 대피훈련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비뇨의학과 정해도 교수가 지난 7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74차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국내 논문 부문(임상) 최우수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국내 요로결석의 성분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연구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로 분석한 첫 연구다. 학회에서는 국내 요로결석 환자들의 예방과 치료에 기초가 될 수 있는 과학적 자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해도 교수는 “요로결석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지속해 증가하고 있고 재발률도 높은 질환”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요로결석 환자들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는 미래를 이끌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을 뽑는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AI 분야의 창업 활성 및 기업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AI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국경제신문과 AI One Team이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평가는 카이스트와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이뤄지며, AI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시장 성장 가능성, 기업 가치, 전문성 역량, AI 기술 보유 현황 등 정량적 측면과 함께 사회 문제 해결,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 정성적 측면을 3차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딥바이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헬스케어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딥바이오 김선우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뿌듯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도입의 확산과 유효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딥러닝 기반 암 진단 기술을 토대로 대한민국 의료의 디지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이사: 김대중)는 사단법인 한국코치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코칭컨페스티벌에서 ‘2022년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코치협회는 코칭 교육 및 코치 인증 제도를 통해 우수한 코치를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나라 코칭 산업 및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코칭문화의 확산에 기여한 기업 또는 단체를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2019년부터 4년간 코칭 프로그램을 전 부서의 팀장급부터 임원급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체계화하였으며, 이로 인해 팀 단위 성과 및 리더십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둠으로써 코칭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 같이 코칭 및 상호 소통 문화가 확산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국다이이찌산쿄만의 ‘Best MR’ 육성 전략과 인테그리티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조직문화가 바탕이 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모든MR들이 고객 중심의 마인드와 의약학 지식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까지 갖춘 전문가, 즉 ‘Best MR’로 성장해 고객 감동을 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꾸준히 지원해 왔다. 한국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2022년 10월 7일(금) 신약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도 제4회 이사회에서 여재천 상근이사를 신약조합 제4대 사무국장으로 재신임했다고 밝혔다. 여재천 사무국장은 “34년간의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사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사무국의 전문적인 경영과 집행을 책임있게 해 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홍성한 이사장은 “2023년도 신약개발 수요를 반영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확장과 선택 집중을 통한 연구조합 본연의 조합원사 지원을 한 단계 높여서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18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월21일, *(02)2258-5975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가 제53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지우 교수를 선정했다. ‘한독학술대상’은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우리나라 약학 발전에 헌신해 온 연구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이지우 교수는 신약 후보물질 도출 및 개발 분야에서 혁신신약개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에 있어 전 세계 관심 분야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개발 분야 전문가로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을 하는 성과로 국내외 산학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교수는 뛰어난 연구성과로 국제 SCI 논문 200여편을 발표했으며, 의약화학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JMC)에만 30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뛰어난 연구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현재 의약화학 분야의 권위있는 3대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JMC), Bioorganic & Medicinal Chemistry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종미 교수가 최근 부산 BEXCO에서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2022)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종미 교수는 골수섬유증 환자의 이식 후 재발 예측을 위한 미세잔존질환 (MRD) 및 키메리즘(chimerism) 분석에 대한 연구(Predicting relapse using measurable residual disease and chimerism after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myelofibrosis)를 발표하여 우수구연상의 영예를 안았다.골수섬유증은 골수증식종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동종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하며, 상당수의 환자들은 이식 후 재발을 경험하게 된다. 골수섬유증 환자의 이식 후 임상 경과는 매우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재발을 정의하고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말초혈액 수치나 골수소견과 같은 고식적인 임상지표에 의존 할 경우 재발의 조기 예측이 어려워 적절한 중재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으므로, 분자검사를 활용한 질병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이에 이 교수는 미세잔존질환과 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임채홍 교수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2022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HDX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학술상은 작년 한 해 동안 SCI 및 SCIE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주 저자 논문의 피인용지수(Impact factor)의 합 등을 평가해 주어지는 상으로, 임 교수는 2021년에 총 15편의 논문(Impact factor 합계 84점)을 게재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교수는 지난해 ‘Adjuvant Radiotherapy for Extrahepatic Cholangiocarcinoma: A Quality Assessment-Based Meta-Analysis(담도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효용에 관한 질 평가 기반 메타분석, Liver Cancer 게재)’, ‘Benefits of local consolidative treatment in oligometastases of solid cancers: a stepwise-hierarchical pooled analysis and systematic review(초기 전이암에서 국소치료의 효용에 관한 근거 수준 별 메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