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돈 교수가 지난 6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6일 오크우드 코엑스 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이상돈 교수는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이바지 한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돈 교수는 대한비뇨의학회 학회장으로서 미국비뇨의학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노력하며 지난 5월에는 미국비뇨의학회 (AUA) 정기학술대회에서 글로법 리더십 사무총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돈 교수는 1945년 대한비뇨의학회 설립 이래 지난 2021년 비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회장직(첫 회장은 정문기 교수)을 맡아 2년 연속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대구파티마병원 비뇨의학과 권준범 과장이 10월 5~7일에 개최된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과 Best 구연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간질성방광염에서 항섬유화 치료제를 이용한 방광통증 및 배뇨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주제와 과민성방광 환자에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중추신경의 부정적인 변화로의 전환을 억제할 수 있다는 두 편의 연구주제가 모두 수상했다. 지난 9월 2~3일에 개최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도 척수손상으로 인한 신경인성방광질환에서 항섬유화 기전을 이용한 치료제의 가능성을 타진한 연구로 기초의학부문 학술상과 젊은연구자 우수연구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권준범 과장과 파티마병원 의학연구소 연구팀(사진 - 박혜리, 이은주, 조현정, 장지애 연구원)은 수년 전부터 만성적인 방광질환이 방광의 섬유화를 초래한다는 점에 착안해 여러 난치성 방광질환에서 항섬유화 치료제의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이러한 수 년 간의 연구노력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SUFU(Society of Urodynamics, Female Pelvic Medicine & Urogenital Reconstruction)에서 국제적으로 먼저 인정을 받게 됐다. 202
영남대병원은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지난 5~8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74차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영예의 임상부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대한비뇨의학회는 2004년부터 공모된 논문 중 기초와 임상 부분에 대해 각각 한 편을 선정해 수상해 왔다. 고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우리나라의 전립선암의 위험도는 미국과 달리 고위험암이 가장 많으며, 특히 2020년대로 올수록 2010년대보다 고위험암이 더 많아졌음을 대구, 경북의 7개 수련병원에서 전립선암으로 확진받은 3300여명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보고했다. 만약, 여타의 다른 선진국과 달리 저위험암이 아닌 고위험 암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면, 증상이 거의 없는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에서 필수적인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PSA 검사의 암검진화의 당위성을 국가적으로 재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전립선암의 유병율이 매우 높아 자발적 PSA 검사가 보편화된 미국이나 PSA 검진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있는 일본과 달리, 전립암은 가장 최근의 국가암통계에서 발생율 기준 4위, 유병율 기준 3위, 65세 이상 발생율 2위를 기록했지만, 아직 여성의 자궁경부암이나 유방암과 같은 국가 주도 검진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장석준 교수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국제부인암학회(IGCS) 학술대회에서 서울에서 개최하는 차기 학술대회 공동 학술위원장(Scientific Program Committee Chair)으로 선출됐다. 차기 학술대회는 오는 2023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석준 교수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크리스티나 포토포울로우 교수와 함께 공동 위원장을 맡아 2023년 차기 학술대회의 2박 3일간의 전체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국제부인암학회는 전세계 부인암 전문가 3,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장 큰 부인암 학술단체로 매년 개최되는 학술대회에는 각국의 부인암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장석준 교수는 부인암 중에서도 치료가 까다로운 난소암 치료, 특히 초근치수술(ultra-radical surgery)의 권위자로 3기말~4기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성적을 내고 있으며, 지난 2021년 미국부인종양학회 공식 학술지 부인종양학(Gynecologic Oncology) 특별판 편집인으로 위촉된 바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최근 열린 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62대 대한신경외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1년이다. 김범태 신임 회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련부장과 진료부장, 순천향의대 동창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신경센터장으로서 의료계 발전을 이끌고 있다. 또, 대한신경외과학회 교과서편찬위원장, 학술지편집위원장, 서울경인지회장,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장으로서 학술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약 20여 년간 ‘뇌혈관 환우회’와 ‘뇌신경해부학 연수강좌’를 개최하는 등 뇌혈관 전문가로서 환자와의 소통 및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김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장으로서 신경외과의 국내외 신인도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 교육에 힘써 대한신경외과학회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최근 필수 의료 현안인 ‘신경외과 분야의 뇌혈관 시술·수술의 국가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20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한진 교수, 임상의학상은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방사선종양학교실 서창옥 교수, 중개의학상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김민선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됐다. 매년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부문, ‘중개의학’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들에 대한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올해로 총 49명의 의과학자를 발굴했으며, 기초연구부터 실용적인 의학 연구까지 국내 의과학자들의 폭넓은 연구를 독려하고 지원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기초의학상 수상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한진 교수는 높은 유병률과 사망률을 보이는 심부전
가천대 길병원이미정국제의료센터 2팀장이 TBN경인교통방송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았다. 이 팀장은 홍보팀장 재임 중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1년도 공단 업무에 있어,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연계한 외상사고 줄이기와 빠른 이송에 관한 캠페인을 개최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공단은 ‘도로교통안전과 질서정착에 노력하고 공공의료 복지활동 및 공익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빈소 부산 광혜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0월 14일, *마음 전하는 곳: 신한 110-485-601626 김우영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 *발인 10월 13일, *010-3359-3043, *마음 전하는 곳: 기업 3010-1474-1030-14 노은석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이 정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에서 2회 연속 Best HRD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인증식에서 한미약품 김은주 팀장과 한미정밀화학 김지은 팀장이 회사를 대표해 인증서를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정부 기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인사 분야 인증 사업이다.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며, 임직원들에게 지속적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정부가 3년 주기로 심사해 인증한다.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은 2019년 첫 인증을 받았고, 3년만인 이번에 다시 심사를 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대기업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한미약품은 신입사원과 중간관리자, 리더십 각 부문별 심층교육 등 체계적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신의 역량을 잘 펼쳐나갈 수 있는 직책과 직무를 부여하면서도 조직관리 및 임직원 업무 역량 고도화를 위한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가 지난 7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조금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 백신 접종 근거를 확립하고 백신접종 가이드라인을 제공한 것은 물론, 접종 후 임산부들의 이상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임산부들의 건강을 향상시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금준 교수는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산모 건강 증진과 안전한 출산 환경을 만들고자 했던 노력들이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할 수 있도록 산부인과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 교수는 고위험 산모 및 태아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폭넓은 연구 및 활동을 해왔다. 또한 다문화가정 임신·출산지원, 미혼모 및 청소년 산모 지원 등 소외계층 산모 건강 증진에도 힘쓰는 등 다방면에서 산모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학술상을 수상해온 것은 물론,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특별시 의장상, 여성가족부위원장상
울산대학교병원은 약제팀 3명의 약사가 지난 9월 개최된 ‘2022 부산·울산·경남 병원약사회 총회 및 추계학술세미나’에서 약사회 업무발전 공로 및 학술활동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대병원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조윤서 약사) ▲학술장려상(박시내, 정희진, 조윤서 약사) 부분에서 수상했다. 조윤서 약사는 영양약료 전문약사로서 다학제 영양집중치료팀 회진에 참여해 입원환자에게 적절한 영양지원 및 약물치료에 이바지했으며, 심화실습 학생교육으로 임상현장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과 코로나19 백신 보관과 운송 및 필수 의약품의 관리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학술장려상에는 ▲박시내 약사(RPA 도입을 통한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보고 업무의 효율 개선) ▲정희진 약사(즉시 봉해되는 산제 불필요 약물 선정 및 조제-투약 개선) ▲조윤서 약사 (의약품 적정사용(DUR) 기준에 따른 처방 현황 분석) 3명의 약사가 수상했다. 정희진 약사는 이번 학술장려상을 받은 연구를 최근 개최된 ‘일본 약제학술대회’에서도 발표하며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학국병원약사회의 지원과 격려를 받았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는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근영 교수는 ▲조산 예방을 위한 연구 성과 ▲고위험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 유도를 위한 연구 성과 ▲고위험산모신생아집중치료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수많은 고위험 산모를 치료, 안전한 출산을 이끌어낸 성과 ▲투철한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사회공헌활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근영 교수는 조산의 원인이 되는 자궁경부무력증 분야의 진단 및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해 고위험 산모 치료에 기여했다. 특히 이 교수는 자궁경부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했으며, 아울러 응급자궁경부봉합술과 복식자궁경부봉합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집도한 고위험임신과 조산치료 분야 세계적 권위자다. 이근영 교수는 “소중하고 축복받아 마땅한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된 임산부의 날에 의미 있는 표창을 받아 매우 기쁘다. 세계적 문제인 조산과 고위험 임신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고위험 산모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분만을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박스터코리아는 지난 1일 신장사업부 임광혁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광혁 신임 대표이사는 2018년 박스터 신장사업부 총괄로 입사, 복막투석 및 혈액투석, 급성신부전 사업 운영을 담당했으며 이어 CE(Commercial Excellence)까지 역할을 확대하며 2019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임 대표는 박스터 신장사업부 주요 제품의 성공적인 출시와 다양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박스터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했다. 임 대표는 한국MSD, 한국BMS제약 등 주요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영업마케팅 및 경영전략 사업부를 두루 거친 헬스케어 산업 전문가로 평가된다. 임 대표는 2000년 한국MSD에 입사해 안과 및 정신신경과 치료제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했으며, 이후 다이버시파이드(Diversified) 사업부의 리더를 역임했다. 또한 임 대표는 한국BMS제약에서 경영전략부서(Commercial Effectiveness & Operations)와 종양·스페셜티 사업부(Oncology/Specialty Care Business Unit)를 총괄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4년간 한국MSD 동물의약품의 대표를 역임, 주요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 *발인 10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