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 서기관 김유미 ▲만성질환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이선규 *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사회복지사무관 신규호 ▲예방접종관리과 행정사무관 이민경 ▲질병관리청 행정사무관 신정환 ▲질병관리청 행정사무관 구용민 *기술서기관 승진▲종합상황실 의료기술사무관 이정열 ▲운영지원과 보건사무관 백창남 ▲질병관리청 보건사무관 장우성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7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된 직후 10월 5~6일 양일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참석에 이은 첫 공식 현장방문이다. 조규홍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에도 빈틈없는 방역 대응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정부도 국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고위험군 집중관리, ▲격리병상 및 인력 확보 등을 통해 감염병 상시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감염ㆍ응급ㆍ심뇌혈관질환 등 필수ㆍ공공의료 분야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며, 2027년까지 국립중앙의료원의 현대화(이전ㆍ신축)와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을 통해 이를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국가 감염병 대응역량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7000억 원을 기부한 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감염병병원이 건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공공보건의료의 중추기관으로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영이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 지오영 그룹(대표 조선혜)은 홍보실장에 김성우 전 SK바이오사이언스 홍보위원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조직별로 산재한 기존 홍보업무를 통합해, 그룹 홍보실로 개편하기로 했다. 지오영 그룹의 이번 홍보조직 개편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룹의 대내외 소통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회사의 의지'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신임 김성우 홍보실장은 20여 년간 SK케미칼 관계사 홍보를 담당해온 국내 제약 홍보의 산 증인이다. 합성, 천연물, 제제, 바이오를 비롯해, 백신, 혈액제 및 일반의약품 등 제약-바이오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기업과 브랜드 홍보 및 위기관리를 주도해왔다. 또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과 '노란약' 트라스트의 광고마케팅을 통해 이들 브랜드의 최고 전성기를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특히 2020년 부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 홍보를 전담하며 증권거래소 상장, 코로나 백신 개발 및 위탁생산 관련한 국내외 홍보를 통해 기업가치제고에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오영 관계자는 “그룹 성장과 기업 경영 고도화에 따라,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도 전문성이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를
*개방형 직위 임용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 오재호 보건연구관 (전 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 독성연구과장)
대한장연구학회(회장 서울아산병원 명승재 교수)가 10월 6일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년의 비교적 짧은 역사에서도 대한장연구학회의 우수한 학문적인 성과, 국제화의 노력 및 장질환 홍보 및 인식 제고 등을 통한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명승재 회장은 “2022년은 대한장연구학회의 창립 20주년으로 이런 뜻 깊은 표창을 받게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학회 창립 과정에서부터 오늘날까지 헌신적으로 학회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원로 교수님들, 회원님들 및 모든 임원,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회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창의적인 연구활동의 지원, 표준화된 진료지침 제시, 세계적인 학회로의 도약 및 장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 참여적인 활동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 및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순형 이사장이 지난 6일 오크우드 코엑스에서 개최한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기생충질환 연구를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은 의학발전에 기반이 되는 학회 활동 등에 헌신하고 봉사한 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11월 2022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를 선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헌액기념식을 연기해 진행됐다. 올해는 34개 평의원 학회에서 총 45명을 추천 받아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이순형 이사장 등 6명의 원로의학자들이 명예의 전당에 함께 헌액됐다. 이순형 이사장은 1969년 서울의대 부임 후 풍토병연구소장, 교무담당학장보, 서울의대 학장, 의학교육연수원장 등을 역임하며 후학양성과 의학발전에 기여했으며, 40년간 총 30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통해 한국 기생충학 학문의 기초를 다졌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신종 기생충인 ‘참굴큰입흡충’의 인체감염 사례와 우리나라 집쥐에서 발견된 ‘서울주걱흡충’의 인체 기생 사례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보고 하는 등 우리나라 기생충학 학자 중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연구자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신경외과 권정택 교수가 10월 6일, 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권정택 교수는 2020년 10월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돼 2022년 10월부터 2년간 이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1961년 창립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85개의 수련기관과 5개 지회, 12개 분과학회를 갖추고 현재 약 3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회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교류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권정택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회 정상화라는 막중한 책무를 이어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사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필수 의료에서 신경외과가 포함되도록 노력하고, 보험수가 현실화와 전공의 수 확대, 수련 내실화 및 지원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정택 이사장은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에서 적정진료관리실장, 진료부장과 대한두개저학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 지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장과 학회사편찬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뇌종양, 뇌혈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김광현 교수가 지난 9월 23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제64회 한국의학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인 '우수 논문상(원저 논문)'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인제대 부설 뇌과학-방사선융합수술연구소에서 인제대와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수혜를 통해 진행 중인 디지털 의료융합 연구 결과물의 일환으로 방사선 수술 환자의 위치 정확도를 분석했으며, 연구팀은 환자의 방사선 수술 위치 조정 영상 시스템을 개발하고 평가 결과를 발표, 방사선 수술 정밀도와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문준 교수는 “이번 연구로 기존 장비 정확도에 더해 방사선 수술 환자들의 위치 정확도를 더욱 정밀하게 높임으로써, 환자 치료와 예후에 더 좋은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학물리학회는 최근 3년간 의학물리학회지에 실린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해 '우수 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국장급 전보▲국립소록도병원장 박혜경
*국장급 전보▲감염병정책국장 보건연구관 조은희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로슈의 척수성근위축증 경구치료제 ‘에브리스디(성분명, 리스디플람)’ 의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가 개시됐다. 에브리스디는 매일 경구 복용하는 액체 형태의 약으로, 척수강 내 투여가 필요하지 않아 투약이 편리하고, 척추 변형 환자에게도 투여에 제한이 없다. 에브리스디는 개발 단계에서 국내 임상시험이 없었으며, 지난 2020년 11월 국내 신약으로 허가(식약처)된 이후 보험약가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기 및 성인기 척수성근위축증 환자를 대상으로 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신진홍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박형준 교수의 주도 하에 이뤄진다. 이전까지의 척수성근위축증의 임상연구는 영아 및 소아를 주요 대상으로 하여 진행돼 왔으며, 청소년과 성인 환자, 특히 보행 가능한 환자에 대한 치료 연구 결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이번 연구를 통해 소아기 이후의 척수성근위축증 환자에 대한 치료제 효과 및 필요성에 대한 임상 증거 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졸겐스마와 스핀라자 등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를 비롯해 각종 희귀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이 전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신진홍 교수는 “환자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부패 방지를 위한 윤리경영시스템 ‘ISO 37001’ 재인증을 획득하며 그동안 전사 차원에서 추진해온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문화 구축에 대한 신뢰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ISO 37001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이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지난 2019년 ISO 37001 인증 획득 후 정기 임직원 교육, 부서별 리스크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매뉴얼 개발 등 윤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재인증을 위해 한올은 임직원 부패 방지 교육을 연구소, 공장, 그리고 전국 영업소를 대상으로 확대하고 이해관계사를 대상으로 부패 방지 실사평가를 실행했다. 또한 사내 담당자들의 컴플라이언스 경영 전문가(CCP) 1급 자격증 획득도 지원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ISO 37001 재인증과 더불어 한올은 조직 내부 감시 강화를 위한 ‘내부 회계 관리 제도’를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한 내실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최근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교정과)와 국립중앙의료원 정도민 교원(치주과)이 공동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종합적인 평가와 진단 및 치료법을 총 망라한 ‘수면무호흡’을 출간했다. 이 책은 ‘Management of Obstructive Sleep Apnea’ 의 번역본으로 총 5장에 걸쳐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정의와 개념, 진단적 고려, 치료법 그리고 양악 전방이동 수술법을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면무호흡 분야의 저명한 54명의 의과, 치과 전문가들이 모여 특정 진료 분야의 치료 방법에만 집중하지 않고 의학, 치의학 영역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김성훈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 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진단과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치의학 계열의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그리고 의학 계열의 이비인후과, 신경과 협진으로 운영하는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수면무호흡센터의 다양한 환자 경험을 바탕으로 감수했으며 수면무호흡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형진 인제의대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2024년도 학회장에 당선됐다. 는 지난 5일에 열린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평의원회에서 24대 학회장에 선출돼 국내 학회 업무를 비롯해 당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족부족관절학회를 주관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이다. 정형진 교수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족부족관절센터소장, 정형외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 고시위원, 논문심사위원,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보위원장, 학술위원장, 국제위원장, 기획위원장, 감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연구부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진료지침특별위원회 위원장, 대한골절학회 편집위원 및 학술위원, 대한족부족관절학회 ‘2024 세계족부족관절학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