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윤도준 회장이 집필한 에세이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은 오늘날 서울을 상징하는 관광 명소가 된 남산의 역사를 흐름 순으로 정리한 에세이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지난 10여년 간 거의 매일 남산을 오르고 있고, 2017년부터는 남산 역사 탐방을 기획할 정도로 남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윤 회장은 남산의 역사를 실제 탐방을 할 때처럼 독자에게 들려주듯 풀어냈다. 제목 속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는 조선 정조 때의 문신 이덕무가 남산을 묘사한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과거 남산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상상하게끔 한다. 그러나 1876년 강화도 조약을 계기로 조선이 문호개방을 하며 일본은 남산에 조선신궁, 조선헌병대 사령부, 통감관저 등 종교시설과 주요 행정기관을 곳곳에 세웠으며, 남산은 해방 후에도 경제 개발 등을 목적으로 훼손돼 갔다. 이후 산림녹화사업을 시작으로 남산은 서울에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할 관광지이자 휴식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역사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윤 회장은 이 점을 안타까워하며 남산이 겪은 시련과 변화들을 알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시상식은 치매관리사업 추진 및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 및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홍창형 교수는 2016∼2020년 질병관리청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컨소시엄사업운영 총괄책임자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인지장애코호를 운영했고, 2016년 지역사회 정신건강평생통합관리를 위한 ‘마음건강로드맵’ 앱 개발, 2019년 다중영역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슈퍼브레인’ 개발, 2020년 스마트폰 동기강화 치매예방프로그램 앱 개발, 2021년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등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학회, 노인정신의학회 수련 이사로 활동중이며, 전국치매의사전문화 교육, 치매교육프로그램개발 등에 참여해 치매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1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주관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연구사업의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R&D) 사업’의 연구
*일시 10월 2일 일요일 12시, *장소 삼성금융캠퍼스 B2 비전홀, *연락처 010-2566-9410
*빈소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9월 23일, *02-2601-8557, *마음 전하실 곳 : 농협 302 0146 7911 21 김병록
*빈소 대구기독병원장례식장 특1, *발인 9월 23일, *053-627-4447
*20일, *빈소 영남대병원, *발인 9월22일, *(053)620-4647
*빈소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7호실, *발인 9월 22일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팀(마취통증의학과 최근주 교수, 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이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주최한 제11차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 with Asian-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에서 ‘JLA(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JLA 최우수상’은 지난 1년간 국제지질동맥경화저널(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피인용이 많이 된 논문 한 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써, 강현 교수팀은 ‘이상지질혈증의 COVID-19 중증도에 대한 잠재적 역할(The Potential Role of Dyslipidemia in COVID-19 Severity: an Umbrella Review of Systematic Reviews)’이란 논문을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에서 강현 교수팀은 이상지질혈증이 코로나19 감염의 중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가 최근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62회 일본핵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박기수 교수는 내장지방의 염증 증가로 인한 포도당 섭취 증가와 급성심근경색을 포함한 관상동맥질환의 심각도 상승 사이의 비례 관계를 최첨단 핵의학 영상기법인 18F-FDG PET/CT를 통해 밝힌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본핵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젊은 연구자상은 40세 미만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핵의학 연구에 종사하는 의사나 과학자를 대상으로, 최근 2년 동안 핵의학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박기수 교수는 “암의 진단 및 치료에서 핵의학 영상인 18F-FDG PET/CT의 임상적 가치 및 중요성은 이미 널리 잘 알려져 있지만 비만으로 인한 대사 질환, 나아가 심뇌혈관 질환에서 18F-FDG PET/CT의 유용성은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다”며 “우리 몸의 비정상적 포도당 대사가 이 모든 질환의 시작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 몸의 포도당 대사를 실시간 영상으로 보여주는 18F-FDG PET/CT의 활용 잠재력은 매우 높으며
*일시 10월 15일 (토) 오후 5시 30분, *장소 그랜드워커힐 서울 B2 비스타홀
*일시 9월 25일 오후 2시 30분, *장소 웨딩헤너스 3층 아이리스가든홀
*19일, *빈소 중앙대병원, *발인 9월22일, *(02)860-3500
*일시 10월 2일 일요일 15시, *장소 부산광역시 W스퀘어 3층 더갤럭시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신용삼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가 후원하는, BNS(Bi-Neurovascular Symposium)의 제6회 국제학술대회가 9월 23일~25일 부산 벡스코에서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BNS’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신경혈관 수술 및 중재 분야에서 첨단 의술을 소개하고, 기술적 진보를 목표로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대하여 강의 및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신의술을 교류하는 장으로서, 올해 국제 학술대회로 공식 인증을 받아 국제적인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학회는 ‘Review the Old and Learn the New’를 주제로,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초청된 60명의 연사들과 약 10개국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이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신 교수는 “효과가 입증된 고유의 방식과 새로운 트렌드를 통합하며, 과거의 방식을 탐색하는 과정 속에서 신경혈관치료의 미래를 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한편, 신용삼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영남대병원은 영남대병원 흉부외과 김명수 교수팀이 지난달 3일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모델을 사용한 대동맥 수술을 대구 최초로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 최초로 적용된 ‘E-VITA OPEN NEO (Artivion Inc.)’는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의 한 종류로, 한 번의 수술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하행 대동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행 대동맥 또는 대동맥궁 부위는 인조 혈관 (vascular graft)으로 치환하고, 이와 동시에 이어진 스텐트 그라프트를 하행 대동맥에 바로 삽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수술을 시행하고, 3∼6개월가량 경과를 살핀 후 하행 대동맥 수술 또는 시술을 다시 진행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였다. 두 번의 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별다른 재발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1차 수술 후 회복이 더뎌 2차 수술을 진행하지 못하거나, 간혹 2차 수술 대기 중에 남아있는 하행 대동맥이 파열돼 사망하기도 한다. 이번에 수술한 환자는 흉복부대동맥에 광범위한 대동맥 병증 (extensive aortopathy)이 있고 혈관 내강에도 광범위한 죽종 (atheroma)이 형성되어 있는 환자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