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가 지난 8월 27일 열린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1988년 비뇨기암연구회로 출발해 1991년 비뇨기종양을 세부 전공으로 하는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창립한 ‘대한비뇨기암학회’를 거쳐, 지난 2002년 학회명을 ‘대한비뇨기종양학회(The Korean Urological Oncology Society)’로 개정해 올해로 31년째를 맞았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 신장암 및 방광암 등 비뇨기암을 중심으로 비뇨기종양질환에 대한 진료 및 연구, 진료지침 개정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국내 비뇨의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김선일 교수는 아주대병원 비뇨기암센터 센터장으로 신장, 방광 및 전립선암을 포함한 모든 비뇨기계 종양(암)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수행중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6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비뇨의학회 평의원, 대
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지난 1일 한국의학교육학회(Korean Society of Medical Education, KJME)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년이다. 한국의학교육학회는 의학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의학교육의 제도, 목표, 방법 및 평가와 이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과학적인 연구와 그 지식의 보급을 목적으로 1983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학회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의학교육학술대회’, ‘의학교육 평가 컨퍼런스’를 비롯한 학술 발표회 및 강연회 개최 ▲영문 학술지로서 Scopus 등재지인 ‘Korean Journal of Medical Education(KJME)’ 학술지 및 도서 발간 ▲학술연구 풍토 조성을 위한 계획 및 연구 ▲국내외 의학교육관계 단체와의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박중신 교수는 “훌륭한 의사를 양성해낼 수 있는 힘은 결국 ‘교육’에 있다”며 “전국 40여개 의과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뛰어난 의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중신 교수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조규강 상현섬유 대표(67세)가 코로나19 연구와 불우환자 치료에 써달라며 후원금 10억 원을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다. 조규강 씨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병마와 싸우면서도 치료비로 이중고를 겪는 환자들이 부담을 덜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며, “지금껏 수많은 중증환자와 코로나 환자 치료에 힘써온 서울아산병원이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더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 씨는 1983년 화학섬유 니트 회사인 상현섬유(現 에스에이치섬유 · 경기도 광주 소재)를 설립한 후 섬유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20여 년간 회사를 일궈왔다. 2005년 대장암을 진단 받은 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2017년 전립선암을 추가로 진단받았다. 긴 투병 끝에 현재는 두 암 모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두 차례 암을 겪은 조 씨는 우리 사회의 가장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사회 환원에 대해 고민해왔고,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서울아산병원에 거액을 쾌척하게 됐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조 씨의 후원금을 코로나19 예방 관련 연구와 불우환자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4일,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9월7일, *(02)3410-6905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진 교수가 9월 1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 (ICRS 2022)’에서 대장암 수술을 라이브로 시연하며 국내외 전문의들에게 최신 수술법을 전했다. 김진 교수의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괄약근간절제술을 포함한 복강경 전직장간막 절제술(Laparoscopic Transabdominal TME with Intersphincteric Resection)’을 시연한 것이다.이 수술법은 복강경을 이용하여 전직장간막 절제술을 시행해 암의 제거라는 근본적인 치료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괄약근간 절제술을 통해 항문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법이다. 이번에 김진 교수가 시연한 수술법은 표준 술기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시행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좁은 골반강안에서 시행한 이번 수술은 난이도가 높은 환자의 경우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김진 교수는 이번 수술을 3차원 복강경으로 집도했다. 모니터에 나타난 3차원 영상을 통해 원근감을 확보해 더욱 정밀한 복강경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진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의료진들이 수술법의 응용 개발에 많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월 6일, *010-6402-7012, *마음 전하는 곳: 국민은행 231 24 0158 929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김윤정 준법감시부 (Ethics & Compliance department) 총괄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김윤정 총괄은 한국의 준법감시부를 총괄하며 글로벌과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연계해 한국다케다제약의 준법 경영 및 윤리 경영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준수와 실천을 관리하게 된다. 김윤정 총괄은 GSK Singapore에서 컴플라이언스 매니저(Compliance Manager)로서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대상으로 시장관행, 뇌물수수 및 부패 방지, 메디컬 이슈, 연구개발활동 등의 위험요소에 대한 비즈니스 모니터링 활동의 계획 및 실행을 주도했고, 직전까지 GE Healthcare에서 컴플라이언스 리더로서 국제적으로 다양한 수준의 감사와 관련 프로젝트를 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이동훈 인사부 총괄은 “준법감시부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회사가 직면한 위험(Risk)를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서다.”라며 , ”다케다제약의 특별한 윤리 경영인 PTRB (Patient(환자)-Trust(신뢰)-Reputation(평판)-Business(사업))를 실현하고 투명한 경영 실천을 지속하기 데에 김윤정 총괄이 이
영상 진단기기 등을 이용한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 진단 방법 및 시스템 관련 특허 2건이 등록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연구팀(신경과 강경훈 교수, 핵의학과 이상우, 정신영 교수, 신경외과 박기수 교수)이 대구가톨릭대학교 윤의철 교수팀과 함께 개발한 ‘뇌 영상을 이용한 특발 정상압 수두증의 진단 방법 및 시스템’과 ‘영상 진단기기를 이용한 특발성 정상압 수두증의 진단 방법 및 시스템’을에 대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정상압수두증은 노인에서 인지기능장애, 보행장애 및 배뇨장애를 보이는 신경계 질환으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치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정상압수두증의 진단은 특징적인 임상증상, 뇌영상 소견, 요추천자를 통한 뇌척수액배액검사 등의 각종 검사 소견을 종합하여 판단하지만,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진단은 모호하고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는 대부분 노인 환자는 보행장애, 배뇨장애 및 인지기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질환과 동반된 경우도 많기 때문이며, 진료 과정에서 수술적 치료를 결정해야 하므로 특히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연구팀은 각각 ‘정상압수두증에서 뇌 MRI를 이용해 대뇌의 뇌척수액공간이 불균형하게 확장되는 특징적인 영상 소견을 정량화
*제26기 집행부 임원▲회장 강민구 ▲부회장 조승원 ▲기획조정실장 겸 정책이사 전영 ▲홍보이사 나새이 ▲정책이사 이한결 ▲인권이사 황희재 ▲복지이사 박명준 ▲국제협력이사 송유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 생산공장이 지난 9월 2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8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재지정됐다. 한독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이자 원주지방환경청 관할 내 최장수 녹색기업(구 환경친화기업)이다. 2000년 최초로 녹색기업에 지정됐으며 이번 재지정으로 2025년 9월 1일까지 총 25년 6개월간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및 자원과 에너지 절감 등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지정되고 있다.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공장은 국제 수준의 cGMP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의약품 생산시설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오고 있다. 1990년대부터 보건안전환경(HSE: Health, Safety, Environment) 정책을 제정해 자체적인 HSE통합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오염 물질 감소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독 생산공장은 이번 심사에서 22년간 녹색기업을 유지해오면서 지속적으로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환경관리가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수질 오염물질을 법적 기준
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더마 코스메틱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웰라쥬는 차별화된 성분과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웰라쥬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보툴리눔 톡신∙HA필러 기업 휴젤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 오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까다로운 정제 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걸러낸 순수 히알루론산을 비롯해 마데카소사이드, 하이드롤라이즈드콜라겐 등 고농축∙고순도 유효 성분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캡슐 화장품의 시대를 연 ‘리얼 히알루로닉 캡슐(원데이키트)’은 2017년 출시 이후 홈쇼핑과 해외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누적 판매량 5천만개를 돌파했으며,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은 속건조케어 앰플로 입소문이 나면서 드럭스토어 및 온라인몰 베스트셀러로 등극, 20대부
배창훈 솔병원 진료과장 · 배자영 신촌세브란스병원 의사 · 배정훈 인하대병원 의사 조부상*4일, *빈소 일산백병원, *발인 9월7일, *(031)910-7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