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빈소 경주전문장례식장, *발인 7월22일, *(054)744-4000
대웅제약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 기업으로 뽑혔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1일 ‘2022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사회공헌기업대상’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 조성 및 가치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 ‘참지마요’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9년 시작한 ‘참지마요’를 통해 질병 증상 표현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과 질병 증상 이해 도서 등이 제작됐으며, 지금까지 1천여 곳이 넘는 전국 병·의원과 학교, 기관 등에 2만여 권이 배포 및 기부됐다. 대웅제약은 AAC 그림책의 이해와 활용을 돕고자 대학생과 자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지마요’ 봉사단을 함께 운영해 질병 증상 표현 교육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646명의 발달장애인이 직접적인 교육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보존과 황윤찬 교수와 보철과 박찬 교수가 최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매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국내 과학기술 학술지에 소개된 논문 중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 한 편씩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가 절대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황윤찬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2021년 2월 대한치과보존학회지 ‘Restorative dentistry&Endodontics’에 발표한 ‘Osteostatin과 MTA를 이용한 직접치수복조술 후 경조직 형성능(Hard tissue formation after direct pulp capping with osteostatin and MTA in vivo)’이란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논문은 Osteostatin과 MTA를 이용해 직접치수복조술을 시행한 경우 MTA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보다 경조직 형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보여 임상에서 직접치수복조술에 osteostatin의 사용이 제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이다. 또 박찬 교수와 연구진은 지난
부산백병원 영상의학과 김동현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기초연구사업’ 공모에서 기본연구 분야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김동현 교수는 연구과제 '3차원 MRI에서 딥러닝 랜드마크의 삼변측량을 이용한 다발성 소형 뇌전이 추적 및 라디오믹스 분석 도구 개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해당 과제는 다발성 소형 뇌전이를 보이는 3차원 뇌 MRI에서 추적검사 시 동일한 병변을 정량화해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술로, 뇌전이 추적검사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교수는 “뇌 질환의 의료영상을 전문으로 판독하면서 느꼈던 다발성 뇌전이 추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과제로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게는 수백 개까지 있을 수 있는 다발성 뇌전이를 딥러닝 기술과 GPS에서 사용되는 삼변측량 기술을 접목해 추적을 정량화 및 자동화하면 뇌전이의 진단 및 추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가 2022년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 학술대회는 지난 4월 16일 백범김구회관에서 열렸다. 수상 논문은 ‘인지저하 환자의 인지기능 궤적을 이용한 급속 진행성 치매 식별’이다. 문연실 교수는 인지저하 환자의 MMSE(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점수 변화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치매 환자들의 진행 패턴을 3가지로 분류했다. 이 중 가장 급속히 진행하는 패턴을 이용해, 급속 진행 치매 환자는 식별해 낸다는 내용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MMSE는 짧은 시간 내 인지기능을 평가해 치매 선별 검사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검사법이다. 문연실 교수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간단한 검사만으로, 중증으로 진행되는 치매 환자를 감별해 낼 수 있다는 면에서 유용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임성훈·유연지·윤미정 교수팀이 자문 의료기관으로서 뇌 손상 환자에 대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신경조절치료 AI 솔루션 개발과 효과 검증에 나섰다. 이번 연구는 ‘뇌손상 환자 치료전략 및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연구로, 중소기업벤처부의 ‘규제자유특구 혁신 사업 육성’의 일환으로 2년여간 26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임성훈 교수팀은 앞서 개발된 ‘개인 맞춤형 최적화 경두개 직류자극기(tDCS)’를 이용해 아급성기 및 만성기 뇌졸중 환자의 상지 기능 장애 치료와 최소의식상태의 장기의식장애를 가진 환자의 의식장애 치료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검증하고, 치료기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성훈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산학과제의 일환으로 뉴로핏 주식회사와 개인 맞춤형 경두개 직류자극 치료기기인 경두개 직류자극기(tDCS)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와 뇌영상치료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ET tES LAB)을 개발하고, 최근 해당 기기의 임상 연구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마쳤다. 임성훈 교수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뇌손상 환자의 신경조절치료는 새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비뇨의학과 태종현 교수가 7월 9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수술감염학회 학술대회에서 자유연제 부분 '최우수 연제 학술상'을 수상했다. 태종현 교수는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태형 교수, 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 정승일 교수와 함께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이후 발생하는 감염합병증에 대한 다기관 연구(A Korean Multicenter Study for Infectious Complications after Transurethral Prostate Surgery in Patients with Preoperative Sterile Urine)’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발표해 이번 최우수 연제 학술상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태종현 교수는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인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의 경우 예방적 항생제 사용기간을 24시간 이상 연장하여 사용하는 것이 현재의 평가 기준(24시간 이내 완료) 보다 수술 후 환자의 감염합병증을 줄이는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의료현장에서는 환자의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전 적절한 항생제를 예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치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간호부 박민영 간호사의 논문이 간호학분야의 SSCI(사회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 저널인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최신호(2022년 6월호)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저널은 국내를 넘어 해외의 많은 학자로부터 인용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수 저널로 이번에 등재된 박 간호사의 논문의 제목은 ‘COVID-19 발생 전·후 언론보도에 나타난 간호사 이미지에 대한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 및 토픽 모델링’ 이다. 이 연구를 통해 COVID-19 발생 이전에 비해 COVID-19 발생 이후 간호사에 대한 언론보도의 관심이 증가해 언론보도의 초점과 내용이 다양해졌으며, 간호사와 관련된 주요 언론보도의 방향이 COVID-19 팬데믹 상황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쪽으로 변화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민영 간호사의 연구는 COVID-19 발생 전·후의 간호사 관련 언론보도 기사들을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 및 토픽 모델링을 이용하여 처음으로 COVID-19 발생 전과 후의 간호사 이미지를 각각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비교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간호전문직의 지위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간호전문직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 사업부와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로 권선희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선희 전무는 MSD에서 한국, 아태지역을 담당하며 리전 마케팅 리더, 항암제 사업부 오퍼레이션 총괄을 거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켓 엑세스 전무, 리전 바이오의약품 브랜드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권 전무는 HIV는 물론 항암제, 백신, 심혈관계, 호흡계, 근골격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영업 및 마케팅, 오퍼레이션, 마켓 엑세스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권 전무는 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 학사 졸업 후,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석사 학위(Computers in Education 전공)를 취득했다. 권 전무는 26년 이상 다국적 제약사에서 활약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서,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HIV 사업부와 디지털 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 권 전무는 “HIV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구축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선두기업인 길리어드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길리어드의 혁신적인 HIV 포트폴리오로 국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다”고
갈더마코리아㈜ (대표이사 김연희)는 처방사업부(Prescription BU) 총괄 책임자로 김지희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지희 상무는 건국대학교 이과대학 생물학 학사 및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MBA)를 취득했으며, 한국MSD와 한국먼디파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약 17년 간 다양한 전문 치료 분야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마케팅 역량을 쌓아왔다. 김지희 상무는 갈더마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면역 사업부에서 마케팅팀을 총괄하며 신제품 국내 론칭을 진두지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리더십을 입증해 왔다. 이전에는 한국먼디파마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와 호흡기 사업부에서 항암제, 암성 통증 치료제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 전체 브랜드에 걸쳐 비전과 전략 수립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김지희 상무는 갈더마코리아㈜의 새로운 처방사업부 총괄로서 아크리프, 수란트라 등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사업 성장 및 확대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지희 신임 상무는 “세계 최대의 피부
연세대학교 이규성 명예교수가 제17차 세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세계신경외과학회연맹(World Federation of Neurosurgical Society, WFNS)의 명예훈장(Medal of Honour)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의대 최길수 명예교수의 수상 이후 두 번째다. 명예훈장은 신경외과 분야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뛰어난 학술 업적과 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규성 명예교수는 지난 30년 동안 두개저외과 수술·치료와 교육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17차 학술대회의 수상자는 5대륙 신경외과 협회에서 추천한 9명의 후보 중 명예훈장 지명위원회의 전문위원들이 투표로 정했다. 투표 결과, 이규성 명예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의 로버트 뎀프시(Robert Dempsey) 교수와 동률 선두로 선정됐다. WFNS은 1955년 스위스에서 설립됐으며 5개 대륙 협회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130개의 회원국의 개별 학회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매 학술대회 개회식에 맞춰 1~2명을 대상으로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규성 명예교수는 국내외 주요 신경외과학회의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세계 신경외과 아카데미의
*빈소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2호실, *발인 7월 19일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김유미 ▲감염병정책국 감염병정책총괄과장 황호평 (이상 7월 18일자)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지원센터장 조경숙 (이상 7월 19일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임상강사가 당뇨병 발병 핵심 조절인자 연구에 착수했다. 이 임상강사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창의·도전 연구기반지원사업’에 ‘베타세포 유전자 스크리닝 플랫폼을 통한 베타세포 역분화 조절인자 연구’라는 주제로 선정돼 2025년까지 3년간 총 2억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베타세포 역분화는 당뇨병 발병의 핵심 원인인데 그 조절인자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임상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베타세포 스크리닝 플랫폼을 구축하고 마우스 모델과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이용해 베타세포 역분화 핵심 조절인자를 밝힐 계획이다. 더 나아가 2형 당뇨병의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임상강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당뇨병 발병의 근본적인 이유를 밝히고 궁극적으로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