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총회에서 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1961년 대한소화기병학회로 출범한 대한소화기학회는 소화기 관련 학회들의 모인 학회로, 현재 3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펼치는 국내 소화기 분야의 대표 학술단체이다. 김재규 이사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중앙대병원 진료부장, 대한내과학회 재무이사, 대한소화기학회 총무이사, 대한위암학회 부회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내과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 ‘판시딜’이 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올해의 최고제품’ 부문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2년부터 소비자 친화경영을 추구하고,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는 기업 및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왔다. 이달 15일(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시상식에서 판시딜은, 약용효모 성분의 탈모 치료제로서 소비자들에게 효과와 안전성과 같은 품질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질환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려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측면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 제품’ 부문에 선정됐다. 이날 참석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탈모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왔고, 특히 초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제시한 점이 어필했던 것 같다”며, “최근에는 20~30대에서 취업난이나 업무 스트레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申鉉進, 49세)박사를 부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현진 신임 부소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Austin, TX)에서 의생명공학 석사 및 의생명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ber Cancer Institute)를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s) 미국법인에서 생명정보학/전산생물학(bioinformatics/computational biology)분야의 수석연구원(Principal Scientist)으로 근무했다. 신현진 부소장은 “한국의 생명과학, 특히 제약산업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겨온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인공지능 및 정보과학을 제약 및 헬스케어 산업에 성공적으로 융합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기위해, 자체 연구역량을 기르고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구소측은 신현진 박사의 전문 분야인 생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 *발인 11월22일, * 02-2258-5940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김혜진 영양팀장이 지난 13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진행된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대한영양사협회는 1969년에 창립된 국내 유일의 법정 영양사 단체로 국민건강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영양사 및 식품영양에 관한 연구, 홍보 활동과 16만 명의 영양사의 자질향상, 권익옹호를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혜진 팀장은 서울특별시 영양사회 회장, 전국병원영양사회 회장, 대한영양사협회 이사, 부회장과 한국임상영양학회 연수이사, 정책이사, 학술이사,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임상영양분과장 및 한국영양교육평가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국무조정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장 표창(2007년·201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09년)을 받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의 테이코플라닌(Teicoplanin)과 포폴주사(POFOL Injection)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인증하는 ‘2021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달 18일(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1 세계일류상품’ 신규선정 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해 치러졌으며, 동국제약에서는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대종 상무가 참석했다. 2001년 시작된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과 생산기업을 선정·지원하여 우리나라 수출 품목의 다양화와 수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제도로,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상품이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7년 이내에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의미한다. 이번에 동국제약은 슈퍼 항생제 원료인 테이코플라닌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전신마취제 완제품 포폴주사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이름을 올리며,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날 수여식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가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의 차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방사선수술은 방사선을 뇌 등의 일정범위에 정밀하게 조사해 병소에 외과적 수술을 하지 않고 뇌혈관질환, 뇌종양, 전이암, 통증 떨림 등을 치료하는 분야이다.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는 이 같은 신경계 방사선수술과 관련된 전문가 모임으로 의사, 의학물리사, 간호사 등 100여 명 이상의 의료진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는 고려의대 김종현 교수를 회장으로, 박영석 교수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학회에서 뇌수막종에 대한 초대강의를 실시한 박영석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발전을 위해 학술역량 강화, 지식공유, 회원화합, 관련 의학분야의 실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28일 온라인 실시간으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진단검사의 임상 진료 지침부터 산전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의 판독, 쌍태임신의 산전진단, 난임 환자 증가에 따른 착상전유전자검사와 산전진단 등 실제 사례를 국내외 산전유전자질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첫째 세션에서는 ‘산전유전상담’을 메인 주제로 △산전진단검사 임상진료지침(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NIPT 유전상담(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장지현 교수) △쌍태임신의 산전진단(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이지연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를 주제로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원리 및 판독(한양대학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은 교수)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산전 증례(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소아 증례(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선경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셋째 세션에서는 ‘착상 전 유전검사’를 주제로 △염색체 수적 이상(강남차병원 난임센터 류상우 교수) △부부의 염색체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경우(서울역차병원 시험관아기센터 유은정 교수) △가족력이 있는 유전질환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가 지난 5일, 대한혈관외과학회 제7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혈관외과학회는 1984년도에 설립, 올해 38년 전통을 잇는 혈관외과 질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학회이다. 김동익 교수는 현재 의학한림원 정회원이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혈관외과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국줄기세포학회 회장 및 이사장, 아시아 당뇨발학회회장, 아시아 정맥학회회장, 순환기의공학회 이사장, 대한정맥학회 회장 및 이사장, 대한당뇨발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가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 정보분석 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는 올해 가장 많은 논문 피인용 횟수를 기록한 연구자를 다룬 2021 HCR(Highly Cited Researchers) 명단을 16일 발표했다. 조병철 교수는 Clinical Medicine 분야 HCR 명단에 올랐다. HCR 명단은 클래리베이트가 매년 각 분야에서 11년 동안 피인용 횟수가 가장 높은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2010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1년이라는 기간 동안 발표된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총 6602명이 글로벌 HCR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의 한국인 연구자는 44명이다. 조병철 교수는 폐암 연구에서 폐암의 전임상·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치료법을 개발과 신약 연구를 이끌고 있다. 조 교수는 최근 3년간 국외 저명 학술지에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중 상당수의 연구 결과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 ‘저널 오브 클리니컬
㈜샤페론(공동대표 성승용·이명세)이 임상개발 전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임상개발 전문가인 이지선 상무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샤페론은 임상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혁신 면역신약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신임 이지선 상무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수련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 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에서 임상 연구, 허가 및 개발 전문가로 활약했다. 샤페론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을 비롯, 샤페론 자체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전략 수립 및 개발, 운영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이 상무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샤페론이 글로벌 바이오 신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샤페론은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승용 교수가 설립한 면역질환 신약개발 바이오기업으로 인플라마좀의 개시 단계와 증폭 단계를 모두 동시에 억제하는 NLRP3 염증복합체 억제 기술을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021년 임상간호 연구논문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간호부가 주관한 이번 연구논문집은 그동안 임상간호 현장에서 의문을 가지고 고민했던 내용과 좀 더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임상간호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과학적 접근을 통해 해결하고, 근거기반 간호실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한 내용이 담겼다. 연구논문집은 ▲태블릿 PC를 이용한 동영상 교육이 고관절 수술환자의 불안, 통증,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유방암 수술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수술 전 정보제공이 비뇨기과 수술 후 환자의 불안, 간호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들의 근무 경험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지식, 환자안전문화 인식이 환자안전 간호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 논문 10건과, ▲동영상 프로그램과 구조화된 면담이 내시경 점막 하 박리절제술 환자의 수술 전 불안에 미치는 효과 등 석사 학위 논문 1건으로 구성됐다. 인천성모병원 이은정 간호처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간호에 대한 열정으로 연구논문집을 발간한 간호부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임상현장에
*16일,*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월18일, *(02)2258-5940
*1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월18일, *(02)2258-5940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2021 연세 글로벌 DTx(디지털치료기기) 심포지엄’(2021 Yonsei Global DTx Symposium)’을 오는 18일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치료기기 산업 원천 기술 개발·실증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연구’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 개발자 및 임상가의 입장에서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가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주제로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포지엄은 윤동섭 연세의료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내외 디지털치료기기에 관한 특강,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강과 강연은 국내 디지털치료기기의 사업화와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박지훈 의료기기 PD는 ‘DTx의 사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Happify Health의 제약 전문 솔루션 및 기업전략 담당인 Chris Wasden은 ‘디지털치료기기에서 CPT 코드 보상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이어간다.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