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영애 교수가 국가 혈액관리 관련 최고 심의기구인 혈액관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1년 8월 26일부터 2023년 8월 25일까지 2년이다. 국가 혈액관리위원회는 혈액관리법 제5조 및 동법 시행령 제4조에 따라 국내 혈액관리제도의 개선, 특정수혈부작용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혈액관리와 관련된 주요한 안건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위원회의 위원장은 혈액관리에 관한 학식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추고 생명윤리에 대한 인식이 확고한 사람 중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위촉하게 돼 있다. 임영애 교수는 2011년부터 국가 혈액관리위원회 위원을 맡아 왔으며, 2015년에도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이번에 두 번째로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전문 진료분야는 수혈의학, 면역혈청학이며, 대외적으로 대한수혈학회 이사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수혈의학 분과위원장,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혈액은행 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혈액안전사업단 단장을 수행하는 등 수혈의학 분야에서 왕성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오는 10월 5일(수)부터 3일간 ‘2021 KoNECT 버추얼 국제 콘퍼런스(KoNECT International Conference Virtual, 이하 KIC)’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KIC는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해 신약개발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고 선도하는 아시아 최대 콘퍼런스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신약개발의 진일보(Against All Odds; Inside Medicine Development)’라는 주제로 총 6개의 기조 강연과 12개의 세션 그리고 4개의 워크샵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보건위기 상황에도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글로벌 트랜드와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한 적용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첫째 날인 10월 5일 APEC 규제조화센터(AHC)에서 주최하는 다국가 임상시험 디자인과 신기술을 활용한 실태조사의 워크샵이 진행되며,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텍을 위한 미국 FDA 임상시험계획승인(IND)과 글로벌 임상시험 준비를 위한 A-Z가 공유된다. 이어서 콘퍼런스 둘째 날과 마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발간하는 교과서인 ‘산부인과학 지침과 개요 5판’이 6년 만에 새롭게 개정됐다. 산부인과학은 이 땅에 의학 교육이 도입된 이래 의과대학 혹은 전문대학원의 의대생들이 반드시 습득해야 할 주된 기본 의학 교육의 하나로 손꼽혀 왔다. 산부인과학 지침과 개요 교과서는 2008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계속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새로운 지식의 등장에 맞추어 개정판을 발간해왔다. 이를 통해 처음 산부인과학을 배울 때 산부인과학이 무엇이며 임상실습을 위해서 무엇을 어느 정도까지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나아가서는 의사국가고시 준비를 위해서 어느 깊이까지 공부해야 되는지를 알기 쉽게 필요한 내용을 요약해 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훌륭한 지침서로 역할을 다해왔다. 산부인과학 지침과 개요 5판에서는 기존과는 다르게 산과와 부인과의 각 파트에 집필을 주관하는 위원장을 새로 정하고 보다 많은 집필진을 구성해 책의 내용을 보강하고 미비했던 부분을 수정, 보완하도록 했고, 각 장의 학습목표는 다소 개선돼야 할 사항은 있지만 현재 의대생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이므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학회 이필량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과 김탁 편찬위원장
*14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9월17일, (02)3010-2000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9월 1일 제7대 대한두통학회장으로 연임됐다. 조 교수는 2019년 9월부터 2년간 제6대 대한두통학회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다시 회장직을 맡았다. 2001년 창립된 대한두통학회는 두통분야의 유일한 학회로 편두통, 긴장형두통, 군발두통, 원발찌름두통 등 원발두통질환과 다른 원인에 의한 이차두통질환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두통 치료 및 두통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리기 위한 연구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 환자의 두통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두통일기’ 책자 및 어플 개발과 ‘두통 없는 세상’ 홈페이지 제작 등 두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수진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편두통 예방효과가 인정된 여러 약제들의 편두통 적응증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군발두통 환자에게 산소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젊은 임상의사들과 연구자들이 두통질환의 기전·진단·치료를 이해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및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와 국제 두통
중앙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재택 교수가 지난 10~11일 양일간 서울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ICoLA 2021) 평의원회에서 차기 1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지난 2001년 통합학회로 출범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상지질혈증 및 동맥경화증 분야의 전문 학술단체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2020년 세계혈관생물학회(IVBM 2020)를 서울에서 유치하는 등 꾸준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국제학술지 JLA(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발간 등 활발한 학술활동 뿐만 아니라, 이상지질혈증 및 동맥경화증 관련 질환에 대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을 통해 이상지질혈증 질환 관리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재택 차기 이사장은 현재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간행이사, 대한당뇨병학회 혈관세포연구회 회장, 대한당뇨병학회 및 대한내분비학회 평의원, 국제심혈관대사학회(SHVM 2022) 조직위원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맡아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 중이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김지헌(金智憲, 46세) 사업개발본부장(임원)을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지헌 신임 본부장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약사 면허 소지자다. 이후 종근당 및 한국로슈(Roche Korea) 등 제약사에서 사업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최근까지는 다국적 제약사 에자이(Eisai)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사업개발본부장(BD & Alliance Management Director)을 역임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헌 사업개발본부장은 앞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 및 글로벌 협력 활동 전략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유한양행 김윤섭 前 사장의 장녀 휘승 양이 화촉을 밝힌다.*일시 10월 23일 오후 2시 30분, *장소 엘타워 그랜드홀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9월 14일, *(02)2072-2011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사례 등을 주제로 한 동영상 또는 PPT 자료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2021’ 행사 일환으로 ‘2021 KHC AWARDS’를 마련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KHC AWARDS는 전국 회원병원에서 ‘위기 관리와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를 주제로 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한 사례나 감동사례, 갈등 해결 사례 등을 동영상이나 PPT로 제작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유형식으로 공모에 접수된 자료를 대상으로 Best Practice, Best Innovation, Best Story 등 3개 분야로 분류해 심사한 후 분야별로 최우수상 각 1편과 우수상 각 2편 등 총 9편을 선정하게 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이 각각 돌아가게 된다. 신청 마감은 9월 27일 오전 10시까지로, 신청서와 동의서는 온라인 작성(링크 https://forms.gle/9iofhaNJBo1hb2216)후 제출하면 되고, 공모자료는 이메일(khcsecretariat@n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강호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2021. 9. 10.대 통 령. 끝.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강호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 추진단장 파견 근무를 명함2021.09.10.부터 2022.12.31.까지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민원인구아동정책관에 보함.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정호원연금정책국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형훈보건산업정책국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정은영정신건강정책관에 보함. 2021. 9. 10.장 관. 끝.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는 오는 24일 오후 12시 50분부터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2유닛 연구와 관련해 ‘Advances in Therapeutics and Diagnostics for Precision Immuno-Oncology’라는 주제로 제1회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는 2021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에 정밀의학 분야 유닛과제가 선정됐으며, 올해 1단계 2차년도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면역항암치료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연구자를 초대해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23일까지 온라인(http://k-medstaion.smc.e-symposium.co.kr/A/)을 통해 사전 등록 후 참가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이다. 유닛 책임자인 박준오 소장은 “국내외 면역치료 연구 전문가들의 활발한 지식 교류 및 소통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통해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리를 빛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
국내 선도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지난 1일 전략 컨설팅(Strategic Consulting, SC)부서의 부서장으로 이재형 상무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재형 신임 상무이사는 제약 업계에서 20년간 신약개발과 허가 및 임상시험 전반의 업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이 상무이사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하고, 신일제약과 종근당, 한올바이오파마를 거쳐 영진약품 개발실장을 지내며 국내 유수 제약사의 신약개발을 주도해 왔다. LSK Global PS의 SC 부서는 광범위한 신약개발 전문 지식과 국내외 시장 환경 및 규제 지침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에 제품개발, 임상개발, 인허가에 대한 전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상무이사는 인허가 전략 및 가교 전략에 대한 컨설팅, IND(임상시험 계획 승인) 신청, 제품개발 컨설팅, 임상개발 컨설팅, 신기술 검토 및 라이선싱 등 SC 부서의 허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백상홍 교수가 심혈관분야 국제학회인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Cardiovascular Therapy; ISCP) 2023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백 교수는 2022년에는 1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2023년 1년 동안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며 제28차 국제학회(ISCP) 연례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현재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 회장 및 대한심장학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회장 및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연구 분야에서는 심혈관분야 국제학술지들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유럽심장학회 기관지인 European Heart Journal, EHJ-Cardiovascular Pharmacotherapy,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미국의 Current Hypertension Reports 등의 저널을 발행했다. 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심장중환자실장, 순환기내과 분과장, 그리고 IRB사무국장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연구윤리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생명윤리정책의 발전에 기
부산대병원은 오는 11일 ‘제1회 호흡·심장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호흡재활과 심장재활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총 11명의 연자들이 최신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8일 현재 300명이 사전 등록을 완료했다. 첫 번째 세션인 호흡재활은 신용범 재활의학과 교수가, 두 번째 세션인 심장재활은 최정현 순환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특히 세션별로 특강이 진행되는데 부산대병원 장명훈 재활의학과 교수가 ‘코로나19 중환자실에서의 조기 재활치료’, 전남대병원 한재영 재활의학과 교수가 ‘심장재활 운영 경험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신용범 교수는 “호흡재활과 심장재활은 보험 급여화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치료다”라며 “호흡·심장재활 치료를 처음 시작하거나 아직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의료인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 2015년에 ‘호흡재활 클리닉’, 2017년에 ‘심장건강 재활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