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내과 2년차 우정훈 전공의(지도교수 허규찬)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회에는 세계 25개국 989개의 논문이 제출됐으며, 심사를 통해 우 전공의가 최우수 포스터상을 거머쥐었다. 우 전공의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미리 마셔야 하는 장 정결제 2종에 대해 효과를 비교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전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것이 있는데, 이른바 대장 청소라고 불리는 ’장 정결‘이다.장 정결은 보통 대장내시경 검사 전날 물과 함께 약물을 복용으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한 번에 4리터(L)의 액체를 마셔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많은 양의 장 정결제는 복부 팽만감을 유발하며 환자의 순응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 최근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장 정결제의 양은 줄이고 맛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는데, 양을 줄였을 때 장 정결의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다. 이에 최근 저용량의 장 정결제에 대한 비교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우 전공의는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간담도췌장암센터 박중원 교수가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단 단장으로 선임됐다.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제약사와 벤처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선정한 후 국내외 기관들과 연계해 초기 임상을 도와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 창출과 새로운 적응증·치료법 개발 등의 공익적 사업을 목표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사업단장으로 선임된 박중원 교수는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를 거쳐 미국 Mayo Clinic 소화기병연구소와 국립암센터에서 간질환을 연구하고 진료해왔다. 국립암센터에서 간암센터 센터장, 연구소 간담췌연구과 과장, 이행성연구부 제1연구부장 등을 역임한 박 교수는 현재 국립암센터 연구소 최고연구원이자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로서 간담도췌장암센터 소화기내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박 교수는 2003년부터 우리나라의 간암 진료 가이드라인 수립을 주도했으며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대한간암학회-국립암센터 간세포암종 진료가이드라인’ 제정 책임을 맡고 있다. 또한 박 교수는 현재까지 간암,
*국장 승진 (5월 10일자)식품소비안전국장 우영택 일반직고위공무원 (전 대변인)광주식약청장 김용재 일반직고위공무원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 윤혜정 보건연구관 (전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국장급 전보 (5월 10일자)의약품안전국장 강석연 일반고위직공무원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급 전보 (5월 10일자)처장비서관 기용기 서기관 (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대변인 강백원 부이사관 (전 식품소비안전국 축산물안전정책과장)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최대원 기술서기관 (전 식품소비안전국 농수산물안전정책과장) *과장급 전보 (5월 12일자)코로나19긴급대응반장 박남수 서기관 (전 대전식약청 운영지원과장)식품소비안전국 농수산물안전정책과장 오규섭 기술서기관 (전 광주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 TF팀장 김상현 기술서기관 (전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리TF팀장 전대훈 보건연구관 (전 광주식약청 유해물질분석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문귀임 보건연구관 (전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과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
이미경 클린피부과원장 시부상*9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5월11일, *(02)2072-2091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김종철)는 7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제10대 병원장에 영상의학과 오경승 교수를 신임 병원장으로 선임했다. 오경승 신임 병원장은 고신의대 1기 출신으로 동 대학에서 석사와 동아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87년 고신대병원 인턴으로 시작해 육군 군의관(대위 예편), 2005~2006년 미국 UC 어바인 의과대학에서 방문교수를 역임했다. 오 신임 병원장은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면서 병원내 의료진 및 교직원들과도 소통하고 있다.그는 또 매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편집이사, 한국초음파의학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경승 신임 병원장은 “모교의 병원에서 병원장에 선임돼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가진다”며 “올해가 병원 개원 70주년, 의과대학 개교 40주년인 만큼 큰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심정으로 병원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환자 제1중심의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병원장의 임기는 2021년 5월부터 3년이다.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4월 16일자로 한승호 교수를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 신임 연구원장에 임명했다. 한승호 신임 첨단의생명연구원장은 가톨릭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가톨릭대의과대학과 중앙대의과대학 교수를 역임한 한 연구원장은 대한해부학회(KAA) 이사장, 국제해부학회(IFAA) 부회장, 2024 국제해부학회 학술대회 대회장 등을 맡아 학회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승호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은 “의학의 발달로 개인맞춤 의학을 추구하는 시대인 만큼 이에 대한 연구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연구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여러 연구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과 생태계를 조성해 이대서울병원이 차별화된 미래 경쟁력을 보유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화의료원 첨단의생명연구원은 교육·연구·진료·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R&D HUB로서 질병 치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의 중개연구 활성화 및 차세대 보건의료 R&D 임상의과학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심장 수술 분야의 명의인 흉부외과 정의석 교수가 새로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정의석 교수는 2002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전임의, 촉탁교수를 지낸 후 2010년부터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교수, 흉부외과 책임교수를 역임하며 심장 수술 분야 수술을 담당해 왔다. 또한, 대한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회 위원장, 대한에크모연구회 홍보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상동맥 분야 비상근 자문위원, 희소의료기기 도입 관련 식약처 자문위원, 심뇌혈관센터 지정기준 검토위원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20여 년 간 심장 수술 전문의로서, 관상동맥질환, 대동맥질환, 판막질환의 다양한 케이스를 진료했으며, 가장 위험성이 높은 대동맥 분야의 수술에 대한 수술 및 스텐트 그라프트 수술에 권위를 갖고 수행해왔다. 특히 고위험 대동맥류, 대동맥박리에 대한 임상결과를 국내외 학술대회에 지속적으로 발표해왔다. 또한 응급심정지 및 호흡부전 증후군에 대한 에크모 치료의 권위자로도 알려져 있으며, 응급 심정지시의 에크모 치료와 국내 감염병 위기상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암생존자 관리에 대한 진료 노하우와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암생존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치료 후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는데,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암환자를 돌보는 개원의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가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참석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모든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이번 연수강좌의 구성은 1부 ‘암생존자 추적 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암생존자 예방접종, 이차암검진, 영양상담(김열 가정의학과장) ▲폐암 생존자 관리(최진호 폐암센터 전문의) ▲임상의들의 전립선암 생존자들의 관리법(김성한 비뇨기암센터 전문의) ▲부인암(난소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생존자 관리(임명철 자궁난소암센터 전문의)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암생존자의 만성질환 관리’를 주제로 ▲갑상선암 생존자 관리(이유진 갑상선암센터 전문의) ▲암생존자 심혈관질환 문제(김학진 순환기내과분과 전문의) ▲암생존자의 재활(유지성 재활의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이 지난 30일 밀레니엄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으로 제5기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와 의료전달체계 중장기 개편안에 대해 회원병원과 정부부처간의 이해를 조율하는 중책을 맡을 예정이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중증질환에 대하여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상급종합병원들간의 협의체로서 2012년에 창립됐다. 현재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은 45개 기관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11개 진료 권역별 진료, 인력, 시설, 장비,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발표한다. 오주형 병원장은 “전 세계에 닥친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모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지역거점병원으로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원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병원장은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 간 화합과 정보공유 등으로 국민 건강 증진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의료전달체계 개편, 의료질 평가제도,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 지표 등에 대해 의료계의 제언이 정부의 정책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 충북의대 차상훈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5월 2일까지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3일 이 같이 밝혔다. 차상훈 신임 이사장은 충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사장,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비상임)으로 재직하고 있다.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시스템반도체, 자동차배터리와 함께 차세대 3대 혁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차 이사장은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차 이사장이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고, 보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아래는 약력. 서울대학교 의학과(’87)서울대학교 의학과(생화학) 석사(’91)서울대학교 의학과(생화학) 박사(’95) 충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21.0
오동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의 자녀 오유민 양의 화촉을 밝힌다.*일시 5월 8일(토) 오후 5시 30분, *장소 더 라움 2층 그리스가든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서기관 주철인구정책실 노인지원과장에 보함.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형종 교수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제95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22년도 학술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형종 교수는 인사말에서 “2022년 ICORL 회장에 선출돼 영광스럽다. 여전히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상황이지만 2022년 안전하고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온라인 만남이라고 해도 회원 간의 다양한 정보 교류와 열정만큼은 식지 않는다. 부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로 코로나19가 종식돼 2022년 대면으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만성중이염수술 5000례 및 인공와우수술 200례를 집도하고 교과서 10편 및 의학논문 약 200편을 집필하는 등 이비인후과 이과학 분야 명의로 꼽힌다. 또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한림대학교의료원 학술상, 대한이과학회 동아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장을 역임했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감각기학 통합강의 책임교수를 겸직한 바 있으며 진료뿐 아니라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9일,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6호실, *발인 5월1일, *(02)2258-5959
*서울백병원▲응급의료센터장 김주현(5월 1일자, 연임) *해운대백병원▲간이식센터장 왕희정(5월 1일자, 신임)▲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박찬선(4월 1일자,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