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백승한 대표이사는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기록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상회하는 신기록을 달성했을 때 수여된다. 이번 수출의 탑은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클래시스는 주요 제품인 ‘울트라포머 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의 글로벌 확장과 사용량 증가에 따라, 장비와 소모품의 수출 금액이 크게 늘며 국가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올해 누적 수출액 114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2%의 성장률을 보였다. ‘울트라포머 MPT’의 지속 성장과 함께 신제품 ‘볼뉴머’의 해외 판매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며 수출액이 크게 증가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미래 지속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백승한 대표이사는 클래시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이룬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백 대표이사는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중장기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영 인프라 및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외형 성장을 이뤘다. 차별화된 B2
원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두영 교수가 지난 10월 25일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4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 22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의 최두영 교수는 소아혈액종양학, 신생아질환 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1994년부터 원광대병원 교수로 재임 중인 최두영 교수는 소아청소년과장, 교수협의회회장, 적정의료실장, 기획정보실장, 진료처장을 거쳐 2015년부터 4년간 원광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대한소아과 학회 고시위원 및 홍보정보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정보이사 및 부회장, 대한소아과학회 전북지회장,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실행위원, 대한병원협회 노사협력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소아과학회 이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등 학회 및 사회 활동에도 열성을 다하여 왔다. 최두영 차기 회장은 “필수 의료의 하나인 소아청소년과가 점차 무너져 가고 있고 특히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의료공급체계가 심각하게 무너져 가고 있다”며 “소아혈액종양 분과를 살리기 위해서 수가 현실화와 급여 보조 확대, 전문 의사 및 의료인력 양성 등 환경을 마련하고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진용 교수가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 KoreAnesthesia 2024(종합학술대회)에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차기 평의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정진용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정기 평의원회를 통해 차기 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향후 2026년 1월부터 2년간의 임기 동안 마취통증의학에 관한 전공의 교육과 수도권 및 지방의료의 적절한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진용 교수는 “차기 평의원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부터 잘 준비해 학회와 평의원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4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업계 ESG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ESG 사회 우수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CSV 프로젝트 상생성, 2023년 CSV 프로젝트 전파성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CSV∙ESG 포터상은 CSV이론의 창시자인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가 2014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국내 산업계의 CSV·ESG 확산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선도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멀츠는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건강한 에스테틱 시장 구축에 앞장서고, 한국 사회에서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사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지속가능한 에스테틱 산업의 발전을 이끌면서 궁극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적극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멀츠가 이어온 ‘컨피던스 투 비(Confi
세계 판매 1위 진통제 타이레놀의 대용량 패키지가 국내 출시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대표이사 백준혁)는 타이레놀정 500mg 110정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타이레놀정 500mg 110정은 약국에서 용법∙용량을 포함한 약사 복약 지도 하에 구매할 수 있다. 타이레놀정 500mg 110정은 국내 판매 중인 일반의약품 진통제 중 최대 용량으로, 100정 이상의 포장 단위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이다. 플라스틱 보틀에 담겨 대용량임에도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고, 10정(블리스터) 단위 제품을 여러 번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필수 가정상비약으로서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였다. 타이레놀정 500mg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진통제 성분 중 하나로, 오랜 기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됐다. 타이레놀정 500mg은 위장장애 부담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으며, 성인 기준 한 번에 1~2정씩 하루 최대 8정까지 복용 가능하다. 복용 즉시 녹기 시작해 15분만에 빠른 진통 효과를 보여 즉각적인 통증 완화가 필요한 두통, 발열, 생리통, 치통 등에 효과적이다. 타이레
종근당바이오(대표 박완갑)는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생물보안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생물보안관리 유공’은 생명체에 유해할 수 있는 생물작용제 등의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대학∙연구소 등을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제도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연구시설과 GMP 생산시설을 함께 갖춘 오송공장 내 모든 시설에 부합하는 생물보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엄격한 관리규정을 만들어 무재해, 무사고를 유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미국 cGMP 수준의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공장으로 ▲독소 취급 및 보관구역 출입자 관리 ▲생체인식 출입 통제 ▲24시간 CCTV 운영 ▲전∙출입시 규제기관 즉시 보고 ▲비상 대응 방안 마련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필수 이수교육과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월별 모니터링을 통해 생물작용제 도난∙유출 방지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물보안관리 유공 분야 한국바이오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보툴리눔톡신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오송공장은 앞으로도 독소 물질
연세암병원 이정윤 교수가 국제 부인암 임상시험 단체에서 난소암 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 11월부터 2년간이다. 국제 부인암 임상시험 단체(Gynecologic Cancer Inter Group)는 33개의 임상시험 그룹, 8개의 협력 제약사 등에서 원활한 정보교류로 임상시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족한 국제 임상시험단체다. GCIG는 전 세계에 있는 연구자들의 추천을 받아 대표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분과 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번에 국내서 처음으로 난소암 분과 위원장에 선출된 이정윤 교수는 각 국가 임상시험 단체 간 원활한 협력 연구 진행을 돕는다. 이정윤 교수는 “국내서 처음으로 GCIG의 난소암 분과 위원장으로 선출된 만큼 국제적 임상연구 기관의 협업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광우 교수가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산하 남성배뇨기능연구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남성배뇨기능연구회는 남성의 배뇨 기능과 관련된 학문적 발전과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와 치료,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11월 23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1의학관 6층 대강의실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남성 요실금, 요도협착 그리고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인공 괄약근 수술 및 전립선 수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광우 신임 회장은 비뇨의학과 전문의로서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 종양 수술과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전문 진료하며,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를 비롯한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등에서 활동하며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광우 회장은 “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며 전립선비대증으로 배뇨장애를 호소하는 남성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립선암 수술 후 발생하는 요실금 등 남성 배뇨 기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남성배뇨기능연구회를 통해 치료하는 의사와 치료받는 환자
*일시 12월 21일 (토) 12시, *장소 논현2동성당 2층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45길 17)
동아쏘시오그룹의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기업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포장용기 종합 솔루션 기업 수석(대표이사 사장 박성근)은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혁신사례 확산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우리 회사의 사회공헌은 신약개발’이라는 일념으로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을 통해 환자와 의료계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아에스티는 면역 항암제, 치매 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을 매진하며 인류의 생명연장과 환자 및 가족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e-라벨 시범사업 참여, 의약품 병포장 간소화 시설 구축을 통해 탄소 배출을 절감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동아에
*3일, *빈소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2월 5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지난 2일 사단법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1996년부터 UN이 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사회통합· ·통합교육 등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동아제약은 장애인식개선 활동과 다양한 지원 사업 등 사회적 책임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시작된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동고동락’ 캠페인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대표적 활동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인 ‘동고동락’은 성인발달장애인이 가고 싶은 장소를 선정하고,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동행해 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행사로써 상대적으로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시간을 보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동아제약은 이동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편평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2019년부터 약국과 편의점, 카페 등 총 72개 시설에 이동 경사로가 설치됐다. 이동 경사로는 물리적 장애를 해결함으로써
*상무△사업개발부 길선희△신약연구부 황현환 *이사△해외사업부 강종환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가 보건복지부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 대구경북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보건복지부 공용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12조 제1항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기관위원회 설치 및 운영이 효율적이지 않은 기관에 속한 연구자나 기관에 속하지 않은 개인 연구자들에게 윤리적인 연구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관 또는 연구자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한 위원회이다. 인간대상 연구, 인체유래물연구, 임상연구에 대한 심의, 조사‧감독, 교육 등을 수행하며 연구 및 연구대상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보건복지부의 지향에 의거해 2024년 하반기에 첨단 의료 기술의 개발 및 적용, 산업화에 기반을 두고 설립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거점 특별심의위훤회 설립이 결정됐고, 대구·경북 지역의 특별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신임희 교수가 위촉됐다. 신임희 교수는 2년의 임기동안 IRB의 목적과 본질에 합당한 인간대상 연구와 특히 대구‧경북 지역의 첨단화된 의료기술에 대한 연구가 과학적, 윤리적으로 투명하게 이루어지며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승복 교수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도 회장에 당선됐다. 지난 1989년 창립돼 올해 35주년을 맞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1만9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학, 농수산학, 의약학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 분야의 석학과 지성이 총집결된 명실상부한 최대 학회다. 학회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과 함께 매년 동계학술대회와 경암바이오유스 캠프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소식지와 함께 국제학술지로 ‘Molecules and Cells’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6년 회장으로 당선된 이승복 교수는 “우리 학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급변하는 요구를 반영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외적으로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연구가 가능한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고, 내적으로는 학문적 다양성을 배가시키면서도 회원 결집력을 제고하는 방안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당선 포부를 전했다. 이승복 교수는 최도일 현 회장(서울대학교)과 2025년도 정선주 회장(단국대학교)의 뒤를 이어 2026년 1월부터 1년 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