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202호실, *발인 2월 25일,*010-2826-7554
대한뇌염/뇌염증학회에서 국내 최초로 뇌염 교과서를 발간했다. 뇌염에 대한 시각이 과거 단순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으로 보는 관점에서 점차 확대돼, 그동안 신경과학 분야에서만 접하였던 여러가지 수용체나 기타 분자 물질들에 대한 항체 등이 발견되면서, 치료 방법 또한 한 세대를 넘는 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기존에 알려진 질환을 뛰어 넘어 새로이 발견되기 시작한 많은 종류의 뇌염 질환들을 통해 우리는 뇌의 면역기능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갖게 될 수 있었고, 뇌의 작동기전에 대해서도 더 깊은 지식을 얻게 됐다. 그 뿐 아니라 뇌 면역기전과 뇌염증은 기존에 우리가 익숙하게 보아왔던 많은 급 만성 신경계 질환과도 깊은 관계를 갖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 분야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뇌염 교과서는 총 8개의 주제로 기본적인 면역체계에 대한 내용부터 각종 뇌염증 질환의 원인이 되는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기전과 뇌염의 임상적 접근 및 진단 검사법, 치료와 예후, 기타 합병증 등 전반적인 뇌염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대표 한글용어의 선정에 있어서 매우 신중했고, 독자들이 책을 읽기 편하도록 좀 더 보편적인 용어를 선택했으며 교과서 전반에 걸쳐 통일된 용
*20일, *빈소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월23일, *(02)3779-2182
삼성서울병원 안과 우경인 교수가 지난 1월 30일,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Ophthalmic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APSOPRS) 총회에서 제 12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이다.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는 2000년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성형안과학회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4대 회장을 김윤덕 교수(前 삼성서울병원 안과)가 역임한 바 있으며, 우경인 교수가 두 번째로 회장으로 선출돼 한국이 학회에서 주도적인 참여를 하게 됐다. 우경인 교수는 2010년 아시아태평양 성형안과학회 부회장, 2016년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우경인 교수는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국제성형안과학회를 잘 준비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젊은 성형안과 의사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국제 학회를 통해 학술 활동을 증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17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월19일, *(02)2227-7556
2020년 강남세브란스 강사학술상 최우수상에 신경과 백민석 임상연구조교수가 선정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8일 ‘2020년 강남세브란스 강사학술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올해 강사학술상 최우수상은 신경과 백민석 임상연구조교수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호흡기내과 최용준 임상연구조교수, 정형외과 박준영 강사에게 돌아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임상연구 및 학술적 발전에 기여한 강사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최우수학술상 1명, 우수학술상 2명(내과계 1명, 외과계 1명)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됐다.
미국심장학회에서 창간하는 ‘JACC Asia’ 저널 부편집장에 한국 대표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가 선정됐다. 전 세계 심장 연구자들에게 인정받는 권위 있는 저널이자 미국심장학회 공식 저널인 미국심장학회지 ‘JACC(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I.F=20.589)’에서 아시아와 같은 대륙별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심혈관질환 연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매지로 ‘JACC Asia’를 창간하게 됐다. JACC Asia는 초대 편집장으로 중국 절강대학교 제2부속병원 심혈관센터 지엔안 왕 교수를 선정하고, 한·중·일 심혈관질환 전문의 중 국가별 한 명을 선정해 부편집장에 임명했다. 부편집장에는 박 교수 외에 중국 대표로 수도의과대학 심폐혈관질병연구소 동 자오 교수와 일본 대표로 일본의과대학 심혈관의학과 와타루 시미즈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의 약물치료를 비롯해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및 관상동맥 우회술, 좌주간부 질환 스텐트시술, 경피적 대동맥 판막시술(TAVR)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박 교수의 연구는 3대 임상저널로 꼽히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
*16일, *빈소 나주 농협장례식장 1층 VIP실, *발인 2월 18일, *010-8746-400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가 아시아당뇨병학회(The Asi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AASD)에서 수여하는 ‘The Yutaka Seino 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아시아당뇨병학회는 지난 1일 2021년도 국제학술대회 일정 공개와 더불어 2020을 빛낸 세 분야의 우수연구자를 발표했다. 그중 윤 교수가 수상한 ‘The Yutaka Seino Distinguished Leadership Award’는 2013년에 제정된 아시아당뇨병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며, 아시아에서 당뇨병 연구에 대한 업적과 평생을 공헌한 사람들에게 수여한다. 수상식은 올해 7월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리더십 어워드 명칭에 나와 있는 유타카 세이노 교수는 아시아인의 제2형 당뇨병, 특히 인슐린 분비와 인크레틴의 병태 생리학에 대한 과학적 공헌과 헌신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AASD의 창립자 중 한 명이다. 윤 교수는 아시아당뇨병학회에서 뛰어난 과학적·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았는데,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의 과학자들이 동북아시아 지역의 당뇨병 원인과 증상, 치료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박중민 교수가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박중민 교수는 지난 6일 개최된 대한위장관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 산하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는 대한위암학회의 산하 연구회로 2010년에 위식도역류질환의 수술적 치료법을 연구하고,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창립된 후, 지난해 대한위장관외과학회가 창립되면서 학회의 산하 연구회로 새롭게 출발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중민 신임회장은 “지난 10년간의 연구회 활동으로 항역류수술은 국내에서도 우수한 치료 성과를 입증해 왔지만, 아직까지도 의사와 환자들 모두 항역류수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아직도 많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이 체계적인 진단 없이 약물 남용이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 중 극히 일부만 수술을 받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어떤 환자에게 수술이 도움이 되는지 수술 대상 환자를 선택하는 문제와 어떻게 수술을 해야지 합병증 없이 효과적인 수술이 될지에 대하여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가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는 남성건강갱년기 장애의 연구, 교육, 치료 및 예방관리 향상을 위해 1999년 설립됐다. 문두건 신임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적 위기에 따라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환경에 맞는 새로운 진료지침을 개발하고, 남성건강에 관한 학술활동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더불어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남성건강갱년기 국제학술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학회 부흥이라는 커다란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2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 신임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APSSM) 사무총장, 대한남성과학회 회장, 대한생식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국제성의학회 학술위원과 재생중재치료 자문위원, 아시아음경수술학회 회장, 고려대 구로병원 음경요도재건성형센터장을 맡고 있다.
*9일, *빈소 경남 함양군 함양읍 고운로 284 함양장례식장 101호, *발인 2월11일, *055-964-2000
*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2월 10일, *(02)3410-2768
*사회복지정책실 급여기준과장조충현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자립기반과장신재형 *연금정책국 기초연금과장송명준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진흥과장조귀훈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윤한덕 상’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대 의과대학 동창회 ‘윤한덕 추모위원회’는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 청장을 ‘제1회 윤한덕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창회는 코로나19 극복에 헌신적으로 나서고 있는 정 청장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금 1000만 원을 지급했다.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019년 2월 4일 국립중앙의료원 사무실에서 근무 도중 과로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순직 전 그는 석 달 동안 일주일 평균 122시간을 근무했으며, 집에는 1~2주일에 3~4시간만 머물다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 업무를 이어갔다. 고인은 국가응급진료정보망 구축, 응급의료 전용 헬기와 권역외상센터 도입,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설립 등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으며, 국가유공자로 지정됐다. 윤 센터장은 2015년 메르스 확산 때 국립중앙의료원 메르스 대책반장을 맡아 이틀 만에 음압병상을 만들어 메르스를 완전히 진압한 것도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이에 전남의대 동창회는 윤 센터장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동창회원 등 17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