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가 2021년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신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과학기술 분야 석학단체인 한림원의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독창적, 선도적, 영향력 있는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매년 3단계에 걸친 엄정한 회원심사위원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는 석학들을 정회원으로 선출하며 회원들은 과학기술 관련 학술, 국제교류 등의 사업에 참여하거나 제안,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21년도 정회원은 송민호 교수를 비롯해 국내 과학기술 분야 30명의 석학이 새롭게 선출됐다. 송민호 교수는 20여년 간 미토콘드리아 연구에 기반한 당뇨병 및 비만, 인슐린 저항성 발생기전 이해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더불어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최근 5년간 SCI급(과학 인용 지수, Science Citation Index) 국제 선도저널에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내분비학회 최고상으로 꼽히는 ‘남곡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내분비대사내과 분야에서 선도
배현지 아주대병원 전공의 조모상, 박재석 대구파티마병원 내과 전임의 처조모상*30일, *빈소 영남대병원, *발인 12월2일, *(053)620-4241
*30일, *빈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 B103호, *발인 12월 2일, *(031) 411-4441
전남대학교병원 최근 전남대병원 진료처장·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 안영근 신임 병원장 취임으로 전임 집행부가 사퇴함에 따라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해 지난 20일 단행됐다. 이에 따라 향후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하는 진료처장에는 박창환 소화기내과 교수가 내정돼, 이사회 승인 전까지 직무대행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이어 기획조정실장에 윤경철 안과 교수, 교육수련실장에 주재균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의생명연구원장에 김재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진료지원실장에 류현호 응급의학과 교수, 기획조정실 기획담당 한재영 재활의학과 교수, 교육수련실 교육수련담당 김준태 신경과 교수가 임명됐다. 또 법무지원실장은 박종태 병리과 교수가 연임됐으며, 기승정 홍보실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박용욱 의료질관리실장(류마티스내과)·서형연 진료협력실장(정형외과 교수)은 각각 유임됐다.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6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제30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의료계 주요 인사 소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의대 내과학 안명주 교수가 본상을 수상했으며, 연세의대 종양내과 이충근 임상조교수가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 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분쉬의학상 시상식은 오프라인 외에도 온라인 영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참석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참석자 전원 발열 체크, 방명록 작성,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다.시상식에는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윤성 분쉬의학상 운영위원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페터 윙클러(Peter Winkler) 주한독일대사대리, 스테판 월터(Stephen Walter)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이 함께 참석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또한, 클라이브 우드(Clive Wood)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연구개발 책임자는
대한기도관리학회(KSAM, Korean Society for Airway Management)는 1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현 이종석 회장(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과)을 제2대 회장으로 연임했다고 밝혔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주축으로 구성된 대한기도관리학회는 임상을 비롯해 수술실에서 환자 안전에 절대적 요소인 기도확보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학회는 지난 2년간 스터디 모임 3회, 정기학술대회 2회를 개최했고, 2019~2020년에는 ‘어려운 기도관리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영국 Difficult Airway Society(DAS)와 협력을 통해 ‘성인에서의 예상치 못한 어려운 기도삽관의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국내외적인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이에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평의원회의를 통해 지난 2일 대한기도관리학회를 세부학회로 정식 등록했다. 대한기도관리학회는 2019년 9월 창립 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회원은 180여 명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21년에는 3차 정기학술대회와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기도관리학회 이종석 회장은 “기도 관리 분야에 학회 창
삼성서울병원은 2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에서 열린 ‘2020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정보보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대상은 한해 동안 정보보호 활동이 가장 우수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삼성서울병원은 정보보호 관리, 정보보호 기술 및 침해사고 대응력 등 16개 서류심사 항목과 정보보호 활동 점검 등 23개 현장 심사 항목을 통하여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보안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7월 진료, 진료 지원, 연구를 위한 의료정보시스템의 제공 부문에서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개인정보보호인증(ISO27701)’을 획득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2009년에는 ‘국제표준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ISO27001)’, 201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ISMS)’, 2019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ISMS-P)’을 의료기관 최초로 획득해 국내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표준 인증을 모두 갖고 있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지난 28일 열린 대한두경부종양학회 2020년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4년부터 학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대한두경부종양학회는 1984년에 설립된 다학제학회(이비인후과, 외과, 성형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로 현재 5백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두경부종양 환자의 치료기술 향상과 다양한 종양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철호 교수는 현재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과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교육연구이사,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총무이사와 학술이사,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학술이사, 대한기관식도학회 상임이사,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연구이사, Tissue Engineering and Rehabilitation Medicine 저널 Vice Editor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1년 1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26일 춘천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의료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0년 11월 26일부터 2023년 11월 25일까지 3년이다. 의료자문위원은 지방검찰청이 의료사건을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지식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재준 병원장은 “춘천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확하고 공정한 의료자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실시한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국내 병원 최초로CDW(Clinical Data Warehouse) 처방 부분 데이터베이스의 최고 등급,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DW는 비식별화된 환자의 진단, 처방, 검사결과, 건진 정보 등과 같은 임상 데이터의 통합적 저장 창고를 의미한다. 또한,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방대한 임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부터 분석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텍스트와 같은 비정형 데이터 역시 규격화한 데이터로 자동 변환되도록 지원함에 따라 일일이 사람 손을 거치지 않아도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가능하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CDW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등록(제10-1953275호)까지 마치면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심사에서 지난 9월부터 약 두 달 간 항목별로 모두 564억건에 달하는 데이터의 정확도를 평가받았다. 그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구축한 데이터 품질지수는 99.9976%로, 플래티넘 기준(99.97%)을 웃돌아 정확도가 생명인 데이터 품질관리에서 삼성서울병원의 우수성을 또 한 번 확인받았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의학발
아산의료원이 신임 아산의료원장에 박성욱 교수를 임명했다. 서울아산병원장과 홍천아산병원장으로는 각각 박승일 교수와 남기호 교수가 2021년 1월 1일자로 임명됐다. 박성욱 신임 아산의료원장은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지원부장과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을 두루 거치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서울아산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박 신임 의료원장은 심장내과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의 발전에 기여한 협심증 치료의 권위자이다. 박승일 신임 서울아산병원장은 병원 운영에 핵심이 되는 진료지원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7년부터 진료부원장을 역임해 왔다. 박 신임 병원장은 2017년 국내 최초로 생체 폐이식 수술을 성공한 국내 흉부외과 폐암 ․ 폐이식 수술의 권위자이다. 홍천아산병원장에는 남기호 내과 과장을 신규 임명했다. 남 신임 병원장은 2014년부터 홍천아산병원 진료부장을 맡아왔다.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가 이번 달 초에 개최된 ‘제52차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경환 교수는 서울대병원 흉부외과장, 서울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한 흉부외과 성인심장수술 분야 베테랑이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을 거치며 행정 능력과 IT능력도 겸비했다. 김 교수는 전공의 교육과 회원 간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화시대와 발맞춘 학회의 역량 강화를 약속하며 많은 회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장 재임 중 국내 최초 암정밀 의료분야 통합플랫폼, 빅데이터 리서치 클라우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비대면 진료시스템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김경환 교수는 “흉부외과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고,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며 “현재의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제도를 보완하고 학회 회원 간의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68년 창립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국내외 학술대회와 교육 활동을 통해 흉부외과의 수준을 높이고, 학회지를 발간하는 등 최신 의학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김 교수의 임기는 2년이다. 현 이사장인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가 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64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가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 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구정완 신임 회장은 국내 직업환경의학 분야 최고 권위자이며, 진폐증에 대한 진료뿐만이 아니라, 의사로서는 유일하게 인간공학 기술사를 취득해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의 직업건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장으로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의료 지원 및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원장으로서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을 2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장 직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1972년 WHO 협력센터로 지정,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직업 및 환경보건 분야 역량강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구 신임 회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학회와 학회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현안에 대해 소통을 바탕으로 대안을 함께 만들어가면서 제도에 반영할
조재식 베스트이비인후과 원장 장인상*25일, *빈소 광주 남문장례식장, *발인 11월27일, *(062)675-500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0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춘·추계 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2년 3월까지다. 김대진 차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변화들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35년 역사의 전문학회인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의 차기 이사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며 “차기 이사장으로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강조되고 그중에서도 생물정신의학이 각광받는 시대에 보다 세계적인 수준의 생물정신의학 연구, 국제적 교류 강화, 뇌과학과 의료데이터연구, 인공지능 등의 학술 연구 강화에 목표를 두고 현 이사장 및 임원들과 함께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South Carolina Medical University에서 연수를 마쳤다. 전문분야인 알코올, 니코틴 및 약물·행위 중독의 권위자로, 가톨릭대학교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서울성모병원 임상과장, 연구지원부처장, 정보전략본부장,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중독정신의학회 14대 이사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