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에서 1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동안 신장내과 공개강좌 ‘만성콩팥병’을 개최한다. 만성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다음의 5단계로 나눠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마지막 단계로까지 악화되어 결국은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2020년도 신장내과에서 실시하는 첫 번째 공개강좌로써 2020년 일년 간, 총 5회의 만성콩팥병에 대한 공개강좌가 예정돼 있으며,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의 진단, 검사, 치료,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지식과 질병에 대한 인지도를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강좌는 신장내과 김용수 교수의 ‘만성콩팥병’, 임지혜 임상영양사의 ‘저단백식이’와 연자들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있다.
*21일, *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1월 24일, *02-2072-2020
*20일, *빈소경남 창원시 영락원 장례식장 303호, *발인 1월 2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을 1월 22일부터 공모한다. 마감일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3월5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3월19일 이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그간 두 공모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지자체(2019.1.14.)와 의료기관(2019.1.17)에서 진행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11개소는 3월 5일(목)까지 공모한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전국을 41개 중의료권(시군구별 장애 인구수, 지역환자 구성비 등을 기준으로 시도 단위 1~4개의 의료권으로 분류)으로 분류하고 의료권당 2~3개소를 지정하여, 2022년까지 약 100개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4개소는 3월 19일(목)까지 공모한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3년간 지정 유지되며 4년차에 재지정 절차를 거치며, 2022년까지 전국 총 19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서울 2, 경기 2, 그 외 시도별 각 1개소) 공모절차, 신청서 등 관련 안내문은 복지부 누리집 < 알림 <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김현준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관내의 사회복지시설 다섯 곳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보호를 하는 부산라이트하우스와 지적장애인의 교육기관인 천마재활원, 18세 미만의 아동을 보살피는 마라아꿈터, 결손가정의 자립을 돕는 은애모자원, 가정폭력피해자를 돌보는 평화여성의 집까지 직접 방문해 총 500만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 아동 120명에게 1인당 쌀 10Kg와 라면 1박스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역내 공공의료 지원을 위해 전담조직인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을 두고 의료취약지와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지원, 아미봉사단(의료봉사)과 노숙인을 위한 이동목욕차량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약업신문 이승덕 기자가 화촉을 밝힌다. *일시 2월1일 오전 11시30분, *장소 PJ호텔 1층 뮤즈홀(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7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유입예방·관리를 위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2020년 10일부터 DUR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는 심평원과 질병관리본부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제공된다. 심평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입국자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에 한해 입국일로부터 14일 동안 DUR 팝업창을 통해 입국자 정보를 전체 요양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요양기관에서는 DUR시스템을 통해 환자 접수와 문진단계 및 의약품 처방 시 관련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사전 확인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확산 예방과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김미정 DUR관리실장은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되는 등 극단적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DUR시스템을 통한 의료현장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하고 보건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DUR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의과대학은 "본교 의대생들이 올해 의사국가시험 100% 합격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21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제84회 의사국가시험’에 9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이번 의사국가시험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94.2%다. 이태석 신부의 남수단 제자로 작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존 마옌 루벤 씨도 이번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지난해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한 이태석 신부의 남수단 제자 토마스 타반 아콧 씨와 함께 의사 실기시험 합격 후 뜻밖에 필기시험을 통과 못했지만, 올해 필기시험에 최종 합격해 의사가 될 자격을 획득했다. 존 마옌 루벤 씨는 “드디어 의사가 되어 정말 꿈인 것 같다. 이태석 신부님 선종 10주기를 맞아 의사가 되니 신부님께 받은 선물이 아닐까 싶고 신부님이 계셨다면 많이 자랑스러워하셨을 것 같다”며 “지금까지 저를 위해 늘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병들고 어려운 분들을 치료하며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은 작년 졸업한 존 마엔 루벤 씨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기숙사를 제공하고,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지난 20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 2013년 소아전용응급실을 개소한 지 7년 만의 새 단장이다.”라고 21일 밝혔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전담응급센터다. 같은 질병을 앓더라도 소아환자는 증상이나 필요한 장비가 다르다. 특히 응급실의 경우 의학적 특수성을 고려한 별도의 진료인력과 시설이 필요하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5년 전국 9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선정했다. 당시 서울대병원은 기존 소아응급실을 유지했지만, 인력과 시설을 확충해 지난 3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번에 개소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면적은 335㎡이며 진료구역을 포함해 총 20병상(진료구역 6, 중증 진료구역 4, 음압격리 1, 일반격리 1, 중환자실 2, 입원실 6)으로 구성됐다. 소아응급전담 전문의 6명, 입원전담 전문의 1명, 전공의 2명, 소아응급전담 간호사 21명 등 총 30명의 의료진이 담당한다. 지난 20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어린이병원장, 권운용 응급의학과장을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구급관리팀 홍현기 팀장, 보건복지부 최인수 사무관,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중앙응급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설날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하고, 도민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간 비상연락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또한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날인 25일 오전 8시부터 26일 오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동안 무분별한 병문안으로 환자는 물론 병문안객의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병문안 시간을 통제한다. 연휴기간 동안 병문안 허용시간은 하루 2회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중환자실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다. 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다. 위에 언급한 병문안 허용시간 외에는 전부 통제되며 병문안을 온 방문객은 병실입구와 병실 내에서 방문대장을 작성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임산부와 만 70세 이상 노약자, 만 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구충제인 알벤다졸을 기생충 감염 치료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서 암, 비염, 당뇨, 아토피 등 치료에 알벤다졸을 복용한다는 체험 사례와 주장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의협은 “알벤다졸은 이미 사람에게 사용하고 있는 의약품이지만 기생충 치료 이외의 다른 질환 치료에 사용하고자 한다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알벤다졸’은 구충을 목적으로 단기간 사용하도록 허가된 약으로 장기간 복용 시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으며, 암과 같은 중증질환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치료중인 환자의 경우에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기존에 받고 있던 치료의 효과를 심각하게 저해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단기간 복용 시에도 구역·구토, 간기능 이상(간수치 상승), 발열, 두통, 어지러움, 복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드물지만 과민성 반응, 골수의 조혈 기능 억제로 인한 백혈구·혈소판 감소, 독성 간염·급성 신손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