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청렴한 기관을 만들기 위한 청렴슬로건 공모에서 4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출품자에게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감사실 주관으로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과 임직원의 청렴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된 이번 청렴슬로건 공모에는 병원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60여건의 작품이 출품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상식은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 이란우 상임감사, 공모 선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수상작에는 △ 최우수상 인권경영팀의 최득희 담당 ‘함께해요! 청렴한 오늘 희망해요! 건강한 내일’ △우수상 간호부 조은정 간호사 ‘내가 지킨 청렴약속 신뢰받는 우리병원’ △장려상 조근형 담당 ‘청렴건강 올리고GO 부정부패 내리GO’, 총무과 최수안 담당 ‘건강을 지키는 청결습관 사회를 지키는 청렴습관’ 등이 각각 선정됐다. 전북대병원 감사실은 청렴누리문화제에 참여하고 각종 청렴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청렴한 기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청렴한 기관을 만들기 위한 감사실의 노력에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구성원 모두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기관이 될 수
서울대병원은 “본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대한혈액학회장에 최근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라고 15일 밝혔다. 윤성수 교수는 1984년에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서울의대 내과 부교수로 부임,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진료 분야는 다발골수종, 악성 림프종 등이다.
JW그룹은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JW그룹은 지난해 9월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 생명누리를 설립했다.2008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제도 시행 이후 제약회사의 사업장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명누리는 사회복지사 1명과발달 장애를 가진 근로자 10명을 채용했다. 올해 상반기까지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근로자6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근로자는 JW당진생산단지에서 오전과 오후 각각4시간씩 근무한다. 작업복 클리닝과 환경미화 업무를 담당한다. JW중외제약 서명준 제품플랜트장은“우리는장애인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비장애인이 함께일하는 문화가 제약 업계 전반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인공지능(AI) 신약개발벤처 ‘온코크로스(대표이사 김이랑)’와뇌졸중 치료후보물질'JPI-289’의 신규 적응증 탐색을 위한 협약을맺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온코크로스는 AI신약 플랫폼 기술을 활용,JPI-289의 또 다른 적응증을탐색한다.신규 적응증 발견 시 제일약품은 온코크로스와 공동 특허를 출원한다.온코크로스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다. JPI-289는제일약품의 파이프라인이다.허혈(brain ischemia)로 인한DNA손상 및 신경세포 사멸에 관여하는PARP효소를 저해하는 기전의 약물이다.현재 국내에서 임상2A상에서 효능이 평가되고 있다.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바탕으로JPI-289의 적응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양사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2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 받아 다시 한번 국내 최고 수준의 호흡기전문센터임을 인정받았다. 지정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라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지역별 공급 차이가 커 국가 지원이 필요한 전문 진료 분야를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2기 호흡기, 어린이, 노인,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신청을 공고했다.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지난 10월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대면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지정 기준에 맞는 인프라와 사업수행 실적을 충족하여 지난 제1기 지정에 이어 연속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중환자실과 음압격리병상, 호흡재활치료실 등의 시설 및 장비 부분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의 전문의와 교육전문간호사까지의 인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사업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하여 호
채성희 채소아과의원장 시부상 *14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월 16일, *(02)2258-5940
오훈일 노원영상의학과 원장 · 김동원 약선경희한의원 원장 장인상 *1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월16일, *(02)3410-6915
서울대병원은 “지난 3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했다. 전국 20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의 구심점 역할이 기대된다.”고 14일 밝혔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 태아, 신생아가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산부인과·소아과 통합치료모델이다. 최근 출산율은 낮아지고 고령산모, 고위험 신생아는 증가했지만 치료인프라는 부족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설립 및 운영사업을 추진했다. 서울대병원은 풍부한 경험과 높은 의료수준을 인정받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됐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는 고위험 산모 진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신생아집중치료실 성적도 매우 우수하다. 2017년 신생아집중치료실 입원 환아 563명의 생존율은 96.9%(546명)였다. 특히 위험한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생존율도 90.8%에 달한다. 2018년에는 총 43개 병상으로 확대해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의 면적은 2167㎡이며 교수 8명, 전임의 9명, 전공의 9명, 간호사 73명 등 총 99명의 의료진이 담당한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울산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전상현)는 비뇨의학과 전상현 교수와 산부인과 노현진 교수가 지난 8일 서울 외 지방 병원 중 최초로 첨단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 부위로 수술하는 단일공 전용 로봇수술기다. 약 2~3cm 정도 하나의 작은 절개로도 좁고 깊은 곳에 위치한 수술 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비뇨의학과 전상현 교수에게 요막관 종양 수술을 받은 환자 박 씨(80대, 남)는 종양의 위치가 방광 위쪽에 붙어 있어 종양과 방광을 박리하는데 섬세한 수술이 요구됐다. 전상현 교수는 고령의 환자임을 고려해 단일 절개로 빠른 회복이 가능한 다빈치 SP 수술을 진행했다. 또한 수술 중 복강 내 퇴축 고환이 발견되어 로봇으로 고환 적출술도 함께 시행하며 성공적으로 1호 수술을 마쳤다. 이어 오후에는 산부인과 노현진 교수가 다빈치 SP로 자궁적출술을 시행하며 2호 수술에 성공했다. 노현진 교수는 난소 종양환자의 배꼽에 구멍 한 개만 뚫어 자궁을 적출하며 최소한의 출혈만으로 수술을 마쳤다. 적은 출혈량 덕분에 환자는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또한 기존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2019년 한 해 동안 교육과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한 단체 및 개인에게 주는 '2019 Pampanga Convergence & Recognition of Education Stakeholders' 시상식 행사에서 외국단체로는 처음으로 필리핀 문교부 표창장을 수상했다. 14일 경기도의사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빰빵가주에 속한 21개 시(City) 시장들과 단체장들 그리고 수상자들 외 약 300명이 참석한 큰 행사로 특별히 2019년 수상자 중 유일하게 외국단체가 선정 되었는데 대한민국 경기도의료봉사단이 필리핀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한 공헌으로 영광의 수상을 하게 되었다. 40여명의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경기도의료봉사단은 2018년 7월 필리핀 뽀락(Porac)시에서 4박 5일 일정 간 소외되고 아파하는 도시빈민들과 어촌마을 그리고 산속 소수민족 아이타 종족 마을에 들어가 약2,500여명에게 의료해택을 주었다. 경기도의료봉사단은 물이 없는 산속 아이들이 위생의 사각지대에 살면서 많은 병을 가지고 살고 있는 아이들과 주민들을 보고 우물후원 프로젝트를 결정하였고, 그 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수집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