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월 2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해 목표와 비전을 외치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해 9월 신관 개관과 더불어 괄목할만한 경영 성장을 이뤘다”며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올해는 우리 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이해 더욱 특별하다. 지난해 신관 건립을 통해 대림삼거리 일대를 한림메디컬타운으로 조성해 가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올해가 한림메디컬타운 구축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원년”이라며 “10년 내 국제 로봇원격수술 등 ’세계 최고의 국제 특성화병원‘으로 나아가는 원대한 꿈을 펼쳐가는 해이기도 하다. 한림메디컬타운 시대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자”고 덧붙였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해 수많은 변화와 경쟁 속에서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보건복지부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서울지역 1위·전국 6위에 선정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위암·약제급여·관상동맥우회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고려대의료원과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의료기기 분야 발전에협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임상시험 분야 공동 협력▲의료기기 개발과 개선 및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병원-기업 간 협업▲교육센터를 통한 의료진 연수 교육 등을 추진한다. 유병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이사는 "협약을통해 의료기기 기술 및 정보 교류와 더불어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이번협약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핵의학과 김연옥 간호사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사업 등 각종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핵의학과 긴연옥 간호사가 11년간 방사선 비상진료요원으로서 원자력 안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새울 방사선 연합훈련 △한빛방사선훈련 △고리방사능방재 연합훈련 등 국가방사선비상진료사업 활동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원자력의학원장 유기관기관 특별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방사능 재난 시 피폭환자에 대한 상해 감소 목적으로 2004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방사선비상진료센터로 지정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전북대병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핵의학과 손명희 센터장을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종양혈액내과, 간호부, 진료행정과, 방사선 안전관리실의 요원들로 구성돼 방사능재해로부터 전북도민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이하약사회)는 전국회원약국에 구충제 판매와 관련한 주의를 재차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약사회는 '알벤다졸 등 구충제가 구충 외 목적으로 남용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에게 적극 정보를 제공할 것'과'허가 외 사항으로 구충제 사용이의심되는 경우 다량판매 등이 이뤄지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유튜브 등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통되며 구충제 관련 사회적 논란이 가중된 데 따른 조치다. 약사회는지난 11월에도 구충제가 의약품 허가사항에 따라 사용될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다. 김대업 회장은 “구충제 관련 왜곡된 정보로 국민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오는 14일(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관상동맥질환과 심인성 쇼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김범성 교수와 장하성 교수가 질환별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국내 연구진이 외투세포림프종 질환에 표적항암제인 '이브루티닙(ibrutinib)'을 적용한 균일화된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신약 이브루티닙은 경구 복용제로 암세포만 골라서 사멸하는 특수 표적항암제로 일부 림프종환자들에게 큰 효과를 보여 새로운 치료약제로 주목 받고 있었다. 특히 비호지킨림프종의 6%에 그쳐 소수에 불과한 ‘재발성/치료 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에 대한 연구가 쉽지 않았으며, 고가의 신약 가격으로 환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어 효과 입증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 조석구·전영우 교수팀은 단일기관에서 단일치료법을 시행, 균일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브루티닙의 치료반응을 분석하고 해당 환자군들의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조석구·전영우 교수팀은 4년간(2013~2018)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림프종-골수종 센터 및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에서 외투세포림프종으로 진단받고 1차 치료제로서 대표적 항암제로 알려진 R-CHOP를 사용하다 재발하여 구제항암제로 이브루티닙을 처방받은 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브루티닙 경구항암제의 치료효과와 예후를 예측하는 인자들에 대해 분석했다. 이브루티닙을 복용한 치료 불응성/재발성 외투세포림프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올해 개원 40주년을 기념하여 1월 9일(목) 6부작 웹드라마 ‘심장(The Heart)’을 유튜브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심장’은 상처 많은 심장병 환자 ‘마리아’가 어느날 병원에서 의대생 ‘고요한’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웹드라마로 지난해 9월 첫 기획 단계에 들어가 11월 촬영을 끝마쳤다. 병원 관계자는 “수도권 이외 대학병원들 중에서는 처음 시도된 웹드라마이다. 많은분들의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며 “올 하반기에도 새로운 주제의 웹드라마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9일(목) 최초 공개되는 웹드라마 ‘심장’의 2~6회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유튜브(채널명: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또는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본원김상동 혈관이식외과 교수가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동정맥루 수술 및 동정맥루 풍선혈관성형술 2000례를 달성했다. 특히 김상동 교수는 지난해까지 약 8년간 동정맥루 수술 1000례와 동정맥루 풍선혈관성형술 1000례를 각각 단독으로 시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장(콩팥)은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크기가 작아지고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이 점차 감소한다. 특히 고령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기능 감소가 더 빨라질 수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만성신부전(만성콩팥병) 환자들은 혈액투석으로 망가진 신장의 기능을 대신한다. 하지만 혈액투석은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혈액이 빠져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바늘 직경이 일반 주사바늘보다 커 보통 팔에 있는 혈관으로는 혈액투석이 불가능하다. 이에 혈액투석을 위한 혈관수술을 먼저 실시하는데 이를 ‘동정맥루 수술’이라 한다. 아울러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동정맥루에 폐쇄(막힘) 또는 협착(좁아지는)이 생길 경우 재개통을 해야 하는데, 이때 혈관에 2㎜ 정도의 구멍을 내고 이 구멍을 통해 풍선을 넣어 좁아져 있거나
*7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월9일, *(02) 3410-6920
*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월9일, *(02)2258-5940
*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재용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에 보함<2020. 1. 8>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직원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교육부 감사결과를 지난 12월30일 통보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해당 직원에게 교육부 감사결과를 고지했으며, 신속하게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교육부 조사결과 처분서’에 따라 징계할 계획이다. 다만, 교육부 감사규정 21조에 따라 1개월 이내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어 해당직원의 재심의 신청 여부에 의해 징계위원회 개최 시기는 변경될 수 있다. 전남대병원은 "교육부 감사결과는 중징계 2명, 경징계 1명, 경고 1명, 임용취소 2명, 기관경고 1건이다. 이외 세부적인 내용은 개인의 신상과 관련돼 있기 때문에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7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신년 하례회’를 개최하고 2020년 새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경자 특별명예회장을 비롯한 원로임원과 현 임원 및 시도회장, 자문·전문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간무협의 신년 하례회에서는 2020년 슬로건 ‘간무협 법정단체 관철의 해’를 발표함과 더불어 2019년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와 2020년 사업 계획을 발표한 뒤 케이크 커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옥녀 회장은 “작년 1만 명이 모인 결의대회는 세간에서 간호조무사는 할 수 없다 했던 인식을 뒤집었다”며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인정을 위해 혼신을 다해 달려 왔고 아직 우리에겐 몇 번의 기회가 남아있다”며 독려했다. 이어 “76만 간호조무사들이 똘똘 뭉쳐 함께 투쟁하고 있기에 불가능은 없다”며 “국민의 건강권과 환자의 행복을 위해서라는 공감대 형성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경자 특별명예회장은 “간호조무사는 인간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법정단체를 비롯해 가슴 아픈 현실을 타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됐다고 7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대병원은 2016년 11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오는 2021년까지 앞으로 2년 동안 가족친화기관 브랜드를 유지하게 됐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및 복지혜택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병원에서는 매수 수요일을 ‘가정사랑의 날’로 지정하고 정시 퇴근 문화 정책 및 야근문화를 개선하는 등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직원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친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사기
대한의사협회는 최대집 회장 등 임직원들이 7일 아침 제84회 의사국가고시가 실시된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를 찾아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고시에 응한 수험생들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 일행은 의사국시 시험 준비를 위해 지쳤을 수험생들에게 물과 핫팩, 티슈 등을 전달하고,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국시를 통해 올해 약 3,100명의 새내기 의사들이 배출된다. 의협의 예비회원들이고 차세대 의료계 주자들이다. 이 젊은 후배 의사들이 의사가 되기로 한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자신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선배인 우리들이 잘못된 의료환경 개선에 더더욱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을 만나 고시 진행상황과 최종합격자 발표일정 등을 듣고,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고사장 격려방문에는 최 회장 외에 정성균 총무이사, 박종혁 홍보이사 겸 대변인, 김대하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