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인 일반직고위공무원(일반임기제)에 임함. 국립부곡병원장에 보함. (2020. 1. 6.부터 2023. 1. 5.까지)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박경식 교수가 유방암 수술 후 시행하는 항호르몬치료에서 생약추출물인 에모딘(Emodin)을 함께 사용할 경우, 항호르몬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 유방암 수술 후 시행하는 항호르몬치료에서 생약추출물인 에모딘(Emodin)을 함께 사용할 경우, 항호르몬제의 효과를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 박경식 교수는 대표적인 유방암 세포주(MCF-7, T47D, ZR-75-1, BT474)에 항호르몬제 성분인 엔도시펜(Endoxifen)과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생약 성분인 에모딘을 병합해 투여했다. 그 결과, 유방암 세포주인 MCF-7과 ZR 75-1에서 항호르몬제만 투여했을 때와 비교해 암세포 억제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영향은 세포의 단백질 단위까지 변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경식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서 항호르몬치료를 하는 경우는 3명 중 2명 꼴”이라며 “항호르몬 치료에서 일부 생약성분이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고 나온 만큼 환자 분들이 건강식품이나 영양제를 선택할 때 의사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19년 대동맥수술400례달성했다고 밝히며 기념식을 개최했다. 송석원강남세브란스대동맥혈관센터소장(심장혈관외과)은“2019년한해동안연400례의대동맥수술을실시했으며, 전국대동맥수술의 약 30% 이상이 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에서 이뤄진다고 볼 수 있을 만큼 놀라운 수치”라고 말했다. 이어“이를위해밤낮을가리지않고함께해온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실, 중환자실 등 대동맥혈관센터에 소속된모든분들께감사드린다”라고말했다. 강남세브란스대동맥혈관센터는국내에서대동맥수술을가장많이시행하는기관이며아시아 최초로메드트로닉(Medtronic), 쿡 메디컬(Cook Medical), 코디스(Cordis)등다국적의료기기회사의대동맥 수술교육센터로지정될만큼정상급실력을갖추고있다. 또한 타 의료기관에서 대동맥 관련 응급환자의뢰가 들어오면 24시간 대기하고 있는 대동맥혈관센터의모든팀원이환자의 자료를공유해 이송이 시작되기 전부터치료를시작하는'래피드'(RAPID, Renovation for Aortic surgery with Prearrival Interdepartment Devotion) 신속치료시스템을도입해국내대동맥수술환자의사망률을현저히낮추는등많은기여를해오고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금연치료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금연참여자 인원수와 이수율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흡연자가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희박하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발병 후 회복 중인 환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금연은 필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금연클리닉은 금연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행동요법, 니코틴 대체 요법, 약물요법 등을 처방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돕는다. 먼저 금연 전문 의료진이 흡연자의 니코틴 중독 상태, 금연의지 등을 파악한다. 이어 금연 치료제와 금연 보조제의 종류, 효능, 부작용 등을 고려해 치료 계획을 세운다. 특히 금연 치료의 경과, 흡연욕구 조절, 금단현상 대체법 등으로 구성된 정기적인 금연 유지 상담을 12주 동안 진행하며 금연 성공을 돕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무조건 담배를 끊는 방식의 금연은 성공하기 힘들다”며 “금연 전문 의료진의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성분명:피타바스타틴)'의 당뇨병 관련 안전성을 담은 연구결과가SCI급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에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약 3년간 실시됐다.30~79세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 중 당뇨병 위험요인이 최소 1개이상인 환자 6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규 당뇨병 발생률(NOD)은 주요지표로 측정됐다. 그 결과, 저용량 ‘리바로 1mg’와 고용량 ‘리바로 4mg’복용군의 신규 당뇨별 발생률은 각각 5.6%, 3.6%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특히 4mg은위험요인(당불내성, 이상지질혈증, 비만, 고혈압 등)을 보유한 환자에게도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기존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 스타틴 제제는 당뇨병 유발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량 복용 시 당뇨병 발생률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미국 FDA도 이를 인정하고 모든 스타틴 제제의 제품 라벨에 '혈당과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늘릴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추가하도록 했다. 리바로는 스페인 등 해외 21개국에서는 의약품설명서(SmPC)에 ‘당뇨병 위험 징후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광주지역 최초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인증 받은 사이클로트론실과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Molecular Imaging New Drug Development Center·이하 MIND)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방사성의약품 제조·생산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분자영상신약개발센터는 세포나 유전자 단위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들여다 보거나 종양세포 등의 성질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방사성 추적물질을 이용해 질병의 성질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하는 최첨단 의료시설이다. 이번에 개소한 MIND에는 최신형 사이클로트론(18MeV·벨기에 IBA사)과 여러 합성장치(F-18, C-11, N-13)를 갖춘 핫셀(hot cell) 그리고 방사성의약품 합성실험실, 최신형 전임상 SuperArgus PET/CT(스페인 Sedecal사) 등을 갖추고 있다. 또 MIND는 총 예산 70억원(국비 17억5천만원, 자비 52억5천만원)을 들여 3년 만에 완공됐다. 이날 함께 개소한 전남대병원 핵의학과의 사이클로트론실은 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GMP에 이어 지난 12월 9일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허가
디엠바이오(공동 대표이사 민병조, 카와사키요시쿠니)는 ‘2019년 정부포상 및 표창장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됐다.디엠바이오는 청년들의 정규직 채용 확대 및 경제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추가고용장려금제,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의 청년고용 및 자립 정책을 적극 활용한 점 역시 평가 받았다. 디엠바이오는 2015년 창립 이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정책을 실시해왔다. 지난 3년간 총 109명의 청년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전체 인원 중 청년근로자 비율을71%까지확대했고직무수행능력 외 조건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청년과 여성 등에 일자리를 배려했다.특히최근 2년간 직접채용 인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그룹과 메이지세이카파마가 합작한 바이오시밀러 전문 회사다. 양사가 공동개발하는바이오시밀러의 생산을 담당하며,위탁생산 및 공정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 사업에도 주력하고있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흉부외과 폐암수술팀이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5년 동안 폐 절제술을 받은 폐암 환자 7천 5백여 명의 치료 결과를 5년 단위로 분석한 결과,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평균 약 61%였던 5년 생존율이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약 72%로 크게 높아졌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수술 후 흉터, 감염 위험,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슴에 3~4cm 정도의 구멍 두 세 개만 뚫고 내시경을 가슴 안으로 넣어 폐를 절제하는 흉강경 폐암 수술 비율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약 9.7%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약 74.5%까지로 크게 높아졌다. 특히 2016년에는 84.4%였던 것으로 나타나 최근 더욱 크게 늘어나고 있었다. 흉강경 수술은 가슴의 25~30cm 정도를 절개해 수술하는 개흉 수술법과는 다르게 절개 범위를 최소화해 폐를 절제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나 감염,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폐엽 이하 절제술 비율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약 4.3%였는데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약 2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는 오른쪽 세 개, 왼쪽 두 개의 엽으로 이뤄져 있는데 암이 생긴 엽 전체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대웅인피온’이 적혈구 생성인자(EPO) 제제 ‘에포디온’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인피온은 2012년 설립된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이다. 수라바야에 인도네시아 최초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준공, 현지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인 에포디온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에포디온은 신장투석 등 만성신부전 환자와 항암환자를 위한 빈혈치료제다.2017년 4월 인도네시아 시장에 발매됐다. 출시 6개월만에 인도네시아 EPO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고, 현재 4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다.2019년 10월에는 ‘할랄제품보장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이에 따라현지 유통되는 음식료품,화장품,화학제품,생물학제품 등은 할랄 인증 여부에 대한 표기가 의무화됐다. 인도네시아의 무이(MUI),말레이시아의 자킴(JAKIM), 싱가포르의 무이스(MUIS)는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할랄 인증은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대웅인피온은 에포디온의 허가 직후 할랄 인증을 위한 팀을 별도로 조직했다.그 결과 2017년 10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6일 제5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김명희 현정책원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명희 원장은 2020년 1월 6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3년간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김명희 원장(만 59세, 마취과 전문의)은 1960년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등을 거쳐 2019년 12월까지 정책원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명희 원장은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등 생명윤리 관련 현장 참여, 연명의료중단제도 등 생명윤리정책 연구 수행, 장기이식위원회, 제대혈위원회 등의 정부의 주요 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함으로써 생명윤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 해왔다. 김명희 원장은 “생명윤리정책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생명윤리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정책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종로구지역아동센터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지난2~3일경북 영주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렸다.예비중학생들은 자연체험학습, 아로마 오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추억을 쌓았다.또 중학교에 먼저 진학한 선배와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맞이할 학교 생활의 궁금증도 풀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청소년으로성장 중인 아동들에게 긍정적인의 힘을 심어주기 위해 체험 캠프를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는올해로7회째를 맞이했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가 그 동안의 진료·연구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총망라한 지침서 ‘당신이 이제껏 참아온 그것, 알레르기입니다’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알레르기비염, 천식, 아토피피부염, 만성두드러기 같은 발병률이 높은 질환들(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인구 1000명당 3~400명이 겪고 있다)의 검사와 치료법은 물론, ‘사과나 복숭아 같은 과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꽃가루알레르기일 확률이 높다’, ‘봄이나 환절기가 아니라 여름 장마철에 재채기, 비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곰팡이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한다’ 등 제대로 알지 못해 악화시킬 수 있는 일상의 알레르기 관련 정보들, 아나필락시스, 호산구증가증처럼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가 동반되지 않을 경우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는 극심한 알레르기에 대한 대처법까지 모두 한 권에 담겨 있다.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알기 쉽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알레르기 진단검사 및 증상별 구체적인 치료법,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관리 팁(미세먼지에 대응하는 헤파필터와 마스크 사용법, 새집증후군을 예방하는 베이크아웃 등)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풍부히 수록했다. 또한 책의 말미에 Q&A 코너
*5일, *빈소 이대서울병원, *발인1월7일, *(02)6986-4440
김정화 김정화산부인과 원장 시부상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1월7일, *(02)2072-2010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는 지난 2018년 환자 수천명으로부터 의료법 위반 및 사기혐의로 고소된 바 있는 투명치과 강00 원장이 2019년 12월 26일 검찰로부터 사기, 업무상 과실치상, 의료기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판절차에 회부된 것에 대해 사법기관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치과는 2018년 초 한국소비자원에서 다수의 민원사례가 누적돼 발표한 ‘투명교정 주의보’라는 보도자료에 따른 다수 언론보도 이후 투명교정 환자 수가 급감하고, 10여명에 달하는 고용의사들이 그만두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자 진료일수와 시간을 한정해 제한된 숫자의 환자만을 진료해 환자들이 병원 앞에서 밤을 새는 등의 상황이 언론에 다수 보도된 바 있다. 해당 치과의 ‘노비절 투명교정법’의 경우 일반적인 치과의사들이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일반 투명교정법’과는 달라 치료대상의 제한이 없고, 일반적인 철사교정법보다 치료기간이 짧다는 등의 광고를 통해 환자들에게 홍보를 한 후 소위 다수의 ‘이벤트’를 통해 환자들을 유인하고 상담실장 등을 통해 당일 선납 치료비를 결제하도록 했으나 계약에 의한 진료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