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12월24일, *(02)2072-2091
대한의사협회는 20일자 메디게이트뉴스의 ‘의협 집행부, 만성질환관리 찬성하다가 사실상 원격진료 허용’ 기사와 관련 해명 보도자료를 20일 배포했다. 의협은 “우리협회가 정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통합 시범사업에 찬성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동 시범사업 일부 내용이 원격의료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수용하고 있다는 20일자 메디게이트뉴스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협은 “우리협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시범사업 추진 및 편법적인 원격의료 시도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면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원격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적극 저지할 것이고, 정부가 이와 같은 의료계의 입장에 반하는 사항을 강행할 경우 시범사업 참여 철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하 메디게이트뉴스 보도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의협이 소상히 해명한 내용이다. □ 만관제 시범사업 참여 경과 우리협회는 지난 제39대 집행부에서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관여하여 왔으며, 새로이 선출된 제40대 집행부는 원격의료, 주치의제도 등 의료계의 입장에 역행하는 방향으로 귀결될 수 있는 동 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었던 것이 사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오는 26일 프로야구 SK와이번스 구단을 초청해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20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가을 사나이’ 박정권 코치와 ‘인간 잠수함’ 박종훈 선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팬사인회에 앞서 인하대병원에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만나 직접 준비한 구단 마스코트 ‘와울’인형을 선물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힘을 북돋아줄 계획이다. 팬사인회는 오전 11시부터 인하대병원 1층 로비에서 1시간가량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팬들은 사인볼과 간식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인하대병원은 SK와이번스와 함께 2015년부터 ‘행복드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과 구단은 캠페인 참여 선수가 홈런이나 승리를 기록할 때마다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기부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를 돕고 있다. 박정권 코치는 2015년부터 총 57개의 홈런을 기록해 약 3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종훈 선수는 평소 다양한 기부활동과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한국야구위원회(KBO)의 2019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하는 등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췄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19일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에 위치한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을 방문하여 2019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2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서울시립 은평의마을은 1961년 서울시 중구 주자동에 시립갱생원으로 설립, 같은 해 은평구 구산동 현 위치로 이전하여 2018년까지 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수탁운영하다 올해부터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에서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성인남성노숙인요양시설로 와상 입소자들을 포함한 76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공협은 그동안 8차례 은평의마을을 찾아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으며, 올해를 마무리하는 네번째 활동으로 생활인 76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봉사활동과, 내과·치과·한의과, 약국(조제) 등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생활인들이 사용할 저주파자극기, 냉장고, 컴퓨터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세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올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모두 정식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련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핵심기관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에 단계적으로 설치해 왔다. 그간 임시로 개소했던 센터는 보건소 등에서 필수 인력으로 상담, 검진, 등록관리 등 일부 필수 업무만 운영해왔으나, 앞으로는 모든 센터에서 치매쉼터, 가족까페, 가족교실 등 다양하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이후 2017년 12월 경남 합천에서 처음으로 개소한 이래 2018년 12월 166곳 개소를 거쳐 올해 256개 모두 정식개소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그간 상담, 치매선별‧진단검사 실시, 인지지원프로그램 운영, 쉼터,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공공후견 사업, 치매노인 지문 사전등록 등 치매환자 및 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 결과, 올해 11월 말 기준 전체 치매환자(79만 명)의 57.6%인 45만 5000명을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심층상담(383만 건), 선별검사(425만 건), 진단검사(33만 건), 사례관리(7만4000건)의 사업운영 성과를 올렸다
인하대병원이 최근(13일) 조지아 Aversi클리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코카서스 3국 교류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20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갑상선 수술 분야의 의료진 교육 및 연수 등 상호 학술교류에 나선다.업무협약을 추진한 이진욱 인하대병원 외과 교수는 지난해 초부터 5차례 Aversi클리닉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이 교수는 갑상선 관련 구강 경유 내시경 수술 200례, 로봇 수술 200례 등의 실적을 보유해 세계 각국에서 강연 초청을 받는 해당 분야의 권위자다. 해외 강연 및 교류 과정에서 Aversi클리닉과 인연을 맺었다.Aversi클리닉은 연간 5천500건의 수술을 진행하는 등 조지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도 트빌리시에 위치한 사립 의료기관으로 9개의 분원을 두고 총 1천450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인하대병원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디지털 협진 시연 행사를 개최하고, 중국 산둥성 임기(临沂)시 인민병원과 원격 학술교류를 이어가는 등 의료시스템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우즈베키스탄과 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제네릭사를 대상으로 챔픽스 물질특허(특허 제 408138호)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존속기간이 연장된 챔픽스 물질특허의 권리범위에 챔픽스(바레니클린타르타르산염)와 염을 달리한 일부 제네릭사들의 제품이 속한다'는 결론을 내렸다.1심 판결을 뒤집는 결정이다.이에 따라, 챔픽스는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의 취지에 맞게 2020년 7월 19일까지 물질특허(특허 제408138호)보호를 받는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는“특허권 존속기간 연장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특허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며“이번 판결을 계기로 국내외제약회사의 혁신 의약품에 대한 권리가 존중되고, 가치를 인정 받아 제약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바란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요양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하정숙, 김도훈 교수는 다양한 유전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유전상담센터를 설립했다. 동산병원 유전상담센터는 질병관리본부의 희귀질환 유전자 진단지원사업 의뢰기관으로서, 희귀유전질환의 진단과 치료, 상담, 환자 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요양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2020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되면 현재 극희귀질환으로 분류되는 질환에 대한 산정특례신청이 가능해진다. 즉 진단요양기관이 없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유전상담센터 김도훈 교수(진단검사의학과)는 “진단요양기관으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희귀질환환자, 그리고 여러 임상진료과 사이에서 환자진료증진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대구·경북 지역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올해 총 4번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20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588명이 참여했다. 발급된헌혈증은 혈액암 환자들에게 전달됐다. 한미약품은 올해부터 헌혈 캠페인을 연간 4회(기존 2회)로 확대 운영하고있다. 경기도 화성시(팔탄)와평택시에 위치한 플랜트에서는 1월과 8월,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의 연구센터, 의원사업부는 4,10, 11월에 각각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1981년 시작됐다.지난 39년간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임직원수는8218명에 이른다.한미약품은지난6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는 “그동안대한민국 헌혈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의생명연구원 채수완 교수(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센터장/전북의대 약리학)가 대한암예방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채수완 교수는 최근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암예방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어 2020년 대한암예방학회를 이끌게 됐다. 1996년에 창립한 대한암예방학회는 암 예방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고자 모인 기초 및 임상분야의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국내 암 예방에 대한 학문적 연구 발전에 힘쓰고 해마다 다양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 연구자 및 학술단체와의 교류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채수완 교수는 전북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 Post Doc를 마친 뒤 현재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약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미국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장, 보건대학원장, 대한약리학회 회장, 한국생물물리학회 회장,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대한약리학회 신풍호월학술상
아스트라제네카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한국바이오협회(KoreaBIO),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등 4개 기관과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지난 18일서울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Korea-SwedenBusiness Summit)에서 진행됐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가속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각 기관은 연구개발(R&D), 생산협력 및 동반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바이오헬스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지난 6월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해6억3000만 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MOU는 이 계획의 일환이다. 약2억1000만 달러 이상을 향후 5년간국내 바이오제약 연구개발(R&D) 증진에 지원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레이프 요한손 회장은 “한국에서 신뢰받는 네 개 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게 돼 영광"이라며“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의 건강과 안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혁신을 위해선 협력이 중요하다"며"정부의 리더십과 우리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의약품 R&D기획 전문과정(기술사업화및 Valutation)' 교육을 실시, 수료생 40명을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3월부터 'KDRA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R&D전략▲바이오의약품▲개량신약▲천연물▲IP Management ▲해외 인허가 전략수립▲해외 인허가Documentation ▲R&D기획 전략수립▲시장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기술경영▲기술사업화 및Valuation등10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총1000여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의약품R&D기획 전문교육과정은성공적인 기술사업화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마련됐다”고 전했다.
김정애 문상은김정애피부과 원장시모상*1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21일, *(02)3010-2292
오갑성 삼성서울병원 교수 장모상*1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21일, *(02)3410-6917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12월 19일 노사 합의를 거쳐 파견·용역직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병동보조 분야 6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해를 넘기지 않고 청소, 수납, 콜센터, 주차 등 4개 분야 81명까지 추가로 정규직화함으로써,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비정규직 직접고용 정책을 연내 마무리한 의미가 크다. 해당 파견·용역 직원들은 면접심사를 통해 2020년 1월 1일자로 일괄 전환될 예정이다. 임금체계는 노·사간에 합의한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기본급은 최저임금 기준을 따르되 18단계의 호봉이 적용되고, 상여금은 매월 균등지급하기로 하고 연 1회 성과급도 지급된다. 복리후생 분야에서도 정규직과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돼 선택적 복지와 명절상여금을 포함해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연간 200~300만원 이상 임금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이로써 출산장려금과 보육료 지원, 자녀학비보조수당, 경조사비, 진료비 감면, 휴양소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가능해진다. 한편 정년은 정규직과 같은 만 60세가 적용되고 청소 분야에 한해 65세인데, 전환 시점에 이미 정년이 초과된 이는 1년간 고용을 유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