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사회의 맏형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가 의료계의 미래 100년을 이끌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기금 모금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17일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이런 노력은 용산구 동부이촌동 옛 의협 회관 자리에 신축 건립될 대한의사협회 회관 이야 말로 회원들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중요한 사명이라는데 깊이 공감하고 최일선에서 선도하겠다는 의미다. 마침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장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이기도 하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2월15일 일요일 회원 850여명이 성황을 이룬 ‘2019년 서울특별시의사회 연수교육’에서 의협 회관 신축 기금 모금함을 마련,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기금 모금에 남편 선우일남 원장과 함께 참여한 조필자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장)은 “모금함 설치가 서울시의사회의 작은 노력이라 할 지 모르지만 회원 한 분이라도 더 사명감을 느끼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의 의협 회관 신축 기금 모금함 설치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열린 ‘2018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 ‘개원회원 및 개원 예비회원을 위한 세미나’, ‘제17차 서울시의사회 학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의 극중 배경으로 등장했다. 동산병원은 최첨단 진료환경과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병원 내외부 인테리어로 개원 전부터 각종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았다. 17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11월 29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 윤계상, 하지원 주연의 JTBC 금토드라마<초콜릿>의 배경지로서 지난 6~7월 두 달간 촬영이 이어졌다. 극중 신경외과 의사로 등장하는 윤계상을 따라, 병원 로비와 병동, 수술실, 응급실 등 드라마 곳곳에서 동산병원의 내외부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초콜릿>은 16부작으로,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해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최첨단 대형병원의 의사 이강(윤계상)이 근무하던 병원의 배경지로 촬영되었으며, 이강이 손을 다쳐 호스피스병원으로 옮기기 전까지 1회~6회분에 주로 방영되었다. 동산병원은 지난 4월 15일 지상 20층, 지하 5층, 1,041병상의 지역 최대 규모로 달서구 성서(달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한석)은 내년 1월 12일 8시 50분부터 임상제1강의실에서 ‘전원 의뢰된 환자의 진료Ⅲ’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문 교수가 다수 참여한다. 서울대병원의 실제 진료방침을 공유하고 지역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크게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소아청소년과 김기중 교수가 좌장을 맡아, 흔히 나타나는 주요 증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빈혈의 진단과 치료(소아청소년과 홍경택 교수) △신생아와 황달(소아청소년과 신승한 교수) △원형 탈모증의 치료(소아피부과 박현선 교수)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세션은 까다롭다고 평가받는 소아응급진료를 다룬다. 소아성형외과 권성택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아 진정의 팁(소아응급의학과 박중완 교수) △상처치유의 이해와 드레싱의 실제(소아성형외과 김병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기 쉬운 문제를 논의한다.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소아시력이상과 굴절이상(소아안과 정재호 교수) △지능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측정하나?(소아정신과 신민섭 교수) △머리가 큰 아이(소아신경외과 피지훈 교수)가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질의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치질은 항문 주변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변비, 임신과출산 등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은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증상에 대해 꾸준히관심을 가지고, 생활 습관 개선 및 약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치센 캡슐’은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 치질 치료제다. 혈관 탄력과 순환을 돕고 항염작용을 통해 치질의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한다.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임신 3개월이상 임산부와 수유부도 복용 가능하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는 제25차 정기총회에서 유한양행 구자혁 이사를 제10대 연구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년(2020년~)이다. 구 신임 연구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연구회의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며“우리나라 원료의약품 산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전주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았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2019년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 법정지정기준을 충족하고 평가지표에 대한 목표를 달성해 12월 16일부터 전북 전주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했다. 이에 앞서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열린 심의에서 전북대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 법정지정기준 외에 7개의 평가지표에 대한 목표를 달성한 경우 2019년에서 2021년 주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북대병원은 2019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의 목표지표를 평가한 결과 △병상포화지수 △중증상병해당환자 재실시간 △중증상병해당환자 전원율 △중증환자 최종치료 제공률 △비치료 재전원율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협진의사 수준 등 7개 평가지표 모두 목표지수를 달성했다.(표참조) 전북대병원이 이번에 달성한 목표지표는 응급의료지표 ‘1등급’ 기준 이상으로 개선되거나 근접한 수치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나 병상포화지수는 보건복지부의 1등급 기준(80%)보다 더욱 향상된 66.1%로 개선됐으며, 수치가 높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정병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13일 경북북부제1교도소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교도소 수용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서비스 역량과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산병원은 향후 경북북부제1교도소에서 의뢰한 환자를 진료하고, 진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업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경북북부제1교도소 수용자들의 건강증진에 힘쓰며 정의롭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산병원도 함께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스탠다임(대표 김진한)과 항암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스탠다임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신약의 새로운 화합물구조를 찾아낸다.씨제이헬스케어는 이 구조를 기반으로 물질 합성 및 평가,2021년까지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씨제이헬스케어측에 따르면, 스탠다임은 국내 독보적인 AI기술보유 기업이다. 인공지능 기반 선도 물질 최적화 플랫폼인 스탠다임 베스트(Standigm BEST)를 보유하고 있으며신규 적응증 및 작용기전 예측 플랫폼인 스탠다임 인사이트(StandigmInsightTM)를 출시하기도 했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혁신적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기술수출 성과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는 12월29일 14시에 더케이호텔 서울 본관 3층 거문고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안건은 회장 불신임의 건과 의협 정책 방향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가칭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이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로부터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에서 주관하는 비만대사수술 인증제는 비만대사수술의 안정성 및 질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비만대사수술을 시행하는 기관과 외과의사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라고 17일 밝혔다. 단국대병원 외과 비만대사수술센터팀(김동욱 교수, 지예섭 교수, 이정미 간호사)은 비만대사수술 기관 인증을 위해 지난 10월 학회로부터 실사를 받았으며, 모든 평가 항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이번에 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비만대사수술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비만대사수술 협진팀’이 구성돼 있어야 한다. 협진팀에는 외과, 내분비대사내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과 코디네이터, 영양사 등의 인력이 필요하다. 시설 부분에서는 수술실, 중환자실, 내시경실, 중재 방사선실 등의 시설을 갖추어야 하며, 병적 비만환자 전용침대와 휠체어, 이송 카트, 저울 등을 보유해야 한다. 또 환자 교육 프로그램과 인증 후 자료수집체계를 갖춰야 한다. 복강경 수술을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으며, 해외 연수 경험이 있는 개인 인증의도 있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과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이성환)는 지난 16일 해군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17일 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기관은 ▲ 장병 의료 · 건강분야 교육지원 ▲ 부산대병원 직원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안보견학 지원 ▲ 각종 문화행사 교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 양 기관의 역할을 다르지만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하고 국민을 위한 다는 점은 같다”며, “해군 장병들이 영해를 수호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부산대병원은 지난 2015년에 해군과 총기사고나 폭발 등 각종 사고로 인한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협진시스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고 실질적인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본원과 노사 전문가 협의회 근로자 대표(세탁, 시설, 미화)는 16일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합의했다.”고 당일 밝혔다. 또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의거 파견․용역직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여 전환하기로 했다. 이로써, 제주대학교병원의 세탁, 시설, 미화 직무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101명이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과 수당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의 합의 내용은 합의 이후 직종별로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2020년 4월 1일까지 전환을 완료하기로 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정규직 전환 대상으로 한 ‘업무직’ 직무를 별도 신설하고, 세부 직군으로 기술지원직 및 환경관리직으로 분류하였으며, 임금과 승진 근로계약 및 정년 등의 기준을 수립하였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에 입각하여 파견․ 용역직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더욱 더 일심동체로 단합하여 환자감동을 위한 병원 내실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전북대병원 어린이집에서 학부모, 어린이, 교직원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모은 후원금 약 13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한벽루홀에서 조남천 병원장과 이승옥 기획조정실장,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최영숙 원장, 임종택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북대병원 어린이집은 전북대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직장 내 보육시설로 2017년 3월 24일 개원해 현재까지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전북대병원 어린이집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 6월 레몬청 판매 행사와 10월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된 금액으로 어린이집 학부모 및 어린이들과 교직원들이 뜻깊은 곳에 쓰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전북대병원 어린이집 최영숙 원장은 “항상 도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북대병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환우들에게 아이들이 모은 따뜻한 사랑의 나눔이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발전과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우들을 위해 소중한 정성을 전달해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팀의 '부인암 환자의 말초 혈액을 이용한 유전자 변이 분석' 연구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논문은 ‘순환 종양세포 DNA 조합 분석을 통한 부인암 환자의 다양한 유전자 변이 양상(Combinatory Analysis of Cell-free and Circulating Tumor Cell DNA Provides More Variants for Cancer Treatment)’이라는 제목으로, 종양 분야 국제학술지 'Anticancer Reserch' 12월호에 게재됐다. 이선영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부인암 환자의 말초혈액에서 순환 종양세포의 종양 이질성에 대한 유전자 변이 양상을 비교 분석하였다. 현재 주로 cfDNA (무세포 DNA, cell free DNA)를 이용한 유전자 분석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제한적 변이 양상만을 나태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추가로 ctcDNA (순환 종양 세포 DNA, circulating tumor cell DNA)를 동시에 분석하면, 이 분석 결과에 따라 환자 각 개인에게 발현되는 유전자 분석을 정말하게 진행하여 종양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는 "강석태 강원도의사회장이 지난 14일 개최된 제11차 시도의사회장 회의석상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500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축기금 전달식에서 강석태 강원도의사회장은 “난항을 겪고 있던 회관 신축사업이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용산구청 건축허가를 획득하는 등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어 회원의 입장으로서 설레고 기대된다”며 “하루 빨리 회관 신축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강원도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담아 회관 신축기금을 쾌척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강 회장은 또, “회관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되기를 바라며, 의협 회관이 신축되는 만큼 의협 집행부와 회원들도 새롭게 발전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시도의사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전해주신 데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하며, 강석태 회장을 비롯한 강원도의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새 회관이 회원 화합의 상징이 될 것이다.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