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은 12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병원 3층 중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예방법, 내시경 치료, 수술, 대장암 환자의 식단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호흡기내과 김은진 교수가 지난 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교직원 전체모임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은진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기증 활성화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뇌사 추정자 확인 시 보호자와의 관계 유지를 통한 기증 면담 연계로 장기 기증의 숭고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김은진 교수는 “공로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더욱 큰 책임감과 사명감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4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조직기증 활성화 프로그램(DIP) 협약을 시작으로 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종양내과 김규표, 유창훈 교수팀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통해 담도암 환자의 변이유전자를 확인해, 현재 임상연구 중에 있는 담도암 신약 표적치료제 적용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대상 환자가 54.8%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담도암 환자의 변이유전자 정보로 현재 임상연구 중인 표적치료제를 적용해 볼 수 있는 담도암 환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돼 신약 담도암 표적치료제의 연구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암세포는 표적이 있어야 표적치료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표적이 없는 암은 표적치료제의 효과를 볼 수 없다. 표적인 ERBB2가 과발현된 유방암에서 허셉틴이라는 표적 항암제가 효과적인 것이 대표적인 표적치료의 예다. 임상연구중인 담도암 신약 표적치료제를 써 볼 수 있는 환자는 표적이 있는 암을 가진 담도암 환자로,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약 절반 이상에서 나타났다. 개발 중인 담도암 신약 표적치료제의 임상연구가 완료되면 향후 몇 년 이내에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었던 담도암 환자들도 50% 정도는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연구팀은 담도 암 환자 124명을 대상으로 ‘엑솜’이라는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로부터 제16회 서재필의학상을 수상했다.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서재필기념회는 의사이자 교육자로 쉼없이 정진하며 기초의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써온 공로로 이길여 가천대 총장을 올해 서재필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재필의학상은 한국인 최초의 서양의사이자 개화독립 및 민주정신을 일깨운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서재필기념회에서 매년 한국 의학계에 공헌한 의사 및 의학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총장은 195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듬해 인천에서 산부인과의원을 개원한 이래 보증금 없는 병원, 자궁암 무료검진, 무의촌 의료봉사, 의료취약지 병원 운영, 해외 환자 초청 치료 등 ‘박애, 봉사, 애국’을 실천하는 삶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또 인재양성이 곧 애국이라는 신념으로 1998년 가천의대를 설립하고 2012년에는 4대 대학을 통합한 가천대학교를 출범시켰으며, 뇌과학연구원,바이오나노연구원,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를 세워 우리나라 기초의과학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이 총장은 “우리나라의 자주 독립과 계몽을
*11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2월13일, *(02)2019-4003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지역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 시범사업에서는 지난 11일 제주성안교회에서 김치 만들기 및 행복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11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단체 ‘한 살림’과 연계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협동하여 김치를 담궈 보고, 또 어려운 이웃에게 내가 만든 사랑의 김치 나눔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암생존자통합지지 시범사업 등록 대상자 25명과 지역암센터 직원, 한 살림 생산자연합회 조합원 총 4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아라동 주민센터 소재 독거노인 및 수급자를 대상으로 행복나눔이 진행되었다. 암생존자통합지지 시범사업은 암을 진단받은 후 초기치료(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마친 암환자들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경제적 문제를 상담, 교육, 정보제공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제주대학교병원 지역암센터 내 위치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은 10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의과대학 3층 계림홀에서 2019년도 질 향상과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행사를 개최했다.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박미혜 진료부원장, 서의교 안전관리부장, 심성신 QPS실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편욱범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는 의료기관에서 어느 것보다 중요한 가치이기에 이를 공감하고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또한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얻어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만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QI 경진대회에서는 총 19개 팀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5팀이 행사 당일 구연 발표를 했고, 약제팀, 전산팀 등으로 구성된 블루밍 팀이 ‘블루 시트를 활용한 항암제 처방 양식 작성’이라는 주제의 발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감염관리 부문(손 위생 우수 직원상, 손 위생 우수 부서상) ▶환자안전상(표준 진료 지침 개발상, 환자안전 모니터링상, 환자안전 기준 준수상, 보안안전 관리상, 환자안전 보고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이 삼성SDS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착수한다. HIS 솔루션 사업의 선두주자인 삼성 SDS와의 계약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수립하여 1분기 내 본 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최첨단 디지털병원 구축을 목표로 2021년까지 대대적인 전산시스템 교체 작업과 첨단정보통신기술(ICT) 도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기존 병원정보시스템(HIS) 교체로, 2006년부터 사용한 전산 시스템을 전면 교체해 병원 전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최첨단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진료, 간호, 원무, 심사 분야 간의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사나 급여 등의 일반행정 시스템, 전자문서 시스템 등을 통합하여 관리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의료정보를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해 진료의 효율성과 기록의 정확성을 높이며, 기존의 OCS(의료정보시스템) 및 PACS(의학영상정보시스템)등과 통합 연계하여 환자의 모든 기록과 자료를 표준 데이타베이스화 시킴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함께 진료의 빅데이터 활용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강동성심병원 이주헌
대한의사협회는 "의협회관 신축 추진의 초기 단계를 주도해온 김건상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초대 위원장이 최근 회관 신축 기부 약정금 1천만원을 완납했다."라고 11일 밝혔다. 김건상 초대위원장은 “최근 건축허가가 완료되는 등 신축작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지금이야말로 회관신축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초대 위원장은 “의협회관 신축이 성공적으로 완공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협조가 절실하다. 특히 신축회관에 대한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하는 등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2회관 신축을 위해 매입계약을 체결한 오송부지에도 회관을 신축하여 회원들을 위한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초대 위원장은 지난 2018년 4월 회관신축 기부금 1천만원을 기부 약정했으며, 최근 의협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회관신축 약정 기부금 1천만원을 완납했다. 김 초대 위원장은 “의협 회관을 조속한 시일 내 성공적으로 건립해 의료
대한의사협회는 "본회 총선기획단이 주요 정당들을 상대로 정책제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는 가운데, 1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안신당 측과 면담을 갖고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당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측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의료계와 정부 여당이 보다 더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장은 “정기적 정책협의체를 만들어 의협과 여당 간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신뢰를 쌓아나가기 바란다”면서 3개월에 한번씩 정책협의체 개최를 정례화할 것을 건의했다. 이 단장은 총선 대비 보건의료정책 제안서에 대해 설명하면서 “의료계 이익보다는 국민 건강에 초점을 두고, 가장 시급하면서도 보편타당성 있는 12개 사안들을 선정했다. 여당 측에서 충분한 이해와 긍정적인 검토를 통해 정책에 반영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필수 총선기획단장은 특히,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데 적절한 대안과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주체는 바로 의료전문가들이다. 정부의 보장성강화정책으로 인해 대형병원 환자쏠림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데 의료계와 긴밀한 협의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11일 부산대병원에서 국립마산병원(병원장 박승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석영)과 ‘융합의료분야 연구 협력 및 R&D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네 기관은 ▲ 융합의학분야 연구개발 협력 및 R&D 공동 참여 ▲ 연구 시설물에 대한 공동 이용 ▲ 학술정보 교류 및 인재양성 교육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대병원은 최적의 맞춤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미래 전략분야로 전망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며, “내년에 본원 융합의학기술원에 오믹스 머신러닝센터가 구축될 예정으로, 정밀의료기반 연구 및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부 서기관 김금찬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에 보함. <2019. 12. 12>
울산대학교병원은 “박영실(64세, 여) 씨가 지난 9일 개인으로서는 선뜻 내기 힘든 큰 금액인 500만원의 기부금을 작년 300만원에 이어 올해도 울산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영실씨는 1994년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사 한 뒤 20년간 총무(미화) 업무를 맡아 근무하다 2013년 정년퇴직했다. 본인의 직장이자, 가족들의 건강을 관리해준 병원에 대한 감사함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써달라며 작년 300만원에 이어 올해도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박영실 씨는 “지난 시절 우리 가족들이 울산대학교병원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아픈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제가 도움이 됐으며 하는 바람으로 병원에 기부를 하기로 올해도 결정했다. 현재 울산 동구 문화보존을 위해 방어진블루스라는 노래 홍보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는데 더 열심히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지내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발전기금 전달받은 정융기 병원장은 “퇴직하고 나서도 병원을 위해 주시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환자와 병원이 발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영실 씨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환자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만든 ‘고객용 스마트 모바일 앱’이 오픈 5개월 만에 접속횟수가 20여만 건에 이르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빠르게 안착되고 있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모바일 앱’ 오픈 이후 11월말 현재까지 5개월간 하루 평균 200명꼴인 2만8952명이 방문했으며, 이들의 누적 접속건수는 21만4501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대병원의 모바일 앱 이용현황을 보면 진료일정확인(13.3%)이 가장 많았으며, 진료예약(12.6%), 의료진찾기(10.9%), 예약조회(10.7%), 진료내역조회(5.2%), 검사결과조회(4.9%), 내정보관리(4.3%), 진료비결제(4.3%), 수납내역확인(3.9%), 진료시간표(3.4%), 건강수첩(2.9%), 진료도착확인(2.0%), 실손보험청구(2.0%), 처방약조회(1.7%) 순으로 이어졌다. 이밖에도 고객들은 앱을 통해 건강수첩을 통한 건강정보활용, 일반상식 식단안내, 질환별 식사요법, 입원생활안내, 검진절차 및 입원생활 안내 등 진료관련 외에도 병원제공 프로그램 전반을 골고루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고객들이
줄기세포 특화클리닉 셀피아의원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줄기세포 분리기 '스마트프렙2'를 이용해 통증치료, 면역기능 강화 및 항노화 치료를 하고 있다. 11일 셀피아의원 한태형 원장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통증치료는 특수바늘을 활용하며 바늘을 통증이 있는 신경, 인대, 힘줄 부위에 삽입한 뒤 움직여 가며 엉겨 붙은 조직을 분리하고 그 안에 줄기세포를 주입해야 빠른 재생효과와 치료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필요에 따라 미국 하버드대와 협진을 함으로써 환자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고 했다. 셀피아의원에서 시행하는 줄기세포 통증 경감 시술은 자신의 지방, 혈액, 골수 등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고 농축 분리한 후, 통증부위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부에 직접 줄기세포를 주사하는 만큼 재생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그동안 수술이나 스테로이드 약물에 의지했던 많은 통증환자들에게 빠른 통증 개선 및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때 활용되는 줄기세포는 배양 과정을 거치지 않을 뿐 아니라 자가줄기세포로 치료하기에 세포변형이 일어나지 않아 안전하다. 허리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의학적 도움을 고려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