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신장내과 정경환 교수팀(공동연구 임천규 前 경희의대 교수)이 임상연구를 통해 lgA 신증 치료에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 기존 대비 부작용 감소 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SCI 국제 학술지인 임상신장학회지에 발표했다. 단백뇨가 일정 기준 이상인 환자에게 시행되어왔던 치료는 혈압조절과 고용량스테로이드 요법이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고용량으로 사용할 경우, 간수치 및 백혈구 수치 감소, 혈당 상승, 감염 위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다. 이번 발표된 논문에서는 스테로이드를 저용량으로 사용하되, 신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이클로스포린을 스테로이드 결핍효과(steroid-sparing) 목적으로 저용량으로 병용하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했다. 논문 제목은 ‘면역글로부린 A 신증(IgA 신증)에서의 사이클로스포린과 스테로이드 병용 치료 효과(Combination therapy of low-dose cyclosporine and steroid in adults with IgA nephropathy)’이다. 정경환 교수는 “저용량의 사이클로스포린과 스테로이드를 병용할 경우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측은 ‘램시마’(성분명:인플릭시맙),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트라스투주맙)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처방 확대에 힘입어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최근 국내에선 연매출 1조원의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글로벌 시장 처방 확대로 수출 실적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셀트리온헬스케어측은 설명했다. 이날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국내 의약품 수출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바이오제약 산업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대표이사는 “3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기록, 바이오제약 기업의 의약품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향후 1~2년 내 ‘20억불 수출탑’ 수상을목표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신장내과 한상엽교수가 지난 12월 3일(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5일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서 수여하는 ‘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기증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료진을 격려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한상엽 교수는 일산백병원 기증 활성화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증활성화를 위해 기증활성화워크숍 및 각종 강연을 개최하였다. 특히 보호자와의 관계유지 및 잠재기증자발굴 등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상엽 교수는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장기이식센터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현재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 대비 장기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의료진으로서 장기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은 2012년 8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장기·조직기증활성화 프로그램(DIP)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기증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가스티인CR정’의 특허를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가스티인CR정은 모사프리드 성분의 소화불량치료제다.기존1일3회였던 복용법을1일1회로 개선한 개량신약이다.신속히 녹는‘속방층’과 서서히 붕해(고형제제가 규정된 입자 상태 이하로 분산)되는‘서방층’으로 이뤄져 있어24시간 지속 약물을 방출하는 기술적 특징이 있다.2016년 발매후 해당 제제군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후발 주자들은 조기 진입을 위해 특허 심판에 도전했다. 그러나 번번이 실패하고 있다. 경동제약의 경우 지난8월 제기한 무효심판을 최근 취하(11월19일 확정)했다.지난해9월 청구한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 역시 취하(11월25일)했다.한국콜마와 콜마파마 지난해9월 청구했던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을 취하(11월25일)했다.후발 제약사들은 해당 특허를 회피해야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조성물 특허(1일 1회 투여로 약리학적 임상 효과를 제공하는 모사프리드 서방정 제제,10-1612931)존속기간은 2034년 3월 14일까지다. 이와 함께모사프리드 방출 조절 기술 특허(10-1645313, 2033년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이 4일 오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최도자 의원을 면담하고, 2020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올바른 의료정책들이 총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4일 의협 총선기획단에 따르면 최근 총선 관련 행보의 활발한 창구로 활용하고자 총선기획단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바른미래당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보건의료정책 제안서를 직접 설명하는 등 의료계 입장 알리기에 진력하고 있다. 손학규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필수 단장은 “의협 총선기획단은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건의료정책을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하고자 12가지 아젠다를 담은 제안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필수 단장은 “환자 쏠림 등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 전공의 수련비용의 국가지원이 절실하다”며, “의협과 바른미래당 간 정책협의체를 만들어,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위해 건설적인 협의를 지속해나갔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필수 단장은 “건강보험재정안정화를 위해서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 기존의 ‘저부담-저급여’ 체계에서 ‘적정부담-적정급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은 4일 오후 2시 ‘제 5회 환자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환자수기 공모전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타이틀을 통해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마련 됐다. 지난 10월부터 울산대학교병원과 울산지역암센터가 공동 주최하여 한 달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곰모전을 개최하여 작품을 접수 받았다. 외부 심사위원과 내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통 10편의 작품이 입상을 했다. 대상은 최수빈 학생의 ‘52병동’ 이라는 작품으로 어린 14살의 어린 학생이 난소암을 치료받는 과정에 대한 느낌과 깨달음을 균형있게 서술했으며, 문자잉 쉽고 간결해 독자에게 공감과 감동을 잘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2편 △서영희(다시 한번 더) △정기원(일상의 행복은 파도처럼 밀려가고 다시 온다) 우수상 3편 △김승빈(엄마의 스카프) △김예진(나는 간호조무사다) △임희영(병원으로의 기분 좋은 발걸음) 장려상 3편 △김자경(함께하는 행복한 동해) △김정숙(두번의 기적) △황정혜(우리 아버지가)이 수상을 했다. 그밖에 특별상으로 김병길(병마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12월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전 진료과로 확대 시행한다. 4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동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12월부터 모든 진료과(내과, 외과, 정형외과, 부인과, 비뇨의학과, 성형외과, 신경과)로 확대 시행해 120병상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병원의 전문 인력인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주는 간호서비스이다. 환자는 간병비의 부담은 줄어들면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성서로의 이전 개원에 따라,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이 간병의 부담 없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충청·호남지역 최초로 로봇 수술 1000례를 달성해 최첨단 로봇 수술의 지방화 시대를 이끌고 있다. 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11월말 현재까지 로봇 수술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비뇨의학(755건) 간담췌이식혈관외과(115건) 유방갑상선외과(70건) 산부인과(63건) 흉부외과(5건) 등 총 1012건을 시행해 충청·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로봇 수술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전북대병원에서는 1000례가 달성되는 동안 간단한 수술부터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까지 다양한 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이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수술용 로봇을 도입해 다양한 수술에 적용하고 있다. 로봇 수술은 고화질 3차원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최대 15배까지 원하는 부위를 확대해 볼 수 있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혈관이나 신경 손상 등의 합병증이 적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 로봇 수술은 의사의 원격 조정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가 수술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전북대병원의 경우 로봇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진이 분야별로 다양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본원 비뇨의학과 연구팀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된 2019년 제 9회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에서 아시아 최고 논문상(Best of Asia)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총 9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남성호르몬 수용체 표적 억제제인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를 사용하는 거세저항전립선암 환자가 남성호르몬 박탈요법(항남성호르몬 주사제 또는 약제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률을 높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 한국인의 치료 성적이 국제 허가용 임상시험 결과와 마찬가지로 효과적이고 안전함을 입증했다. 본 연구는 전립선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 SCI 학술지인 전립선암과 전립선질환(Prostate Cancer and Prostatic Diseases, 인용지수 4.6)에 올해 게재됐다. 이번 학회에 초대되어 수상 강연과 시상식에 참석한 비뇨의학과 정창욱 교수는 “전 세계에서 궁금해 하던 문제에 대해, 한국에서 진행된 연구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연구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대병원은 치료가 어렵고 복잡한 전이전립선암 환자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가 최근 대한고관절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4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고관절 분야 세계적 명의인 윤택림 교수는 지난달 2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21회 대한고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제33대 대한고관절학회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고관절학회는 지난 1981년 12월 창립된 대한정형외과 16개 분과학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학회이며, 7개 소위원회에 6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한고관절학회는 정형외과의 국내 주요 7개 저널에서 성인 고관절 논문 편수 세계 6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학술대회를 연 2회 개최하고 대한고관절학회지(Hip&Pelvis)를 연 4회 발간하고 있으며, 학회지는 지난 2010년 학술진흥재단 등재지로 선정된 바 있다. 완전 영문학 학회지 발간을 비롯해 매년 해외 석학들을 초청하는 등 국제 교류 증진과 협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신임 윤택림 회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IHS (International Hip Society) 회원·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의무위원·우즈베키스탄 보건부 행정고문 등 국제적으로 주요 책무를 맡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보건복지부 등이 주최한 ‘제1회 지역사회공헌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5년간‘희망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제14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보건/복지부문상을 수상했다. 김상표 대표이사는"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나아가더 나은 일상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12월 6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유방암과 유방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여성암 1위인 유방암은 국내에서도 2016년 갑상선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환자의 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유방암의 주원인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인데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출산하지 않거나 늦은 첫 임신, 고지방 및 고칼로리의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1기 유방암은 5년 생존율이 90%가 넘을 만큼 치료가 잘 되는 암이고, 늦게 발견될수록 재발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예후에 좋다. 유방 종양이 생긴 10명 중 8명은 유방 양성 종양인데 섬유선종, 유방낭종 등과 같은 양성 종양은 증상으로는 유방암과의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가슴에서 멍울이 만져진다면 조직 검사를 통해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김주흥 교수는 “유방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가검진 등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부분의 양성종양은 꾸준한 관찰만 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은 12월 3일,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초청해 병동에 입원한 환우와 간호사 및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병원에는 2019년 통합 우승의 쾌거를 이룬 두산베어스 주전 선수인 유희관, 박건우, 허경민, 정수빈 선수가 환자경험평가 전국 1위 중앙대병원을 방문해 소아병동을 돌며 투병중인 입원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선수들은 입원 환우들뿐만 아니라 두산베어스 팬인 간호사와 교직원들의 병원 현장 근무지로 깜짝 방문하는 ‘찾아가는 팬미팅’ 시간도 함께했다. 이번 찾아가는 팬미팅 이벤트는 평소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병원의 숨은 곳에서 맡은 일을 묵묵히 하고 있는 두산베어스 팬인 간호사 및 교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산베어스 선수와 만남을 원하는 병원의 간호사를 비롯해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사연 신청을 받아 선정된 직원의 근무 현장을 직접 찾아 두산베어스 야구모자와 사인볼 등 기념품을 선물하고 선수와의 기념사진 촬영도 함께 했다. 찾아가는 팬미팅에 신청해 선정된 병동에 근무하는 송상아 간호사는 “평소 두산베어스의 광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 뇌졸중센터는 최근 대한뇌졸중학회에서 부여하는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뇌졸중센터 인증제도는 뇌졸중 치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의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조사위원이 서류 검토와 현장방문을 통해 평가하여 시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뇌졸중센터는 ▲진료 지침 ▲뇌졸중 응급환자 진료 체계 ▲뇌졸중 집중치료실 ▲환자 평가 및 관리 ▲재활 ▲뇌졸중팀 ▲질 향상 활동 및 지표 관리 ▲교육 ▲의료 장비 등 9개 인증기준과 21개 조사항목을 모두 충족하며 오는 2022년 9월까지 3년간 유효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지역 내 급성기뇌졸중환자 진료를 위해 365일 뇌졸중전문의가 진료하고 24시간 환자를 모니터링해 응급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집중치료실을 갖춘 운영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뇌졸중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들이 안심하고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인력, 시설, 장비의 발전뿐 아니라 더 나은 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신경과,
경북대학교병원(정호영 원장)은 12월 3일 병원 직원식당에서 ‘경북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4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 취약ㆍ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경북대학교병원과 삼성웰스토리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대구 중구와 남구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정호영 경북대학교병원장은 “우리 직원의 작은 손길로 만든 사랑의 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주민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매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조재구 남구청장과 곽상도 국회의원실의 서성만 사무국장이 함께 참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경북대학교병원 직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김장 나눔 행사’ 이외에도 연탄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