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나보타 공장이 유럽의약품청(EMA)GMP 인증을 갱신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보타 공장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품질보증시스템, 제조시설, 유틸리티, 보관소 등 모든 제조시설과 품질관리에 대해 핀란드 의약품청(Fimea)의 GMP 실사를 완료했다. 11월 20일 GMP 적합인증을획득,EU GMP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 나보타 공장은 지난해 초 영국 의약품청(MHRA)으로부터 사전 실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지난해 6월 EU GMP 인증을획득한 바 있다. EU 규정에 따르면, 제조시설의 GMP 인증 유지를 위해선 정기 실사를 받아야 한다. 김준 대웅제약 나보타공장장은 “나보타 공장은 EU GMP를 비롯, 미국 FDA cGMP, 캐나다 GMP 등 선진국 규제기관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제조시설과 고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수준에 맞는 제품을생산,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보타는 지난 9월 ‘누시바(Nuceiva)’라는 이름으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2020년 유럽 31개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63)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전성모병원은 “본원 이일우 교수가 최근 인천 송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학회를 이끌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일우 교수는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며, 학술대회와 학회지를 통한 학술적 역량을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2021년 4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춘계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의미 있는 학술대회인 만큼 학술적으로도 뛰어나고 전 회원들에게 기억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전· 충청 지역의 회원들과 함께 잘 준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 교수는 국제소아신경외과학회(ISPN) 상임이사, 제2차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 학술대회 학술위원장,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 한국 조직공학재생의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61년에
우석제 한국콜마 전무이사 장녀가 화촉을 밝힌다 * 일시 12월 1일(일) 오후 12시 30분, * 장소 드레스가든(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707)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최근 진단검사의학과의 검체 검사에 스마트랩 자동화 시스템을 새로 도입하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라고 24일 밝혔다. 스마트랩(Smart Laboratory) 자동화 시스템이란, 환자로부터 채취한 혈액, 소변 등의 검체를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채혈실에서 검사실로 자동 운반하여 접수, 분류, 검사, 분석 및 결과 산출까지 자동화트랙으로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환자 진료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과정 원 스톱 솔루션을 말한다. 2009년 신축병원 개원 시부터 사용하던 자동채혈 및 자동라벨러, TLA를 한층 개선한 자동채혈대 및 검사장비트랙을 설치하였으며, 채혈실에서 검사실까지 자동이송시스템(TEMPUS, ACT), 자동검체접수분류시스템(MUT)과 자동화원심분리시스템(ACS)를 국내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이전에 비해 채혈대기시간과 검사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이와 아울러 검사가 종료된 검체의 보관과 폐기까지의 모든 수행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재검 기능이 강화되고,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2차 감염의 방지 및 의료폐기물 관리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었다. 앞으로 스마트랩(Smart Laboratory) 자동화 시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19년에도 전문약사 2명을 추가로 배출하며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약료서비스를 위한 인력을 강화했다. 지난 23일 울산대학교병원은 “본원 약제팀이 지난 10월 12월 실시된 2019년 제10회 전문약사 시험결과 백가현, 조민경 약사가 2명이 최종 합격하며 23일 한국병원사회로부터 자격증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약사 업무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약사는 환자에게 안전하고, 개별 맞춤 의약물 요법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한다. 각 병원에서 해당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업무 역량을 발휘한다. 또한 전문 약사 제도 인증위원회 위원이나 논문 심사 위원, 출제 위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게 된다. 백가현 약사는 영양약료 전문약사에 합격했다. 영양집중지원팀 약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적화된 영양 요구량을 산출하여 결정된 영양수액을 통해 환자를 호전시키고 간접적으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약료 서비스를 수행 중이다. 조민경 약사는 현재 항암 주사제 무균조제 파트장(unit manager)을 맡고 있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항암제 조제, 설비 시설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종양약료 분야 전문약사 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논란이 된 경영평가성과급 1/N(균등재분배)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노동조합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언론보도이후 현 상황의 심각성을 노동조합과 공유했으며, 그 결과 공공기관으로서 공익성을 회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동조합의 어렵고 힘든 결정이 필요함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노동조합은 11월 22일 개최된 쟁의대책위원회에서 더 이상 성과급 재분배는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단 경영진에 통보했다. 노동조합은 최근 경영평가성과급 재분배로 인한 논란이 일자 긴급 중앙대의원 대회를 통해 총회에서 가결된 성과급 분배 결정을 쟁의대책위원회로 위임하는 안을 승인 받았으며, 쟁의대책위원회에서 관련 안건에 대해 치열한 논쟁을 거쳐 재분배는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도출했다. 노조 관계자는 “총회에서 확정했던 성과급 분배결정을 쟁의대책위원회를 통해 중단하기로 재결정한 것은 전례 없던 일로, 문제가 된 성과급 재분배를 건보공단 노조가 앞으로 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건보공단은 “노동조합의 이번 조치를 계기로 노사가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