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최호순)은 지난 11월 12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한양대학교병원장, 한동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 등 의료원 산하 주요 보직자와 사업 수행사인 삼성 SDS 홍원표 대표를 비롯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0월 14일 착수를 시작해, 향후 17개월 동안 진행될 이 사업은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 전자의무기록(EMR), 일반관리 등의 병원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과 지원업무 솔루션 도입 및 솔루션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와 상용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층 의료정보 업무의 효율화가 진행되면 한양대학교의료원은 환자진료 및 치료에 집중한 병원운영의 혁신, 양질의 연구데이터 확보를 통한 의학연구의 활성화, 환자안전 및 정보보호 강화를 통한 환자만족도 제고 등 첨단 의료서비스가 실현되는 최첨단 대학병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전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미래형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1월 13일 원주 본원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소아당뇨로 투병 중인 환아에게 인슐린펌프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아당뇨 환아가 안정적으로 혈당을 관리하고, 인슐린 직접 주입으로 인한 위생 문제 등을 해소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정된 환아들에게는 연속 혈당 측정 및 인슐린 자동 주입 기능이 포함된 인슐린펌프가 지원된다. 대상자는 협약 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전국 공공의료원, 상급종합병원 사회사업실 등을 통해 모집됐고, 강원지역 소아당뇨 환아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 백영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아당뇨 환아들이 좀 더 안정적이고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업(業)에 충실한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매년 희귀난치병 환우와 가족이 함께 하는 건강+행복 캠프를 개최하고,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 후원, 공공의료원 어린이 도서관 지원, 환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건의료 소외계층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 병리과 최찬 교수(비뇨기병리학 전공)가 대한병리학회 신임 회장으로 최근 당선됐다.”고 13일 전했다. 대한병리학회는 최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최찬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병리학회는 미래 정밀의학시대에 부응하여 ‘맞춤치료와 질병 정복의 선도자’라는 비전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찬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전남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로 재직해오고 있다. 현재 화순전남대병원 한국인체자원거점은행장을 맡고 있다. 대한병리학회 부회장, 분자병리연구회 대표 등을 역임했다.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미국 국립보건원·환경건강연구소(NIH/ NIEHS) 연구원을 지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13일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를 방문해 본인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오래전부터 생을 마무리할 때 회복의 가능성이 없는데 연명의료를 계속 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면서 죽는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작성 동기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건강할 때 미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며,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이 대부분 임종 직전에 이뤄지기 때문에 그 때는 본인이 의식이 없거나 의사표현을 못할 수도 있으므로 건강할 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작성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으로, 공단은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과 더불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전국 지사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은 전국에 135개가 있지만 전체 등록자 42만명의 63.7%에 해당하는 약 27만명(10월 31일 기준)이 공단
JW중외제약은 베트남 롱안성에서 ‘유비팜JSC(Euvipharm Joint Stock Company)’ 출범식 ‘New Challenge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JW그룹 이경하 회장,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 JW생명과학 차성남 대표를 비롯, 유비팜 양길춘 법인장 등 현지임직원 90여명이 참석했다. JW중외제약은지난9월 유비팜 지분100%를인수했다. 유비팜 대표이사에는JW생명과학 양길춘 상무를 선임, 법인등록을 완료했다. 국내 기업이 베트남 제약사 지분 전체를 취득해 직접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유비팜에서 생산한 의약품으로 베트남 및 아세안국가 등 파머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유비팜은2005년 설립됐다.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원료·완제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베트남 최대 수준인 연간 19억 3700만개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먼저 분말 주사제, 정제, 캡슐제, 점안제 등 즉시 생산 가능한 50여종의 의약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설비 보완과 품목 허가변경을통해 생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JW의 차별화된제제 연구역량을 비롯한 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이전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본원 성형외과 강동희 교수가 2019년 11월 8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강 교수는 지난 4년간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정보통신이사, 학술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성형외과학회 안면외상연구회 회장과 대한외상학회 협력이사를 맡아 활동하고 있다. 1993년에 창립된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는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와 함께 대한성형외과학회의 대표 자학회로서 현재 1,1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성형외과의 근간의 안면외상과 종양재건, 선천기형에 대한 진료와 교육, 연구를 위한 학술 단체이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강 교수는 “성형외과를 대표하는 학회에서 이사장을 맡게 되어 책임이 막중하다” 면서 “두개안면과 안면외상분야의 학문의 교류를 넓히고, 학회의 위상을 높이며 권역외상센터에서 성형외과 지원 전문의 지정 등 성형외과 현안의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교수는 안면외상과 골절 분야 여러 논문을 발표했다. 그동안 2014년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 학술대회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경수)는 지난 12일 화요일 서울시청에서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2019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모범당뇨인상 시상’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모범당뇨인과 그 가족들을 비롯해 당뇨병 환자단체인 한국당뇨협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서울시 시민건강국 및 대한당뇨병학회 소속 의료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당뇨병의 날 캠페인을 주도하는 국제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은 올해 주제를 ‘가족과 당뇨병’으로 지정해 당뇨병 관리에 있어 가족의 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IDF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3배 이상 높고, 만성콩팥질환 발생률은 10배 더 높다. 또한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은 시력 감소를 경험하고, 전 세계적으로 30초마다 1명씩 당뇨병으로 인한 하지절단 환자가 발생한다. 하지만 가족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과 적극적인 관리를 한다면 심각한 합병증을 피하고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이형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 당뇨인구가 4억 3천만명에 달해 당뇨병은 개인이 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2020년 공공보건의료계획서 업그레이드 실무 교육’을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호텔 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 킹스홀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스칸디아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공립요양병원 실무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서 작성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관리법’개정·시행(‘18.12.)으로 올해부터 공립요양병원에 대한 운영평가가 실시되면서 새로운 정책과 연계한 2020년 공립요양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설정하고, 공공보건의료계획서 작성을 위한 사업 기획 핵심 이론과 항목별 작성방법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설명한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배성권 교수(고신대학교 의료경영학부)의 “요양병원의 공공보건의료 책임과 사업 방향”, ▲조희숙 교수‧단장(강원대학교 의료관리학과‧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공보건의료계획서 핵심요소와 작성 방법”,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 전략 수립: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공공보건의료계획서 우수사례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직접 진단하고 개선하는 코칭과 실습 중심의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2019년도 장학생 16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고양시, 하남시 등 각 지역 복지단체의 추천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장학금은 오는 25일 제22회 송음·의약학상 시상식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꾸준히장학생을 선발해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며“미래 꿈나무들이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장학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성제약은 창립주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봉사하는 인생’ 철학에 따라 지난 1993년 ‘송음학술재단’을 설립, 매년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이하 협회)는오는 1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5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간 협력을 통한 신약개발 촉진화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신 바이오 기술 동향과 오송 혁신신약살롱, 그리고 국내 제약기업의 개방형 혁신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양재혁 베스티안 재단 실장) △바이오 기술 이슈Ⅰ,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신약개발(서영진 지놈앤컴퍼니 부사장) △바이오 기술 이슈Ⅱ,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서재구 엔테로바이옴 대표)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김영목 휴온스 상무) 순으로 진행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는 만큼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비회원사도 참석가능하다.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알림&신청에서 이뤄진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본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12일 제주대학교병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최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증가하는 지역사회 내의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며,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기로 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내 유일의 국립대학교 병원으로서, ‘제주도민의 생애주기적 건강을 지켜, 제주의료자치를 실현하는 병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 의료수준에 대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대상자를 발굴하고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및 그 가족의 지원을 위한 자원 연계 및 개발을 위해 제주지역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사업을 하고, 환우와 환우가족들을 위한 정서 및 심리지원 사업 등을 해오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이 12일 병원 중앙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병원은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 및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과정에 대비하여 연명의료 및 호스피스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직접 문서로 밝혀 두는 것이다. 현재는 건강한 성인이라도 추후에 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따라 임종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이 있다면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게 된다. 중앙대병원은 최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보호자, 내원객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연명의향서에 대한 상담 및 등록을 위해 이번에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에서 전문상담사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설명 및 상담 후 추후 임종과정에서 시행하는 4가지의 연명의료인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신경과 전상범 교수가 신경계 응급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책으로 ‘신경계 응급상황 솔루션-The NAT Book’을 발간했다. 병원 내에서 발생한 신경계 응급상황을 주로 다루며 실제로 수행할 검사처방, 결과해석, 응급처치, 후속대응에 대해 참고할 수 있는 내용들을 명료하고 간략하게 기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은 NAT 진료 프로토콜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전 교수가 NAT(Neurological Alert Team/신경비상팀) 활동을 하면서 새로 깨닫게 된 주요 진료 프로토콜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 직후 조치와 사전예방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그간 쌓아온 지식과 노하우를 쉽고 간략하게 정리했다. NAT는 Neurological Alert Team(신경비상팀)의 약자로서, 서울아산병원에 구성된 신경계 응급상황에 대한 조기대응팀이다. 이는 신경계 응급상황에 대한 상시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병원이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구체적인 임상 사례를 제시하고 대응책을 전달하는 이 책은 병원 내에서 발생한 의식장애, 뇌졸중, 수술전후뇌졸중 예방, 뇌전증발작, 비경련뇌전증지속상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가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 71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 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이다. 대한병리학회(The Korean Society of Pathologists)는 1946년 10월 조선병리학회로 창립하여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대한병리학회로 개칭하였다.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70여년을 이어온 1200명 이상의 대형 학회로서 병리학의 연구와 보급을 촉진시키며, 회원 간 지식 교환을 도모하고 이 분야를 전공하는 이들의 학문적, 사회적 품위를 높이고자 활동하고 있다. 최근 동반진단검사, NGS 기반 유전자검사, 액상생검검사 등 새로운 검사의 도입 및 정착과 관련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병리검사 행위재분류, 질(향상)가산료 제도의 시행 등 보험제도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왔다. 이연수 교수는 “병리전문의가 진단하는 복잡성에 따라 정당한 대가가 발생하도록 보험수가 책정 시스템을 강화하겠으며, 디지털 병리를 포함한 미래 병리 영역이 의료행위로서의 병리 전문의의 가치를 명백히 하는 방안을 찾고, 디지털 병리를 통한 신의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2019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본원 정형외과 고상봉‧최원기‧채승범‧권재범 교수가 ‘요추 신경근병증에서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시행시 히알루론산에 의한 진통 효과 연장’이라는 연구 내용을 발표해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들의 연구는 요추 신경근병증 환자에게 선택적 신경근 차단술 시행시 히알루론산 용액을 추가 주입할 경우, 술 후 비교적 단기간(2주 이내)에 발생하는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상한 네 명의 교수는 “학술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본 수상을 계기로 진료와 연구에 더욱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