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본원 노사 양측이 11월 7일 오후 5시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가졌다. 주요 합의내용으로는 △임금 총액 대비 1.8% 인상 △임금피크제 적용기간 1년으로 축소, △공로연수 1년으로 연장 등이다.”라고 8일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7월 15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총 50여 차례 교섭을 통해 노사 간 성실히 교섭을 진행한 결과, 11월 1일 국립대병원 최초로 614명의 파견·용역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6년 연속 파업의 고리를 끊고, 올해는 무파업으로 합의에 이르는 등 신뢰와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전환기를 맞이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이 대한피부과의사회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상준 원장은 지난 3일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22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12대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으로 선출돼 2020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피부과전문의로 구성된 단체로 2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상준 원장은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피부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대표원장으로 대한피부과의사회 부회장, 대한피부과학회 의무이사, 대한의사협회 기획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상준 원장은 "학술과 교육역량강화, 대국민서비스, 및 20년 미래 비전과 관련된 공약을 약속하며 피부과전문의를 위한 학문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7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월9일, *(02)3010-2261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2일 열린 2019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례적으로 재활의학과의 교수 및 전공의가 동시에 다수(多數)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전했다. 권동락 교수는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충격파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의 지도 아래 우인호 전공의(4년차)가 ‘토끼 종아리 근육 위축에 대한 직류 미세전류와 교류 미세전류의 재생효과 비교’라는 논문으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박기영 교수가 지도한 김동한 전공의(3년차)가 ‘일측 석회성 힘줄염을 가진 무증한 어깨 환자의 초음파 소견’라는 논문을 발표하여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김강립 전공의(2년차)는 ‘자발성 이상근 횡문근 융해로 인한 좌골 신경병증의 초음파 유도 하 신경 수력분리술’이라는 증례를 발표해 ‘우수증례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재활의학과장인 권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본원 재활의학과가 많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고한 전공의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통합뇌질환학회 회장)가 지난 2019년 10월 25~27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최된 국제침술연합회(ICMART, 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 2019 학술대회에서 최고학술상인 ‘ICMART 과학상(Science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ICMART 과학상’은 ICMART 학술대회에서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침이나 한의학 관련 기술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과학적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성욱 교수는 지난 2018년 보완대체의학저널(The Journal of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 Medicine)'에 게재된 파킨슨병 치료 보조요법으로서 침과 봉독약침 결합치료의 유효성(Efficacy of combined treatment with acupuncture and bee venom acupuncture as an adjunctive treatment for Parkinson’s disease)'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박성욱 교수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11일(월)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이해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의 조기진단과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건강 강좌는 평소 외래 진료시간에 전달하기 힘들었던 골다공증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의 강좌를 비롯해 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 및 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가 함께 골다공증에 대한 유익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내분비내과는 2019년 총 3회에 걸쳐 내분비계 질환에 대한 건강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당뇨질환 및 골다공증에 대한 건강 강좌에 이어 12월 17일, 특수한 상황에서의 당뇨병 관리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가 지난 11월2일 여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취임했다.다. 임기는 2019년 11월 ~ 2021년 11월까지 2년이다. 오재원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테네시주립대학교 소아알레르기과 연구전임의를 수행했고, 스텐포드대학교 알레르기과에서 교환교수를 지냈다. 현재까지 발표한 논문은 140여 편이며, 이중 65편은 해외 저명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됐는데 올해 4월 국제저명학술지 Lancet에 논문이 발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8년 <Nature>를 출간하는 Springer社에서 영어교과서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를 단독 저자로 출판해 국내 대학뿐 아니라 하버드, 옥스퍼드대학교 등 세계 유수 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돼 있다. 국내에서도 2015년 『꽃가루와 알레르기』 교과서를 출간했으며, 이 책은 대한민국학술원의 우수 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그 외에도 20여 권의 전문서적을 발표하는 등 이 분야 유명한 석학의 지위에 올랐다. 현재 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센터 김성환 교수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김성환 교수는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대한방사선종양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성환 교수는 성빈센트암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가톨릭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교실 주임교수, 성빈센트병원 IRB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방사선종양학회는 1982년 발족해 암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방사선치료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방사선치료 전문가 양성 및 실무 교육, 학술활동을 통해 진료, 교육, 연구를 지원하는 학술단체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지난 3일(일), 동대문구의사회(회장 이태연)‧중랑구의사회(회장 이건우)와 합동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사회 회원과 가족, 경희대학교병원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와 홍릉수목원을 산책하는 친목 도모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희대학교병원 오주형 병원장은 “무르익어 가는 가을, 지역 의사회와 뜻깊은 문화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과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과 의료기기산업 동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5일 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 의과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기기산업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임상시험 분야 공동사업 추진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와 규제개선, 정책 마련 및 대정부 공동 건의 △의료기기의 보급 확대를 위한 병원-기업 간 협업 △산·학·병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교육 프로그램 개설 협업 △의료기기산업대상 우수 성과자 발굴에 관한 성과 교류 등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이경국 회장, 김근식 산업발전위원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임원진과 실무부서장이 참가했으며, 고려대의료원에서는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김태훈 연구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형 고대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9월 종합병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9년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사업장 건강증진 우수사례 공모전’을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증진에 대한 사업장 인식수준과 환경실태를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 기반 건강지표를 활용한 사업장 건강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00인 이상 사업장 보건담당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 가능하며, 공단 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NHISS)의 의료이용지표를 기반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한 사례를 공모한다. 공모된 사례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등 총 15편을 선정하고 12월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상장과 총 상금 200만원(대상 50만원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유관기관, 사업장 등에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증진사업 우수 사례로 안내되며, 건강관리사업 내실화 지원 등 공익적인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사업장에 ‘건강검진 및 의료이용 지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100인 이상 사업장 보건담당자라면 홈페이지(http://nhiss.nhis.or.kr) 회원가입 후 이용신청 및 공단 승인을
셀트리온은 2019년 3분기연결기준 경영실적을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3분기 매출액은2891억원, 영업이익은1031억원, 그리고영업이익률은 35.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1%, 영업이익은 40.1% 각각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증가 요인으로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고른 성장세를 꼽았다.램시마SC의 유럽의약품청(EMA) 승인 후 조기 론칭 및 트룩시마의 미국 론칭 계획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도 기여했다.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케미컬의약품(고덱스 등) 매출증대도 성장을 도왔다. 다국적제약사 테바(TEVA)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 역시 매출액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이 유럽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의 EMA 승인 후 조기 론칭 및 트룩시마의 미국 론칭 계획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이번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2030년까지 매년 1개 제품 이상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완료해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중국 정부가 주관한2019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5일 중국 상해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첫 박람회에는 전 세계기업 3600여개와 바이어40만명이 방문했다. 올해 박람회에서동성제약은 미백 화장품 ‘동성 랑스’ 4종과 이지엔 ‘푸딩헤어컬러’ 염모제,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라인, 헤어케어 ‘닥터복구’ 라인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동성 랑스’ 브랜드는 ‘동성랑스크림’,‘동성 랑스 스킨’ ‘동성 랑스 코직산 마스크’ ‘동성 랑스 세럼’ 등을 필두로 한 미백 스킨케어 라인이다. 이 중 특히 ‘동성 랑스크림’은중국 인민일보 소비자 조사에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브랜드’ 미백크림 부분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는 푸딩 제형으로 흘러내리지않고 빠르게 흡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온라인쇼핑몰 ‘티몰(Tmall, 天猫)’에 글로벌 이지엔(eZn) 브랜드관을 오픈하기도 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부스에서 제품 체험과 함께 상담을 제공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며"중국 시장 내 ‘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본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지난달 31일 제주대학교병원 4층 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부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으로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지역사회 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소아청소년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제주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 암 생존자의 발굴 및 인식을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건강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복귀 지원,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및 그 가족의 지원을 위한 자원 연계 및 개발을 위해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와 상호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비스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는 “지난 4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아란유치원의 학부모들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40,100,000원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아란유치원과 함춘후원회의 관계는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란유치원은 바자회수익금 기부처를 찾고 있었고, 한 원생의 학부모가 서울대병원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인 것이 인연이 됐다. 그때부터 아란유치원은 매년 저소득층 환자돕기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했다. 올해로 누적기부금이 5억원을 돌파했다. 김석화 함춘후원회 회장은 “유치원과 학부모님들이 직접 준비하시는 바자회가 쉬운 일이 아님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힘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고로움이 담긴 후원금인만큼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란유치원이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505,943,150원이며 지난 10월까지 총 278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