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11월 1일부터 통합중환자실(Comprehensive Intensive Care Unit)을 운영한다. 새롭게 문을 연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통합중환자실은 1인실 8개를 비롯해 총 23병상으로 운영되며, 감염병 대비를 위해 음압격리병실 2개를 갖췄다. 또한 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통합중환자실을 2개의 메인스테이션으로 구분했고, 곳곳에 간호사 서브스테이션을 배치했다. 덕분에 의료진이 환자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 중환자실운영위원회장 이창률 교수는 “통합중환자실은 의료진 간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했고 각종 감염질환 관리가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설비들이 구축돼 있다”면서 “진료 효율성이 극대화된 통합중환자실에서 중증 환자분들이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통합중환자실을 확충함으로써 보다 견고한 중증환자 치료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특히 1인 중환자실 도입을 통해 효과적인 감염 관리는 물론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며, 중증응급환자들의 응급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환자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지난달 31일 본관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24주년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 해 동안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부서에게 모범직원상과 우수 부서상이 포상됐다. 한동수 원장은 기념사에서 “개원이래 신관 신축, 본관 외래. 병동 리모델링 등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며 “교직원들에 노력으로 감사 드리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무부총장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경기동북부의 대표적인 대학병원으로 우뚝 서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오늘 수상하신 교직원에게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달 31일 환자중심 문화 확산을 위한 '환자경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환자경험의 날’행사는 일산병원이 그동안 긍정적인 환자경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를 공유하여 환자 중심성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천균 적정진료실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인하대병원 환자경험 평가 관련 우수 활동사례 발표를 통해 타병원의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효과적인 Wayfinding System’이라는 주제로 환자경험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병원을 찾는 내방객들의 시선에서 외래 진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와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환자경험 개선을 위한 동기 부여와 적극적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환자중심 문화를 조성하고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만족도 설문을 실시해 결과가 우수한 진료과 및 병동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이 밖에도 환자와 동료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전시, ‘환자경험’ 4행시 짓기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환자중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11월7일(목)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국가RI신약센터 대강당에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테라노스틱스 방사성의약품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is)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뜻의 합성어로, 주로 진단용으로 쓰이던 방사성의약품은 최근 테라노스틱스 개념이 등장하면서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방사성의약품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테라노스틱스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를 연자로 초빙하여 진단 및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의 연구개발 현황 및 최근 동향과 주요 이슈들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핵의학 분야 테라노스틱스 임상시험 현황(일본 후쿠시마 의과대학 코신 와시야마 박사), ▲테라노스틱스를 넘어선 맞춤의학시대의 방사약국의 역할(스위스 국립연구소·취리히 대학병원 로저 쉬블리 박사), ▲테라노스틱스 관점 표적 방사성의약품 치료(한국원자력의학원 임일한 박사), ▲테라노스틱스 임상 적용 사례(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윤미진 박사)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대표적인 테라노스틱스 적용 암 종인 전립선암의 표적 테라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행사는 경기도 용인 본사를 비롯 오창·화순·음성 공장 등총 4곳에서 동시 진행됐다.임직원17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윤석 GC녹십자 사원은 “최근 혈액보유량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1992년부터꾸준히 '사랑의 헌혈’을진행해왔다.현재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은모두 1만5000여명에 달한다.기증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하고 있다.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호주위하이(WEHI) 연구소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1일발표했다. 양측은 이번MOU를 통해 초기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연구자들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실시할 예정이다. WEHI 연구소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비영리/비정부 바이오메디칼 연구기관이다. 암, 면역/염증, 노화 부분 기초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WEHI 연구소와는 암, 면역, 염증, 노화 등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MOU가좋은 시너지를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라니티딘과 유사한 ‘니자티딘’에서도 발암물질이 관리수준 이상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1일 전국 의사회원들에게 ‘니자티딘’에 대한 처방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1일 밝혔다. 니자티딘은 라니티딘과 동일한 H2수용체길항제(위궤양․십이지장 궤양 치료제) 계열로, 최근 일본 오하라약품공업의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관리수준 이상 검출되면서 자진회수(1등급)에 들어갔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에서는 라니티딘과 ‘유사한 화학구조’를 갖고 있는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 대해 제약회사에 자체 조사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니자티딘에 대한 전수 조사중이며, 각 업체별로 니자티딘 함유 약물에 대한 자체 조사를 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최근 라니티딘 사태로 인해 사회적 혼란을 겪은 만큼, 식약처 조사의 최종결과와 대응조치가 발표될 때까지 회원들에게 니자티딘 함유 의약품에 대한 처방을 자제토록 함으로써 국민건강과 의약품 안전성,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2019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국민보건향상 및 제약산업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우수한 혁신형 제약기업에게 수여되며,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은 해외수출과 의약품 연구개발 등을 통해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혁신형 제약기업 관계자에게 주어진다.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수출을 이뤄낸 성과를 인정 받았다. 또 올해 임상진행 건수가 창립 이래 최다를 기록하는 등 신약개발에 들인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과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나보타를 비롯한 자사 우수의약품의 해외수출과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연구역량 강화에 더욱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19년 호스피스의 달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1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내원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 관계자 및 관심있는 일반인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너와 나 소통법(기념 특강) △ 사랑의 울림(기념 음악회) △ 나쁜 소식 전하기(기념 연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어렵고 무거운 이미지 로만 생각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삶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의료서비스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하면서 “특히 호스피스병동에서 실제 있었던 사례들을 각색하여 기획된 연극 ‘나쁜 소식 전하기’를 통해 환자와 가족, 의료진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전국의 호스피스전문기관들은 보건복지부와 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에서 지정한 ‘호스피스의 달’을 맞이해 매년 10월 중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정하여 관련 행사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