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가 을지병원 환자의 병원 내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 응급의료법과 의료법 개정 이후 의료현장에서 불거진 문제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의 관련 부처를 총 망라한 테스크포스를 구성하여 이같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논의를 시작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9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의료기관내 흉기난동 사건 관련 대한병원협회 입장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서울소재 대학병원에서 의사와 석고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상해를 당한 의사의 엄지 손가락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정형외과라는 자신의 전문분야를 계속 수행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피해를 입은데다 다른 의료진까지 소신껏 진료하지 못하는 방어 진료로 이어져 다른 환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논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2월 강북삼성병원 사건 이후 의료기관내에서의 폭력이나 폭행을 엄중 처벌하는 응급의료법과 의료법과 같은 관련 법령이 제정·발효되어 운영중인 상황에서 또다시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법적, 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9일 본부 대강당에서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장, 원주경찰서장, 원주소방서장,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 공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선언하고 “실천하는 안전경영, 지켜지는 평생건강”이라는 안전 슬로건을 선포했다. 또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대상으로 공모한 UCC 동영상 우수작과 원주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공모한 안전 포스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으며, 지역의 저소득 아동가정(1000세대)에 안전용품도 전달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안전중심의 경영가치가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생활화하고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연초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신설해 △국민과 직원, 고객의 안전까지도 책임지는 안전 중심 경영체계 구축 △재난 시 비상대응체계 운영을 통해 지난 4월 강원고성 산불 발생, 태풍피해 시 선제적으로 재해지역 피해복구에 참여함으로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가천대 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외과 박연호)가 29일 본관 로비에서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생명나눔 릴레이 음악회’를 개최했다. 29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공동주최로 개최된 음악회는 KBS 전 아나운서인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모던클래식 팀 ‘올 세트(All Set)’의 공연에 병원을 찾은 환자 및 내원객, 임직원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잠시 아름다운 선율에 귀를 기울였다. 공연장 입구에는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명나눔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 부스가 마련됐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오늘 음악회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에 동참하는 장기기증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장이이식센터는 개원이래 208건의 뇌사자 장기기증을 비롯해 신장이식 424건, 간이식 175건, 심장이식 40건 등 장기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전국 의료기관 중 두 번째로 많은 뇌사자 장기기증을 시행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장기이식에 대한 인식 고취 및 사례 발굴, 관리와 더불어 숙련도 높은 의료진들의 협진을 통한 환자 관리로 고난이도의 이식술을 성공시키는 등 경인지역 최고의 장기이식센터로 자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 비뇨의학과 박종목 교수가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39차 국제비뇨기과학술대회(SIU)’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나용길 교수 연구팀(박종목 교수, 신주현 교수)은 『Potential Biomarkers for Diagnosis of Overative Bladder in Urotheliujm Using Proteronomic Analysis(요로상피에서 단백질분석을 이용한 과민성방광의 진단을 위한 새로운 생체표지자)』이란 제목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어 발표했다. 학술대회에서 비뇨기영역의 흔한 질환인 과민성방광의 진단을 위한 생체표지자들을 최첨단 단백질분석기법을 이용하여 발표한 논문으로 과민성 방광의 발병기전을 이해하는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았다. 한편, 박종목 교수가 속해 있는 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는 장년층 성인남녀에게 발병하는 과민성 방광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을 규명하는 등 이를 통해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단초를 마련하였고 동물모델을 활용, 요로상피조직을 분리한 뒤 단백질체 분석과 생물정보학 기법을 통해 과민성 방광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과 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원길)가 의료취약지역 섬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29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의료진과 봉사단원들은 최근 전남 완도군 금당도 다목적센터에서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치과 교수들과 간호인력이 참여했다. 병원내 권역호스피스센터에서는 광주제2시립병원과 함께 치매 예방과 개선,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홍보 등을 병행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안과·치과·이비인후과 의료장비를 탑재한 진료버스 2대를 제공했다. 혈압기·혈당측정기 등을 활용,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기도 했다. 5시간 동안 진행된 의료봉사에는 주민 200여명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조제약 등을 전달하며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들에 대해서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수칙들을 신신당부하기도 했다.주민 김모(81)씨는 “뭍으로 나가 검진이나 치료를 받기 어려워 웬만한 고통엔 아파도 참고 있다. 머나먼 곳까지 찾아와 보살펴주니 참으로 고맙다. 덕분에 치아 스켈링 치료까지 받았다”며 감사했다. 의료봉사활동 최다 참여자로서 건보공단의 감사패를 받은 박형규 교수 (재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암치료를 마친 암생존자 및 구직을 희망하는 신중년들에게 인생2막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진정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임창열)와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김인수)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28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김병조 초빙 연사의 체험적인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들에게 배려・건강・행복 등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우고 인생의 좌표를 제시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임창열 센터장은 “전북지역의 암 치료를 마친 암생존자 및 구직을 희망하는 신중년들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 전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수술・항암・방사선 등의 암치료가 끝난 암환자를 대상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회적 역할을 복귀할 수 있도록 신체적・정서적 관리를 위한 교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생애경력설계부터 퇴직(예정)자를 위한 전직스쿨프로그램과 재도약 프로그램, 신중년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본원 내과 이연수 전공의가 지난 26일 추계내과학회 전공의 우수증례 발표 대회에서 우수 발표자 4인에 선정 됐다.”고 29일 전했다. 연제 제목은 ‘First case of tenosynovitis caused by Mycobacterium virginiense in South Korea이다. 전국의 내과 전공의 발표 신청자 중 1차 심사를 통해 88편이 선정됐다. 이 중에 2차 심사하여 12명의 전공의가 선정되었다. 이중 4명의 전공의가 우수 발표자에 선정이 되며, 수상자에게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20년 MIRCIM에 참석 및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도교수인 감염내과 유정래 교수는 비정형 마이코박테리움은 역학, 진단 방법, 치료에 대한 지침이 아직도 잘 정립되어 있지 않은 질환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기관들의 추가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도움을 주신 내과 교수님들과 우수한 발표를 통해 제주대학교병원 내과를 빛낸 이연수 전공의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백병원 △희귀질환센터장 정우영<2019.10.01> ▲상계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 김종우<2019.11.01> ▲일산백병원 △중환자실장(외과계) 김준현<2019.11.01>
서울대암병원(원장 서경석)은 “암 환자를 위한 운동, 증상 관리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 해당 영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병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라고 29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기존에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해왔다. 현실적으로 지방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참여가 어려웠다. 이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제작,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제작된 영상은 유방암, 전립선암 등 암 종류별 맞춤운동, 4주차 운동프로그램, 건강정보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소개된 운동법은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의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암정보교육센터 임종필 센터장은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은 서울 및 수도권 거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지방 환자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해 병원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교육에 소외되는 환자가 없도록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아이에스동서 대구역 오페라 W 모델하우스에서 오픈 당일인 10월 24일과 26일 이틀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모델하우스를 찾은 지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혈관 건강상태 검사, 혈압 검사, 체성분 검사, 관절운동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일부 지역민들은 “모델하우스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병원에 감사드린다.”며 “내 건강을 한번 더 챙겨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11일 아이에스 동서와 협약해 향후 대구역 오페라 W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간 헬스케어서비스 혜택 제공과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투게더 다케다(#Together Takeda) 2019 봉사의 날’을 맞아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지난25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학교에서 실시됐다.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 50여 명은모스(순록이끼) 아트 보수 작업 및 청소 등 환경 미화활동에 참여했다. 1일 보조교사로 식사 지도와 함께 학습활동도 도왔다. 봉사단은한사랑학교에 질환교육 및 건강지식을 주제로 한 건강동화 시리즈 50권을 기부했다. 어린이연극'도로시와 건강 마법사'를 학생들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PARP 저해제(poly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정제 제형이 국내에서 성인 난소암 및 유방암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29일밝혔다. 이에 따라 린파자정 단독 유지요법은 ▲1차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신규 진행성BRCA 변이 고도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BRCA변이와 무관하게2차 이상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재발성 고도 상피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에사용될수 있다. 또 ▲항암화학요법 경험이 있는 gBRCA 변이 HER2-음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도허가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SOLO-1 및SOLO-2(난소암), 그리고 OlympiAD(유방암) 등 임상 3상 연구를 근거로 한다. 린파자정은 SOLO-1에서 연구자가 산정한 위약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70% 감소시켰다. 2차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은50% 줄였다. SOLO-2에서도 위약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70% 낮췄고, 기존 캡슐형과 유사한 수준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간값은 린파자정군과 위약군에서 각각
지난해 의료급여비 중 절반은 65세 이상 노인환자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의료급여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18년 의료급여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의료급여통계연보는 11월 4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열람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수는 148만 4671명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종은 108만 1803명(전년대비 1.5%↑), 2종은 40만 2868명(전년 대비 4.2%↓)이었다. 이는 전체 건강보장인구의 2.8%에 해당한다. 지급결정된 총 급여비 7조 6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1종은 6조 9997억원(전년 대비 9.8%↑), 2종은 6358억원(5.6%↑)이었으며, 1인당 급여비는 2017년 465만 4832원에서 지난해 511만 2091원으로 증가했다. 65세 이상 수급권자 급여비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본원 이근미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27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성서동산병원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0월 27일부터 2년간이다.”라고 29일 밝혔다. 이근미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전문위원,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의학교육 인증기준위원, 대한가정의학회 수련 및 고시위원, 대구․경북 임상수행평가컨소시엄 운영위원, 대구금연지원센터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팀장,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수기센터장 등을 맡으며 가정의학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은 “오는 11월 3일(일)과 10일(일) 양일간 13시부터 17시까지 제3차 eGBR&eSTM 핸즈온 연수회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1차, 2차 연수회가 임상에서 사용하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의와 실습으로 원장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등록이 조기 마감되어 등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eGBR&eSTM 연수회를 개최한다. eGBR 연수회는 △ What is vertical augmentation?, △ What is horizontal augmentation?, △What happens after extraction?, △ What is ARP?에 대한 강의와 △ Single, multiple ARP, △ Vertical augmentation, △ Horizontal augmentation, △ combined augmentation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한다. eSTM 연수회는 △ Basics of mucogingival surgery, △ What is a connective tissue graft?, △ What is a Free gingi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