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브라질출시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암학회(SBOC)에서 열렸다. 회사측은허쥬마의 글로벌 임상 데이터 및 판매 현황을 안내했다. 또 의료접근성 향상 및 의료재정 절감 이끌 수 있는바이오시밀러의강점을 소개했다. 브라질 내 트라스투주맙 시장은 약 27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과거와 다르게 공보험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도입에 대한분위기가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파트너사와 협업해 주요 병원들을 중심으로 브라질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는이달 브라질에서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내년 상반기 현지에서‘트룩시마’를 직판할 계획이다. 브라질현지 법인을 통해 유통망 구축 및 현지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자사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브라질에서‘트룩시마’를 시작으로 콜롬비아, 멕시코, 칠레, 페루 등에서 ‘허쥬마’ 직판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중남미
현대약품은 신경병증성통증 치료제 '프레가발린' 저용량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7월 프레가발린정제25mg, 50mg을 추가로 허가 받았다. 이에 따라기존 75mg, 150mg과 더불어 총4가지 정제 제형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프레가발린정제 저용량 제품이다. 저용량 제품으로는 최초의 정제 제형이다.정제는 캡슐 제형에 비해 온도나 습도에 안정적이고,일부 환자에게는복용편의성을 더한다. 또 저용량 제품은 신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 용량 조절을 통해 부작용 위험도 낮출 수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제형차별화로 틈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저용량 제품의경우 이미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다양한 치료 옵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프로’의 제형 크기를 줄이고, 천연색소를 적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제형은 가로가 기존20mm에서 13mm로 축소됐다. ‘이지엔6프로’은덱시부프로펜 성분제제다.다른 라인업 대비 가로가 길어서 복용하기 불편하다는의견이 있었다.이를반영해 리뉴얼이진행됐다. 송하나 대웅제약 이지엔6 PM은 “진통 효과는 유지하면서 복용편의성은 높일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엔은 지난 2005년 출시됐다.진통 효과가 빠르고, 성분별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제품이다. 덱시부프로펜 성분'이지엔6프로' 외 이부프로펜 성분'이지엔6애니',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이 함유된 '이지엔6이브', 나프록센성분'이지엔6스트롱',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지엔6에이스' 등총 5개로 구성됐다.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역량강화 및 재능 교육을 통해 봉사의 질을 높이고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 유한양행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는 풍선아트수업을 진행했다. 봉사단뿐만 아니라 평소 유아 놀이에 관심이 많은 직원 25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한국풍선문화협회장 송동명 강사가 진행했다.1시간 동안 칼, 왕관, 꽃, 백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직원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하며 멋진 작품들을 완성했다. 봉사단은 이날 배운 풍선아트를 청운보육원(동작구 소재)아이들에게 만들어줄 계획이다. 이처럼 유한양행은 니즈에 맞는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봉사단 활동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수혜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현재 본사, 연구소, 공장, 지점 등 27개임직원 봉사단 477명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24~25일 이틀간 서울성모병원 본관 앞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교직원 사랑나누기 헌혈’ 행사를 진행해 사랑과 나눔의 의의를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헌혈 통계를 시작한 1981년 이후 2003년 이전까지 연간 헌혈자수가 250여만명이 될 정도로 양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했으나, 2003년을 기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2008년 이후 증가세로 전환했고, 2016년 이후로는 해마다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고 있다. 최근 인구 고령화 및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며 헌혈 가능 인구가 줄고 있으며, 각종 질환 및 감염병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서울성모병원은 혈액 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1992년부터 ‘교직원 사랑나누기 헌혈’ 행사를 개최했고, 2003년부터 매년 두 차례로 늘렸다가 최근에는 혈액원에서 요청할 때마다 헌혈 운동을 개최하고 있다. 오은지 진단검사의학과장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가톨릭 영성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24일 대전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 운동강사, 참여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이 2005년부터 전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백세운동교실은 당시 불모지와 같았던 노인운동을 견인하여 현재까지 전국 4200여개 경로당에서 총108만 616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1600여명의 운동 강사들이 한 해 동안 어르신들에게 선보인 노인운동 프로그램 중에서 만족도와 효과가 높은 우수사례(6편)를 발표해 운동 강사 역량 강화는 물론 전국으로 프로그램을 보급·확산시키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또 사업에 직접 참여한 어르신으로 구성된 6개 팀이 그 동안 배운 운동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두 번의 폐암 수술과 항암치료로 심한 우울증과 좌절감을 겪었던 최모 어르신(여, 82세)은 건강백세운동교실을 통해 질환을 이겨낸 사례를 소개하여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서 우수강사 30명에 대한 이사장 포상과 함께 ‘건강생활실천 선포식’을 열어 어르신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 의지를 다졌다. 건보공단 신순애 건강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은 25일 ‘의료인이 구직활동시 피해야할 치과사례 및 위반시 처벌 안내문’를 발표했다. 이번 안내문은 지난 8월 29일 약 5년여의 검토기간 끝에 헌법재판소에서 합헌을 선고한 1인 1개소법이 법적으로 명료하게 정의가 됨에 따라 치과의사 회원을 비롯한 의료인들이 구직활동시 피해야할 불법 네트워크 혹은 치과의 사례와 함께 동 치과에 취업시 받을 수 있는 처벌 등에 관해 간략히 담고 있다. 치협은 이 자료를 협회 홈페이지(www.kda.or.kr)에 게시했으며, 자체 치과의사 구인구직사이트인 KDA덴탈잡에 공지사항으로 게시하고, 관련된 구직 사이트 등에 협조 요청을 해 구직게시판에서 안내토록 할 예정이다. 1인 1개소 제도개선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성욱 법제이사는 “이번 안내문은 회원들을 비롯한 의료인들이 1인 1개소법 합헌에 따라 기준이 명확해진 불법 의료기관에 대해 인지를 하지 못하고 구직활동을 해 처벌을 받는 불상사를 방지하고자 작성했다. 불법 네트워크치과들이 선량한 의료인들의 명의를 빌려 개설 후 적발시 명의대여 의료인들만 환수 등에 따라 신용불량자가 되게 하는 부작용을 막아 회원을 보호하는데 힘을 쓸 예정이다”고 안내문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25일 입장문을 통해 윤리의식이 부재한 쇼닥터의 발언에 우려를 표했다. 약사회는 “최근 동물 구충제인 펜벤다졸(동물구충제)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유튜브를 통해확산되고 있다”며 “한 한의사는 물파스가 중풍을 예방한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잘못된 정보가 여과없이 국민들에게 전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과학‧임상적검증도 거치지 않은 믿거나 말거나 식의 ‘설(說)’에 기대는 것은 무용할 뿐만 아니라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더욱이 전문가란 사람들이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부추기는 것은 자질과 윤리에 심각한 문제가있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는 왜곡된 정보 차단 및 이를 조장하는 보건의료인 제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며"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공인된 보건의료시스템을 통해 검증된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 최근 동물 구충제인 펜벤다졸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유튜브를 타고 확산되고 있고, 인기 방송인인 한 한의사는 물파스가 중풍을 예방한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잘못된 정보가 여과없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 바이오신약‘롤론티스’에 대한미국 식품의약국(FDA)시판허가 절차를 다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펙트럼은 임상데이터와FDA요청 사항(생산 프로세스 관련 사항) 등을 담은 롤론티스 시판허가(BLA)신청 서류들을FDA에 제출했다. 한미약품은2012년스펙트럼에롤론티스를라이선스 아웃했다. 롤론티스는 한미약품의 독자 개발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바이오신약이다. 스펙트럼측은 지난해 12월 FDA에 롤론티스 BLA를 신청했으나, 올해 3월 FDA가 요구한 추가 자료(CMC)를 보완하기 위해 자진 취하한 바 있다. 이번 BLA는 2건의 임상 3상(ADVANCE, RECOVER)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두 임상에서롤론티스는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으로 호중구감소증이 발생한 초기 유방암 환자 643명을 대상으로 효능 및 안전성을 보였다. 총 네 번의 치료 cycle 동안 페그필그라스팀 대비DSN(중증 호중구감소증 발현 기간)의비열등성 및 우수한 상대적 위험 감소율 등을 입증했다. 스펙트럼 Joe Turgeon사장은 “롤론티스는 혁신적인 호중구감소증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FDA승인 시 수십억 달러 규모 관련 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권역외상센터(센터장 경규혁)가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라한호텔에서 ‘제14회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당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외상환자들이 치료 후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는 단계’인 재활에 중점을 맞춰 ‘Going Home : 다시 일상으로’ 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중증외상환자의 신체적 재활과 정신적 지지를 위한 치료와 더불어 외상간호의 특성화 분야를 조명하기 위해 국내 대학병원 권역외상센터 주요 관계자와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간호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세션1에서는 호흡재활, 외상 후 스트레스, 인지재활을 다루며 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션2에서는 간호사들이 중증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 간호 분야의 현장 중심의 지견을 전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 경규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외상환자의 재활과 전문 간호 분야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증례 및 최신 지견을 나누며 외상환자들의 실질적인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은 24일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을 찾아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제공하여 독거노인 7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치료를 실시했다고 당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의 후원으로 2017년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찾아가 현장에서 진료하는 사업이다. 이날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서는 인천 부평구을 홍영표 국회의원이 방문한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노인들이 흔히 앓고 있는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발치, 스케일링 등 구강 전반에 걸친 검진과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 관리 교육을 했다. 올해는 경기도 광주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관악구, 수원시에서 4회가 진행되었으며, 오는 11월에는 마포구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치과치료의 접근성이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진료를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은 독거노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홍영표 국회의원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해
서울대학교 암병원은 "오는 11월 10일(일) 오전 8시 40분부터 12시 40분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CMI) 1층 서성환연구홀에서 ‘갑상선암·유방암’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서울대병원 갑상선·구강·두경부암센터, 유방센터 교수가 다수 참여한다.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질을 제고하고 지역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좌는 크게 갑상선암, 유방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초음파를 이용한 갑상선 결절의 위험도 평가(영상의학과 김여군 교수) △중간형 미세침흡인병리와 분자유전학적 검사(병리과 배정모 교수) △ 저위험군 미세갑상선유두암의 치료(내분비대사내과 박영주 교수)가 진행된다. 세션 마지막에 △병·의원 간 진료협력 파트너십 소개 시간도 마련됐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유방암이다. 구체적으로 △유방암의 치료 여정 및 수술 트렌드(외과 이한별 교수) △유방암의 영상 진단(영상의학과 장정민 교수) △유방암의 항암 치료와 호르몬 치료(종양내과 이대원 교수)로 구성됐다. 서경석 암진료부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대병원이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많은 환자들이 양질의 갑상
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종희 교수가 지난달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평의원 회의에서 제35대 회장에 뽑혔다. 임기는 2021년 1년이다.”라고 24일 전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 1980년 창립돼 수많은 학술대회와 연구 활동을 통해 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신임 신종희 회장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자학회인 대한임상미생물학회에서 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진균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를 거뒀다. 신종희 회장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임기 내 열릴 2021년 춘계심포지엄과 LMCE 2021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24일 금융위원회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의 입장을 변경한 것에 대해 “보험업법 개정안은 보험사의 정보취득 간소화를 위한 악법”이라며, 법안 저지를 위해 투쟁까지도 불사하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 <성명서> 24일 금융위원회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개정안 2건에 대해 기존 ‘신중검토’에서 ‘동의’로 입장을 변경했다.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고용진·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것으로, 환자의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의료기관이 진료내역 등을 전산으로 직접 보험사에 보내도록 하자는 게 요지다. 올해 상반기 6개월간 보험업계의 실손보험 손해액은 5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솟는 실손의료보험 손해율로 생명보험사들이 신음하고 있으며 그 손해율이 100~130%에 달하여 사실상 100원을 팔면 30원을 손해보고 있다는 보고도 있었다. 중소형 생보사 5곳은 실손보험 판매를 아예 중단하기까지 했다. 그런데도 보험업계는 공식적으로 소비자가 더 쉽게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천명하고 있다. 앞뒤가 맞지가 않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1,500회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5일 16시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출동 1500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고정배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장, 최경선 (주)헬리코리아 사장, 백순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식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닥터헬기 실적·경과보고, 항공의료의 미래에 대한 소개, 닥터헬기 및 헬리패드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항공의료팀장 김오현 교수(응급의학과)는 “닥터헬기 운영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원도청과 원주시청 그리고 이·착륙 때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많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환자 생명을 위해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지역주민들 덕분에 닥터헬기가 1,500회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는 감사함을 전하고 닥터헬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닥터헬기는 지난 9월 24일 운항 1,500회를 달성했다. 1,500번째 환자는 60대 여성으로, 약물 중독으로 인해 정선 소재 병원을 찾았다. 해당 병원에서는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