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 재활의학과 김종근씨(사진)가 대한재활의학회에서 시행한 제 25회 전공의 평가시험에서 1등을 차지했다. 지난 9월 1일 전국 재활의학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치러진 평가 결과, 김씨는 1년차 응시생 중 성적 최우수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공의 평가시험은 뇌신경재활, 척수재활, 노인암재활, 소아재활, 스포츠재활 등 총 11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으며, 김 씨는 해당 분야들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1등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교수님들과 선배전공의들이 성심껏 지도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성실히 수련생활을 거쳐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의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호 을지대학교병원 교육수련부장은 “을지대학교병원만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공의들이 평가시험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수련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고혈압 치료 복합제‘로자스크정(암로디핀+로잘탄)’원천 기술이브라질에서 특허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고혈압 치료제의 중남미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로자스크는 칼슘채널 차단제(CCB)계열‘암로디핀’과지오텐신2수용체 차단제(ARB)계열‘로잘탄’을 함유한 복합제다.특히이층정 제형이 접목됐고, 항산화제인 갈산프로필이 포함됐다.두 성분의 물리적 결합과 약물 간 상호 작용을 막아부작용을 최소화 하도록 고안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4년한국에서 로자스크정 기술 특허를 등록했다. 중국, 필리핀, 러시아에서도 특허를 등록받아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 특허 확보를 바탕으로 고혈압치료 복합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지난 19일 반포종합운동장에서 ‘2019 후시딘과 함께하는홍명보 축구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명보 축구교실 및 인근 축구교실 어린이300여명이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홍명보 축구교실과 김병지 축구교실의 라이벌 매치가 진행돼 주목 받았다. 양 팀은대한축구협회전무이사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김병지 감독의 지휘 아래 플레이를 펼쳤다. 홍명보 감독은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10년째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준 동화약품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후시딘은 2010년부터 꾸준히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을 후원중이다. 후시딘은 1980년 출시 이후 40년가까이 꾸준하게 사랑 받아온 상처치료제다. 튜브형 연고, 후시딘 밴드, 후시딘 겔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세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2019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전라북도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긍정적인 인신 전환을 위한 것으로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익산역 맞이방 및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엠마오사랑병원 △예수병원 △원불교 원병원 △익산성모병원 이 함께 참여해 각종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O/X퀴즈, 건강상담, 응원메세지 작성 등의 활동을 펼쳤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센터장은 “호스피스와환의료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우들의 아름다운 삶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암환자에게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배제하고, 필요한 의료행위는 적극 활용해 말기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 및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10월 31일(목)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영구치아를 다쳤어요”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 원인과 부위는 다를 수 있지만, 치아 및 지지구조 손상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한다. 영구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손상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한다면 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며, 보존하지 못하더라도 향후 치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원스톱협진센터 유연지 교수(치과보존과 전문의)와 함께 치아의 손상종류와, 손상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서울대병원은 “본원 조태준 교수가 지난 17일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제32대 회장에 취임했다. 조태준 교수는 2018년 11월부터 동 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했으며, 2019년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고 22일 전했다. 조 교수는 “1985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개원과 함께 설립된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소규모이지만 학문적 성취에 있어서는 우리나라 의학계의 세계화를 선도해 왔던 우리 학회의 전통을 이어가겠다. 특히 선진 의술의 전수가 절실한 제3 세계 국가에서의 소아정형외과 발전을 후원하는 방법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센터 남순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간수치 이상(간담췌센터 권정현 교수)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간내종괴(간담췌센터 유선홍 교수)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담낭용종, 담석(간담췌센터 이종율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건강검진에서 평소 궁금해 하는 간 건강 관련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간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B형(72%), C형(12%) 간염바이러스와 지속적인 음주(9%)로 이외에 약물, 비만, 자가면역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B형․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복부 팽만이나 황달 등이 생겨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간경변이나 간암 등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평소 건강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아주대병원과 성빈센트병원이 간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31일 목요일 오후 3시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제20회 ‘간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공개강좌는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묻고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강좌는 △바이러스성 간염의 관리 및 치료(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조효정 교수) △간암의 예방과 치료(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송도선 교수) △간경변증 합병증 관리(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순선 교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간질환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간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간의 날(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매년 10월 한 달 간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간질환 무료 건강강좌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1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월 24일, *02-2227-7580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18일 인천권역외상센터에서 하반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권역외상센터 로비 앞에 헌혈 차량이 대기한 가운데 가천대 길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최근 중증외상환자 관련 혈액 부족으로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환자의 수혈 치료가 즉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증외상환자도 혈액 부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헌혈캠페인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김양우 원장은 “나의 소중한 실천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사용되는 매우 보람있는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더욱 많은 헌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의료 소외지역에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실시하는 KBS사회공헌활동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해 무주군 반딧불체육관에서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무주군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3명의 전공의(강혜진, 방소라, 조남규 전공의)가 각각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진료상담 및 처방을, 약제부 박혜원 약사가 조제 및 투약을 담당하고, 간호부 하수민, 주세영 간호사가 진료과 진료보조 및 혈압, 혈당체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전북대병원 의료사회사업팀(장종환 팀장, 박주은, 조성우 사원)이 봉사활동과 관련된 모든 행정지원을 담당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의료 소외지역에 적절한 의료서비스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은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여러 소외지역에 전북대학교병원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와 질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당일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제 보건안보 중요성이 부각되는 국제상황에서 두 나라 간에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고, 질병예방 및 관리의 국제적 공통 목표를 위한 협력을 함께 해 갈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에릭 하간(Eric Hargan) 미국 보건부 차관은 “양국 질병관리본부 간 양해각서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한국은 보건안보에 있어 매우 든든한 파트너이며, 이 양해각서는 양국이 앞으로 함께 계속해서 이루어 나갈 것들을 잘 보여준다.”고 했다. 양해각서에는 공중보건위기대비 및 대응, 신종감염병(특히, 바이러스성출혈열)의 감시 및 통제, 생물테러 대응, 실험실(검사 및 분석) 역량 강화, 항생제 내성, 예방접종 정책,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보건의료인력 교육 등 양국의 최근 질병예방관리 분야의 상황과 관심 분야 등 협력 범위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글로벌 보건안보를 위한 국제보건규약(IHR, 2005)에 따른 감염병 핵심역량 강화 등 공중보건위기대응 협력 분야를 세부적으로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회장 최대집, 공동조직위원장 박정율 ․ 박홍준)는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의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번 종합학술대회는 의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에서 나타나듯이 의사들의 의학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학술 진흥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와 더불어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까지 동시에 개최해 의사와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마련된다. 특히, 기존에 의사들만 참여하던 종합학술대회 성격의 틀을 깨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병행하는 투트랙으로 진행해 대한의사협회만의 행사가 아닌 국민의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행사로 처음 시도됐다는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 아래는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관련 주요행사 내용이다. ◆ 회원을 위한 종합학술대회, 의사면허자율기구 설립 방안 및 의사양성교육제도 개혁 방안 모색 회원을 위한 종합학술대회에서는 국제 자율규제 심포지엄 및 한국 자율규제 심포지엄, 의사양성교육제도 개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의료인의 의료과오로 인한 사망 등 부정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9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모델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현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는 베트남 하노이 벡마이병원에서 열렸다. 하노이 현지 의료진 및 임상시험 수탁기관과 ICT 활용 복약모니터링 시스템 회사인 제윤메디컬이 함께 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최신 ICT 기술을 임상시험에 적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보하는 자체개발 임상시험 플랫폼인 KICTS (Korea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based clinical trials system, KITCS)의 해외진출 타당성을 2019년 4월부터 조사해 왔고, 베트남의 정보통신 환경에서 사업 적용 가능성을 발견하여 현지 파트너인 하노이 벡마이병원과 함께 그 결과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50여명의 베트남 임상시험 연구자 및 IT 전문가가 참여한 현지 설명회는 베트남의 연구 환경과 ICT 환경이 한국의 KICTS 시스템을 적용하는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 연구자와 대상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임상수행을 수행한다는 장점에 현지 연구자들이 큰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론서프(Lonsurf, 제약사:다이호)'가 국내에서 전이성 결장직장암(mCRC) 치료에 허가됐다고 21일밝혔다. 론서프는 ‘트리플루오로티미딘(Trifluorothymidine)’, ‘티피라실(tipiracilhydrochloride)’성분 경구용 항암제다. 항암 화학요법(플루오로피리미딘 계열,옥살리플라틴 및 이리노테칸 기반),항 VEGF 약물, 항 EGFR 약물(RAS 정상형 wide type의 경우) 등의 후속치료에 승인됐다. 또치료할 수 없는전이성 결장직장암에도 사용될 수 있다. 제일약품은 일본 다이호사로부터 론서프를 도입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론서프 및 기존 대표품목인'TS-1'을 바탕으로항암제 분야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내 암환자 치료에큰 일조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론서프는 미국,유럽,일본에서 전이성 위암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