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 치과 조신연 교수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 19차 유럽근관치료학회(European Society of Endodontology, 이하 ESE)에 참석해 동영상 증례발표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SE는 세계 최고의 근관치료학회로 2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해 동영상 증례를 발표하도록 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 케이스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ESE에서 조 교수는 ‘왼쪽 위 첫 번째 어금니 상악동 거상을 동반한 치근단수술 (영문명)Apical surgery on upper left first molar with sinus elevation’에 대한 동영상 증례발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상악동의 형태 이상으로 통상적인 치근단 수술이 불가능하여 치아를 살려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 상악동 거상술을 통해 치아 접근을 확보하고 치근단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치아를 유지할 수 있게 된 환자의 치료 사례를 통해 창의적인 치료 전략과 고난이도 수술 술기를 보여준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각국의 근관치료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학회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조 교수는 “치아
* 보건복지부 서기관 송양수 질병관리본부 연구기획과장에 보함. <2019. 10. 18>
보건복지부는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재난 대비 정신건강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19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홍보콘텐츠 공모전‘을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건강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10가지를 활용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에 대비할 수 있는 ‘마음건강’ 발상(아이디어)을 모집한다.< (참고)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10가지 > ① 재난이 발생하면 겪게 될 일을 미리 알아두기 ② 재난이 발생하면 겪게 될 마음의 변화를 미리 알아두기 ③ 스트레스 해소방법과 안정화기법 익혀두기 ④ 마음을 열고 공감하는 대화하기 ⑤ 도움을 주고받는 건강한 사회적 관계 만들기 ⑥ 즐겁고 긍정적인 활동을 많이 만들기 ⑦ 도움이 되는 생각을 기억하고 연습하기 ⑧ 술·담배·해로운 약물에 의존하지말기 ⑨ 건강한 미디어 이용습관 지키기 ⑩ 스스로 자신을 돌보기 공모전은 재난 대비 마음건강 수칙 10가지를 활용한 이야기(스토리)를 구상하여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손수제작물(UCC) 및 웹툰, 카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15일 병원 대강당(마리아홀)에서 ‘제1회 의료윤리 집담회(Ethics Grand Round)’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윤리 집담회는 의료진이 진료현장에서 경험하는 윤리적 이슈 및 딜레마를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연명의료 결정제도 임상의료 윤리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집담회는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철승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임상의료기관윤리위원회 위원장)가 사회를 맡았고, 이운정 응급의학과 교수(응급의료센터 센터장)가 ‘응급실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이어 정재우 신부(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대학원장)가 ‘가톨릭 의료기관이 추구하는 임상 의료 윤리적 관점’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모두 참여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적용되는 의료현장에서의 딜레마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연명의료결정법’이 처음 시행된 이후부터 임상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임상의료윤리와 관련해 자문 및 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계철승 교수는 “연명
한국콜마 계열사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단에게 헛개수와 새싹보리차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음료 제품들은19일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식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된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들에게 헛개수와 새싹보리차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지난 15일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도 자원봉사단에 음료 제품을 전달했다. 씨제이헬스케어 임직원은‘건강한 숲, 편안한 숨프로젝트',영화 나눔 행사 등 건강한 봉사활동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콜마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시 어린이병원의 정원을 가꾸는 활동도 진행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2019년 하반기 ‘한국의료 신뢰도 제고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설명회’를 2회에 걸쳐 개최한다. 10월 25일(금)은 서울중앙우체국 10층 대회의실에서, 11월 1일(금)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01, 202호에서 열린다.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유치사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 및 활성화 방안(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광주) △외국인환자·유치기관 의료분쟁 관련 예방 및 대응방안 교육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서울 · 한국 소비자원, 광주)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법률 이해 (법무법인 다우, 서울) △메디컬 비자 발급 및 외국인환자 유치 시 유의사항 안내 (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광주)를 주제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법률 사례를 중심으로한 질의응답 형식 강의로 외국인환자 유치관련 법률 교육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이에 대한 추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광주 설명회에서는 광주시청 주무과에서 광주 의료관광 사업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외국인환자 유치기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31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대한류마티스학회와 함께 ‘골드링 캠페인’ 류마티스 관절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손 통증 원인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상헌 교수), ▲발 통증 원인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 ▲요통의 원인과 치료(류마티스내과 민홍기 교수), ▲요통에 좋은 운동법(유선영 간호사)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로 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이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이 최근 미국 최신치과교정학 교과서에 실려 화제다. 치과병원 국윤아 교수가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은 MCPA(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발치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상악 치열을 후방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거 헤드기어와 같이 구외(口外) 장치를 착용해 치료하던 것과 달리, 특수하게 고안된 골격성 고정장치를 입천장에 고정해 심미적으로 효과가 있고 불편감을 최소화하며, 어금니와 전체 치열을 치아 뒤쪽 방향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발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골격적 부조화가 심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MPCA를 사용해 비수술 교정치료를 할 수 있고, 치열에 공간이 부족해 치아가 매복되어 있는 환자도 치열을 후방 이동함으로써 공간을 확보해 매복된 치아를 살려서 쓸 수 있다. 국 교수의 비발치 교정법이 실린 최신치과교정학(Contemporary Orthodontics) 6판(출판사 ELSEVIER)은 미국 교정학의 대가 프로핏(William R. Proffit)의 저서로 미국 치과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황반변성’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조수창 이대목동병원 안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는 이번 건강강좌는 ‘나이와 관련된 황반변성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눈 건강에 관심 있는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신청 없이 강의 시간에 맞춰 양천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로 오면 된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캐나다에서‘누시바(Nuceiva, 국내제품명:나보타)’가공식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독점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는 지난해 8월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누시바의 품목허가를획득한 바 있다.누시바의 현지 판매는 에볼루스의 파트너사인 클라리온 메디컬(ClarionMedical)이 담당한다. 클라리온 메디컬은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대형 의료기기 전문회사다.현지 미용성형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클라리온메디컬은 지난 9월 밴쿠버와 토론토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Clarion's expert day'를 통해 누시바의 캐나다 발매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누시바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전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캐나다는 주요선진7개국(G7)의 회원국이다. 미국,유럽연합,일본,스위스에 이어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5번째로 가입한 의약품 규제 관련 선진국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미국과 마찬가지로캐나다 역시 보툴리눔톡신 제제가 3개밖에 없고, 이들제품은 시장에 나온지 10년이 넘었다”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안과는 제49회 눈의 날을 맞아 10월 21일(월)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안과 최원석 교수가 ‘당뇨망막병증 및 황반변성’에 대해, 안과 서울 교수가 ‘녹내장의 진단’에 대해 강의해 3대 실명질환에 대해 쉽고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안과학회가 공동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에서 황반변성 13.4%, 녹내장 3.4%, 당뇨병환자에서 당뇨망막병증이 19.6%이 관찰됐다. 특히 황반변성은 기존에 비해 두 배 이상 관찰됐고, 70세 이상에서는 4명 중 1명에서 황반변성이 관찰됐다.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은 실명까지 유발하는 3대 질환으로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안저촬영을 해야 한다. 서울 교수는 “안저촬영은 부작용 없이 1초 내외로 가능하기 때문에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을 조기 발견하여 실명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3대 실명질환에 대한 설명과 예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료건강강좌는 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0월 10일 목요일 오후 2시 분만실 병동에서 입원한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의료진, 교직원 서로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건강한 병원문화를 만들자는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분만실 간호사들은 입원 중인 고위험 산모들에게 아기 배냇저고리를 선물했고, 넌센스 퀴즈와 이구동성퀴즈 등 게임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선사했다. 또한, 산부인과 전공의와 간호사들은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희망의 떡을 나누며 성공적인 출산을 기원했다. 끝으로, 힘든 시간을 당당히 이겨내고 출산에 성공한 산모들이 아기와 함께 방문해 입원 중인 임산부들에게 희망과 기운을 나눠 주었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희망을 나눠 주는 행사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에서는 우수한 의료진이 탁월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전체조산율의 15%를 차지하는 자궁경부무력증 수술을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했다. 더불어 고위험 산모의 원활한 임신과 출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이 2년 연속 독립투사 후손들에 대한 의료봉사를 펼치며 뜨거운 동포애를 나눈다. 17일 전남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오는 20일 제7회 고려인의 날을 맞아 박홍주 병원장을 비롯한 임영관 교수 등 10여명의 봉사단을 꾸려 광주광역시 월곡동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을 방문해 거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료를 시행한다. 고려인 마을 의료봉사는 지난해 5월 전남대치과병원-고려인 마을의 의료지원 MOU 체결에 따른 공공의료활동으로, 지난해 10·11월 두 차례 실시된데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이다. 봉사활동을 통해 고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고려인 마을 거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희망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훈훈한 동포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단은 이번 봉사를 위해 ‘움직이는 치과병원’인 장애인구강진료버스와 각종 진료장비·구강용품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의료봉사는 구강검진 및 상담, 치과 치료, 구강용품 배무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5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구강진료버스에서는 치석제거, 치아우식 레진 수복, 단순 발치 등의 치과치료가 이뤄진다. 또 칫솔을 배부하고 치태 검사, 칫솔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유방암클리닉은 25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핑크리본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4개 강연으로 구성된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연 내용은 ▲유방의 양성 질환(외과 홍성훈 교수), ▲유방의 악성 질환(외과 이종은 교수), ▲항암치료에 알아야 할 사항(종양혈액내과 김한조 교수), ▲유방암에 좋은 음식(한민지 영양사) 등으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성용 교수(외과 과장)는 “유방암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공개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실시하는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한 유방암 우수치료기관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2019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건강에 대한 인식향상을 위해 매년 10월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행사로, 전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에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와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강상율 교수) △ 케모포트 관리 및 림프부종 예방(안하림 교수) △유방암 수술 후 관리(윤현조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전문의들과 함께하는 유방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유방·갑상선외과 정성후 교수는 “유방암 환우와 보호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바른 이해로 유방암 환우들의 재발을 막고 치료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