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닉 호리지)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19)에서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알레센자(성분명 알렉티닙)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알레센자의 Real World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플랫아이언 헬스(Flatiron Health) 데이터베이스의 미국전자의무기록을 분석한 연구결과였다. 이에 따르면, 알레센자는치료경험이 없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장 긴Real World 무진행생존기간(rwPFS), 치료 중단 소요 기간(TTD) 및 전체생존기간(OS)을 기록했다. ALK억제제의 1차 치료혜택은 이미 여러 가이드라인에서 인정 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연구에서는 2017~2018년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620명중 25% 이상이 ALK 억제제가 아닌 다른 1차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알레센자의 3상ALEX 임상연구의 업데이트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알레센자는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에서 질병악화 및 사망 위험을 57% 감소시켰다. 대조약(크리조티닙) 대비우수한 임상적 유용성 및 내약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2019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로 한국유방암학회 주관으로 대국민 유방암 건강강좌가 실시된다. 유방암 특화병원인 대림성모병원 역시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과 질환의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강좌는 대림성모병원 유방외과 김동원 진료과장과 성형외과 정규화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강좌는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유방암 증상, 치료법, 재발관리법 등 유방암의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방재건술 등 유방 성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02-829-900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본원 홍순창 교수(흉부외과)가 심장판막수술(무봉합대동맥판막을 이용한 대동맥판막치환술)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사흘 간 말레이시아 세르당에 위치한 세르당 국립병원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무봉합 대동맥 인공판막 치환술은 심장에 인공판막을 봉합하는 과정 없이 삽입하여 심정지 및 수술 시간이 단축되어 수술 후 회복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기존의 봉합식 수술법보다 수술 후 혈류량이 증가하여 수술 효과가 크다. 그러나 새로운 방식의 수술법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제한된 의료진과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무봉합대동맥판막을 이용한 대동맥판막치환술이 최초로 시행되기 때문에 홍순창 교수는 방문 첫날부터 의료진에게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환자는 대동맥판막협착 진단 후 수술 치료가 필요한 65세 여성이었다. 홍순창 교수는 수술 시행 3주 전부터 이메일을 통해 수술 전 단계 준비를 점검하였고 당일에는 세르당 국립병원 Arif 전문의와 함께 수술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관련된 사항을 의료진에게 설명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술 후 환자 상태도 안정적으로 유지 됐다. 방문 이틀째에는 세르당 국립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본원 정형외과 선종근·송은규 교수팀의 나승민 교수가 최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합동으로 열린 ‘제12회 아시아·태평양 슬관절 학술대회’와 ‘제6회 인도네시아 고관절·슬관절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받았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나교수는 ‘인접병변이 동반된 내측 구획 슬관절 골관절염에서 농축 골수세포와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비교’ 라는 논문을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슬관절 골관절염 치료로 각광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의 효과에 관해 연구한 것으로, 환자 본인의 골수를 농축하여 투여받는 치료와 제대혈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여 투여하는 치료를 비교했다. 이는 향후 줄기세포를 활용한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의 방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시아·태평양 슬관절학회’는 인공관절·스포츠의학·관절경학 등과 관련된 슬관절학 분야를 다루는 학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10개국에서 정형외과 의사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본원 정형외과 이도경 교수가 최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9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왕준호 교수와 공동연구로 ‘내측 반월상 연골 손상이 근위 경골 절골술 시행 후 연골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이다’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초·중기의 무릎 내측 구획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다리가 O자로 휘는 내반 변형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휜 다리를 올바르게 교정하고 무릎 안쪽에 집중된 무게중심을 바깥쪽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수술을 ‘근위 경골 절골술’ 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수술을 통해 활동 시 발생하는 무릎 안쪽의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특히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기에 아직 젊지만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적합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반월상 연골’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수술 이후 손상된 퇴행성 관절염의 연골 재생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근위 경골 절골술을 받은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무릎 연골 상태를
현대약품은 오는 17일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 124회 아트엠콘서트, '박종해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박종해는 2008년 제4회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최연소 2위 입상 및 실내악 특별상을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2009년 제8회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10년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콩쿠르 등 다양한 경연에서 입상했으며,특히2018년에는스위스의 명망 높은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다장조’, 모리스 라벨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네’, 프란츠 리스트의 ‘순례의 해’,‘단테 소나타’ 등 가을 감성과 잘 어울리는 연주가 이뤄진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박종해는 교향곡부터 아주여린 피아니시모까지 수준 높은 연주를 구현해 내는 피아니스트”라며 “이번가을특별한 연주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
*13일, *빈소 가천대길병원, *발인 10월15일,* (032)460-9408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간호부(간호부장 황희자)가 11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2019년 하반기 신규간호사 돌잔치를 열었다. 입사 후 만 1년을 넘긴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 돌잔치는 2018년 3월부터 9월까지 입사한 간호사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돌잔치에서는 1년간의 기록영상 및 부모 격려영상 시청, 선배 간호사들의 격려 편지와 선물 전달 등이 진행됐으며, 배상병 교육수련부장도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서툴고 낯선 병원생활을 잘 이겨내고 진정한 임상간호사로 거듭난 것을 축하한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더 멋진 간호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만 1년을 넘긴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돌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12일, *빈소 충남 당진장례식장, *발인 10월14일, *(041)355-7980
*12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월14일, *(02)2227-7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