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지난 10일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개최된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산모와 태아의 건강 증진 및 전국 의료진 교육 등을 통한 의료 질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광준 교수는 2010년 세계 최초로 단일융모막성 쌍태 임신의 위험한 합병증인 무두무심기형(임신 11주)에 대한 고주파 치료 및 출산에 성공했으며, 2014년에는 세계 최초로 산과-소아비뇨의학과 협진으로 태아내시경을 통해 요도가 막힌 태아에 대한 시술을 성공했다. 특히 김 교수는 2008년부터 둔위교정술(역아회전술)을 시행해 현재까지 1300건을 돌파하며 국내 최다 시술 성과를 보유하는 등 고위험 임신, 선천성 기형진단, 태아 치료, 태아둔위교정술 분야의 국내 최고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김광준 교수는 조산의 위험성을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조산진단기기를 개발, 이를 임상에 활용해 조산 예방을 위한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국제 산부인과 초음파 교육 단체인 이안도날드 의료초음파학교(Ian Donald Inter-University School of Me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비뇨힐링클리닉에서는 오는 10월 29일 화요일 오후 3시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척수 손상 환우를 대상으로 ‘신경인성방광 환자의 방광 관리 및 휠라테스(wheelates)’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되는 건강 강좌에서는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가 ‘척추 손상 후 효율적인 배뇨관리’라는 주제로 신경인성방광의 올바른 도뇨관 사용법 및 요로감염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리앤리 필라테스 이경식 대표가 휠체어를 타고 할 수 있는 코어 근육 강화 필라테스인 휠라테스(wheelates)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방광 건강강좌 참가 신청’이라는 제목과 함께 참가자 이름, 연락처를 표시해 이메일(gaonpco@naver.com)을 보내거나 전화(02-6986-3250)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10월 8일 제5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 (5th KOREA-LAC BUSINESS SUMMIT) ‘보건의료 협력세미나’에 참가, 한국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소개해 국내외 관계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디지털헬스케어를 활용한 보건의료 향상 및 한-중남미 국가간 협력 강화’로, 한-중남미 보건부 및 한국 보건의약분야 기업(제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들이 대거 참석해 중남미국가와 우리나라의 디지털헬스케어의 현황을 발표하고 국가 간 교류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은 기획재정부, 국제개발은행 (IDB),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및 수출입은행의 주최·주관으로 매년 한국과 IDB 26개 중남미 회원국의 고위급 정부인사 및 민간기업이 참여해 무역투자, 정보통신, 에너지, 그리고 보건의료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실질적인 교류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국제행사다. 이날 세미나는 페루 보건부의 페루 스마트 의료 추진 현황, 콜럼비아 안티오키아 주립의대 원격의료사업 소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현황, 그리고 분당서울대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산부인과 경민선 교수)는 10월 10일 본관 4층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015년 4월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한지 4년만인 지난 9월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로봇수술 최신 경향 및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의 로봇수술 성과를 소개했다. 심포지엄은 경민선 센터장의 개회사와 이성호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산부인과 로봇수술의 권위자인 이대서울병원 산부인과 문혜성 교수가 ‘부인과에서의 싱글포트(Single Port) 단일공 로봇수술’ ▲두경부암 치료에서 싱글포트 로봇수술을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고윤후 교수가 ‘경구 접근 두경부 로봇수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인튜이티브서지컬사 신민경 과장이 ‘로봇수술 보험적용의 세계적 경향 및 정책방향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김정연 교수가 ‘초저위 전방절제술을 통한 직장암 로봇수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최창일 교수가 ‘형광물질 및 근적외선 내시경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동산병원 내 병동과 헬리포트 등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한 재난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1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대테러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대구지방경찰청, 성서경찰서, 군 501여단 5대대, 강서소방서, 대구지방경찰청 특공대 등 6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테러용의자가 총기와 폭발물을 휴대한 상태에서 내원객을 인질로 잡고 폭발물로 인해 화재까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옥상 헬리포트에서 경찰특공대가 로프 하강을 하는 등 실제상황과 다름없이 이루어졌다. 단계별로는 재난상황부여, 출동지령 상황전파(초기대응), 기관별 현장조치, 테러진압, 훈련강평으로 진행됐다. 동산병원은 환자·이용객 대피유도 및 안내방송 실시, 유관기관 상황조치 협조를 요청하며 유도인력 및 보안요원을 배치시키고, 군은 병원 외부 사주경계 및 건물 외부 거수자를 수색, 폭발물 정보 분석 등을 조치하고, 강서소방서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또 경찰은 지방청 및 인접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지휘 및 통제, 용의자 및 인질을 확인을 수행하고, 특공대는 폭발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파지(Glucophage)’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GC 녹십자와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GC 녹십자는 내년 1월부터 글루코파지에 대한 프로모션 등 영업활동을 전담한다.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유지한다. 글루코파지는머크가 1959년 프랑스에서 처음 소개한 최초의 메트포르민이다. 당뇨병의1차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 된 경구용 항당뇨병 제제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자베드 알람(Javad Alam)제네럴 매니저는“GC녹십자는강력하고 넓은 영업망을 갖췄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글루코파지의 혜택이 보다 많은환자들에게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머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전략에 따라 이뤄졌다.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스페셜티케어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다. 2019년 신규 품목 허가를 받은 스페셜티케어 주요 제품은 면역 항암제‘바벤시오주(Bavencio,성분명 아벨루맙)’,다발성경화증치료제‘마벤클라드(Mavenclad,성분명 클라드리빈)’,난임치료제‘퍼고베리스펜주(Pergoveris Pen Inj.성분명 폴리트로핀알파,루트로핀알파)’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