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원내 행복정원에서 환자와 시민들을 위한 ‘2019 순천향 가을 국화축제’를 연다. ‘국화 꽃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화 조경을 비롯해 포토존을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카페데이’도 진행된다. 17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앞에서 음료와 간식 등을 제공한다.또, 축제 기간에 본관 1층 로비에서 서예가 신명섭 선생의 ‘소망의 글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가훈이나 원하는 글귀를 부탁하면 그 자리에서 붓글씨를 써준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와 시민들을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꽃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국화축제를 통해 환자는 건강 회복의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화축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상세 문의는 고객지원팀(032-621-6304)으로 하면 된다.
노벨위원회는 7일(한국시간) 노벨 생리의학상에 William G. Kaelin 교수, Peter J. Ratcliffe 교수, 그리고 Gregg L. Semenza 교수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3명은 세포의 산소 감지(oxygen sensing) 및 산소 가용성(oxygen availability)에 대한 발견 공로를 인정 받았다"며 "이런 발견은 암과 빈혈 등에 대한 새로운 치료전략을 인도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William G. Kaelin 교수는 하버드대,Peter J. Ratcliffe 교수는 옥스퍼드대,Gregg L. Semenza 교수는 존스홉킨스대 소속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본원이 위탁운영 중인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가 지난 5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성인전환기 장애청소년의 맞춤형 설계 교육’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대를 향한 우리들의 첫걸음 교육행사로 가정 및 지역사회 내에서 성인전환기 장애청소년들의 사회참여 및 자립능력 강화를 위한 동기부여와 진로 탐색 기회 및 장애청소년의 올바른 성 인지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 날 행사는 ▲인권 교육(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 ▲장애인의 진로설계(꿈앤컴퍼니 박대수 강사) ▲성욕구와 바른 성행동 인지(자주스쿨 문성은 강사)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수경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전환기의 장애청소년이 사회에 나가는 첫걸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의 자립과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인천지역암센터는 5일 인천광역시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 암 예방을 주제로한 인형극 ‘튼튼별 대소동’ 공연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형극은 10월 키즈리본 캠페인 주간을 맞아 실시됐다. 이번 공연은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다. ‘튼튼별 대소동’은 시름시름대왕에게 잡혀간 아빠를 구하기 위한 주인공 민수의 모험을 그린 내용으로,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 성인기에 암을 예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12일에는 동구 송림도서관, 19일에는 송도 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튼튼별 대소동’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가 성인이 됐을 대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하자는 의미에서 10월 5일을 키즈리본 캠페인으로 정하고, 전국 지역암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로, 한해 22만명이 암환자로 등록되고 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생활습관 개선 등 암 발생 원인을 피하는 행위로 암 발생의 50%는 예방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재훈 인천지역암센터 소장은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암 발생을 줄이려면 보호자인 어른들의 노력이 상당히 중
울산대학교병원(병워장 정융기)이 7일 오전 10시부터 울산 전하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전! 소아청소년 건강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암센터, 울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울산금연지원센터, 울산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10월 첫째주 키즈 리본캠페인 주간을 맞아 준비한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키즈리본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지역암센터가 연계해 아동·청소년기부터 건강습관을 생활화하여 '어린이들이 성인이 될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5일 주간에 열리고 있다. 이번 골든벨 행사에는 울산 동구 전하초등학교 5학년 172명과 6학년 168명 총 300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퀴즈에 참여해 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골든벨 행사는 OX퀴즈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에는 26명이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패자부활전을 포함해 총 30문제를 진행한 끝에 최종 승자가 나왔다. 1등은 6학년 민진욱 학생이 차지했다. 민진욱 학생은 “ 1등을 할 줄은 몰랐는데 얼떨떨하다. 먼저 탈락한 친구들이
가나, 라오스, 모잠비크 등 세계 9개국 의공학 실무자로 이루어진 연수단이 건국대병원 의료기기 관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월 4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연수단은 8월부터 2개월간 머물며 의료기기 구매, 폐기, 안전관리 교육 등 의료기기 관리과정과 병원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40여종의 의료기기 작동 원리 등을 학습했다. 또, 100여종의 의료기기에 적용되는 실제 수리, 점검 기법 등을 실습했다. 교육은 건국대병원 의공학팀 실무자 8명과 은평성모병원 의공학팀 실무자 5명이 협력해 실시했다. 연수단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진행하는 2019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의료교육을 통해 협력국 보건의료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의 우수한 의료수준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건국대병원은 인력, 시설, 조직, 환경 등 의공학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구성원들의 풍부한 교육 경험을 인정받아 사업 진행 병원으로 선정됐다. 수료식에서 연수생대표로 선출된 우간다에서 온 카토(Kato)는 “이번 건국대병원의 연수과정에서 선진국의 고도화된 의료기기 관리기법과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휴온스 엄기안 대표이사 딸 지혜 양이 화촉을 밝힌다. * 일시 11월 3일 (일) 오후 3시 , * 장소서울 그랜드 힐 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
* 빈소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부산시 서구 구덕로 179), *발인 10월 9일 *김명성(대한의사협회 수석자문위원) , *010-2166-5391,051-240-7161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그간 혼인신고된 법률혼 부부에게만 난임치료시술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있던 모자보건법을 개정하여, 오는 10월 24일부터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사실혼 부부)도 난임치료시술이 가능하게 된다고 7일 밝혔다. 난임치료시술이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유로 1년 이상 임신하지 못한 난임 부부들이 자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의학적 시술(보조생식술)이다. 그간 혼인신고된 법률혼 부부에게만 시술이 가능하도록 규정되어있던 모자보건법을 지난 4월 23일 개정하여, 난임 부부의 범위를 사실상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로 확대하게 됐다.사실혼 부부가 받는 난임치료시술에 대해서도 법률혼 부부와 동일하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추가로 정부지원금도 받을 수 있게 된다. 난임치료시술을 받으려 하는 사실혼 부부는, 법률혼 부부가 제출하는 서류 외에 다음의 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같이 제출하여야 한다. ▲ 시술동의서, 사실혼 부부가 난임치료시술을 받을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당사자가 직접 서명하여 제출 ▲가족관계등록부, 사실혼 각각의 당사자가 다른 사람과 법률혼 관계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제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에서 오는 10월 10일(목) 오후 1시 부터 약 두시간 반 동안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간 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환우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의 ‘만성 B형, C형 간염 바로알기’, 남희철 교수의 ‘간암 무섭지 않아요 : 간암의 관리와 치료’, 이순규 교수의 ‘늘어나는 지방간 질환-어떻게 관리하나요?’, 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의 ‘간암의 수술적 치료 : 간절제술과 간이식’으로 구성됐다.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이영준)은 “본원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이종학)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남강유등축제 행사장에 마련된 경상대학교병원 부스에서 ‘2019 키즈 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세대 암예방, 지금부터 시작합시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등축제 행사장을 방문한 지역사회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암 예방 수칙 지키기 스티커 붙이기와 암 예방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행사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이들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암예방 수칙 리플릿, 동화책 등을 증정함으로써 소아청소년기부터 선제적인 암관리 중요성을 전파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각 지역암센터는 소아청소년기부터 생활습관을 개선해 성인이 되었을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매년 10월 5일을 '키즈 리본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6년부터는 전국 12개 지역암센터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학 경남지역암센터 소장은 “생애 초기부터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정착시키고 암 질병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미래세대에 발생 가능한 암으로부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본원 내분비내과 홍수민 교수팀이 2014년과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 1,782명을 분석한 결과, 뚱뚱한 사람보다 마른 사람이 우울증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자신이 말랐다고 느끼는 경우 정상체형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보다 3배 이상 우울증 발병 위험도가 높았다.”고 7일 밝혔다.홍수민 교수팀은 한국인 기준 체질량 지수(BMI)에 따라 저체중(BMI 18.5 미만), 정상~과체중(BMI 18.6~24.9), 비만 1단계(BMI 25~29.9), 비만 2단계(BMI 30 이상) 등 4 그룹으로 나눠 우울증 유병률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저체중 그룹에서 우울증 비율이 11.3%로 정상 범위 체중그룹(6.2%)보다 2배가량 높았다. 비만 2단계 그룹은 우울증 비율이 8.3%로 저체중 그룹보다 낮았다. 전체 참가자의 우울증 비율은 6.5%다.우울증에 걸릴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저체중 그룹이 1.94배로 비만 그룹(1.38배)보다 높았다. 영향인자를 보정한 분석 결과도 저체중 그룹이 2.38배로 비만 그룹(1.21배)보다 높았다. 홍수민 교수는 “저체중이 비만보다 우울증 유병률이 높은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실무’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연수교육에서는 성만석 엘리오앤컴퍼니 전무이사가 나서 ▲2019년도 연말정산과 2020년도 세법개정안을, 곽진건 삼정KPMG 회계사가 ▲의료기관 회계기준 소개 및 Q&A ▲의료기관 회계실무(병원 회계의 특징, 수익사업과 고유복적사업 간의 구분 경리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장원 장원세무사 대표세무사가 나와 ▲의료기관 세무실무(부가가치세, 소득세, 지방세, 법인세 등)를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연수교육 사전등록은 10월 7일(월)부터 11월 5일(화)까지로,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세부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간이식팀이 최근 칠레에서 토목 기사로 생계를 꾸려가던 알베르토(ALBERTO/남,62세) 씨에게 두 딸의 간 일부를 각각 기증받아 이식하는 2대1 생체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알베르토 씨는 2018년 9월 극심한 피로와 황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말기 간경화와 간암을 진단 받았다. 혈전에 의한 간 문맥 완전 폐쇄와 이미 담도에도 간암이 침범한 상태로 결국 요양병원에서 삶을 정리 하도록 안내 받았지만, 칠레 현지의 에콰도르 출신 간이식외과 전문의의 제안으로 우여곡절 끝에 한국행을 선택할 수 있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2차례 간이식 연수를 받았던 에콰도르 출신의 간이식외과 의사 라울 오레아스(RAUL OLEAS/50세)는 알베르토 씨의 가족에게 6,000여 건이 넘는 간이식 수술 경험과 간암 말기의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97%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의 의료 기술에 대한 믿음을 갖고 한국에서의 2대1 생체간이식 수술을 추천했다. 지난 3월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은 간이식외과 전문의 라울 오레아스로부터 다급한 내용의 메일 한 통을 받았다. “이승규 교수님! 여기 칠레에 말기 간경화와 진행성 간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