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천주교 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전대희 신부)에 북한의 육아원과 초등학원 아이들의 영양 강화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기금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성모자선회’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천주교 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국제카리타스(대북지원사업)를 통해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북한의 육아원과 초등학원 아이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식량은 중국 단동을 거쳐 북한 신의주를 통해 전달된다. 1차 지원은 지난달 2일 진행됐다. 인천성모자선회 기금은 이 달 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천주교 인천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전대희 신부를 비롯해 인천성모병원 원목팀 안지헌 부실장, 정신건강의학과 전양환 교수(인천성모자선회 회장), 사회사업팀 김은하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전양환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북한의 어려운 식량사정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인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 상태는 신체적, 정신적 성장까지 위협 받고 있다”며 “작지만 이번 지원이 만성적인 식량 위기로 필수적인 영양섭취조차 어려운 북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9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강화군 및 전남 신안군 흑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재민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의료급여 1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이재민으로서 피해조사결과 재난지수 300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이재민 의료급여 대상자가 되면 재난이 발생한 날로 소급하여 병원과 약국 이용 시 본인부담금이 최대 6개월 동안 면제되거나 인하된다. 이재민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되기 전에 병․의원을 이용하여 발생한 본인부담금 차액을 추후 정산하여 시․군청에서 수급자에게 환급한다. 이재민의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지역의 주택, 상가, 농지 등의 거주자 및 근로자 등 상시 체류하는 자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도 특별재난지역 시․군청에서 지원한다.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재민 의료급여를 신청하면 시․군청에서 피해조사 후 대상자로 선정․지원한다. 보건복지부 노정훈 기초의료보장과장은 “특별재난지역 이재민에 대한 의료급여 지원으로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지난 10월 5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중강당 (이영주홀)에서 제1회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중환자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중환자실의 다양한 질환에서 필요한 집중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활용 등 중환자의학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영주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장, 고신옥 중앙대학교병원 중환자진료센터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는 고신옥 중앙대학교병원 중환자진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고윤석 울산의대 호흡기내과 교수와 이영주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장이 각각 'Ventilator asynchrony: How to approach'와 'Ventilator waveform monitoring'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고윤석 교수와 이영주 교수는 강의에서 중환자 진료에서 중요한 인공호흡기(ventilator) 활용에 있어서 자신들이 그동안 임상 현장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윤석 교수와 박기덕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먼저 윤덕용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교수가 'Smart ICU using AI'라는 주제의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국유방암학회가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 활동 중 하나로 ‘유방암 유(乳)비무환’을 주제로 개최된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 건강에 좋은 음식(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유방암은 자녀에게 유전이 되나요?(허정원 의학유전학센터 교수) ▲유방 건강 상식 및 유방암 바로 알기(김현구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함께 배워요, 근력 키우기(김성준 트레이너)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유방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17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비흡연 여성폐암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7일 건강강좌는 대한폐암학회 주최로 한국인 비흡연여성폐암의 특성, 폐암의 수술 치료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 병리과 김완섭 교수는 오후 12시 40분부터 1시까지 ‘폐암의 조직소견에 따른 치료결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가 끝나고 질문과 답변 시간도 준비돼 있다. 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건국대병원 대표번호(1588-1533) 또는 대한폐암학회(02-741-8540)로 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본원 통증의학과 김응돈 교수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한다.”고 7일 전했다. 선정된 연구는 ‘대상포진 환자에서 적외선 체열 촬영의 활용을 통한 치료 반응 예측 모델 개발’로 1년 간 총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급성기 대상포진 환자의 통증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김 교수는 “노령화사회를 맞아 대상포진 환자가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대상포진 환자의 치료 예후를 보다 정확히 예측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4일 간호사 모임인 백영회가 영남대병원 1층에서 ‘환우 및 보호자를 위한 천사(1004)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천사데이 행사는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미래, 간호사가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전 날부터 김성호 병원장과 백영회 간호사들은 923병상 전체를 돌며 환자들의 안위를 살피고 건강 캠페인 문구가 적힌 선물을 증정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특히 올해는 간호운영실에서 'Best Nursing' 행사를 개최하여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경험하는 고충과 보람을 함께 나누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옥 영남대병원 백영회 회장은 “간호사는 의료 현장의 최전방에서 환자의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업인만큼 삶의 갈림길에 선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서 나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환자들의 쾌유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가 지난 9월 19일(목),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제14회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에서 ‘견주관절 선구자상’(PIONEER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견주관절 분야에 큰 공헌을 기여한 자에게 수여된다. 아시아에서는 이용걸 교수가 최초 수상자로서 세계 속에서 한국 의료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견주관절 분야 발전에 힘써오고 있으며, 매년 경희 견주관절 라이브 수술(Live Surgery)과 방콕 카데바 워크숍을 진행하며 후학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는 “뜻깊은 자리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정진하며 견주관절 분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걸 교수는 2016년 세계견주관절학회 대회장으로서 제13회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세계 어깨관절 분야의 최대 학회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폐센터(센터장 장승훈)는 10월 15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7회 폐의 날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장승훈 폐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만성기도질환 관리와 치료…독감·만성기침과 천식’ 주제로 세 개의 강좌를 진행한다. ▲장승훈 교수가 <호흡기 위생관리> ▲박성훈 교수가 <독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김환일 교수가 <만성기침과 천식> 주제로 강의하고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폐기능 검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장승훈 센터장은 “호흡기·알레르기환자를 위해 올해 폐의 날 시민강좌는 만성기도질환의 관리와 치료, 독감 및 만성기침과 천식치료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다”며 “환자뿐 아니라 관심있는 분 누구나 참석하여 호흡기 건강에 필요한 최신 의학을 함께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환자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마다 10월 폐의 날을 지정하여 시민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사전등록 및 문의는 폐센터(031-383-3715)로 하면 된
유진홍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가 지난 2019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년 추계 감염학회 겸 국제 감염학회(International interscience Conference on Infection and Chemotherapy)에서 제30대 대한감염학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유진홍 교수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2년 동안의 임기동안 대한감염학회 회장 업무를 수행한다. 유진홍 교수는 대한감염학회 부회장(2009~2011).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2013~2015),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11대 회장(2015~2017)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대한감염학회는 1961년 창립돼 국가적 감염병 관리와 감염학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회다.
강릉아산병원은 강릉시보건소와 함께 4일(금) 저녁 5시부터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 강동면 지역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강릉지역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약 371mm의 집중호우가 내려 건물침수, 토사 유실 등으로 인한 재산피해와 많은 수재민이 발생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의사 1명, 간호인력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강동면 산성우2리 마을회관에서 진료상담, 혈압 및 혈당체크, 투약 등을 실시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송병철)은 “본원 간호부가 지난 4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 건강을 지키는 깨끗한 손, 올바른 손씨기’ 라는 주제로 '1004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래환자와 방문객들 대상으로 우리의 손과 핸드폰의 오염도측정기를 통하여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올바른 손위생 6단계 등 혈압, 혈당 체크와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강희욱 간호부장은 “제주대학교병원 간호부는 병원간호사회에서 지정한 10월 4일 1004Day에 맞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환자들에게 육체의 질병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하는 병원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전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오는 16일(수), 24일(목) 병원동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을 기념하여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행사 및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암환자 및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수) 오전 10시에는 ‘가을편지 나무-내일의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행사가 진행되는데 암환자와 가족이 직접 본인에게 응원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24일(목) 오후 7시에는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의 공연이 진행된다. 조현정 호스피스완화의료실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삶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면서 “올해 행사에는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 중에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개최하는 주간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게 되고 성원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주간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로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에서 지정하였고, 전국 108개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는 행사 주간이다. 한편, 국립
*6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0월8일, *(02)2227-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