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회(주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여성가족부 추천을 통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저출생 극복 및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일과 가정의 균형이 우수한 기업 사례 및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자발적 노력과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 정부, 경제계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유한양행은 ▲육아휴직 장려 ▲출산 지원금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자녀수 제한 없이 전액 실비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 난임 휴가 제공 등 출산 장려 및 자녀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를 운영한 것에 힘입어 이번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가족친화, 워라벨 보장 등 임직원 복지를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TOP50을 목표로 각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임직원이 자녀 1명을 출산하면 1천만 원, 쌍둥
*27일, *빈소 용인 연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9월 29일, *031-678-7600
*27일, *빈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9월 29일
난임치료 1세대 명의인 한세열 교수가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에 합류해 진료를 시작했다. 한세열 교수는 강남차병원 난임센터 소장과 차병원 난임 총괄 원장을 겸임한다. 한세열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차광렬 연구소장팀에 합류해 1998년 세계 최초로 유리화 난자동결법을 개발하는데 기여했다. 2012년에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국내 최고령 57세 산모의 쌍태아 임신을 성공시켰고, 36년간 1만건 이상 난임 부부의 임신을 성공시켰다. 한세열 교수는 고령 산모의 임신, 미성숙난자 체외수정, 생식세포 보관, 가임력 보존, 복강경·자궁경 수술을 전문으로 한다. 한세열 교수는 “강남차병원은 국내 난임 치료의 시작점이자 살아 있는 역사와 다름 없는 곳” 이라며 “이 곳에서 세계적으로 표준화 된 치료법과 기술들이 개발되었고 또 수 십만 명의 아기들이 태어났다”며 “앞으로 최고의 의료진, 연구진과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이사장 이경하 JW 회장)은 지난 25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2024 JW성천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유덕종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교수(64세)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이 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유덕종 교수는 의사로서 30여년간 우간다, 에스와티니(옛 스와질란드), 에티오피아 등 의료 불모지에서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아왔다. 1992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우간다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유 교수는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으로 인한 합병증 환자 치료에 집중했다. 또 환자들이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통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 설립에 앞장서 2002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베데스다 클리닉을 개원했다. 2005년에는 우간다 마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후원하는 ‘제22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 임상의학상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목정하 교수, 중개의학상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뇌과학교실 윤승용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Pfizer Medical Research Award)’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권위있는 순수의학상으로,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30주년인 1999년 제정되었다. 매년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당해 연도 기준 2년 이내 발표된 개별 논문들에 대한 우수성, 창의성, 과학성, 공헌도 등을 평가하여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번 제22회 수상자 선정을 통해 현재까지 총 55명의 의과학자들이 발굴하고 지원한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연구부터 실용적인 의학연구까지 국내 의과학자들의 폭넓은 연구를 독려하고 지원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있는 의학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기초의학상 수상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제21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21대 병원장을 선정했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유희철 전 병원장은 충청·호남권 최초로 간이식 100례, 신장이식 600례 이상을 집도하며 병원장이자 전문의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150여편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며 의학연구 및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외과 분야 전문 서적 집필에도 활발히 참여하는 등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희철 전 병원장은 국립병원으로는 최초로 감염관리센터를 개소하고 연구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환자중심 병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혁신경영, 스마트경영, 인재경영, 미래 지속 경영을 통해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1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은 10월 2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유희철 원장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최고재무책임자(Chief Financial Officer, 이하 ‘CFO’)를 선임했다. 노을은 회계법인과 금융권을 두루 거친 이만기 본부장을 CFO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자본시장 전문가 선임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따른 리스크 관리 뿐만 아니라, 선제적 재무 전략 수립, 재무 건전성 강화,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이만기 CFO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삼일회계법인 출신 한국공인회계사(KICPA)로,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수출기업과 해외투자기업에 대한 여신심사 및 자금공급을 담당했다. 특히 중저소득국가의 해외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며, 해외 사업 특성에 맞는 금융 재원을 활용한 자금 조달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또한 이 CFO는 국제개발금융기구(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미주개발은행)와 협력해, 대형 인프라 사업의 자금 조달을 진행한 국제금융 및 해외사업 개발 전문가다. 최근 업적으로는, 총 사업비 1조 6,609억원의 국내 최대 규모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사업인 방글라데시 철도∙도로 교량사업의 금
*일시 10월 5일 (토) 17시 30분, *장소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정혜림 사업개발팀장이 2024년 9월 24일(화)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2024년 기술사업화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은 기술사업화 성과를 확산하고자 우수기술 및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발굴 및 인재양성을 위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기술사업화 교류의 장이다. 정혜림 팀장은 민간분야에서 기술사업화 추진을 통한 국가기술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혜림 팀장은 신약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및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 운영,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기술거래의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운영 등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해 산업계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0개의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클래시스는 조직문화 및 업무 환경 개선, 다양한 복지제도 신설을 통한 직원 만족도 향상,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을 목표로 전개한 다양한 활동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뽑혔다. 클래시스는 조직문화 개선 활동으로 회사의 비전 및 실적 공유를 위한 타운홀 미팅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임직원 간 단합과 역량 향상을 위한 워크숍,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IT 솔루션 도입,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을 위한 사업장 환경개선 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시차출퇴근제 시행 △징검다리 휴일 연차 사용 권장 △하계 유급휴가 신설 △반반차 신설 등을 진행했으며,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 계발비 지원 △명절휴가비와 하계휴가비 △중∙석식 지원 및 카페테리아 운영 △사내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시행해 지속적으로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기적인 노사협의회 운
충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홍부휘·조유민·오차현 교수의 논문이 최근 마취통증의학과 분야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Anaesthesiology(IF: 4.2)’에 게재됐다. 이번 게재된 논문은 ‘관절경을 이용한 어깨 수술에서 횡격막 보존에 대한 윗줄기 신경차단술의 효용성 연구: 무작위 대조 실험’을 주제로 기존의 표준 차단술인 ‘목갈비근사이차단술’과 비교해 ‘윗줄기차단술’이 어깨관절경 수술에서 더 우수한 횡격막 보존 효과를 보임을 증명했다. 또한, 수술 후 통증 조절 효과 또한 우수한 수준을 보여 호흡기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현재 의료계의 화두는 성공적인 수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통증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다”면서 “이는 환자의 빠른 회복과도 관련이 있어 매우 중요한 분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 분야의 핵심은 신경차단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일시 10월 12일 (토) 12시 10분, *장소 인천 CN웨딩홀주안 오펠리스홀
다림바이오텍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가 K-디자인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브랜드필름으로 ‘골드 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대만의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의 '디자인 포 아시아어워드'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어워드로 꼽힌다. 비비드몽타주는 다림바이오텍이 2024년 3월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제약회사 및 건강기능식품이 가진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비주얼적인 요소를 활용한 브랜딩 전략을 내세웠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공개된 비비드몽타주의 브랜드필름은 지난 4월 유튜브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K-디자인어워드 2024 평가단은 비비드몽타주 브랜드필름의 색다른 접근법에 호평을 보냈다. 비비드몽타주 브랜드필름은 패션 브랜드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비주얼을 채택하며 빅모델과 성분 설명 위주인 대부분의 기존 건강기능식품 영상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비비드몽타주 제품 섭취를 통해 건강해진 소비자의 행동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다는 의미의 ‘행동이 에너지를 만든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액션과 로맨스, SF
전남대학교병원 정신 병원장이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신 병원장은 지난 23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열린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이에 따라 정신 신임 회장은 지역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조성, 홍보 및 전문 인력 교육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 신 회장은 “의료관광 사업을 진행하면서 발생되는 문제가 다양한 만큼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수준 높은 문화 볼거리를 보유한 광주의 장점을 살려 광주만의 의료관광 산업으로 발전되도록 힘을 싣겠다”고 소감을 밝혔다.